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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ench.com
이제 막 신형 그래픽 칩들이 512MB의 그래픽 메모리를 고가형 제품을 중심으로 장착하고 출시되기 시작했지만 막상 현재 출시중인 칩들은 이 이상의 메모리를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이미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he Inquirer의 보도에 의하면 Nvidia의 칩 GeForce 7800(코드명 G70)과 NV40, 45(GeForce 6xxx 시리즈) 모두 최대 2GB의 그래픽 메모리를 제어할 수 있다고 한다.
최근 알려진 바로는 ATI가 판매하기 시작한 R520 (X1800)이 1024MB의 메모리 컨트롤러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512MB의 그래픽 메모리도 무용론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왜 그래픽 칩 업체들은 1GB이상의 그래픽 메모리를 지원하도록 했을까? 양 업체들은 이 그래픽 칩 아키텍쳐를 사용하는 고급형 메모리 칩 역시생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솔루션들을 자동차 제조업체, 영화 스튜디오, 비행 시뮬레이션 업체, 방산 업체 등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들의 경우 1GB 이상의 메모리를 필요로하는 커스텀 그래픽 카드를 돈을 주고 기꺼이 구매하는 고객층이다.
소문으로는 Nvidia가 2GB의 메모리가 장착한 쿼드로 카드를 만들어서 영화사에 납품했다고 한다.
그래픽 카드의 메모리 용량도 빠른 속도로 매 12-18개월 마다 2배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출시되는 일반게임용 그래픽 카드의 경우 256MB가 점점 대세로 자리잡고 있으며 하이엔드 모델을 대상으로 512MB의 모델도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http://news.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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