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용기/필테기

선이 살아있는 케이스! 한번에 벗는 스파클 LEO 블랙


염태섭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444
작성일 : 2005/12/06 23:16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68977
트위터    페이스북

 

스파클 LEO 블랙 케이스 테스트를 시작하며..

 

몇 년전에 비하면 케이스의 출시가 많아졌고 경쟁도 치열해 졌습니다. 그러나 근래의 케이스의 다양함을 논한다면 조금은 심심한 마당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잦은 제품 출시나 다양한 회사에서 제품이 출시되는것에 비해 내부 구조나 외형이 비슷비슷하게 나가는 흐름이 강하다보니 어디서 많이봤다거나 어떤 제품과 거의 같지 않은가..하는 의문을 자주 갖게 하는 제품들이 상당히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심심한 케이스시장에서 타제품과 뭔가 다른 점을 보여주려 노력하는 케이스는 환영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중에서 이번에 테스트하게된 스파클의 LEO 케이스는 이전의 스파클의 아쿠아리스에서 선보였던 3면개폐방식을 따르면서 라인디자인이라는 독특한 디자인에 고광택코팅으로 화려하면서도 단정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시장에 새로이 출시되었습니다.

과연 이번에 출시된 스파클 LEO 블랙케이스가 어떤 모습으로 시장에서 그 역할을 보여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파클 LEO 블랙 케이스 알아보기

 

평범하지만 파란색으로 멋도 내주었고 측면쪽에는 케이스의사양도 살펴볼수 있습니다.

 

포장은 특이하게 흰색 종이(?)같은 것으로 싸여놓은 과정을 추가했는데 제 생각으로는 정전기를 막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로 포장을 뜯으면서 정전기를 느끼지 않았습니다만..아닐지도 모릅니다..-_-

 

검은색의 본체색에 연한 회색의 라인이 심심한 디자인에 동작성을 부여해 주며 독특한 라인 디자인이 전면에서 시작하여 측면 판넬에까지 연장되어 전체적인 통일성 및 일관성있는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검은색바탕에 크게 튀지 않는 회색으로 라인디자인을 해준건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고광택의 코팅처리로 주변사물이 비춰집니다. 멋은 분명히 있으며 다만 관리도 잘해줘야 이 멋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외부 3.5인치 베인를 중심으로 라인이 교차되는 디자인으로 이제품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후면은 잘 정돈된 구조를 보여주는데 아래에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변이 비춰지다보니 제가 좀 나왔군요..^^; 지원하는 슬라이딩 도어는 모두 2개로 1,3번째 5.25인치 베이가 슬라이딩 도어를 지원합니다. 디자인을 위해 띄어서 배치된거 같군요.

 

케이스중간에는 개폐방식의 외부 3.5인치 베이가 있는데 감쪽같이 디자인에 묻어나 있기에 한눈에 알아보기 힘듭니다. 그만큼 외부 3.5인치 베이에 기기를 장착더라도 보이지 않고 디자인을 건드리지 않는 설치가 가능합니다. 개폐방식은 간단히 커버를 왼쪽으로 밀어주고 커버를 완전히 올린후 안쪽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상당히 좁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커버동작이 가능하도록 좋은 구조를 갖고 있으며 좌측 하단 사진의 굴곡이 있는 부분이 개폐식 커버를 닫을 때 포인트가 되는 부분입니다.

 

라인을 따라 리셋버튼(좌)과 전원버튼(우)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라인디자인과 잘 어울립니다. 전원상태와 HDD의 동작을 확인해 주는 LED도 같은 라인에 배치되며 스파클의 이름이 깔금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가장 하단에는 전면단자가 위치하며 터치식으로 커버를 열고 닫을수 있습니다.

 

특별한 3면 개폐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나사는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며 열쇠고리도 같이 있습니다. 파워통풍구부분은 사각형으로 어떤 파워를 연결하더라도 막힘없이 바람을 잘 빼내줄겁니다.

 

후면팬은 120mm로 큰 크기를 보여주며 확장슬롯이 1회용이아닌점을 알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에어가이드외에 PCI 에어홀이 있고 파워와 HDD가 장착되는 부위에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CPU/VGA/HDD/파워를 모두 생각하는 통풍구를 갖고 있어 요소요소에 적절한 통풍구 배치를 생각됩니다. 전면에서 이어지는 라인이 이어지고 있으며 에어가이드 통풍구 주위에 둥그스럼한 사각형라인 디자인이 조화를 보여줍니다.

 

하단에는 플라스틱 가다리와 하단 통풍구가 있습니다. 근데 하단 통풍구는 전면단자의 기판에 가려져 있어 바람을 제대로 뽑아내주지 못할거 같습니다.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게 설명이 안되는군요..

 

제품설명서와 그와 관련된 종이 설명서, 그리고 여러 가지 나사등의 부품이 제공됩니다.

