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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테/Kbench] 은빛의 멋쟁이, LG상사 AAAV-400 PSU


조장호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777
작성일 : 2005/11/14 23:5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6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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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필드테스트는 케이벤치 주관, 빅빔 협찬으로 진행되었으며, 필드테스터 선정 및 제품제공에 감사드립니다. 필드테스트 내용과 견해에 대해서는 다른 유저들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드테스트 사용기의 사진, 본문내용, 스크린샷, 차트 등 모든 내용에 대해서 무단 전제/복제를 금합니다(단 필드테스트 주관사이트, 협찬사 및 사전양해를 통한 인용은 제외).//



0. What meaning the AAAV?

음..LG상사 AAAV 파워서플라이 시리즈가 이 제품의 정식명칭입니다만...왜 이름을 AAAV로 지었을까요? 더 멋진 이름도 많을텐데... 뭔가 강렬한 인상을 주고 싶었던걸까요? AAAV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합시다. (제가 밀리터리 매니아라서 약간 주워들은게...-_-ㅋㅋ)

AAAV (Armored Amphibous Assult Vehicle : 상륙돌격장갑차)

미 해병대의 AAVP7A1 병력수송/상륙돌격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현재 개발중인 장갑차량입니다. 이러한 차량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해안에 직접 접안하는 상륙함이 아니라 근해의 도크형 상륙함에서 자력으로 발진하여 직접 해안에 다다를 수 있는 수륙양용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AAVP7A1은 한국 해병대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주력 병력수송 장갑차량으로 최근 아플리케 아머가 적용된 KAAV7이라는 신형모델이 생산에 들어갔지만, 근본적으로 해상에서의 속력이 10노트 안팎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상륙전시 해상에서 피격될 확률이 높으며 또한 빠른 시간내에 해안 교두보를 확보하는데에도 다소간의 제한사항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미 해병대에서는 강력한 미 해군 상륙전력을 이용하여 공기부양정을 이용한 고속상륙전술을 채택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 해병대는 새로운 상륙돌격 장갑차량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 차량이 바로 AAAV입니다. 해상에서 최고 42km/h, 육상에서 72km/h 이상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34톤에 달하는 자체중량에서 알 수 있듯이 병력수송용 장갑차량 치고는 꽤 두꺼운 장갑과 30mm 기관포라는 강력한 무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IFV(Infantry Fighting Vehicle; 보병전투차량)로의 전투력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륙장비입니다.

 

 

LG상사에서 새로 출시한 AAAV 파워서플라이는 이런 강력한 성능의 신형 돌격장갑차와 같은 임팩트를 시장에 주고싶었던 것일까요? 그 진실은 관계자만이 알고 있겠지만, 어쨌거나 제품에 대해 살펴보는게 필드테스터로써의 도리인지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일단 파워서플라이에는 Intel V2.03이라고 표기되어 있어 이게 대체 무슨소린가 싶었는데, 아마도 ATX PowerSupply Design Guide V2.03(이하 ATX 2.03)을 가리키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대로 된, 정확한 표기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실제로 ATX 2.0 이후 주요 특징인 듀얼라인 12V를 지원하고 있고, PCI-E 6핀 보조전원 커넥터가 포함되고 -5V와 -3.3V가 제거된 것을 보면 ATX 2.0 이후의 가이드를 따르는건 확실해 보입니다. 다만 12V 출력은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ATX 12V V2.0 이후 400W급 파워서플라이에서 규정하는 출력은 12V1이 1A~14A(피크 16A), 12V2가 1A~15A로 규정하고 있습니다만 이 녀석은 9A, 11A로 한참 모자릅니다. 스펙의 수치를 생각해 볼때 단순히 12V 단일라인 출력을 2개로 나눈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컴바인 출력을 같이 표기했더라면 이에 대한 의문을 쉽게 해소할 수 있을텐데, 그 부분을 생략함으로 인해서 이 제품에 대한 인상은 처음부터 다소 이상한 느낌을 갖게 만들고 있습니다. ~_~;;

 


1. 제품외관 살펴보기

▲ 박스 패키지는 아주 인상적입니다. 크로아티아 출신 이종격투기 선수인 크로캅 선수 같은데,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풍기네요. 지금까지 경험해 본 파워서플라이 중 가장 색다른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단에는 붉은색으로 강한 톤의 AAAV Power Supply Series라고 기재되어 있고, 400W 모델 표시가 되어 있죠.
▲ 제품 구성물입니다. 파워서플라이 본체, 전원 커넥터, 고정용 볼트, 케이블타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본체는 티타늄코팅이 되어 있는데 강판 표면이 거울처럼 반짝거리네요. 저는 솔직히 이런거 별로 안좋아합니다. -_-;;; 파워는 외관보다는 내실!!



