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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d in Korea GMC E-30

lapsody (ID)

조회 : 2585
작성일 : 2006/02/22 23:33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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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d in Korea  GMC E-30

 

 

 -It's GMC Style E-30

E-30 박스 전면에는 국산디자인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Designed in KOREA 인쇄되어 있습니다. 포장은 여느 케이스처럼 비닐과 스티로폼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포장된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부속품 박스 안에는 미니스피커, 조립에 필요한 각종 나사, 케이블 타이,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나사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사용설명서에는 어떤 용도인지 알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을 곁들여 놨습니다. 특이하게 메인보드 스페이서가 금속과 플라스틱 2종류가 들어있습니다.

 

 

 E-30 외형은?

E-30의 첫 인상은 전체적으로 곡선이 많이 사용되서 그런지 부드러우면서 이쁘게 생겼다는 느낌이 듭니다. 색상은 블랙+실버의 조합으로 깔끔하네요.

전면에서 찍어본 E-30입니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인상으로 블랙부분은 무광으로 도색되어 있는데 마치 우레탄 코팅을 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럼 각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25베이는 모두 4개이고 그 중 2개는 ODD커버가 붙어있습니다. 트레이 개폐버튼이 커버위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형태로 일부가 아닌 전체가 열리는 형태로 상당히 깔끔해 보입니다.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서 단순한 사각형태가 아니라 윗부분에 약간 곡선형태로 움푹 들어가 있어서 좀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외부 3.5인치 베이는 1개가 있는데 열고 닫을수 있는 반투명 덮개가 붙어있습니다. 사용중인 3.5인치 베이용 주변기기가 없어서 장착은 못해봤는데 팬콘트롤러 같이 앞으로 많이 돌출되는 장치들은 덮개가 완전히 안 닫힐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앞쪽의 3.5인치 베이 사진에서 보이는 GMC가 인쇄된 덮개를 열어보면 USB포트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전면 USB포트가 2개인데 반해 4개의 포트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최근엔 USB용 메모리, 게임 콘트롤러, 입력장치나 외부저장장치등이 많이 사용되므로 전면 USB 2포트가 부족한 사용자에게는 편리할 것 같습니다. 단, USB포트 4개를 모두 사용하려면 메인보드에 USB확장 헤더가 2개이상 있어야만 합니다.

 

USB포트옆에는 파워, 리셋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버튼은 큼지막한것이 누르기 편해서 좋지만 리셋버튼 또한 너무 큰 것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나 버튼이 돌출되어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PC사용중 실수로 누르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상태표시 LED에 붉은색(RESET)과 녹색(POWER)이 사용되었는데 붉은색LED는 빛이 약해서 켜져 있는지 꺼져 있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휘도 블루LED가 사용됐으면 확인하기도 쉽고 훨씬 이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하단부에는 전면팬의 공기흡입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120mm팬을 부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므로 시원스럽게 공기가 흘러들어갈 것 같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먼지필터가 없어서 먼지도 많이 들어갈것 같습니다. T.T

공기흡입구 오른쪽에는 전면 오디오 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서 살펴봤던 베이나 전면포트 모두 덮개가 달려있어서 깔끔하게 보이고 먼지가 끼는것도 막아주고 있어서 1석 2조인 듯 합니다. IEEE 1394 포트도 만들려고 했던 것 같은데 막혀있어서 사용불가입니다.

좌측면을 보면 CPU에어홀과 PCI에어홀이 뚫려있습니다. 외부공기가 바로 CPU와 확장카드로 흘러들어갈수 있으므로 내부 쿨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판넬에 손잡이가 없어서 열고 닫을때 매우 불편하네요. 오른쪽 판넬에는 약간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어서 편한데 혹 실수로 빠진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_-;

좌측 덮개 안쪽 모습으로 바깥쪽과 마찬가지로 전체 도색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높이조절이 가능한 에어가이드가 장착되어 있는데 커다란 사제 쿨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제거해야만 덮개가 닫힙니다.

우측면에도 통풍구가 뚫려있어서 공기가 빠져 나오거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측판넬에는 손잡이 부분이 있어서 열고 닫기가 좀 더 수월하네요. 우측덮개보다는 좌측덮개를 열고 닫는 경우가 많은데 좌측덮개쪽도 손잡이를 꼭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뒷면을 보면 전면과 마찬가지로 120mm팬이 장착되서 시원스럽게 공기를 배출해주게 됩니다. 좌,우측 판넬은 손나사를 사용하여 쉽게 풀고 조일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좌측판넬쪽(사진상 우측)에는 도난방지를 위해 잠금장치를 걸수 있도록 고리가 달려있습니다.

120mm팬은 AV-12025M12S라는 모델명인데 검색해봐도 자세한 스펙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전원은 4핀 커넥터를 이용합니다. 통풍구는 커다란 벌집모양으로 뚫려있어 공기 흐름이 좋습니다. 사실 벌집모양보다는 아무것도 없이 뻥 뚫려있는 편이 공기흐름도 좋고 소음도 줄일수 있을텐데 사용자가 편한데로 사용할수 있도록 벌집모양을 탈착식으로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E-30같은 경우 저가형 케이스라 너무 많은것을 바라긴 힘들겠지만 가격이 좀 나가는 중고급형 케이스는 후면을 깨끗하게 뚫고 그릴로 대체해줬으면 좋겠네요.

 

 

 내부 생김새는?