 

특별한 3면 분리 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판의 먼저 제거하게 됩니다. 휘거나 변형을 막아주는지지대가 마치 조선소에서 배를 만드는 라인같아 보입니다..^^ 3면은 철판은 휘지 않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상판을 제거후에는 양 측면의 패널을 올려 빼내게 되며 단순히 측면을 열고자하면 귀찮을 수도 있지만 나사를 한번만 풀어주면 한번에 모든면을 분리해줄수 있어 조립하기 상당히 편한 구조입니다. 측면은 간단하게 올려주면 되다보니 생각보다 작업도 빠른편입니다.

 

에어가이드는 돌려빼주는 나사식으로 잡아당겨빼면 손만 아플겁니다. 손안에는 먼지필터가 마련되어 있어 수북히 쌓인 먼지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파워나 HDD쪽으로 나있는 통풍구는 철판을 구부려 만들어 논거 같습니다. 도색은 좀 지저분해 보입니다만 성능이나 바깥에서 보기에 아무문제도 없지요. 패널양 측에는 오른쪽그림처럼 고정부분에 맞춰 빼고 끼우면 됩니다.

 

케이스의 내부 모습입니다. 메인보드 뒷면이 시원하게 뚫려있군요. 바로 에어홀이 위치하고 있어 보드온도 관리에 유리할거 같습니다. 특별히 소음이 나는 부품이 있지도 않은 부분이기도 하니 소음 걱정도 없겠군요.

 

뒷면은 120mm쿨러에 IO커버, 그리고 확장슬롯이 위치하며 확장슬롯은 아까이야기 한것처럼 1회용이 아닌 여러번 사용할 수 있어 마음에 들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더라도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해 줄수 있습니다.

 

120mm쿨러의 이름은 알수 없었지만 스파클의 스티커가 붙여 있습니다. 4핀용 전원을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3핀이 편하기에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소음은 아래에서도 말하겠지만 좀 있는편이라 전 4핀용 팬속도 다운커넥터를 사용했습니다.

 

보면 일부 면을 90도정도 펴서 파워지지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만큼 간단하게 만들면서 메인보드와 파워간의 거리를 띄어놓아 서로 간섭받을 확률이 줄어들거 같습니다.

 

왼쪽의 시스템커넥터와 전면 단자의 사운드와 USB용 커넥터를 지원하는중에 기본이 통합된 커넥터에 사운드는 분리형 커넥터도 지원해 편한 조립과 제품특성을 타지 않는 연결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전 편하게 통합된 커넥터로 연결이 가능한점이 만족스럽습니다.

 

5.25인치 베이는 4개를 지원하며 모두 철판이 입구를 막고 있습니다. 전 별로 필요성을 못느끼는지라 없는게 더 좋은 철판들입니다.

 

3.5인치 베이는 내부에 4개, 외부에 2개를 지원해 확장성에 별 문제는 없을겁니다. 다행히 약해 보이는 3.5인치 베이용 철판은 휘는 추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면 쿨링팬은 따로 구입해 달아줘야 합니다.  쿨러는 80, 92, 120mm를 취향에 따라 설치할 수 있고 HDD쪽으로 바로 바람을 전달해 뜨거워진 HDD의 열을 잘 식혀주게 됩니다. 다만 아래쪽에 기판이 가로막고 있어 외부 바람의 유입이 어려운 면이 있고 기판쪽의 공간도 상당해 케이스내부 공기가 전면 쿨러의 바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케이스 내부가 뜨겁다면 별로 안좋겠죠.

 

완전히 커버를 제거하면 이렇게 뼈다귀만..남게 됩니다. 메인보드 장착부도 뻥 뚫려있다보니 더욱 앙상하게 느껴지네요.^^;

 

보통 내부 스피커는 케이스내용물에 포함되어 제공됩니다만 이쪽의 경우에는 케이스에 작은 스피커가 붙여 있고 선을 늘려 놓았습니다. 케이스 전면패널의 고정은 검은색 프라스틱 고정부분으로 고정되는데 당겨주기만하면 분리가 가능합니다. 전면 패널을 분리할 때 생각보다는 좀 빡빡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나사를 풀어 전면 패널을 분리하는 제품보다야 이쪽에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이곳저곳을 일부러 만져보고 손바닥으로 만져본결과 상당한 수준의 마무리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곳곳의 날카로울수 있는 부분들은 부드럽게 처리가 되어 있어 제품의 손상이나 사용자의 부상에 신경쓴 모습입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마무리가 100점을 줄수 있었는데 조립시에 한가지 않타까운 부분이 있었으며 이는 나중에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전에도 설명했지만 전면패널의 분리는 패널을 당겨주는 것만으로 가능합니다. 아래부분에 통풍구부분을 잡고 당겨주면 되며 그 통풍구쪽의 전면단자용 기판이 너무 가까이 있어 쥐기 어려웠던게 힘주긴 좀 힘들긴 하더군요.

 

슬라이딩 도어는 스피링으로 열리더라도 금세 닫히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바깥쪽에서 누른 버튼은 바로 ODD의 버튼을 눌러주게 됩니다. 이 슬라이딩 도어에도 약간 문제가 있는데 이것도 아래에서..  외부 3.5인치베이의 개폐식의 도어의 구조도 볼수 있습니다.의외로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는거 같더군요.

