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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pcbee필/테 사용기] 시소닉 s-12 아성에 도전하다!! HEC 400TD-TF


문수

조회 : 2604
작성일 : 2006/01/07 18:3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70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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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C 400TD-TF


 

 

 

 

필테에 앞서, 간단한 사진 리뷰를 올리기는 커녕 다른 분이 올린 리뷰만 보는 눈팅족이였는데도 불구하고, 필드테스트란걸 처음해 보는 저를 믿고 맡겨주신 PCBee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멋진 파워를 지원해주신 HEC 관계자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리뷰를 성심 성의껏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만 처음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고 유저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질타 바랍니다.

 

※ 편의 상 경어를 쓰지 않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회사소개 ★


컴퓨터 부품을 사게 되면 걱정되는 부분 중 한가지인 A/S! 즉 믿을 만한 회사인지를 가늠하는 것인데 대만의 300개의 상장업체 중 생산량이 22위 , 순이익이 30위로서 비교적 역량 있는 회사라 할 수 있겠다. (참고로 필자는 히로이찌가 단순히 일본어라고 생각했는데 'hero(영웅)'와 'いち(하나)'의 합성어임을 알 수 있었다. 고로 ‘진짜 영웅은 하나다’라는 식의 해석이 가능하다.)

더욱이 히로이찌 고객서비스의 대표적인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지방에 고객지원센터가 있다는 것인데 필자같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A/S 한 번 받기 위해서 1주일은 기본이고, 택배비용까지 들게 된다. 돈은 돈대로 깨지는 데다가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애로사항이 무척이나 많다는 점을 볼 때 지방에 고객지원 센터를 두는 것은 지방 유저들까지 생각한 좋은 정책이자 배려로 생각할 수 있다.


 

■ 배송 ■

어느 날 PCBee의 당첨게시판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응모는 했지만 당연히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대도 하지 않은 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둘러보고 있던 중 내 이름 두자가 있었다.(참고로 필자는 외자다^^;) 기쁜 마음이 들려는 찰나,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엄습해 왔다. 하지만 ‘그래 한번 해보자’는 용기 하나로 제품을 기다렸는데 3일째 깜깜무소식이었다.

 무척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필테라고는 처음해보는데 이대로라면 도저히 정해진 시간내로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다행히 PCBee의 이준문 기자님께서 발빠르게 답변해주셔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드디어 4일만에 날 그렇게 애태우던 파워가 도착했다.

 ▲ 제품은 배송 시 파손은 생각할 필요가 없을 것처럼 에어캡으로 겹겹이 잘 쌓여 포장 되어있었다. GIVE YOU MORE POWER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히로이찌가 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 아닌가 싶다.

 

■ 제품 박스 ■

 

1.박스전면

▲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카페트가 비칠정도로 광택이 나는 박스여서 무척이나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하단부 그림을 보아 AMD, INTEL은 물론 BTX까지 지원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ATX 12V Ver. 2.2란 +12V 강화와 고효율 설계를 위한 인텔의 신개념 신기술의 버전이다.

 

2. 박스 후면

▲ 위 그림을 보면 24핀 커넥터와 6핀 PCI-Express 커넥터, SATA 커넥터가 있고 케이블이 리폼 처리되어 있으며, 8pin 어댑터(400W만)를 지원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제품라인은 3가지인데 350W, 400W(single fan), 400w(Dual fan)임을 알 수 있는데, 350W는 듀얼 팬이고 400W중 뒤에 모델명이 TR이 붙으면 싱글팬이고 TD이면 듀얼팬이다. 여기서 한가지 유념할 점은 400W 모델 TD와 TR의 차이점은 오직 싱글팬이냐 듀얼팬이냐의 따라 달라지는 것뿐이지 스펙상 같다는 것을 유의하길 바란다.

 

3. 박스 측면

▲ 필자가 테스트하게 될 파워는 TD제품임을 알 수 있다.

 

■ 내용물 확인 ■

 

▲ 파워가 에어캡으로 잘 포장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품 사용설명서와 나사도 보임을 알 수 있다.

 

▲ 안의 내용물을 좀 더 확인해 보니 전원선과 8핀 EPS12V 변환커넥터가 들어 있었다.

 

■ 제품의 외관 ■

 

▲ 파워의 전면부 모습이다. 쿨러와 전원 on/off등이 보인다. 파워의 상단부에는 시리얼넘버가 새겨져 있다.

 

 ▲  필자가 봐왔던 파워와는 달리 이 파워는 파워에 테스트했던 항목들이 적혀져 있고 알수 없는 영문과 숫자의 조합으로 평가가 매겨져 있다. 차례대로 Burn-in, Vibration, Funtion1~2, QC OK의 테스트 항목이 있다.

