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필드테스트를 해보는 인터넷 공유기... 상당히 떨리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였다. 다른 우수한 사용기를 보면서, 또 한번 테스트 계획을 변경&수정하였으나,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절실히 느껴질 정도로 테스트 기간이 반이 지나서야 제대로 시작할 수가 있었으며, 그때부터 마치 필드테스트를 다 끝낸 듯한 좋은 느낌을 받으면서 본 필드테스트를 진행할 수가 있었다.
필자가 초보적인 생각에서는 인터넷 공유기란, 자신의 회선에 맞는 속도를 제대로 내어주면서, 안정적이고 각종 프로그램 사용시 인터넷 설정이 어렵지 않으면 가장 좋은 공유기이다.^^;
그럼, 본 필드테스트에서 보여질 AIRBAND社의 ABR-200Plus+ 인터넷 공유기에 대한 아래 스펙을 보면서 부푼 가슴을 안고 시작해 보겠다.
▲ 랜이즈 '리뷰'에서 발췌.
▲ 박스 전체 패키지 디자인 모습 - 전체적인 모습이 블랙 계열에 빨간색 라인이 인상적이다. 공유기의 모습이 전면에 보이며 박스 전체에는 비닐팩으로 둘러 쌓여있다.(아래 사진 참조)
▲ 박스 비닐팩 확대 모습 - 박스 전체를 감싸고 있기에, 포장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비오는 도중에 배송되더라도 안전하다.
▲ 박스 전면 모습 - 깔끔하면서도 강조되는 AIRBAND ABR-200Plus+의 디자인이다. 하단에는 제품의 특징이 간략히 적혀있다.
▲ 박스 상하 모습 - 박스 전면을 기준으로 상단과 하단의 모습이다. 통일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 박스 좌우 모습 - 박스 전면을 기준으로 좌측과 우측의 모습이다. 좌측에는 특징이 더 간략히 적혀있으며, 우측에는 제품의 스펙이 상세히 적혀있다.
|
전반적인 박스 디자인을 살펴보았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포장시 비닐팩이 되어 있는점은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다가왔으며, 박스의 재질이 고급 종이에서 볼 수 있는 질감을 느낄 수가 있어서 제품이 더욱 고급스럽게 다가왔다. |
▲ 박스 겉표지 개봉시 - 바로 공유기가 보이며, 단단한 종이로 감싸져 있다. 공유기는 한번 더 비닐 포장이 되어 있어서, 제품의 포장이 거의 완벽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타 부속물은 어디있지?
▲ 박스 옆면 개봉시 - 제품의 겉 박스를 제거하고 옆면을 보면, 제품들이 박스안쪽에 숨어(?)있다. 깔끔하게 배치시켜 놓아서, 제품이 더 고급스럽게 다가온다.
▲ 전원 어댑터 - 제상당히 아담한 크기이며, 전원 규격은 대부분 유무선 공유기에 사용되는 5V 1A이다. 어댑터의 한글이 매우 반갑게 다가온다.(어댑터는 바로 위의 사진에서 우측에 보이는 하얀색 상자에 따로 포장되어 있다.)
▲ 세로 받침대 - 제품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세로 받침대가 기본으로 제공 되고 있다. 생각보다 묵직하고 안정적이라고 생각된다.
▲ 세로 받침대 뒷면 - 세로 받침대 뒷면은 안정적인 거치면을 제공하기 위하여 미끄럼 방지 천 패드가 뒷면 전체를 차지 하고 있어서, 거의 미끄러지지 않는다.
▲ UTP 케이블 - 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블이다.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으나, 설치시에는 큰 장애가 있지 않을 정도의 여유가 있다.(기본적으로 비닐팩으로 포장되어있다. 사진은 비닐을 제거하고 찍은것임.)
▲ 제품 사용자 설명서 - 한글 매뉴얼이 기본으로 제공되기에, 공유기의 문제가 생기거나 궁금증이 생긴다면 한번은 정독할 필요가 있겠다.
