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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의 보급형 메인보드 P5VDC-MX


문영준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299
작성일 : 2005/12/31 23:57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7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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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셋전쟁 - 비아의 습격(Attack of the Via)

글쓴이 : 절정의 10대 총각 문영준(kuty@dreamwiz.com)

 

 시작하면서

 

  솔직히 요즘 메인보드들을 보면 다소 정신 사나운 스펙의 제품들을 보게 됩니다. 이는 그래픽카드에서 모델명을 정말 욕나오게 만든 엔비디아와 ATi가 본격적으로 메인보드 칩셋 시장에 들이(?)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상당히 마음에 안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텔이나 비아,SIS만 하도라도 칩셋 개발이 늦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정리하기가 편한편이고 요즘 경쟁이 붙은 성능 경쟁에서 한단계 쳐져서 가지만 나름대로 그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특히 과거 보급형의 대명사에서 아예 서서히 밀리다가, 요즘에는 에즈락이나 ECS에서 같은 저가 시장이나 아니면 고급 브랜드의 중저가 보드에서만 볼수 있게 되었는데 뭐 이제 솔직히 이미지 회복은 거의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제 성능이나 가격에서나 경쟁력은 충분히 갖추었는데도 일부 선입견 때문에 많이 외면 받고 있는 사실이 다소 아쉬워서 이렇게 간단히 제품 테스트를 해 보고자 합니다. 아수스에서 새로 나온 초저가(?) 메인 보드를 구입했는데 비아 칩셋이고 저렴하게 시스템 한 대를 구성한것에 대해서 그냥 간단히 알아보고 그 느낌을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 CPU  

  인텔 셀러론D / 펜티엄4 / 펜티엄D (FSB 1066MHz)

소켓 규격  

  LGA 775

칩셋  

  VIA P4M800 Pro + VT8251

IDE/SCSI 지원  

  ATA-133 / S-ATA II (RAID)

지원 메모리 타잎  

  DDR SDRAM (PC-3200 까지) or DDR2 SDRAM (PC2-4200 까지)

지원 메모리 슬롯 수  

  2, 2 (최대 2 GB, 2 GB) / 듀얼 채널 지원

AGP 슬롯 개수  

  AGP 8X/4X

PCI 슬롯 개수  

  1 x PCI Express x1 / 2 x PCI

ISA 슬롯 개수  

  없음

그래픽 코어 내장  

  Unicrome™ Pro Graphics

사운드 코덱 내장  

  [6채널] ALC653 / 광 출력

USB 포트  

  8 x USB 2.0

메인보드 폼팩터  

  mATX

제조사  

  ASUS : http://www.asus.com.tw/

유통사

 

 

 

  견적을 뽑아보자.

 

  현재 사용하고 있는 메인 시스템은 AMD 관련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뽑는 견적은 아예 인텔로 가기로 처음부터 작정을 했고 그 악명높은 프레스캇을 다시 설치하려고 합니다. 겨울도 다가오고 하니..

  기억나세요? 작년 겨울에 한창 유행했던 말 중 한가지....

 " 여보, 아버님 댁에 프레스캇 한 대 놔드려야 겠어요."

  본인 역시 프레스캇 열에 질려서 포기한 후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재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극아무도한 쿨러 소음과 상상 이상의 발열량으로 쿨러 회사들을 즐겁게 했던 프레스캇을 1년만에 다시 사용해 볼 작정을 했습니다.

 

 

 일단 시스템 자체를 슬림으로 가기로 했기 때문에 M-ATX 타입 메인보드로 결정 했는데, 막상 사려고 하니 어째 거시기한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가 제품들도 충분히 쓸 만한 모델이 있었지만 기왕이면 인텔이나 아수스쪽으로 가기로 마음먹었고 다소 가격이 되더라도 한번 질러보자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제품 출시를 모 사이트 메인 창에서 보게 되었고 한번 써 보자는 생각에 지르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모델명은 아수스 P5VDC-MX라는 모델입니다. 일단 아수스라는 이름빨이 제게 먹힌 것 같고, 그 다음으로는 가격이었습니다. 정말 아수스에서 오래간만에 착한(?) 가격의 제품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 67,000원이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르게 되었습니다. 다만 비아 칩셋은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안쓴다는 분은 피해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CPU는 중고 장터를 통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인텔 630을 17만원에 구입을 했는데 나름대로 저렴하게 구입을 해서인지 셀러론D로 가려던 제 계획이 완전히 틀어져 버렸습니다. 뭐 대신에 메인보드에서 가격이 빠진 셈이니 쌤쌤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메모리는 DDR이나 DDR2나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집에 남는 DDR 메모리를 이용해서 시스템을 구성하려고 했는데 정말 요즘 램값이 똥(?)값이더군요. 제가 구입할 당시 두 종류의 메모리 모두 512 기준으로 4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대에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두 개 정도 질러서 시스템을 구성하기로 결심해 버렸고 뭐 1기가 시스템이니 당분간은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는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DDR2 모델(512MB)로 두 개 구입을 해 버렸습니다.

