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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사양
스파클 첸브로 iCE1과 유니텍 Tamid U-105 케이스 비교
2006.2.2
글쓴이: 이진호
데스크탑을 2대 사용하고 있는데, 그 중 MicroATX 형 케이스인 Tamid U-105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 사양입니다.
저사양의 보조 PC로 인터넷 서핑하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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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AMD 샘프론 2200+
메모리 : 512MB (PC2700 삼성 256MB x 2)
메인보드 : Asrock K7VM4 (KM400 칩셋)
하드디스크 : 시게이트 바라쿠타4 60GB
비디오 : 내장 통합 VGA (UniChrome Graphics)
DVD : LG 16 배속 (DRD-8160B)
파워 : ZERO 250 Watts
모니터 : 15인치 LCD (KDS Rad-5)
사운드 : 내장형 CMI9739A 5.1 채널
스피커 : 알텍 랜싱 ACS5 2채널
운영체계 : Window 98 SE
각 케이스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장착성
케이스의 전면부는 상부 왼쪽에 ODD를 1개, 하부 외쪽에 FDD 1개를 장착할 수 있고, 내부에 ODD 장착부 아래에 하드디스크 장착용 1개 베이가 있다. 전면 아래 오른쪽에는 마이크, 헤드폰, USB 2개, IEEE 1394 1개의 연결 단자가 덮개에 가려져 장착되어 있다. 전면 상부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이 있고, 그 아래에 HDD 작동 확인 LED가 있다. 그러나, 리셋 버튼은 없다.
케이스의 후면을 보면 전원공급장치가 아랫부분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4개의 LP 타입 카드 장착이 가능한 것을 볼수 있고, 슬림케이스라 공간이 부족해서 인지 후면 통풍구에 팬은 장착되어 있지 않다.
측면부는 평이한 편이다. CPU 위치 부분에 공기 흡입구가 6각형 모양으로 뚫려 있다. 상면에는 통풍구가 2개 있다. 전면에 가깝게 있는 통풍구는 HDD에서 발생한 열을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후면에 가깝게 있는 통풍구는 C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면에는 중간부분에 1개의 통풍구가 있으며 1개의 80mm 팬이 장착되어 있다.
케이스 전체적으로 끝마무리 작업이 잘 되어 있고, 날카로운 부분 없이 잘 다듬어져 있다. 부품을 장탈착 하다가 손을 베일 염려는 없을 듯.
비교 대상인 Tamid U-105 케이스는 일반 슬림케이스로 LP 타입보다 폭이 넓다. U-105 케이스의 폭이 138mm, iCE1 케이스가 95mm로 U-105 케이스가 43mm 정도 더 넓다.
외부 검사를 통해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LP 타입의 슬림케이스라서 열방출 문제로 인해 내부 온도가 높게 상승하지는 않을지 우려가 되었다. 전원공급장치와 팬이 케이스의 하부에 장착되어 있어서 위로 올라가는 열을 어떻게 방출할지 궁금하다.
<<iCE1 케이스의 전면/DVD/FDD/전면 연결 포트 덮개 개폐 및 후면 모습>>
<<iCE1 케이스의 측면, 상면, 하면 모습>>
<<iCE1 케이스와 Tamid U-105 케이스의 정면 크기 비교>>
<케이스 개폐>
iCE1의 케이스 개폐는 아주 인상적이다. 아래 우측 그림에 보이듯이 후명의 파란색 레버를 누르고 측면을 뒤쪽으로 밀면 열린다. 볼트 2개로 추가 체결할 수도 있도록 되어 있으나, 파란색 레버에 의한 고정으로도 케이스가 열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일반적인 슬림케이스의 모습과 유사하다 파워가 케이스 하부에 장착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PCI 카드 장착부에 파란색 손잡이 같은 것이 보인다. 왜 이것을 설치했는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레버가 측면 케이스를 바깥쪽으로 눌러주는 효과가 있어 측면 케이스가 떨리는 일이 없도록 한 것이 아닐까 한다.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것으로 보면 역시 완성도가 높은 케이스라고 생각된다.
<HDD, ODD, FDD 장착>
HDD, ODD, FDD 장착대를 떼어낸 케이스의 모습이 아래에 보인다. HDD 특이하게 한쪽면은 볼트 2~3개로 조이는 것이 아니고 작은 걸쇄 3개가 HDD의 볼트 구멍에 걸리는 구조로 되어 있고 반대편에 3개의 볼트를 체결하도록 되어 있다. 진동에 약하지나 않을지 약간 우려되었으나 사용해보니 이로 인한 이상 진동 소리는 없었다.
아래 사진은 DVD와 FDD를 장착한 모습이다. DVD, FDD 모두 고정용 볼트는 옆면이 아니라 아랫면에서 체결했다. 장착에 어려움이나 힘든 부분은 없었다. 장착대의 끝면 처리가 깨끗하게 되어 있어서 다칠 염려도 별로 없었다. 한 가지 조언은 DVD, FDD는 장착할 때 최대한 뒤로 밀면서 볼트로 고정시키길 바란다. 처음에 그냥 볼트로 고정하고 케이스에 장착했더니 DVD, FDD가 약간 앞으로 튀어 나와서 전면 덮개가 잘 장착이 되지 않았다. 다시 풀러서 DVD, FDD를 뒤로 바짝 밀면서 볼트로 고정했더니 전면 덮개 장착시에도 문제없이 잘 조립되었다.