▲ 저렴한 제품 치고는, 그래도 있을건 다 있습니다. 괜찮네요.



▲ 무의미한 사진이지만, 표면이 얼마나 반짝이는지 한번 찍어 봤습니다. 상단인데요, 제 모습이 그대로 비추어지고 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_-; 모자이크 처리라도 할껄...)




◀ 디카가 시원찮은 관계로 울긋불긋하게 노이즈가 생기네요. 볼트가 표면에 반사되는 정도를 보시면, 강판 코팅/도장 상태가 어떤지 짐작이 가실겁니다. 외관만큼 성능에도 신경을 썼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후면부입니다. 허니컴 구조에 비해서는 통풍면적이 다소 좁은 격자구조이긴 합니다만 상당히 정돈된 분위기를 풍기네요. (그래봐야 설치하면 보이지도 않지만-_-;) 전원 입력은 115/230V 선택스위치가 달린 수동식이며, 전원 스위치와 커넥터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측면부 스펙 레이블이 붙어 있고, 우측 하단 모서리에는 분해방지 씰이 2개나 붙어 있군요.




◀ 그런데..이놈의 분해방지 씰이...상단의 붉은색 씰은 아예 손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거 관리상태에 문제가 있는건지...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렇게 쉽게 손상될 씰이라면 붙이지 않는 쪽이 차라리 낫지 않을까요?

(어차피 저야 분해할거니까 별 상관없습니다만-_-)


▲ 하단은 요즘 추세라고 할 수 있는 120mm 팬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투명팬인데 파란색 LED가 설치되어 있어 튜닝효과는 제법 좋은 편이었고, 소음도 거의 없었습니다.




◀ LG화재...-_-?? 1억원 생산자 배상 책임보험 가입 제품이라는 스티커도 붙어 있는데... 글쎄요. 이 제품을 쓰다가 제품 결함으로 시스템이 날아가면 그거 배상해 줄 수 있는지 일단 묻고싶습니다.

과연 중국 제조사에서 제조한 물건에 대해서 LG화재에서 생산자 배상 보험을 해 줄지... 괜히 눈가리고 아웅 하는게 아니면 좋겠습니다.

◀ 전면부 커넥터가 빠져나오는 부분은 깔끔하게 플라스틱 링으로 처리되어 있고, 통풍구는 다소 부족한 느낌입니다.


2. 커넥터 및 내부
 
▲ 커넥터의 수량과 길이는 충분한 편입니다. 전부 익스팬더로 슬리빙 처리 되어 있어 정리하기는 편할것 같습니다.



◀ 메인 ATX 커넥터는 20+4핀 타입으로 +4핀의 경우 메인보드 CPU전원부 보조4핀과 혼동을 막기 위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헷갈릴 염려가 없어 좋습니다. 스티커가 없는 녀석이 12V2를 담당하는 CPU 보조전원 커넥터.

◀ PCI-E 그래픽카드용 보조전원 커넥터와 SATA 커넥터입니다. PCI-E는 1개, SATA는 2개를 지원합니다.

◀ 주변장치용 4핀 전원 커넥터는 총 6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5" FDD 드라이브용 커넥터도 1개 보이죠? 아직 구형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저런 FDD용 전원 커넥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내부를 살펴보기 위해 뚜껑을 열었습니다. 방열판이 일단 눈에 들어오는데, 제조단가가 저렴한 반면 방열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형태로군요.




◀ 120mm LED가 부착된 팬으로, 12V/0.26A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꽤 저소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베어링은 볼 베어링을 채용하고 있어 긴 수명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 기판을 살펴봅시다. 크게 특출난 부분은 없습니다만, EMI필터는 분리형이 아닌 기판에 포함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왼쪽 모서리 부근에 있는 코일과 박스)




◀ 전원 입력부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접지는 섀시에 다이렉트로 연결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입력부 평활컨덴서는 CapXon사의 820uF/200V 제품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400W 출력에는 적정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EMI필터 부분입니다. 왼쪽으로 정류 다이오드가 보입니다.

◀ 변압부입니다. 감압부라고도 하는데, 왼쪽의 평활컨덴서를 통과하면서 직류로 바뀐 전원을 필요한 각 파트별 전압으로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좌/우측의 방열판은 이 변압과정에서 발생하는 TR과 모스펫의 열을 발산하는 역할을 하죠.

