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용기/필테기

시작된 가격 인하의 전주곡.. 파워칼라 X800GTO-1


문영준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866
작성일 : 2006/02/06 23:16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72185
트위터    페이스북

 

 

  고급형에서 보급형으로 돌아온 POWERCOLOR X800GTO

 

글쓴이: 10대 영계총각(kuty@dreamwiz.com)

 시작하면서

 요즘 슬금슬금 그래픽 카드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nVdia와 ATi와의 경쟁이 다시금 시작되고 있는데 최근 ATi에서 1900 시리즈로 먼저 선수를 치고 있습니다.과거 nVidia에게 7800 시리즈로 자리를 뺏긴 것을 한풀이라도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곧 열린 Cebit에서 nVidia가 7900 시리즈를 선보인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아마 거의 선보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최고 성능의 그래픽 카드들이 날뛰고 있을 때 실제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따로 있습니다. 지포스 6600 시리즈 대 라데온 700시리즈의 가격대 성능 승부였습니다. 현재까지 스코어를 보면 지포스 계열의 완승이라고 보여지는데, 이런식으로 그냥 시장을 내어줄리 없는 ATi에서 새로운 승부수를 내놓았습니다. 가격을 지포스의 6600GT급으로 내려 버린 라데온 X800 시리즈인데 그 선봉장에는 역시 파워 칼러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과거 8500 시리즈 때도 가격 파괴의 선봉장에 섰던 파워 칼라인 만큼 그 영향력은 상당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제품이 과연 메리트가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특징들을 가지고 잇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고 가격대비 성능 역시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ore Speed

400Mhz

Max. Resolution

2048 x 1536

Memory Capacity

128MB

Memory Clock

350(700)Mhz

Memory Interface

256bit

Memory Type

DDR SDRAM

RAMDAC Speed

400Mhz

VPU

ATI RADEON X800GTO

버스 종류

PCI Express 16X

제조사

유통사

가격

145,000원

 

 

 

 외형 살펴보기

도대체 이넘의 정체는...

  지포스 계열의 인어아가씨는 솔직히 그려려니 봐줄 수 있습니다. 거기에 회사별로 나오는 각종 여인이나 전사들은 웃으면서 봐줄 수 있는데 라데온 계열의 이 외계인은 솔직히 시간이 지나도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루비걸이면 귀엽게 봐줄 수 있는데 이 날개 달린 로봇 외계인 괴물(너무 긴가요?)은 봐도 봐도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박스 사진을 찍지 않는 편인데 종종 마음에 들지 않거나 지나치게 마음에 들때 박스 사진을 몇컷 찍습니다. 하여간 별로 정이 가는 박스 디자인은 아니지만 ATi 특유의 붉은색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빨갱이

  특유의 빨간색 PCB는 뭐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니 솔직히 ATi는 붉어야 제맛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쿨러까지 시뻘걸줄은 솔직히 잘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2년전에 X800XT를 사용한적이 있는데 현재의 1900시리즈와 같은 위치를 차지했던 제품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랬던 제품이 2년만에 보급형 시장에 뛰어든다는 것 자체가 다소 아쉽기도 하지만 이 정도는 되야  제대로 된 경쟁이 될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지포스 계열도 이제 6800 시리즈로 맞불을 놓지 않는 이상 이제는 경쟁에서 쉽게 이길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일단 쿨러는 다소 특이하지만 보드 디자인은 그 동안 지겹게 보았던 X800과 X850 시리즈 레퍼런스 디자인 그대로입니다.

후면부

 후면부에도 그다지 특이할 것 없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메모리 방열판을 제공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지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 부분은 그냥 문제 삼을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강렬한 붉은 쿨러

  사진의 제목을 한번 좀 오버해서 써보앗습니다. 무슨 찬양하는 듯한 느낌의 표현을 해보았는데 그냥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상당히 고급스럽다는 느낌의 쿨러입니다. 일단 구조 자체는 기존 X800 시리즈와 동일하지만 끝부분을 곡선 처리를 해서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솔직히 일부 전원부와 메모리, 쿨러 디자인만 약간씩 다르고 다 그놈이 그놈인 상황에서 차별화를 두려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쿨러에 "POWER COLOR" 로고가 크게 박혀 있는데 이 정도면 보급형을 가장한 고급형 제품이라는 느낌을 주는 스타일입니다.