▲ 제품 사용자 설명서 내용 일부분 - 첫 페이지를 열면 나타나는 문구이다. 처음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부분이라 중요성이 높기에 한번 사진을 찍었다.
|
제품의 부속 부품들은 부족함이 없었고, 단단한 내부 종이지지대가 매우 안정적으로 보였다. 그럼, 드디어 이번 필드테스트의 백미 공유기 본체 디자인을 살펴보겠다. |
▲ 본체 상단 - 첫이 디자인을 보고, 날렵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흰색의 여백의 미도 함께 느낄 수가 있었다. 어떤이는 "도끼날 같다" 또는 "UFO 같다"라고 하는데, 필자의 느낌은 고광택 도자기를 연상하는 디자인이라고 보인다. 이유를 불문하고, 현재까지 접해본 공유기종 당연 최고의 디자인상을 주어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 본체 공유기 브랜드 확대 - 브랜드 회사인 'AIRBAND'와 모델명이 회색계조로 인쇄(?)되어 있다. 아쉬운점은 너무 흰색이라서 때가 많이 탈까 걱정이다^^;; 또한 생각보다 기스가 잘나는 재질이어서 관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할 것이다.
▲ 본체 전면의 라인 디자인 - 곡선의 미가 보이는 부분이며, 검은 테두리로 한결 깔끔함을 유지해주고 있다.
▲ 본체 램프 전면부 - 각종 연결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램프창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장착시 램프의 불빛이 파워부분만 강하고 다른 부분들은 다소 약해서 아쉬운 부분이기는 하다.(아래 사진 참조)
▲ 본체 램프 빛 상태 - 파워(PWR) 부분은 공유기의 외형에 비칠정도로 강하게 빛이 발산되나, 나머지 초록색 빛들은 너무 미세하게 나온다.
▲ 본체 후면부 - 흔히 유선 공유기에 볼 수 있는 평범한 뒷 모습이다. 필자가 사용하던 공유기와 달리 파워 버튼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서 처음에 당황하였다^^;(사실 공유기를 껐다 켰다하는 분은 거의 없으니, 파워 버튼의 존재가 불필요하기에 없다고 생각된다.)
▲ 본체 뒷부분 - 제품의 발열을 해결해주는 환풍 구멍이 송송 나있으며, 4개의 수평 장착시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패드가 붙어 있다.
▲ MIC 인증 - 정보통신기기 전자파 적합 제품으로 인증되어있는 마크가 눈에 보이며, 모델명과 각종 제품정보가 있다.
▲ 고무 패드 확대 - 수평으로 제품을 설치시에 미끄럼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고무 패드가 4곳에 설치되어있다.
▲ 수직 장착 부분 - 수직 장착시 받침대와 연결되는 부분이다.(아래 사진 참조)
▲ 수직 장착시 - 매우 안정적으로 수직 장착이 되었으며, 공간절약과 제품의 디자인이 한결 더 멋있어 보였다.
|
필자가 사진으로 보여드린 본 제품의 디자인보다 실제 눈으로 본 디자인이 훨씬 더 멋져보였다. 특히 고광택으로 처리된 제품 전체적인 고급스러움은 사용자에게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전체적인 하얀색 바탕에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디자인에 검은색라인과 제품 로고가 본 제품의 디자인을 우수하게 평가하는 곳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완성도도 훌륭한 편이어서 실제 장착시에도 매우 안정적으로 설치가 가능하였다. |
▲ 고무 패드 뒷면 - 제품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보았던 밑면의 4개의 고무 패드를 제거해야만 한다. 양면테잎으로 고무 패드가 접착되어 있어서, 자주 분해(?)를 한다면 접착성이 떨여져 고무 패드를 분실할 수도 있겠다^^;(분해는 당연히 사용자에게 전적인 책임이 가는 부분이므로, 이 부분은 참고용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 고무 패드 안쪽에 보이는 나사 - 총 4개의 길다란 나사가 본체를 단단히 잡아주고 있다.
▲ 검은색 라인 분리 가능 - 앞서 보였던 제품의 검은색 라인의 띠 모양 부분이 분리가 가능하다.