◀ 팬 커넥터입니다. 팬 컨트롤 파트는 기판에 내장된것으로 생각됩니다.
 
▲ 일단 외관상으로는 12V1과 12V2 출력라인이 분리되어 있습니다만, 정말 ATX 2.0 규격을 따르고 있는지는, 확인할 방도가 없습니다. 제가 아는게 워낙 얕은 지식 뿐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ㅁ; 다만 12V1과 12V2 라인을 직접 측정해 본 결과는 일단 2개 라인이 분리되어 있는 것은 맞는것 같습니다만..


3. 설치 및 성능테스트 방식 고찰
 
▲ 파워를 케이스에 장착하고 전원을 넣었습니다. 파란 색 LED 불빛이 매우 멋있군요. 튜닝효과 하나는 압권입니다.


▲ 테스트를 위해 대여해 온 프로텍608 멀티테스터와 프로그램CD입니다. 5자리 단위의 전압측정이 가능하며, RS232C 포트를 통해 테스터의 전압측정값을 실시간으로 PC로 전송하여 그래프화 시킬 수 있는 제품입니다.


 


<여기서 잠깐!!> 파워서플라이 필드테스트를 할 때,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만, 메인보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압을 체크하는 것은 사실 잘못되도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에서 측정되는 전압 소스는 결국 메인보드의 모니터링 센서인데, 이 모니터링 센서가 파워서플라이의 출력단에 직접 부착되어 있지 않은 이상, 메인보드에 들어오는 전압을 측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메인보드 센서에 들어오는 전압이 정확한가? 그것도 아니죠.

일단 메인보드 전원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종 커패시터와 저항, 정류코일, 모스펫 등을 거치면서 전압을 안정화 시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출력단에서 1차로 전원을 정류한 후 (정확히는 2번이죠. EMI필터에서 교류전원을 1번, 출력단 필터에서 직류전원을 1번) 메인보드의 전원부에서 2차로 전원을 안정화 시킵니다. 즉 파워서플라이에 아무리 부하가 가해져도 메인보드에서는 안정화된 전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원부의 각종 정류부가 포함된다는 얘기죠.

결국, 정류부를 통과한 전원은? 파워서플라이에서 강하된 전압이나 불안정한 전류특성을 다시 한번 안정화 시키기 때문에 모니터링 센서에서 측정된 전압은 실제 파워서플라이의 출력전압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결국 SpeedFAN이든, 아빗EQ든, 아수스 프루브든, 에폭스 USDM이든, 소프트웨어로 측정된 전압은 파워서플라이의 품질을 나타내는 실효치가 될 수 없다는 의미라는거죠.

결국 이러한 결론에 따라 부족하나마 멀티테스터를 통한 전압측정을 해 보지만, 사실 이것도 정확한 측정이라고 볼 수는 없는것이 현실입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업체에서 사용하는 QC장비와 부하기(Power Loader)를 이용해야 하나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가능한 한 최대의 시스템 사용 상태를 만들어 주고 멀티테스터를 이용한 측정 정도가 가능할 뿐입니다.

추가로, 파워서플라이 테스트를 할 경우 CPU에만 부하를 걸어 주는 경우도 문제가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CPU의 전력소모가 가장 크기는 하지만 CPU에만 100%의 점유율을 만들어 줘봐야 CPU만큼 시스템에서 전력소모의 비중이 높은 VGA나 HDD는 완전히 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파워서플라이에 가해지는 부하는 50%도 되지 않습니다. 50%도 안되는 부하를 가해준 후에 파워서플라이 성능을 테스트했다고 해봐야 그건 아무 의미를 가질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 시스템 사양은 펜티엄4 630을 3.75Ghz로 오버클럭한 상태로, VGA 역시 8파이프인 X800GT를 12파이프로 개조한 상태로 파워서플라이에 가능한 최대의 부하를 걸 수 있는 상태로 세팅하였습니다. 이 시스템 사양으로 계산한 파워서플라이 사용량은 위 스크린샷과 같이 피크수치로 364W, 80% 상태에서는 326W로 측정되었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www.extreme.outervision.com/index.jsp)입니다.




