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첫 눈답지 않는 함박눈이 오더니 올겨울은 눈이 많이 온다는군요. 날씨도 꽤 추울 듯한데 여러분들 감기조심들하시고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이 올해 저에 마지막 필테가 될 것 같군요. 이번 제품은 케이스와 파워를 수입판매하는 디지탈에이텍에서 출시한 신제품으로 폭스콘사의 TLA-776 미들 케이스입니다.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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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FOXCONN TLA-7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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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타입 |
ATX, mAT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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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베이 |
5.25 * 4 3.5 * 6 (외부*2, 내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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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팬 |
후면 92mm *1 (기본장착) , 전면 80mm *1 (장착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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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디지털에이텍 (http://www.atech21.com/) |
외형
흰색의 박스포장에 제품 사진과 상단에 제조사 폭스콘 문구가 음영처리로되어 브랜드 가치가 돋보입니다. 폭스콘은 잘 알려진 메인보드 뿐 아니라 다양한 주변기기와 전자부품등도 제조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옆쪽으로 간단한 제품 사양이 표기 되어 있는데 Tool-less 샤시 디자인이란게 조립시 도구가 필요없다는거 같은데 조립해보면 그건 아니더군요. 드라이버는 꼭 있어야 합니다. 아래 마크는 무슨 상이라도 받은줄 알았는데 그냥 제조사 표시네요.
내부 포장은 일반적인 스티로폼이 아닌 두꺼운 스폰지와 종이로 감쌓져 있습니다.
재활용으로 버리기에도 훨씬 수월한 방식으로 스티로폼보단 탄력이 좋아서 좀 더 충격흡수가 좋습니다.
요즘 케이스의 많이 사용되는 블랙제품입니다. 저두 블랙 사용중이지만 때 안타고 보기에도 무게감이 있어 좋은데 먼지가 잘 보이 단점이 있습니다. 부지런히 먼지를 닦아주어야하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쓸데없이 모양내지도 않고 기능면으로 편리하게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5.25" 베이 4개와 2개의 3.5" 베이로 충분한 확장성이 있으며 아래쪽에는 통풍구가 뚫려 있습니다.
우측에는 각종 콘넥터와 스위치 그리고 표시등이 세로루 정렬되어 있어 보기에 깨끗해보이고 전원버튼이나 리셋스위치도 큼직해서 누르기 편리하네요. 그런데 사운드나 USB 콘넥터를 아래쪽으로 만들었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LED 는 녹색은 전원, 붉은색은 HDD 표시로 고휘도는 아니라 아주 밝은 편은 아닙니다.
폭스콘이라는 이름답게 여우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따로 주었으면 원하는곳에 붙이거나 저같이 스티커 모으는 사용자에게 좋았을텐데 아예 붙여서 나오네요.
옆면은 최근케이스에는 필수인 에어가이드와 PCI 홀이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ODD 와 HDD 냉각을 위한 세로루 통풍구 있습니다.
반대쪽 패널역시 세로로 통풍구가 있습니다.
폭스콘 케이스의 샤시는 일반 케이스와 달리 색깔이 다르더군요. 광택이 난다고 할까. 중국집 철가방 같은 재질같이도 보이는데 내구성을 위해 특수재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일반 보급형 케이스 두께보단 두꺼운 것 듯하고 조립 마무리도 좋습니다.
패널 개폐를 위한 고정 나사는 손으로 돌릴 수 있으며 육각렌치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건 본 제품은 ODD와 HDD를 설치하려면 양쪽 패널을 모두 제거해야 하는데 한쪽만 핸드스크류를 사용했더군요. 보드교환은 상관없으나 기타 부품 교환에는 손이 좀 가겠네요.
패널 중간정도에 개폐방지용 열쇠고리가 있습니다. 케이스를 통채로 들고가면 무용지물이긴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겠죠.
내부
내부역시 약간 광택나는 재질로서 보기에 시원한 느낌을 주며 튼튼한 인상을 줍니다.
내용물은 간단한 조립 매뉴얼과 포스콘 광고지 그리고 나사와 스피커등의 자잘한 부품이 있습니다.
광고지에는 보드와 기타 폭스콘의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어 있고 국내에는 판매안하는 이쁜 케이스도 많군요.
에어가이드는 큼직한 지름으로 시퓨 발열해소에 도움을 주며 돌려서 위아래로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터가 있긴 있으나 구멍간격이 좀 커서 먼지제거에는 크게 효과적이진 못할듯 보입니다.