 ▲ 이 제품은 원활한 통풍을 위해 전면과 후면이 마주보는 일자형 구조의 듀얼 스트레이트 쿨링방식으로써 파워 후면은 단순한 구조이다.

 

▲ 파워 측면의 모습이다. H.E.C의 가 어떤 단어들의 약자들인지 알 수 있다.

H : HIGH - QUALITY 높은 품질

E  : EVOLUTION 진화

C : COMMITMENT 공약, 약속, 의무, 책임

위와 같은 뜻을 가진다. 그리고 파워의 스펙이 적혀져 있고 각종 인크마크가 표기되어 있다.

 

▲ INTEL 최신소켓을 지원한다고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AMD에 대해 언급이 없는 점이 조금 아쉽다.

 

▲ 파워 측면부 상단쪽에 조그만한 홀 세개가 위치하고 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저렇게 조그만하게 구멍이 나있는지는 필자도 궁금한 부분이다.

 

 

▲ 파워의 팬 부분에 일자로 된 4개의 큰 홀이 위치하고 있다. 효과적인 열 배출을 위해 팬이 미쳐 못 빼낸 열기를 배출하려는 목적으로 생긴 홀로 추정된다.

 

▲ 각종 커넥터들이 모이는 곳이다. 고정홀이 톱니바퀴처럼 생긴 모양이 독특하다.

 

▲ 리폼 처리된 케이블의 모습이다. 필자가 쓰고 있는 시소닉 S-12파워는 무척이나 만족하며 쓰고 있지만 리폼 처리가 되지 않아서 선 정리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고충을 느꼈는데 본 제품은 리폼 처리가 되어있어서 깔끔한 선 정리를 할 수 있다.

 

 

 

 

 

 

 

 

 

 

▲ (20+4)핀의 전원 커넥터의 모습이다. 20핀 커넥터와 4핀 커넥터의 연결 방법이 여타 다른 파워와 다른 방법으로 연결해 주는데, 20핀의 두 홀에 4핀에 붙어있는 뾰족한 부분을 넣어서 고정하는 방식이다.

 

 

  12v 4Pin 커넥터X1

  6Pin PCI Express

       커넥터 X 2

 

   

     Serial ATA X 4

 

    PATA 케이블 X 5

 

   Floppy 커넥터 X 1

     Fan 모니터링

       커넥터 X1

▲ 앞으로 듀얼 그래픽카드의 장착이 대세로 6Pin PCI Express 커넥터를 장착하였고, 4개의 SATA케이블과 플로피 커넥터와 팬 모니터링 커넥터가 각각 하나씩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필자는 팍템이라는 인디케이터와 플로피를 쓰고 있는데 플로피 커넥터가 하나여서 매우 아쉬웠다.

 

▲ 파워의 케이스 밖으로 나오는 80MM 쿨링팬의 모습이다. 작동은 배기로 되어있는데 슬리브 베어링방식을 채택하였고, 12V직류전압에 전류는 0.11A를 가진다. 쿨링팬의 소음은 성능 부분에서 이야기하겠다.

▲ 케이스 안쪽으로 들어가는 팬의 모습이다. 당연히 흡기 방식이다.

그리고 본 제품은 원활한 통풍을 위해 전면과 후면의 80MM팬이 마주보는 스트레이트 듀얼 쿨링 방식을 채택함으로 최고치의 쿨링효과를 얻기위한 설계라고 보여진다.

 

■ 제품의 내관 ■

 

▲ 파워 내부이다. 변압부의 효과적인 열 흡수를 위해 상당히 큰 방열판을 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충실히 감아져 있는 코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전원 입력부의 교류전원의 노이즈를 제거해주는 역할인 EMI 필터의 모습이다.

 

▲  변압기는 각전원별로 전압을 변환해주는 일을 하는데, 그로 인하여 많은 열을 발산하기 때문에 거대한 방열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  납땜으로 고정되어 있는 퓨즈의 모습이다. 퓨즈를 찾느라 한 5분은 걸린거 같다. ㅡㅡ; (결국 찾지 못하여 모 사이트에서 사진을 가져왔다.) 퓨즈가 나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긴 하지만 교환이 쉽게 소켓형식이 아닌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 정류콘덴서의 모습이다. 200v 1000㎌ 2개가 장착되어 있다.

 

 ▲ 깔끔하게 납땜 처리되어있는 각 전원의 출력부의 모습이다. 케이블 타이로 잘 정돈된 모습이다.  

 

 

▲ 파워의 내부와 외부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접지가 되어있다.

