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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 국내 공습 완료!! BELKIN USB 2.0 7-Port Hub


이동규

조회 : 2357
작성일 : 2006/01/04 15:59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7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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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많은 데이터 이동 케이블이 출현했지만 아직까지 그 중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바로 USB(Universal Serial Bus) 케이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최근에 1394B라는 새로운 규격을 발표한 IEEE1394(속칭 FireWire)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제품의 경우에는 일반 PC 메인보드에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으며, 그 범용성에서는 USB와 비교는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후지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P7120 포트리플리케이터의 모습

아마 앞에서 언급한 서두에 대해서는 많이들 공감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요즘에 나오는 USB 연결장치에는 어떻 것이 있을까요? 하나하나 언급하면 정말 무수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USB 리더기, 마우스, 키패드, 데이터케이블, 스피커, 외장장치, 앰프, 그리고 다소 낮설 수도 있는 USB 냉장고, USB 라이트, USB 스탠드...

 

▲ 요즘 들어서 노트북의 불평은 점점 많아져가고 있다.

앞에서 말한 장치들은 데스크탑에서도 유용한 장치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동성이 강조되는 노트북에서 보다 큰 효용성을 가집니다. 어... 그런데 휴대성과 확장성은 반비례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인원 노트북이라면 최대 6개의 USB 포트를 지원하지만, 미니노트북은 기껏해야 절반인 3개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대한민국의 모든 네트웍스와 USB 장비를 구경할 수 있다.

이번 필드테스트에서는 다소 고가이긴 하지만 급속도로 증가하는 USB 장비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해주는 Belkin의 신제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제품을 제공해주신 '한국통신네트웍스'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필자의 편의상 글 본문부터는 경어체를 생략하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에서 이 제품에 대한 소개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약간의 정보를 드리자면,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BELKIN HI-SPEED USB 2.0 7-Port Hub' 제품으로 스펙에는 타 제품보다 최대 40배속 이상의 속도를 보여준다고 한다. 기존의 제품 같은 경우에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무전원 제품도 나오지만 이 제품은 전통적인 전원 연결식 제품입니다.

 

▲ 이런 노트북의 불만을 없애줄 주인공이 드디어 등장했다.

일반적인 USB Hub 제품의 경우에는 위와 같이 플라스틱 패키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 제품이 다소 고가인 관계로 일반적인 종이 재질로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림에서 보면 알겠지만 유선형의 패키지에 반원이 위치해 있으며 전반적인 외관이 노출되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Belkin USB Hub 전면에 보이는 주요 특징에 대한 표기들의 모습이다.

제품 상단 좌측에 위치한 벨킨에 대한 로고와 USB 1.1 제품과 비교해서 최대 40배 넘는 속도를 보여준다고 되어 있다. 물론 경쟁 제품에 비해서 성능의 차이를 경험하기는 실질적으로 어렵긴 하지만 표기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윈도우즈와 매킨토시의 호환이 가능한 USB 관련 장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마치 전통 항아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매끈한 선을 보여준다.

전면 패키지를 자세히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정면에 위치한 USB 포트가 2개이며, 이번에 살펴보는 후면 패키지를 살펴보면 USB 포트가 측면에 5개가 위치한 것을 확인가능하다.

 

▲ 후면에는 이 제품에 대한 디테일한 영문 설명이 적혀져 있다.

이 제품을 국내에서 총판하고 있는 업체는 현재 코러시스로 되어 있다. BELKIN 제품이 현재 국내에 가장 활발하게 유통되는 제품은 무선 네트웍스 장비이지만 사실 USB 및 KVM 스위치와 같은 분야에 인지도도 상당하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무선 공유기 제품과 달리 우리 입맛에 맞는 로컬라이징이 덜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다행히 전원 어댑터의 전압표시는 수정되었다.)

 

▲ 플라스틱 패키지를 도구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뜯어보자.

필자가 개인적으로 플라스틱 패키지를 싫어하는 이유는 조급증과 귀차니즘으로 인해 손으로 뜯다가 무수한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 제품의 손상을 주의하며, 조심스럽게 가위를 이용해서 개봉하길 권한다.

 

▲ 이렇게 보니 킹콩보다는 로보캅이 더욱 더 연상된다.

하여튼 하늘을 향해 당당하게 마주 보고 있는 전면 USB 포트가 2개 위치하고 있는데, USB 어댑터나 플래시메모리 같은 경우에는 이런 레이아웃이 선정리 및 사용에 있어서 보다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 제품 뒷면은 바보스럽게 웃고 있는 몬스터의 얼굴 같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패킹이 각 모서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가운데에는 일반적으로 스티커로 표시되는 제품 사양과 인증 마크를 가운데에 양각 처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제품 측면에 위치한 포트 장착부의 우측에는 전원 단자가 존재한다.

앞에서 언급한 플라스틱 패키지 후면에 적혀있는 제품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규격에 맞는 5V 3.8A로서 하단에 표기가 되어 있다. 또한 입력부의 보호를 위해 경계면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좌측에는 PC 단말기와 USB 연결을 할 수 있는 포트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요즘 나오는 미니 USB Hub 같은 경우에는 USB 케이블 연결 단자만 존재하나 이 제품은 아무래도 7-Port 제품이고 안정적인 전압 공급을 위해서 별도의 전원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관련된 내용은 '기능편' 에서 소상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 별도의 제품 매뉴얼을 제공하여 어느정도 구색을 갖추고 있다.