테스트 방식은 크게 무부하시(시스템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 최소 부하시(시스템 부팅 후 아이들 상태로 유지), 최대 부하시(CPU, VGA, HDD에 최대부하를 걸어 준 상태)의 전압을 멀티테스터로 측정한 수치를 사진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최대부하시의 경우 CPU 사용량 100%를 가할 수 있도록 ATi Traytool의 오버클럭 툴 중 3D 렌더러를 화면에 띄우고,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실행하였으며, ATi Traytooldml 3D렌더러가 VGA에도 최대부하를 주기 때문에 그대로 이용하였습니다. HDD에도 로드를 걸어주기 위해 하드디스크 파일을 복사하는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였습니다. 이 작업을 하는 동안의 전압을 멀티테스터-RS232C 연동을 통해 그래프로 나타내었습니다.

 


4. 테스트 결과 및 결론
 
▲ 프로텍 608 멀티테스터를 통해 측정되는 장면입니다. 전압은 소수점 아래 3자리까지 표시가 가능하므로 상당히 디테일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상단 사진은 RS232C(Com 포트)를 통해 PC로 측정된 전압값이 연속으로 전송되어 그래프로 그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A. 무부하시 12V1/12V2 측정수치
12V1
12V2
▲ 상단 사진은 시스템에 파워서플라이를 연결하지 않은 무부하시 12V1과 12V2를 측정한 전압입니다. 각각 12.175V와 12.170V정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소수점 3째자리 수치는 ±0.005V정도의 변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12V1과 12V2가 서로 다른 측정값을 보이기 때문에 일단은 2개의 12V 라인이 분리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B. 최소부하(IDLE) 및 최대부하(LOAD)시 측정수치
최소부하시
최대부하시
5V
12V1
12V2
시스템 부팅 후 아이들 상태에서 측정한 전압과, 최대부하를 걸어 준 상태의 전압 변동은 상단과 같습니다. 아이들 상태에서 12V1과 12V2의 경우 각각 ±0.01V정도의 변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대 부하를 걸어주었을때 전압강하는 조금 애매합니다. 5V출력은 0.06V정도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으며, 12V1은 약 0.15V, 12V2는 0.22V정도의 강하량을 보입니다. 물론 로드를 심하게 걸어준 상태(대략 최대출력 기준 75~80% 수준)이기 때문에 전압의 흔들림은 상당히 큽니다. 대략 가격대에 맞는 성능이라고 보면 틀림이 없겠죠. 다만, 이정도라면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7800급의 VGA를 사용할 경우 12V 전압의 변동률이 5% 밖으로 벗어나버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듯합니다.



결론. 최대부하시 전압변동 그래프 (참고용 자료)
▲ 멀티테스터의 측정수치를 RS232C를 통해 PC로 입력받아 그래프로 결과값을 나타내었습니다. 5V의 경우 최대부하임에도 불구하고 꽤 안정적인 전압을 보여줍니다. 대략 5.18~5.24V 사이에서 오르내리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 12V1입니다. 12V를 끌어쓰는 VGA와 HDD까지 풀 가동시킨 상태이기 때문에 꽤나 출렁거린다는 느낌이 와닿네요. 출렁거리기는 하지만 앞서 살펴본 멀티테스터 측정값의 범위 상한/하한을 벗어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 테스트를 처음으로 도입했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과의 비교측정이 되지 않아 이 결과에 대해 평가하기는 아직 이릅니다만, 이정도면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12V2입니다. ATX 12V 파워서플라이 디자인 가이드 V2.0에서 제시하고 있는 바와 같이, 12V2 라인은 CPU의 4핀 보조전원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3.75Ghz로 오버클럭된 프레스캇 펜티엄4 630의 풀로드 상태를 쉽게 감당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바로 와 닿습니다. 12V 전압은 아이들시와는 달리 12V 위로는 절대 올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그 움직임의 폭도 상당히 큽니다. 결국 고클럭 프로세서나 강한 오버클럭 상태는 쉬이 견디기 어려운 제품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색다른 테스트를 도입하여, LG상사의 AAAV-400 파워서플라이에 대해 간단히 알아 보았습니다. 몇몇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멋진 외관과 튜닝효과는 AAAV 파워의 특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12V 출력에 대한 보강과, 스펙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한 표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변변찮은 필드테스트이지만, 기회를 주신 케이벤치와 빅빔에 감사드리며 필드테스트를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틀린 부분은 beaumale@empal.com으로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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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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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민 (makesound) /  2005-11-15 02:5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세심한 테스트 잘보았씁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11-15 10:1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AAAV가 그런 의미가 있었군요...;;;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DualMoon (dualmoon) /  2005-11-15 16:5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몸이 되게 좋아보이시네요...부럽다는...ㅠㅠ
이제 살이 배로만 가려구 해요..ㅜㅜ
  조장호 (beaumale) beaumal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11-15 17:5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으허허헛 살이 안쪄서 고민이라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