▲ 본체 내부 모습 - 처음 열어보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간략(?)하다는 느낌은 역시 매번 열 때마다 느끼게 된다.
▲ 공유기의 머리에 해당하는 CPU - MICREL KS8695X
▲ 플래쉬롬 - AMIC(총 2메가)
▲ 메모리 - 총 8메가의 메모리 보유
▲ 발광 다이오드 - 파워는 빨간색 나머지는 녹색이다. 앞서 말했지만, 파워를 제외한 나머지 불빛이 약해서 추후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 전원 공급용 콘덴서 - 구리가 넉넉하게 감겨있어서, 안정적으로 보여진다.
▲ 1개의 WAN포트와 4개의 랜포트 - 10/100Mbps 이더넷 포트 지원.
|
필자가 아쉽게도 초보라서 내부 칩셋에 대한 지식이 없기에, 랜이즈 리뷰에서 발췌한 내용을 그대로 옮기는 형태로밖에 작성하지 못해서 아쉽다. 하지만, 초보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너무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고 의심이 갈 정도라는 점이다^^; |
▲ 공유기 설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터넷 주소창에 192.168.10.1 입력하면 된다.
▲ 공유기 자체 인터넷 설정 마법사 - 각 단계별로 자신의 인터넷 속성에 맞게 설정을 해주면, 쉽게 인터넷이 바로 연결이 된다. 사실 필자는 위의 과정이 없이 공유기에 인터넷선을 연결하고 컴퓨터에 연결 하자마자 바로 인터넷이 되었다^^
▲ 각종 공유기 셋팅 화면 - MAC 주소 변경 가능, 라우팅 테이블(복수의 네트워크 구성), 네트워크 모니터 기능(인터넷 실시간 감지 가능), 가상서버 기능(기본적으로 공유기는 방화벽을 자체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포트를 막고 있어서 P2P 등 기타 포트를 열어주어야 할 프로그램들을 위한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포트 트리거 지원, 방화벽 설정, URL 필터링, 등등... 유선 공유기에서 지원되는 모든 기능이 한곳에서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설정이 가능하다.(사실 화면 나열식으로 설명을 할려고 했지만, 막상 그러면 페이지 다운이나, 스크롤을 아래로 무작정 내리실 분이 많을 것 같아서 제외 하였습니다^^; 아래부터 실제 성능 위주로 나름대로 테스트 해보았으니, 참고해 주세요^^*)
|
처음 초보자에게 매우 편하게 인식되는 공유기라는 느낌이 들었다. 초창기 공유기의 경우 설정을 해주지 않으면, 인터넷 접속이 절대 불가능했었는데, 본 공유기는 서두에도 썼지만, 특별한 설정조차 없이도 바로 인터넷이 연결되었다. |
|
주의 사항 : 인터넷 회선은 지역마다 속도 차이가 존재하며, 테스트 시간과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수치들이 정확한 속도 테스트가 아니라는 점을 꼭 염려해 두시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
▲ ADSL 다이렉트 연결 (한국 전산원 속도 측정)
▲ ADSL 공유기 연결 (한국 전산원 속도 측정)
▲ 파일 다운로드 테스트 화면 1 - 기본적으로 위의 한국전산원에서 테스트한 성능이 문제없이 나타나고 있다.
▲ 파일 다운로드 테스트 화면 2 - 사이트에 따라서 다소 속도가 다르게 나올 수도 있겠으나, 사용상의 문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
필자가 사용하는 ADSL 라인은 다운로드는 위와같이 어느정도 쾌적하지만, 업로드는 쥐약이다. 원래 본인이 일하는 지역이 다소 그런면이 있기에 공유기의 문제는 아니라는 점을 밝히는 바이다. 중요한점은 다이렉트 연결이나, 공유기에 연결이던 속도 제한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실제 체감적인 차이가 없다) |
▲ KT 메가패스 엔토피아 속도 기상도 - 원래 100MB 회선이라고 인터넷 광고하기전부터 사용했는데, 사용하면 할수록 느려지는 엔토피아 속도이고 현재는 50MB를 겨우 넘고 있다.