 ODD는 4KUS 제품을 이번에 하나 구입을 했습니다. 요즘 인기가 있다는 라이트스크라이브 기능이 있는 HP 제품을 구입하려고 하다가 DRW-5S163라는 모델이 저렴하길래 하나 질러 버렸습니다. 일단 가격면에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고 전에 사용해 보았는데 큰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했던 기억이 남아있는 브랜드입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51,000으로 저는 실제로는 53,000에 구입을 했습니다.

 파워는 시소닉 SS-300HS 제품을 이용했습니다. S12 시리즈를 사용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가격적으로 중저가 컨셉이기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한 가격은 48,000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조용한 제품 같습니다.

  케이스는 오래전부터 집에 짱박아 두었던 아크릴 케이스를 꺼내서 사용을 했고 하드디스크 역시 남는 시게이트 7200.7 제품 80기가 모델을 이용해서 구성을 했습니다.

 

대략 잡힌 견적표

CPU

인텔 630(중고) - 170,000

MAINBOARD

아수스 P5VDC-MX - 67,000

MEMORY

삼성 DDR2 4300 512MB 2개 - 38,000 X 2 =76,000

HDD

시게이트 7200.7 80기가(보유) - 0

ODD

4KUS DRW-5S163 - 53,000

POWER

SEASONIC SS-300HS - 48,000

CASE

아크릴 케이스(보유) - 0

MONITOR

15인치 LCD(보유) - 0

총합

414,000

 

 이 정도 견적에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는 그냥 집에 나뒹구는거 몇 개 찾아서 쓰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이번 시스템 구성에 가장 고민을 했던 메인 보드를 중심으로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드 디자인을 확인해 보자.

 

 메인 보드의 제품 번들이나 내용물들은 그냥 빼고 넘어가도록 했습니다. 뭐 특별히 다른 제품에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있어야 할 제품이 없는 것도 아닌 평범한 구성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제품 레이아웃을 확인하고 테스트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드 디자인

 아수스 특유의 응가색(?) PCB로 되어 있으며 솔직히 색상은 거시기 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아수스 중에서 고가 제품으로 구분되는 디럭스나 프리미엄급 제품들은 검정색으로 되어 있지만 일반 중저가 제품들은 특유의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단 M-ATX 타입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슬림 PC를 꾸밀수 있고 내장 그래픽은 기본이기 때문에 별도의 그래픽 카드가 필요 없습니다.( 솔직히 내장 그래픽 성능은 많은 기대를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

 =>이 제품은 솔직히 가격를 보고 구입한 것이 맞고, 저 역시 세컨 PC의 컨셉대로 꾸밀만 하다고 느껴져서 구입을 한 제품입니다. 초저가 메인보드들은 에즈락이나 ECS밖에 없다고 해서 계속 구입을 미루고 있었는데 요거 나온거 보고서 나오자마자 구입을 해 버렸습니다.

 보드 디자인 자체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기 때문에 큰 설명은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단촐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구조라고 전체적인 평을 하고 싶습니다. 즉 맨날 말하는 기본에 충실한 구조인 것입니다.

 

DDR?? or DDR2??

 메모리는 DDR이나 DDR2 중에 한가지를 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건 다소 에즈락(ASROCK) 다운 설정인데 일단 DDR 메모리가 아직까지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메리트가 있습니다. 또한 오랜동안 DDR2의 가격이 바닥을 치고 있기 때문에(이러한 현상은 아직까지도 지속 되고 있습니다.)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인텔 시스템이 DDR2에 맞추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고 차후 장기적으로 봐도 "DDR2"가 더 메리트가 있는 것은 사실이기 떄문입니다. 새롭게 메모리를 구입할 경우는 아무래도 DDR2가 더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단 두 종류의 메모리 혼용은 불가능하오니 미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쓸데없이 두가지 종류 혼용하다가 망가뜨리면... OTL

 

  SATA X4

 최근 출시되는 인텔 칩셋 메인 보드들을 보면 다소 아쉬운 면이 있는데, SATA가 대대적으로 늘어난 반면 기존 사용하던 PATA는 달랑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ODD를 사용할 경우 기존 하드 디스크를 한 개밖에 장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에 반면 AMD 메인보드, 또는 다른 인텔용 칩셋의 제품들을 보면 아직 PATA가 제대로 박혀있다는 점이 다른 점입니다.

