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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ench.com
그림파일만 봐도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윈도우 메타파일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패치'MS06-001'이 미국시간으로 어제저녁 릴리즈됐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패치는 정기업데이트일인 10일에 릴리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사태의 심각성으로 인해 예정보다 5일 앞당겨 선보이게 된 것.
이에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원래는 10일에 있을 정기 업데이트로 내보낼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빨리 테스트 및 출시준비가 끝났다. 또한 최대한 빨리 릴리즈 해달라는 사용자들의 요구가 있어 부득이하게 업데이트일을 앞당기게됐다."고 밝혔다.
이번 메타파일 버그에 대한 보안패치는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클릭)에서 받을 수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는 공식적으로 릴리즈 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보안패치 출시에 늑장대응을 한다며 사용자들에게 비난을 받아왔고,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 테스트중이던 패치가 유출되는가 하면 비공식 패치가 공개되는 등 출시전부터 여러가지 문제를 겪어왔다.
일단 정식보안패치 출시로 인해 급한불은 끈것으로 보이며, 이번 보안패치와는 상관없이 10일에는 항상 하던대로 정기 업데이트가 실시될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 정기업데이트에는 윈도우와 익스체인지 및 오피스의 문제를 해결한 패치가 각각 하나씩 추가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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