▲ 한국 전산원 속도 기상도 - 이곳은 수치가 더욱 낮다 -_-;; 이제 바꿀 때가 되었는지도 ^^;;
▲ Entopia 다이렉트 연결 (한국 전산원 속도 측정)
▲ Entopia 공유기 연결 (한국 전산원 속도 측정)
▲ Entopia 공유기 연결 (KT 메가패스 속도측정)
▲ CP Test - 랜이즈 사이트는 어느 회선을 사용하기에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전반적으로 쾌적한 인터넷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엔토피아 회선이지만, 필자의 지역에서는 반정도의 성능이 나타나는데, 이는 공유기의 문제가아니라 회선 자체가 원래 그랬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 공유기와 다이렉트 연결시 차이점을 역시 느끼기가 힘들었다. |
▲ PRUNA Test - P2P의 대표적인 사이트인 푸르나의 접속도 공유기의 설정을 해주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 FTP Test - 엑스박스(또는 디빅플레이어)에 동영상 자료를 옮기는 일도 특별한 설정없이 바로 된다. 빨간 네모칸을 보면 100MB를 넘는 속도까지 보여주고 있다.
▲ FTP Test - 약 700MB 동영상 파일 한 개를 옮기는데 걸린 시간은 단 1분 8초이며, 평균 속도는 100MB를 가뿐히 넘어가고 있다.
|
P2P는 간단한 설정으로 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엑스박스 라이브 연결시에도 이상없이 되었으며, 특히, FTP로 엑스박스(또는 디빅플레이어)에 연결하여 자료를 옮길 때, 거의 환상적인 속도를 체감할 수가 있었다. |
▲ Online GAME Test 1 - 요즘 재미들이고 있는 스페셜포스 온라인 게임이다. 본인은 닉네임은 '꽃꽂았시요'이다.^^; 인터넷 속도와도 관계가 깊은 로딩창에서 본인은 100%에 제일 먼저 도착해있었다.
▲ Online GAME Test 2 - 이 게임에서 핑값은 쾌적한 게임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필자의 닉네임란을 보면 핑이 1인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전혀 렉이란 것을 느끼지 못하고 게임을 진행할 수가 있었다.
|
온라인 게임 테스트에서는 이외에도 카트라이더, 넷마블 게임들(고스톱 등등..)을 하는데 있어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였다.(화면 편집상 스크린샷 제외) |
▲ LAN GAME Test 1 - 이번 테스트는 랜 게임 테스트로, 컴퓨터와 컴퓨터의 연결로 게임을 진행하도록 했다. 본인이 게임을 만들고 가족중 한명을 동원시켜 1:1 대전을 해보았다.(윈도우XP 서비스팩2를 사용한다면 자동으로 방화벽이 작동되니, 방화벽 설정창에서 '차단해제'를 클릭하는 것으로 모든 셋팅은 끝난다.)
▲ LAN GAME Test 2 - 스크린샷을 찍느라 2등이지만 1초도 안되는 시간으로 밀렸다 -_-; 전혀 끊김없이,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가 있었다.(LANISTEST가 필자였다 ^^;)
|
이외에도, 랜 게임 테스트에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를 해보았지만, 화면 편집상 스크린샷은 제외하였다. 이상없이 잘 실행되었다. |
▲ 2006. 02. 14 현재 가격 - 이 정도의 성능에 멋진 디자인이라면, '착한가격'이라는 문구가 어울릴 것이라 생각된다.
이것이 디자인의 혁명! 뛰어난 성능은 기본! 착한가격!
어느것하나 부족하지 않은 퍼펙트한 공유기 AIRBAND ABR-200Plus+
|
최근 유선 공유기의 성능은 거의 평준화가 되어 있지만, 디자인 만큼은 투박하고 틀에 박혀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AIRBAND의 경우에는 디자인에 상당한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인다. 뛰어난 디자인과 착실하고 안전한 포장방식은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
이 글을 보신 여러분에게도 제가 받은 좋은 느낌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AIRBAND ABR-200Plus+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갤러리라고 몇장 사진을 찍어보았으니, 감상하시면서 항상 즐거운 하루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