<<메인보드 장착>>
메인보드는 6개의 볼트로 고정하게 되어 있었으며, 여기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을 확인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CPU 오른쪽의 볼트를 체결하는데 메인보드가 너무 위쪽까지 올라가 있어서 케이스 턱에 걸리고 메모리 장착대에 걸리고 하여 드라이버를 수직으로 세워서 볼트를 돌릴 수가 없었다. 옆으로 뉘어서 살살 돌려서 겨우 체결했다. 메모리 장착대 위치가 약간 다른 메인보드라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HDD, ODD, FDD 장착대 조립>>
케이스 전면의 2개 슬롯(아래 오른쪽 사진)에 장착대를 끼우고 2개 볼트로 고정하면 끝. 매끄럽게 조립되었다.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전원공급장치 비교>>
iCE1에는 스파클 250Watts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U-105에는 기본 장착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저가형 Zero 250Watts 전원공급장치를 사용하고 있었다. 왠지 외관상으로도 스파클 전원공급장치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iCE1의 스파클 250Watts 미니 파워(좌), U-105에 사용한 Zero 250Watts 파워>>
<케이블 연결>
하드디스크, ODD, FDD, 사운드 카드, 전면 USB, MIC, 헤드폰 연결에 문제는 없었다. 판별하기 쉽게 표시되어 있어서 메인보드 설명서 보면서 어렵지 않게 꽂을 수 있었다. 아쉽게도 메인보드에서 IEEE 1394를 지원하지 않아서 이 케이블은 그냥 케이스에 테이프로 고정했다.
<부품 장착 후 상태>
슬림케이스이지만 잘 정리되어 설치 후 좁아보인다거나 하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PCI 카드가 전원공급장치 냉각팬 바로 앞에 설치되면 통풍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우려는되는데, 최근에는 슬림케이스의 경우 랜, 사운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PCI카드를 3개나 끼울일은 없을테니 괜한 걱정일수도....
<<CPU 열 배출구>>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측면 케이스의 통풍구 위치는 바로 CPU 냉각 팬의 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슬림케이스라서 냉각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이렇게 바로 외부 공기가 유입될 수 있다면 문제 없을 것 같다.
<<ODD 덮개 문제점>>
문제점 1가지가 확인되었다. 아래 사진과 같이 ODD가 열리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닫힐 때 케이스 전면 덮개에 걸려서 닫히지를 않는다. 덮개를 손으로 조금 열어줘야 ODD가 닫혔다. 이 문제는 좀 개선되었으면 한다. 닫을 때마다 손으로 열어줘야 한다면 좀 귀찮을 것 같다.
일반형 슬림케이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전면부에는 ODD는 세로로, FDD는 가로로 설치되게 되어 있으며 각각이 덮개에 의해 깔끔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CD를 뺄 때마다 덮개를 열어줘야 하는게 좀 흠이라면 흠이다.
후면부에는 iCE1과 달리 전원공급장치가 상부에 장착되어 있다. 이것일 일반적인 전원공급장치의 위치일 것이다. 폭이 43mm 정도 넓기 때문에 60mm 냉각팬이 1개 장차되어 있다. PCI 카드를 위한 4개의 장착부가 보인다.
측면부에는 CPU 부근에 외부 공기를 흡입하기 위한 통풍구가 보인다. 앞에서 볼때 우측면에는 USB 2개, 마이크, 헤드폰 연결 단자가 있다. 측면에 있는 것이 문제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면에 있는 것이 아무래도 사용에 좋은 위치라는 생각이 든다.
<<U-105 케이스의 전면, 후면, 측면의 모습>>
<케이스 개폐>
좌측면이 주 덮개이며 후면의 볼트 2개를 빼내고 뒤로 밀면 쉽게 열린다. U-105 케이스는 조립을 해체하는 과정으로 사진을 찍어서 아래 사진이 원래 사용하고 있던 컴퓨터의 측면을 떼어냈을 때의 모습이다.
<메인보드 장착>
U-105 케이스에 메인보드만 장착했을 때의 모습 볼트 6개를 이용하여 장착한다. 전원공급장치가 케이스 상단에 장착되어 있다.
<HDD, ODD, FDD 장착>
HDD와 FDD가 위아래 포개져서 수평으로 장착되고 ODD는 수직으로 장착된다. U-105가 좋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HDD 고정 볼트에 고무 재질의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HDD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흡수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iCE1의 경우 HDD 한면은 볼트로 고정하지만 반대면은 고리에 거는 방식이라 좀 불안한 느낌이 있었다. ODD 장착도 iCE1과 마찬가지로 아랫면에서 볼트 4개로 고정하는 방식이고, HDD와 FDD는 일반적인 방법인 측면에서 볼트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케이스에 장착은 아래 좌측 사진과 같이 슬롯에 끼워서 밀어 넣으면 되는데 iCE1의 경우 아주 쉽게 장착되는 반면 U-105는 여기 저기 조금 맞춰주어야 들어간다. 장착 후에도 볼트 3개를 고정해 주어야 하는데, 접근성이 떨어져서 볼트 1개의 경우는 드라이버가 아주 긴 놈이 필요하다. 아래 우측 사진은 장착후 문제점인데 메인보드의 메모리 장착대 위를 ODD가 덮고 있어서 분리해 내기가 쉽지 않다. 거기에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케이블을 다 연결하고 나면 더욱 메모리를 떼어내기가 어렵다.