 본인 역시 아직 구형 하드 디스크(PATA)가 있고, 그것을 이용해서 당나귀나 다운로드용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물론 새롭게 구입할 제품은 당연히 SATA용 하드 디스크를 구입할 생각입니다. 이렇다 보니 둘다 모두 사용할 제품이 필요했고 그러한 제품으로 딱 들어 맞았습니다. 가격도 이 정도면 제법 착하고 제게 필요했던 옵션이 모두 달려 있다는 면에서 일단 제가 찾던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차후에 구입할 하드 디스크는 SATA2일 가능성이 높은데 솔직히 이 제품이 그걸 지원하다는 것이 예상외의 스펙이었습니다.

 

바이오스와 각종 점퍼들...

 점퍼는 색상이 요란하게 되어 있지만 과거 매뉴얼을 보면서 장착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 그냥 보고 꽂으면 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보면 바이오스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스 위에 "6"인지 "G"인지 정체를 알수 없는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일단 뭘 한가지 일을 했다는 체크로 확인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체크를 한 것이 가장 유력해 보이지만 뭐 사용하거나 AS를 받는데 지장이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AGP & PCI EXPRESS 1배속 & PCI

 솔직히 아쉽기도 하고 장점이 되기도 한 부분입니다. 우선 PCI-EXPRESS 슬롯이 "1배속"밖에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집에 놀고 있는 구형 AGP 그래픽 카드가 있는 유저들에게는 도리어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 이외에 PCI 슬롯이 두 개있기 때문에 별도의 확장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이상 별도의 슬롯이 있다면 M-ATX 타입의 제품이 될 수 없기 때문에... -_-;;

 

전원부

 3 PHASE 전원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75 타입답게 낮은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조 전원은 쿨러와 백패널 사이에 있는 구조로 되어 있기 떄문에 조립시 문제가 죌 만한 사항은 없습니다.

 

VT8251

 비아에서 나온 VT8251은 기존보다 전체적으로 한단계 업그래이드가 돼서 나온 칩셋으로 스펙상으로만 보면 인텔 제품에 비해 전혀 꿀릴 것 없는 제품입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더 좋다고 느껴질 만한 제품이지만 과연 제 성능이 나올까하는 의문이 드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_-)~

 

1.Supports full range of Intel® Pentium® 4, Intel® Celeron®, AMD Athlon™64, AMD Opteron™, VIA C7™, VIA C3™ and VIA Eden™ processors

2.Ultra V-Link 1GB/s high bandwidth North/South Bridge interconnect

3.Support for 2 PCI Express x1 connections

4.Support for VIA HD Audio & Vinyl Gold Audio

5.Serial ATA II support for up to 4 devices

6.Integrated V-RAID with RAID 0, RAID 1, RAID 0+1, RAID 5 and JBOD (SATA) support

7.Parallel ATA133/100/66 support for up to 4 devices

8.Support for up to 8 USB 2.0/USB 1.1 ports, UHCI compliant

9.Support for VIA Velocity Gigabit Ethernet companion controller & Integrated 10/100 Fast Ethernet

10.Integrated MC'97 Modem

 

출처: VIA VT8251 South Bridge – Advanced Connectivity & Leading Performance

 

 스펙을 대충 보면 알겠지만 빠방하다는 말 밖에는 별다른 단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일단 비아라는 선입견을 빼고 이야기 하자면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인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SATA2를 넉넉하게 지원하고 있고 USB가 8개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스펙은 충분히 갖추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백패널

 백패널은 지극히 기본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고 별다른 특이점이나 단점으로 지적될 만한 사항은 없습니다. 정 아쉬운 부분이라면 내장형인 만큼 DVI포트를 지원했거나, 사운드가 광출력이 지원되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데이터 백업의 문제로 인해 메인보드와 공유기 자료가 날라갔습니다. 복구후 재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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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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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민 (makesound) /  2006-01-01 21:0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러고 보니 아수스 치고는 저렴하군요...
호오~~~VIA도 참 좋은데...
사람들이 왜 싫어 하는지....
내가 둔감해서 그러나??? ㅡ.ㅡ;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1-03 11:1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비아칩셋은 이제 거의 사양길에 다다른 듯한 느낌입니다. 예전의 활기찼던 모습으로 돌아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