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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협찬 : 옥스브릿지/(주)세계지창 (http://www.worldgat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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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주호 (choijuho@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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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필드테스트는 옥스브릿지/(주)세계지창의 후원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소개할 제품은 DEVEL CS-595라는 보급형 2.1채널 스피커입니다.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오니 이 점 양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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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에 앞서 스피커의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위성 스피커의 출력은 5W로 보급형치고는 낮지 않은 수준이다. 우퍼 역시 약간 낮은 수준으로 무난해 보이는데 굳이 꼬집자면 우퍼 스피커의 출력이 위성 스피커와 비교해 낮다는 점이 의아했다.
따라서 위성이 5W라면 우퍼를 최소 10W로 올리든지 반대로 위성을 낮은 출력으로 바꾸어야 조화롭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 유저로써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기우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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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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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DEVIL CS-5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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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옥스브릿지/(주)세계지창 http://www.worldgat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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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격출력 |
서브 우퍼 5W, 위성 좌,우 각 5W(5X2=10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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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주파수 |
서브 우퍼 30~10HZ, 위성 260~20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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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서브 우퍼 110X165X194 mm, 위성 60X80X150 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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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
서브 우퍼 3" High power woofer, 위성 3" Full range woof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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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스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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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캡이 필요없고 편안한 손잡이가 달린 포장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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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스피커이지만 CS-595는 크기가 작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한 두 겹의 에어캡으로는 스피커의 안전을 보장 할 수 없다.
그래서인지 제조사인 옥스브릿지에서는 안전하게 스티로폼으로 스피커를 안전하게 감싸는 충격방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한편, 택배가 아닌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유저들이 비닐 봉지에 넣고 다닐 필요 없이 깔끔하게 직접 손잡이를 잡고 들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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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송포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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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기기 사용에 필요한 부품들도 부속물로 기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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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되는 부속물은 한글 매뉴얼과 1stereo-2RCA케이블, 양방향 3.5ST 플러그로 한글 설명서를 통해 제품의 조립 방법 및 사용을 알기 쉽게 이해 할 수 있으며, 1stereo-2RCA케이블은 특이하게 잭에 플러그를 꽂는 방향에 따라 PC는 물론이고 TV/오디오/MP3 같은 외부기기들의 소스를 입력받아 CS-595 스피커를 통해 출력할 수 있다.
또, 양방향 3.5ST 플러그 역시 외부기기들과의 연결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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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매뉴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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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기기들로부터 사운드 입력이 가능한 1stero-2RCA 케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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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P3 같은 소형 외부기기의 사운드 입력용 양방향 3.5ST 플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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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스럽진 않지만 겉으로 드러난 유닛의 모습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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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외관은 원목느낌의 표면재질도 아니고 달리 고급스러운 느낌도 들지 않느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을 받았으며 겉으로 드러난 스피커 유닛이 예뻐 보인다.
따라서 너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하는 취향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만족할 만한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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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595의 풀샷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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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치의 유닛을 내장한 고출력의 위성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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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595는 보급형이지만 위성 스피커에 3인치의 유닛을 내장하고 있다. 따라서 좌, 우 위성 스피커는 각각 5W라는 낮지 않은 출력의 소리를 낼 수 있다.
우퍼와의 연결은 3.5ST 스테레오 잭이 아닌 RCA입력단자를 통해 하는게 독특한데 이 점 때문에 TV나 오디와 같은 대형 외부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하다.
한편, 위성스피커의 받침은 투명 플라스틱 재질의 받침대를 부착하게끔 되어 있어 디자인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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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치 유닛을 내장한 위성 스피커 (RCA 케이블로 우퍼와 연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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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 스피커의 측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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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 스피커의 후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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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 스피커의 하단 받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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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치 유닛을 내장한 우퍼 스피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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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LED를 장착해 튜닝효과를 낼 수 있는 귀여운 우퍼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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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반듯한 우퍼 스피커는 원래 디자인이 볼품없기 쉽다. 그러나 CS-595는 모서리를 큐빅각도로 재처리했고 우퍼 유닛이 보이기 때문에 독특한 멋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전면의 볼륨 조절 단자에는 블루 LED가 장착되어 은은한 불빛을 낸다.
물론 단점도 있다. 블루 LED의 불빛이 너무 작게 새어나오기 때문에 조명과 같은 강렬한 인상은 받지 못할 것이다.
두 번 째로는 우퍼의 유닛이 위성에 비해서는 작다는 것이다. 이 점은 실제로 출력 와트(W)에 있어 좌, 우 위성의 합계 출력이 10W(5WX2)로 우퍼(5W)를 앞서고 있기 때문에 우퍼의 소리가 위성에 눌려 작게 들리지 않을까 우려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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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퍼스피커의 윗면에는 외부기기와의 연결을 위한 잭이 내장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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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퍼스피커의 측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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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에는 위성 스피커 용 출력단자와 사운드 입력을 받을 수 있는 입력단자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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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에는 네 개의 고무 받침대가 있어 스피커 바닥의 진동을 막아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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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커의 전원을 켜면 튜닝효과를 가져오는 블루 LED를 통해 빛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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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가 작아 책상에 올려놓고 써도 무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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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급형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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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필자가 사용중인 음향 시스템이다.
