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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북미 시장 1위의 Memorex, 국내 상륙, Memorex LightScribe DVD+R 8X

박태정

조회 : 2766
작성일 : 2006/02/07 15:23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7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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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1위의 Memorex, 국내 상륙

Memorex LightScribe DVD+R 8X

 

 

Written by Tai-jung Park

 

[들어가며]

2006년이 밝은 지 얼마 되지 않은 1월에, DVDRinfo에서 필드테스트를 맡는 행운을 누리게 되어 웬지 올해 기쁜 일이 많을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은 알고 계시다시피, 국내 시장에 소개된 지 얼마 안 된 미디어 생산 업체인 'Memorex'(사)는 지난 1월 20일 부로 'Imation'(사)에 인수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어쩌면 메모렉스(사)의 로고나 녹색 쥬얼 케이스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본 필드테스트는 (주)파우스트와 대한민국 최고의 DVD 미디어 커뮤니티, DVDRinfo에서 지원한 것입니다.

 

[본론]

<패키지>

에메랄드빛의 차분한 색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라이트스크라이브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서 lightScribe 고유 마크를 전면 우측 하단에 크게 배치해 놓았고 자사 로고나 글자 등의 색상을 금빛으로 해 놓은 것이 돋보입니다.

 

 

뒷면엔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사용법 등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고 에스파냐어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록>

 

# 테스트 환경

ODD 기기는 LG DVD-Multi GSA-4166B와 삼성 DVD±RW SH-W162L/KRAF를 사용하였습니다.

 

수년간 북미 시장 1위를 지킨 메모렉스의, 장당 900원이 넘는 고가의 미디어이기에 특별한 에러가 잡히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데이터 기록 품질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LightScribe 시험>

오래간만에 하드를 정리한다는 기분으로 보관용 동영상 파일들을 구웠습니다. 역시 DVD라서 그런지 몇장 안 구워도 하드의 남은 공간이 확! 늘어나더군요.

먼저 배트맨 극장판 동영상들을 굽기 위해서 여러 사진 및 일러스트 등을 각종 포탈 사이트에서 구했습니다.

 

 

Nero 6의 라이트스크라이브 기능을 통해서 도안을 디자인 했습니다. 'LG전자 라이트스크라이브 디자인 공모전 3위 입상'이란 수식어에 부끄럽지 않게 예쁘게 꾸며볼려고 했습니다만, 결과는 이 모양이네요.

 

최고급 품질로 구울 때에 25분 정도, 지금까지 사용해 본 라이트스크라이브 미디어들과 비교했을 때 거의 동일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루한 '25분'이란 시간을 WWE RAW New Year's Revolution을 보며 때웠습니다. '터럭!', ODD 트레이 열리는 소리가 제 방에서 들렸고 라이트스크라이브 작업 결과물을 확인하기 위해 방으로 쫓아가 봤습니다.

 

잉?

 

 

첫인상은 뭔가 조금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조금은 흐릿하고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결과물을 보여 주었습니다. 평소에 라이트스크라이브 작업 결과물을 접하지 못한 사용자분들을 위해 이전에 다른 미디어(미쯔비시 제품)로 작업한 결과물을 보여드립니다.

 

 

메모렉스 미디어에 새겨진 글씨('BATMAN DVD 01' 부분)가 수채화 느낌이라면 미쯔비시 미디어에 새겨진 글씨는 펜글씨 느낌('두문자D'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많은 사용자분들에게 확실한 차이가 보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림 부분은 원본의 해상도 등의 차이로 다를 수 있다고 하지만, 직접 타이핑 해 넣은 글자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은 역시 품질이나 특성의 차이로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총평]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깔끔한 포장 외관 그리고 데이터 기록 품질 수준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지만 북미 시장 1위라는 명성에는 조금 못 미치는 듯한 라이트스크라이브 결과물 품질 때문에 약간의 실망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맺음말]

북미 시장 1위, 메모렉스의 라이트스크라이브 미디어는 동사의 다른 제품군들에 비해 완성도 면에서 2% 부족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얼마전 이메이션 사에 흡수되어 브랜드의 유지 유무가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대형 기업에 흡수된 만큼 높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좀더 좋은 품질의 미디어를 생산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가져 봅니다.

 

2006ⓒTai-jung Park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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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블로그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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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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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민 (makesound) /  2006-02-08 06:4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나 미디어들이 저렴해야.....보급이 빨리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