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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 개발툴인 플렉스 2.0과 플래쉬 플레이어 8.5의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플렉스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라이센스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렉스는 어도비에 인수된 매크로미디어가 개발하고 있던 SWF 포맷의 웹 어플리케이션의 개발툴이다. 플렉스는 이클립스 기반의 통합 개발 환경과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한 코드도 포함되어 있으며,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서버 컴포넌트도 포함되어 있다.
어도비는 플렉스 프레임워크와 컴파일러,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는 플렉스 빌더를 무상으로 공개해 플렉스 기반의 개발 인구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업용 제품군인 플렉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2.0 버전은 기존 라이센스 정책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