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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을 겨냥한 온라인 버전의 윈도우와 애플리케이션 출범에 이어 무료로 배포하는 대신 광고를 게시하는 애드웨어 형식의 소프트웨어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웍스, 머니등의 애플리케이션 이외에도 심지어는 윈도우 운영체제 조차도 광고를 지원하는 모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인 입장 표명은 하지 않고 있으며 이 사항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제품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구상 단계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 경쟁 상대로 자리잡은 구글의 주 수익원은 다름 아닌 광고. 구글은 강력한 검색엔진에 검색결과와 연계된 광고 보여주는 타겟 광고를 시행함으로써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편 MSN으로 구글에 대항해왔던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순이 웹 포탈을 넘어서 데스크탑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의 기본까지도 구글이 흔들 수 있다고 판단한 듯, 구글의 본격적인 견제에 나서고 있다.
이번 광고 게시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을 고려하는 것도 구글이 이 광고 부분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도 경쟁 소프트웨어업체들이 광고를 게시한 무료 사용 버전의 소프트웨어 배포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오래전부터 고민해 왔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타겟 광고 수익 모델로 애드센터(AdCenter)가 있다. 애드센터는 구글과 같이 관련된 텍스트 광고를 찾아주는 것 이외에도, 이미지와 비디오까지도 확장된 것으로 PC 이외에 Xbox 게임기, 핸드폰까지도 적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애드웨어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어떤 모델부터 적용할 것인지도 불분명하나 기존 패키지 형태의 소프트웨어와는 달리 온라인 사용 형태의 모델이 될 것이 유력하며 우선 대상으로는 웍스,머니, 원노트가 지목된다.
http://news.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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