안정적인 전원부

 전원부의 구성이 이 정도면 든실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캔타입으로 된 전원 구성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구성으로 인해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기 가능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X800 제품이 전기소모량이 적은 제품이 아니다 보니 전원부 구성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초크와 쿨러의 전원부 역시 간결하게 정리가 되어 있는데 이 정도면 대략 만족스러운 형태입니다. (^^)/

 특히 저 쿨러 전원 케이블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무리에도 상당히 신경 쓴 것을 보면 될 정도입니다.

 또한 재미있는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 정도 사양에는 일반적으로 보조 전원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파워칼라 제품의 경우 이러한 보조 전원을 제거했는데 보급형으로 가기 위해 시도한 방식으로 생각됩니다. 차후 테스트를 통해서 전원 부족 현상이 없는지 한번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CI EXPRESS

 PCI EXPRESS라는 인터페이스가 나온지 이제 나름대로 시간이 흘렀거 서서히 그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변환 칩셋으로 지원하던 형태가 이제는 거꾸로 AGP를 지원하기 위해 칩셋을 사용하는 현실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아직도 이 부분을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를 먼저 확실히 확인한 후 구입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일단 기존 AGP가 25와트의 전력을 소모하는데 비해 PCI EXPRESS는 세배인 75 와트나 소모하고 차후에는 150와트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역폭 뿐만 아니라 전력량도 상당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의 고성능의 그래픽 카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쿨러를 좀 더 자세하게....

 쿨러의 바람을 어떤식으로 배출하는지 보여주는지 알 수 있는 히트 파이프 구조입니다. 구리의 색상과 붉은색의 방열판 디자인이 구분되는 것이 아닌 어울어지는 형태입니다. 그렇기 구분된다는 느낌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소화되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방열판 형태는 단순히 코어만 식히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의 발열까지 해결이 가능하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기왕이면 메모리까지 방열판으로 덮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쿨러 분리 후

  쿨러를 분리하면 이 제품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잘되어 잇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코어 갈림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막이 고정되어 있고 특이한 것은 저 써멀 구리스입니다. 일반적으로 껌딱지라 불리는 써멀패드나 또는 써멀 구리스가 있더라도 소량만 묻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제품은 은색 써멀구리스가 거의 떡칠(?) 수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코어 확인...

  장착되어 있는 코어는 R430으로 뭐 GTO 시리즈에서 이미 많이 보아왔던 제품 중 하나입니다. 기왕이면 R480 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있지만 대신 가격이 착하니... 워낙 사용되는 코어의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솔직히 GTO라는 제품에 대해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 역시 오래간만에 보다보니 뭐가 뭔지 도통..  ~(-_-)~

  여하튼 기존 상위 칩셋들을 활용한 제품들이 파이프 라인을 약간씩 수정하고 클럭 조정을 해서 이름만 버뀌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재고떨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지만 반면에 하이앤드 그래픽 카드를 저렴하게 써볼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칩셋의 특징을 파악해서 개조를 시도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일부 브랜드 제품에서 개조가 가능하다는 소문이 퍼져서 바이오스를 가지고 장난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는 몇가지 툴을 이용해서 클럭을 약간 조작하는 분들도 계시고 어느 것이 좋다고는 제가 말하는 것은 조금 거시기 합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부작용으로는 제품의 수명 단축, AS 불가 라는 딱지가 따라오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약간의 오버를 하는 편으로 뭐 어느 정도만 성능 향상만 있다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말 그대로 안전한 오버를 하는 편인데 처음에 구입해서는 좀 심하게 올리고 정작 사용시에는 아주 약간만 하는 스타일입니다.

메모리

  사용된 메모리는 삼성 제품으로 2.8ns 속도를 가진 제품으로 오버 클럭 폭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용량은 128메가이며 256 비트로 최고로 뛰어난 제품은 아니지만 무난한 정도입니다.

 (메모리 SERIAL NO: K4D26323QG-GC2A)

악세사리

   DVI-I to D-Sub 젠더가 기본 포함되어 있는데 파워 칼라와 ATi의 느낌을 잘살린 붉은색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S-Video to RCA 케이블이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백패널

 백패널은 이제 가장 평범한 형태라는 D-Sub, DVI-I 포트가 있는 형태로 큰 특징은 없는 편입니다. 최근에 DVI 포트만 있는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아직까지는 CRT 사용자들이 많은 만큼 약간 이른감이 있습니다. 

