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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ench.com
웨스턴 디지털이 3.5인치, 2.5인치 각각 새로운 모델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고용량 드라이브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발표한 캐비어 SE15 7200 드라이브는 500GB의 용량으로 16MB의 버퍼 메모리에 최고 300MB/s의 SATA 전송율을 제공한다. 웨스턴 디지털은 이 드라이브가 고용량과 높은 성능 이외에도 정숙한 동작 환경을 위한 개선된 소음 억제 기능과 발열 억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웨스턴 디지털은 120GB 용량의 2.5인치 노트북용 하드 디스크, 스콜피오의 새 모델 역시 발표했다. 4,200 RPM의 회전 속도를 가진 이 드라이브는 전력 소모량은 4,200 RPM급의 2.5인치 하드 디스크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웨스턴 디지털은 밝혔다. 가격은 미화 350달러.
이로 인해서 하드 디스크 업계에서는 현재 데스크탑 부분에서 7,200 RPM의 500GB 모델을 씨게이트, 맥스터, WD등이 모두 출시하고 참여하여 올해 데스크탑 HDD 시장을 고용량 모델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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