사운드와 USB 단자들로 사운드는 여러선들로 나뉘어져 있어 요즘 보드는 핀위치가 대부분 통일되어 있는데 연결하기에는 좀 귀찮을 듯합니다.
내부 연결선들이 깔끔하게 꼬여 있어 보기에도 좋고 정리하기에도 편리하네요.
ODD 와 HDD 의 베이부분으로 HDD장착시 상관없으나 ODD 부분은 나사구멍이 1-2개로 고정되어 있어 다양한 기기를 장착시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베이에 장착하는 주변기기에 따라 약간의 조정이 필요한 기기도 있을텐데.
HDD와 내부 통풍을 위해 전면에 80mm팬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92mm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원은 3핀으로 보드에 꼽아서 사용합니다. 소음은 좀 있는 편으로 무소음시스템을 사용중일 경우 팬콘트롤러나 최근 보드에 포함된 자동 속도조절기능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내부 샤시골격은 단순한 평판형이 아니고 ㄷ자형의 프레임이 위아래로 지지해주고 있어 비교적 튼튼하며 휘어짐도 덜할 듯 보입니다.
보드고정을 위한 나사구멍은 기본적으로 9개가 꼽혀있어 mATX 나 풀ATX 나 모두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구멍에도 리벳을 끼워 나사고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전면베젤을 제거하기 의해서는 케이스 내부에 양쪽고정 부분을 바깥쪽으로 밀어주면 제거할 수 있는데 보기보단 어려운게 양쪽을 동시에 맞춰서 해야 하기때문에 불편함감이 있네요.
베젤 내부는 간단한 구조로서 샤시역시 단순하면서 튼튼하며 리벳으로 잘 조립되어 있습니다. 전면쿨러는 80mm가 장착가능하나 92mm로 해주었으면 좋았을뻔했네요.
부품 제조사라그런지 스위치나 부품들이 깨끗하고 조립도 잘되어 있습니다. 튜닝을 원한다면 고휘도 LED 로 바꾸는게 좋겠습니다. 밝기가 약해서.
요즘 보드는 스피커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혹시 포함된 스피커를 사용할 경우 팬 위치 옆에 구멍이 있으니 고정하면 됩니다. 실제 장착시 케이스 안쪽으로 붙여줘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선을 뺄수가 없네요
조립
다른 보급형 케이스와 달리 HDD 부분이 보드와 멀치감치 떨어져 있어 조립시에도 편하고 내부가 넓어보입니다.
케이스에 ODD 덮개 사용시 ODD마다 다른 스위치 위치를 고려해서 양쪽으로 거리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근데 덮개가 좀 모양이 별루라서 추천하고싶지는 않습니다. 그대로 내놓고 쓰는게 좋을 듯하네요.
5.25" 베이중 상단의 2개는 사진처럼 구멍이 양쪽으로 2개씩 있습니다. ODD 덮개 사용이냐 아니냐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멍에 맞춰주면 되는데 세세한 조절을 안되네요.
조립완료후모습으로 블랙과 실버색상이 조화가 잘되서 너무 어두워 보이지도 않고 듬직해보입니다.
한가지 답답한건 전원 LED가 정면에서 보면 잘보이는데 약간 옆에서 보면 빛이 안보입니다. LED 가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서 그런 것 같은데 고휘도 LED로 교체하면 좀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해보고
우선 제품 디자인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너무 튀는 디자인은 쉽게 질리고 단순한 디자인은 모양이 없지만 이제품은 적절하게 실용적으로 잘 만들어져보입니다. 단지 전원 스위치 위치가 위쪽으로 오고 USB 나 사운드를 아래로 내리면 더욱 좋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내부역시 넓은 공간으로 HDD 탈부착시 용이하며 모서리등의 마무리도 깔끔하게 처리되어 다칠일이 없더군요. 내부 샤시재질 역시 특수재질이라던데 케이스를 녹이날정도로 오래사용은 안하겠지만 내구성에 상당히 신경쓴 제품이라 믿음이 갑니다. 현재 2만원 중반대로 형성되어 있는 가격대로 크게 부담되지도 않고 적당한 편이라 새로운 피시 조립을 한다면 추천할 만한 제품이네라 여겨집니다.
필드테스터로 선정해주신 디지털에이텍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