 

 

 

 X800GTO에 대해 약간 알아보기

 

X800 시리즈

 처음에는 X800 시리즈를 비교해서 정리한 것을 올릴까 하다가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그냥 뺴 버렸습니다. 그래도 확인을 하고 싶다면 밑의 주소에 가서 클릭을 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확인 사이트 : http://apps.ati.com/ATIcompare/index.asp

 

 정확히 알아야 할 사항은 X800GTO의 공식적인 파이프 라인은 12개이고, 코어 클럭은 400Mhz로 되어 있고 메모리 클럭만 제조사마다 다소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는 코어가 여러가지 제품이 사용되고 있고 있는 현실이고 그에 따라 메모리를 특화된 제품이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이 나쁘다거나 좋다거나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메모리 속도가 빠른 제품의 경우 오버클럭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쿨링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하고 가격이 다소 높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특히 nVidia의 6600 시리즈와 경쟁에서 처참할 정도로 밀렸던 X700 시리즈의 아픈 기억이 있는 이상 이번에는 제대로 무장을 하고 출시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nVidia의 6800GT가 어떤식으로 접근을 할지 모르지만 이번 파워칼라 제품의 가격 인하를 계기로 전체적인 가격인하가 다시 한번 이루어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못하는 제품의 경우 시장 경쟁에서 자동적으로 밀려서 알아서 퇴출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 신호탄이 될 제품이 바로 오늘 사용기를 쓰고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이고 새학기 시즌 전에는 대략적인 결판이 날것 같습니다.

 

가격대를 보자..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렇게 코어들이 섞여서 들어가기 때문에 제조사마다 스펙과 가격이 틀리고 개조 여부도 당연히 틀립니다.  특히 파워 칼라 제품을 보면 솔직히 가격대가 심하게 착한 것을 볼수 있는데 거의 최고가에 비해 반토막이 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파워 칼라 제품이 타사 제품 대비 스펙이 떨어지지만 대신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유통되는 X800GTO 대다수가 개조가 되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X800GTO2 제품들도 가격 인하가 이루어 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보급형으로 접근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가격대입니다. 물론 파이프 라인이 4개가 더 늘어났고, 성능이 한단계 높아졌다지만 10만원 정도의 가격 차이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부분입니다. 제재로 시장에서 경쟁이 되려면 10만원대에 진입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테스트 시스템

 

시스템사양

CPU

AMD 애슬론64 X-2 맨체스터 3800

쿨러

Frozen Orb

메인보드

ASUS A8N32-SLI DELUXE

메모리

삼성 DDR 3200 512MB x 2개

파워서플라이

SEASONIC S12-500

HDD

시게이트 7200.7 80기가(SATA)

케이스

GMC H-70(풍II)

소프트웨어

운영체제:WINDOWS XP #SP2

드라이버: ATI CATALYST v6.1 정식버젼

 

 성능 확인을 위해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 했습니다. 비교 제품으로 6600을 사용할까 아니면 6800을 사용할까 하다가 그냥 간단히 과거에 사용했던 데이터와 간단히 비교를 해보는 방식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특뵬히 바뀐 시스템은 없으며 오버 클럭 테스트를 원할하게 하기 위해 케이스를 풍2로 바꾼 것 밖에 없습니다.

 드라이버는 가장 최근에 나온 것으로 바꿨는데 이러한 차이로 X800 제품군의 경우에는 큰 성능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최근에 나온 새로운 코어나 크로스파이어 제품들의 성능 향상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대한 변화는 별로 기대하지 않는 것이 맞을겁니다.

 뭐 3DMark 06이 새로 나온 이상 드라이버상에 약간씩 변화가 생길 것이라 보이지만...

 

 

2
문영준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211.179.96.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박준입니다. (babopj) /  2006-02-07 01:1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보았습니다. 수고하셨네요.. ^^
저는 나중에 중고로나 만날수 있는 제품이네요 ㅋㅋㅋ
  문영민 (makesound) /  2006-02-08 06:5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X800시리즈저도 쓰고 있지만 괜찮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