 

전원/리셋 버튼과 동작확인용 LED는 모두 실리콘으로 고정되어 선이 빠진다거나 끊어지는 문제를 막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면단자기판의 경우에는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잘 빠지는 편이며 실제로 사용시에도 USB를 끼우다가 기판이 뒤로 밀려 버리는 상황이 되기도 하더군요. 이쪽에도 실리콘으로 고정을 좀더 단단히 해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왜 이곳을 이렇게 크게 뚫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면팬에 공기를 공급해 주기 위해서가 아닐까 합니다만..이러면 외부 공기보다는 케이스내부 공기를 더 많이 빨아들이지 않는가 생각해 봅니다. 케이스내부에 열기가 가득하다면 좀 않좋은 방법이 아닐지요?

 

 

스파클 LEO 블랙 케이스 조립하기

 

이번에 조립하는데 사용된 제가 사용하던 부품들입니다.

 

조립하기위해 파워를 장착했습니다만 이게 웬일..? 상당히 빡빡하게 들어가며 뭔가 갈리는 소리가 들리더니만 파워 모서리나 특정 부분에 상처가 나 버렸습니다.

 

원인은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부분은 모두 훌륭하게 처리된반면 파워 장착부의 여러곳에서 날카로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른 부분의 부드러움과는 확연히 다르게 종이를 찟어 버릴 정도의 날카로움이 있었습니다. 이게 제가 받은 케이스만 운도 없이 이런것인지 아니면 전반적으로 마무리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곳은 잘해놓고 왜..-_- 전 사포를 동원해 위 사진에서 확인된 날카로운 부분은 모두 빡빡 문질러줘서 부드럽게 만들어 줬습니다. 그 이후에 파워장착에 아무런 문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파워 장착문제이후 무난하게 설치를 마쳤습니다.  전면 사운드와 USB의 선은 충분한 길이로 남는 부분이 오히려 귀찮을 정도였고 시스템커넥터의 연결선도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케이스에서 마음에 들었던점은 CPU쿨러가 후면 쿨러에 가까워 CPU쿨러의 방열판 열기가 잘 빠져 나가고 파워와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파워 때문에 CPU쿨러가 걸리는 문제나 파워를 빼낼때 쿨러에 방해받는 경우가 없었던 점입니다.

쿨링팬의 소음이 좀 있다는건 이전에 말한 이야기이고..전면쪽에 통풍구가 좁은탓인지 풍량이 좀 약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제가 사용하던 미디케이스나 그 이전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모두 전면통풍구가 따로 있었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마련된 통풍구가 없어 전면쿨러의 바람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HDD의 열은 충분히 식혀주는 수준입니다.(팬 속도 떨어트리고) 어째든 제 경우 선정리차원에서 후면팬을 전면팬쪽으로 옮기고 갖고 있던 다른팬은 후면팬으로 달았습니다.

 

 

스파클 LEO 블랙 케이스 사용하며

 

사용했던 미니 케이스와의 비교입니다. 뭐 당연히 키도 크고 앞뒤길이도 좀더 긴 편입니다. 그리고 두께도 꽤 차이가 났는데 그덕에 케이스가 안정감있어 보이더군요. 케이스를 울리는 진동음은 옆의 케이스에 비해 크게 줄었으며 사용하다보니 들리던 미세한 진동음이 금세 그치는 것으로 보아 진동을 제대로 분산해 진동음을 없애주는거 같습니다.

 

작동시에는 고휘도 LED가 동작합니다. 좀 강한빛이라 켜두고 잘때면 방해받을지도 모르겠네요. 동작확인은 확실히 잘 하더군요.^^ 다만 전원과 HDD의 색의 다르게 하는것도 곁눈질만으로도 확인할 때 좋은 방법일거 같습니다.

 

슬라이딩도어의 경우 원안의 부분 때문에 걸려 버리는 일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너무 튀어나온게 문제인거 같은데 좀 깍아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프링이 좀 강한탓인지 슬리이딩 도어가 닫아질때의 소리가 좀 시끄럽더군요.

 

 

스파클 LEO 블랙 케이스 사용기를 마치며..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케이스였습니다. 라인디자인과 광택표면으로 멋을 보여주고 3면분리 능력으로 쉬운 케이스 분리가 가능하며 전후면 120mm쿨러의 사용,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케이스의 기능의 뛰어났습니다. 그러나 지적되던 몇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결하기 바라며 사포질은 하지 않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뛰어난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던 스파클 LEO 블랙 케이스의 사용기를 마치며 이번 테스트를 지원해주신 스파클과 케이벤치에 감사드립니다.

 

1
염태섭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211.209.178.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문영민 (makesound) /  2005-12-07 17:3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오픈,클로즈 방식이군요. 저는 이런 케이스
귀찮아합니다...-.-; 이쁘기는 하지만...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5-12-08 10:2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디자인 자체는 괜찮아 보이네요... 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