<케이블 연결>
케이블 연결은 크게 어려움 없이 커넥터에 적혀있는 글씨와 메인보드 매뉴얼의 표시를 보고 잘 맞춰서 끼워 넣을 수 있었다.
iCE1 케이스와 U-105 케이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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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1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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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05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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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냉각 팬 |
80mm 냉각 팬, 하면에 장착 |
60mm 냉각 팬. 후면에 장착 |
| 케이스 개방 |
상면 2개, 하면 1개, 좌측 1개, 후면 1개 통풍구 |
좌측 2개, 우측 1개, 후면 1개 통풍구 |
| 베이 수 |
5.25" x 1개 (외부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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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x 1개 (외부 노출) |
| 3.5" x 1개 (외부 노출) |
3.5" x 1개 (외부 노출) |
| 3,5" x 1개 (HDD용) |
3,5" x 1개 (HDD용) |
| HDD/ODD/FDD 장착 |
모두 세로로 장착 |
HDD/FDD 가로로 장착, ODD 세로로 장착 |
| 접속 단자 |
전면 IEEE 1개, USB 2개, 마이크, 헤드폰 접속 단자 |
우측면 USB 2개, 마이크, 헤드폰 접속 단자 |
| 전원공급장치 |
케이스 하부에 장착 |
케이스 상부에 장착 |
2. 소음, 진동
소음, 진도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무슨 측정장치를 가지고 측정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혀 둡니다.
iCE1 케이스는 조립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부품들이 잘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끝마무리가 잘된 제품이라는 반증일 것이다. 따라서 잘 안맞아서 생기는 이상 진동 현상 같은 것은 없었다. ODD 동작시에도 회전체에 의한 진동이외에 케이스에서 부가되는 진동은 없었다. 한 가지 문제는 위의 표에서 보았듯이 열 배출을 위해 만들어 놓은 통풍구가 많다 보니 소음이 크게 들린다는 점이다. 특히 CPU 냉각 팬은 약 5000 rpm으로 돌아가는데 그게 측면 통풍구와 상부 통풍구와 아주 가깝게 있다보니 CPU 팬의 소음이 외부로 바로 나오게 되어 있다. U-105보다는 소음이 크게 들린다. 한가지를 좋게 하기 위해서 다른 것을 양보해야 하는 것인가.....
U-105 케이스는 끝 마무리가 약간 미흡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일부 몇 군데는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서 HDD/ODD/FDD 장착대를 장착하다가 손등이 긁혀서 피를 좀 봤다. 제발 마무리 좀 잘 했으면 한다. 진동은 큰 문제 없었으며, 소음은 iCE1보다 낮다보니 특별히 언급한 말이 없다.
3. 통풍성/열배출
슬림케이스의 문제점이 바로 열문제이겠죠. 저도 궁금했던 것이 2개의 케이스에서 열이 어느 수준의 차이를 보일지 궁금했습니다.
DVD Ripping 프로그램으로 CPU 사용량을 높게 하여 1시간 동안 동영상 처리를 하도록 하여 1분 단위로 측정한 결과입니다.
바로 결론으로 들어가보면 iCE1의 온도가 낮게 나왔습니다. CPU 온도는 약 1도 메인보드 온도는 1.5도 정도. 어찌보면 큰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폭이 43mm나 좁은 상태에서 이정도면 좋은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걱정했던 슬림케이스로 인한 열문제를 우려하였으나 그런 걱정은 없을 듯 합니다.
iCE1 케이스와 U-105 케이스 온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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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1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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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05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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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각팬 총수 |
3개 (케이스 80mm 팬, CPU 팬, 파워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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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케이스 60mm 팬, CPU 팬, 파워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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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 흡입구 |
좌측 CPU 부근 1개 |
좌우측 2개, 좌측 CPU 부근 1개 |
| 공기 배출구 |
파워 팬 배출구 1개 하면 팬 배출구 1개 상면 HDD 열 배출구 1개 상면 CPU 열 배출구 1개 후면 열 배출구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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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팬 배출구 1개 후방 60mm 배출구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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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 작동 후 CPU 온도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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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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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시간 작동 후 메인보드 온도 |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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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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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총평
iCE1 케이스는 완성도 높은 케이스라고 한마디로 말하고 싶다. 끝마무리가 마음에 들 정도로 잘되어 있고, 조립하다가 뭐가 안 맞아서 짜증나는 일도 없었고, 우려했던 열 문제도 없고, 그래도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ODD 덮개가 안 닫히는 문제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필드테스트를 읽어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