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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ench.com
플렉스터가 DVD 레코딩 속도의 물리적 한계로 인식되었던 16배속 장벽을 돌파했다. 플렉스터는 16배속, 21MB/s를 뛰어넘는 18배속, 24MB/s의 기록속도를 가진 새로운 DVD 레코더, PX-760A를 발표했다.
현재 16배속의 회전 속도는 11,000 RPM. 광 스토리지 업계에서는 이 속도를 넘어갈 경우 DVD 디스크 자체의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에 훼손이 있을 수 있는 물리적 한계인 것으로 인식되어 왔었다.
플렉스터는 스핀들 모터의 회전 속도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존 16배속 레코더 대비 약 15% 끌어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16배속 레코더의 최고 속도는 21MB/s이며 플렉스터 PX-760A의 최고 속도는 24.94MB/s이다.
플렉스터는 DVD+R/-R 미디어로 18배속 레코딩 속도를 낼 수 있으며 DVD+R DL의 경우 10배속 속도로 레코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드라이브는 내장형 모델이 120달러의 가격으로 4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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