일반 유저들이 생각하는 USB Hub 제품은 아무래도 보조 제품 혹은 사치품이라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에 이 제품에 대한 설명서 존재가 다소 어색할 수 있다. 워낙 간단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 설명서가 필요없긴 하지만, CD 또한 제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본다. 더욱이 영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설명서의 의미가 퇴색될 것으로 우려된다.

 

▲ BELKIN USB 7-Port의 전원 어댑터에 대해서 분석해 보자.

사실 전원 어댑터에 대한 간단한 스펙은 앞에서 어느 정도 언급했기 때문에 더 이상 자세하게 설명하지는 않도록 한다. 깔끔하게 묶인 케이블 끈이 그나마 눈에 띈다.

 

▲ USB Hub와 PC 간의 중계자 역할을 하는 USB 케이블의 모습이다.

역시 일반적인 USB 케이블과 별 다를바는 없다. 아마 일반유저들이 보았을 때 외관상으로는 그다지 구미가 당기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百文 不如一見' 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음 챕터인 '기능편'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일반 데스크탑 유저들 같은 경우에 USB 포트를 확장하는 것은 USB Hub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그러나 만약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BELKIN USB Hub 의 분석을 통해서 그 정답을 알아보도록 하자.

 

▲ BELKIN을 의미하는 'B' 이니셜이 양각으로 표기되어 있다.

역시 고급형 제품인지 몰라도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에 약간의 기교가 가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제품의 단가가 올라간다면 일반 유저들로써는 반가운 소식만은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 전원이 연결되면 적색의 LED가 작동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전원을 연결할 경우에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가장 좌측에 적색 LED가 발광을 하며, 후면에 맞는 USB 포트를 연결한다면 일치하는 녹색 LED가 나타난다. 마치 네트웍스 제품과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시각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 빼곡하게 연결되어 있는 USB 관련 케이블의 모습들이다.

일반적인 USB 연결 케이블 같은 경우에는 다른 USB Hub와 마찬가지로 후면에 연결하는 것이 적합하다. 필자와 같은 경우에는 USB 스피커, USB 콘트롤러, USB 싱크 케이블, USB 선풍기, USB 라이트를 연결하였다.

 

▲ 정면에 위치한 포트는 무선 어댑터 분류에 유용하다.

미관상으로나 실용성으로나 상단의 2포트는 상당히 쓸 만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포트리플리케이터 같은 경우에는 USB 포트를 추가로 3개를 제공하여 기존의 포트와 합친다면 최대 6개를 사용가능하다.

 

▲ 노트북용 포트리플리케이터와의 비교시 경제성은 어떨까?

분명 포트리플리케이터와 같은 경우에는 확장성 외에도 노트북의 발열과 키감을 향상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필자같이 USB 장비를 기하급수적으로 사용하는 유저라면 아직도 배고픈 것이 현실이다. 그럴 때는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무전원 USB Hub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종종 무전원 USB Hub로 입력장치를 사용할 경우 갑자기 사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바로 전원 공급의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차라리 이러한 딜레마에 봉착하게 되는 것보다 마음 편히 전원 공급 USB Hub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본다.

 

▲ 오~~ 내게 있어 너무 무거운 당신 - BELKIN 7-Port USB Hub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4포트 USB 포트가 2만원을 넘지 않는 점을 감안해 볼 때, 분명 3개의 포트가 +@된 이 제품에 대한 구매는 쉽게 이루어지기는 어렵다. USB 아이디어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필자의 경우에는 기존에 사용중인 4Port 허브를 당장 탈착하고 위의 제품을 사용했다. 선정리의 편의을 위해서라도 진정한 올인원 제품인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 휴대성보다 안정성을 중요시한다면 이 제품을 권하고 싶다.

무전원 USB Hub 같은 경우에는 분명 전원의 자유를 보장해주긴 하나 안정적인 전압 공급이 되지 않아 장치 인식이 잘되지 않으며, USB 냉장고나 라이트와 같은 제품은 성능 저하를 일으켜준다. 이렇게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언제까지 그렇게 살텐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사실상 무기(^^)로 사용하지 않는 한 휴대하기에는 껄끄럽다.

더구나 어불성설인 것이 전원이 없는 공간에서 무전원 USB 허브를 이용해서 보조장비를 이용한다면 그 만큼 배터리의 소모가 더 큰 것이 아닐까? 필자에게 있어서 이 제품의 사용용도는 어느 정도 명확해진 것 같다. 이 제품에 대한 구매 가치와 평가는 필자가 단언하기 보다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다시 한번 제품을 제공해 주신 '한국통신 네트웍스' 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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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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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민 (makesound) /  2006-01-04 18:1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무기~~라는 부분에서 웃었습니다...^>^ 그나저나 벨킨 제품은 다 좋은것 같아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1-05 13:1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으음... USB 포트가 모자라는 경우에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