디지털 방식의 스피커를 테스트하기에는 관련 장비들이 부족하지만 CS-595 제품은 아날로그 방식의 스피커이기 때문에 테스트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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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항목 |
장치 모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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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카드 |
제이씨현 SoundBlaster Audigy 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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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
아남 띠뮤 CK-29F 완전평면 T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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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 시스템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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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스피커로써의 음질 : 저음은 강화된 느낌, 반면 고음은 약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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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스피커로써의 음질을 체크하기 위해 몇 편의 영화와 음악을 테스트하였다. 테스트 결과를 말하면 영화와 음악 모두 동일하게 저음은 확연히 느낄 수 있었고 반면, 고음은 또렷함이 약한 느낌이었다.
저음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어보였는데 귀를 위성 스피커와 우퍼 스피커에 각각 대어 보면 알 수 있다. 바로 저음이 위성스피커를 통해서만 크게 들린다는 점이다.
이것은 우퍼와 위성 스피커간의 밸런스가 맞지 않기 때문인데 따로 고음과 저음을 조절 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 아쉬움이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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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수류탄이 옥수수창고를 폭발시키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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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메리칸 파이4'에서 영화시작 시 합주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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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형사'에서 돈주머니가 터져 사람들이 돈을 주우려고 아우성인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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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비밀남녀' OST 타이틀곡 '비밀남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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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의 외부스피커로써의 음질은 TV의 볼륨에 따라 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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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부터 사운드 입력을 받아 CS-595에서 출력된 음질은 신기하게도 TV의 볼륨에 따라 달라졌다. 물론 TV의 볼륨은 0으로 놓고 스피커로 볼륨을 조절하는게 맞다.
테스트 결과 TV의 볼륨을 0으로 놓으면 PC스피커 모드 시와 마찬가지로 저음이 발달하고 고음은 둔탁해졌으며 또한, PC와는 달리 TV는 보통 2m 정도 떨어져서 시청하기 때문인지 소리가 매우 작게 느껴졌다.
반면, TV볼륨을 1이상으로 했을 때에는 소리가 10배 이상 커졌고 위성 스피커의 고음처리가 매우 또렷하게 변했고 저음은 약해졌다.
TV 볼륨과는 상관없이 동일했던 점은 우퍼의 저음은 매우 약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퍼의 저음을 크게 하고자 스피커의 볼륨을 조절해야 하는데, TV 볼륨을 0으로 해놓았을 때는 정상적으로 가능했지만 TV볼륨을 1이상으로 했을 때에는 소리가 10배 이상 커졌기 때문에 스피커의 볼륨은 최소수준에 맞추어야 했기 때문에 우퍼의 저음을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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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구매하기 쉬운 저렴한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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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595의 가격은 스펙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2.1채널 스피커이기 때문에 더욱 더 저렴할 것이다.
의미를 두어야 할 부분은 10W(각 5W)의 위성 스피커를 내장하고 다양한 외부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며, 게다가 블루 LED를 장착하여 튜닝효과까지 있는 제품을 2만원 이하에 구매 할 수 있는 점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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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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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투명한 고객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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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상담 건수는 공개 게시판을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그리 많지 않았다. 그것은 제품의 고장이 그 만큼 적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한편, 폐쇄적인 이메일 문의가 아닌 공개 게시판 방식의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어 빠르고 투명한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이 점에 대해서 꽤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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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게시판 방식의 온라인 상담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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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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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브릿지에서 나온 DEVIL CS-595라는 2.1채널 스피커는 보급형 제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테스트 결과 역시 저음은 꽤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지만 고음의 처리가 명확함이 떨어졌고 또, 저음이 우퍼가 아닌 위성에서 더 크게 들린 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많은 보급형 2.1채널 스피커들이 저음 자체를 표현하기 힘들다는 점과 비교하면 그래도 꽤 경쟁력이 있는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닌가 싶다.
비단 음질 뿐만이 아니라 외부기기와의 연결의 편리함이나 블루 LED를 통한 튜닝효과, 유닛이 노출된 독특한 디자인 등 나름대로 장점이 많은 제품이라 생각한다.
끝으로 제조사에 한 가지 바램이 있다면 너무 전형적인 틀의 디자인이 아닌 캐주얼한 디자인의 스피커도 개발해주셨으면 한다. 노트북에 어울리는 가볍고 더욱 작은 크기의 외형이나 평판형 방식의 스피커를 예로 든다.
이상으로 CS-595에 대한 필드테스트를 마치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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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진 않지만 겉으로 드러난 유닛의 모습이 예쁘다.
3인치의 유닛을 내장한 고출력의 위성 스피커
블루 LED를 장착해 튜닝효과를 낼 수 있는 귀여운 우퍼 스피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