 

 

 

테스트

 

 

테스트 시스템

CPU

AMD64 3000+(1.8GHz)

M/B

Chaintech VNF4-ultra

RAM

삼성 PC3200 1G (512 X 2)

VGA

chaintech Geforce 6600GT

Power

히로이찌 400TD-TF, 시소닉 s12-380W

Case

GMC X-22

OS

window xp professional sp2

 

▲ 이제 전압 비교 및 안정성, 소음 테스트를 해보겠다. 소음 부분에 있어서는 고가의 소음측정기가 없어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없었기 때문에 아주 주관적인 필자의 귀로 테스트를 해야만 했다. 또한 아쉽게도 멀티미터가 없어 정확한 전압측정이 불가능했지만 시소닉 파워와 비교하여 상대적인 전압 안정성을 테스트 해 보았다. 테스트 프로그램은 스피드 팬과 에버레스트로 전압비교를 하였다. 

 

★에버레스트 프로그램을 통한 전압측정 ★

 

■ 시소닉 파워(아이들시)

▲ AMD 쿨앤 콰이트 기능을 사용하고 있어 CPU RPM 400 RPM 미만으로 작동하고 CPU 전압은 1.1V 정도가 들어간다. 아이들시 파워는 800 RPM 미만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체적으로 오차범위안에 들어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3.3V는 3.15V로 조금 낮은 전압이 들어감을 알 수 있다. 

 

■ 400TD 아이들 시

 

▲ 프로그램의 버그를 발견했다 ㅡㅡ;. AMD 쿨앳콰이트의 기능으로 아이들시 CPU 팬이 작동되지 않을 때도 있는데 그럴 때 'CPU' 부분이 없어져야 하는데 없어지지 않고, '파워(본체)팬' 부분이 사라져 버린 데다가  'CPU' 자리에 파워 팬 회전수가 들어가 버리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 버렸다. 하지만 테스트하는데 있어서 불편사항은 없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을 발견했는데 시소닉 파워에서 +3.3V부분이 3.15V로 낮게 형성된 것과 달리 3.3V로 정확한 전압이 인가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시소닉의 120mm의 팬과 히로이찌의 80mm의 팬의 크기에서는 오는 차이인지는 알 수 없으나 회전수의 차이를 볼 수 있었다.

 

■ 시소닉(풀로드시)

▲ cpu 팬속도는 800RPM이상 회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파워 팬의 팬속도는 아이들시와 별반 차이가 없고, 3.3v 부분이 3.17v로 여전히 조금 낮은 전압이 인가됨을 알 수 있다.

 

■ 400TD(풀로드시)

▲ 400TD도 역시 파워 팬의 회전수가 아이들시와 비슷하며, 풀로드시에도 3.3V부분이 3.28V로 비교적 정확하게 전압이 인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음 측정★

아시다시피 시소닉 S-12 시리즈는 고요함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파워에 귀를 가까이 가져가야 비로소 팬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400TD 제품도 시소닉만큼 고요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상당히 저소음이었다.

 

▶처녀작 필드테스트를 마치며

 

처음으로 필테를 하게 되어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기분에 설레기도 하고 그것에 대해 공부함으로써 알아 가는 것에 남다른 보람이 있었지만, 잘 써야 한다는 중압감 때문에 걱정도 컸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나의 처녀작이 될 HEC 400TD-TF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고 인증 받은 시소닉 파워보다 더욱더 안정적인 전압을 보여준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쿨링면에서도 듀얼 스트레이트 쿨링방식을 채택해 보다 효과적인 쿨링효과를 보여주고, 파워 내부의 상당히 두터운 방열판으로 내부의 뜨거운 열을 재빨리 흡수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퓨즈가 교체형이 아닌 납땜으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라 혹시나 모를 퓨즈교체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한 개뿐인 플로피 커넥터가 무척 아쉽게 느껴졌다. 하지만 총체적으로 볼 때 상당히 만족감을 주었고, 파워는 시소닉 파워라는 고정관념을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다. 히로이찌 400TD-TF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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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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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성호철 (shc572) shc57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1-07 19:0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작성하셨네요..^^;
잘 보았습니다..^^;
  문영민 (makesound) /  2006-01-07 19:0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히로이찌 꽤 괜찮더군요...몇개 있는데 아직 까지 문제 없습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1-07 20:1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히로이찌라... 저도 하나 써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처음 쓰신 필테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
  문수 (aspire01) /  2006-01-07 20:2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감사합니다~^^ 담에는 더 잘 쓰도록 노력할게요~^^
  문수 (aspire01) /  2006-01-07 20:2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근데 왜 제꺼는 비정상적으로 보이는거죠?
ㅠㅠ
  연방대총통 (kood) koo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1-07 21:0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보았습니다 굿
  문영민 (makesound) /  2006-01-07 22:0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약간 비정상적으로 페이지를 벗어나는군요....저만 그런줄 알았는데..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