좌측판넬을 열어 놓은 모습입니다. 특색있는 외형에 비하면 딱히 특별할 것 없어보이는 3만원대 가격 케이스의 전형적인 디자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5.25베이는 4개입니다. ODD등 장치 고정은 나사를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요즘은 쉽게 고정할 수 있는 잠금장치가 부착된 케이스들이 많은데 단가문제도 있고하니 가장 고전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듯 합니다. 물론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3.5인치 베이는 총 6개인데 외부1개, 내부 5개가 됩니다. 아래쪽에는 전면 120mm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전면팬은 옵션이기 때문에 별도로 구입해서 장착해야 합니다.

메인보드 장착면에도 통풍을 위한 틈새가 곳곳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케이스지만 슬롯 브라켓은 한번 떼면 버리는 것이 아닌 장착, 제거가 가능한 형태입니다. 다만 브라켓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잘 휘어집니다. 그래도 한번 떼버리면 못쓰는 방식보다는 훨씬 좋네요.

내부 연결 커넥터는 스위치와 LED연결선, 전면오디오, 전면 USB 커넥터가 있습니다. USB커넥터의 경우에는 전면4개포트를 지원해주므로 2개의 커넥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커넥터가 여러가닥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연결하기가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우측덮개를 떼어낸 모습입니다. 덮개와 베이, 메인보드 장착부분 사이에 약간의 공간이 있으므로 파워 케이블 등 내부 선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이부분은 조립 후 사진에서 다시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베젤을 떼어낸 후 모습입니다. 전면팬을 나사로 고정해주거나 먼지를 청소하기 위해서는 베젤분리가 쉬울수록 좋은데 좌우 고정부위 4곳을 댕겨주면 쉽게 분리가 가능했습니다.

5.25베이 아래쪽 3개는 철판으로 막혀있는데 손으로 돌려주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손으로 떼다보면 찌꺼기가 날카롭게 남게되므로 다칠염려도 있고, 사실 있어도 방해만 되는 부분이므로 공장에서 만들때 아예 깔끔하게 정리해서 판매했으면 좋겠네요.

전면 포트의 케이블은 불필요하면 제거도 가능하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제거하는 것이 케이스 내부 선정리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디오 포트 케이블은 고정부분이 헐거운지 너무 쉽게 빠지는 것 같습니다.

 

 

 조립 후 모습은?

 

조립에 사용된 부품 :

애슬론64 3000+ / DFI Lanparty NF4 Ultra-D / PC3200 512MB x 4 / 스파클 지포스6600GT Platinum VIVO / 하이텍 X-Mystique 7.1Gold / 디비코Fusion HDTV3 Silver / HDD x 3 / ODD x 2 / 에어로게이트2 / 에너맥스 리버티 400W 파워

 

조립과정은 특별히 불편한점 없이 수월하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조립 완료 후 모습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조립 완료 후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에어로게이트2가 조금 블랙이었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은색도 그런대로 괜찮네요. ^^ 이런저런 스티커도 몇장 붙여놨는데 조립 완료 후 모습도 깔끔하니 좋습니다.

ODD 커버를 사용해보니 열때는 버튼을 눌러서 열수 있지만 닫을때는 버튼이 안보이므로 트레이를 밀어넣어서 닫아야 했습니다. 트레이 열리고 닫힐때 커버는 이상없이 잘 동작했습니다. ODD커버를 사용하면 깔금해서 좋기는 하지만 작동상태 LED를 확인할 수 없는 불편은 감수해야 할 듯 합니다.

 

전면 USB포트는 한꺼번에 2개이상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지만 간혹 USB메모리나 외장HDD를 동시에 연결할때는 PC뒤쪽 포트를 사용하기 위해 책상밑으로 기어 들어가지 않아도 되서 편했습니다.

조립완료 후 내부 모습을 보면 썩 넓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편입니다. HDD를 장착하면 메인보드와 약간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메인보드의 포트위치에 따라서 케이블 연결할때 간섭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DFI Lanparty NF4 Ultra-D같은 경우에는 PATA, SATA, USB 등의 케이블 연결에는 문제가 없지만 내장 사운드 모듈이 후면의 120mm팬이 걸려서 장착이 불가능했습니다. 그 외 부분은 별다른 문제없이 부품 조립이 가능했지만 길이가 긴 그래픽 카드는 HDD와 간섭문제가 발생할 염려가 조금 있어 보입니다.

파워 케이블은 우측면의 빈공간을 이용하면 좀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에너맥스 리버티파워를 사용하고 있어서 필요한 케이블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케이블 정리가 좀 더 수월하기도 했지만 사진처럼 케이스 뒷공간으로 넘겨서 다시 앞으로 넘어오면 좀 더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했습니다.

 

 

 GMC E-30 사용해보니 좋네요. ^^

강판이 얇거나 판넬이 이어지는 부분이 제대로 맞지 않을 경우 HDD FAN의 진동때문에 주기적으로 '우~웅'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E-30은 케이스 외부에 손을 대봐도 진동을 거의 느낄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후면 120mm팬 장착이 가능하여 저RPM으로 돌려도 풍량 좋고, 소음도 줄어 좋습니다. 단 RPM조절을 위해 팬콘트롤러는 필수가 되겠네요.

 

딱히 큰 단점은 안보이지만 앞뒤 길이가 2cm정도만 길었어도 조립하는데 좀 더 편했을 것 같고 전면흡입팬에 먼지 필터가 없어서 먼지가 대량유입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이 단점인 듯 합니다.

 

동사의 풍2케이스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서 그런지 풍2에 가려 좀 빛을 보지 못한 듯 한데 가격도 저렴하고 생김새도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이네요. 박스에 인쇄된 Designed in KOREA라는 문구가 부끄럽지 않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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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반 (avadakedavra) /  2006-02-23 11:3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녀석도 고민하게만드네요 ^^

케이스말이죠 ㅋ

아무튼 잘봤습니다 ^^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2-26 11:0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으음... 개인취향이겠지만 디자인은 썩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