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Rock도 6100이다!! MBA 939NF4G-SATA2
글 : 銀狼 류경범(silverjackal@hanmail.net)
Prologue
최근 인텔의 805의 등장으로 약간 주춤해 지긴 했만, 여전히 인기있는 칩셋군이라면 nVidia의 6100칩셋군일 것입니다. 무난하면서도 강력한 VGA를 담고 있고 PCI-E를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의 VGA확장에도 유리할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지지 당연히 인기를 얻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항상 한발 늦게 제품을 출시하던 ASRock이 이번에는 아주 발빠르게 6100 제품군을 선보였습니다.
1. 939NF4G-SATA2 - 외형과 페키지
'939NF4G-SATA2'의 박스 외형은 기존의 ASRock의 기존 박스와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면이 ASRock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부분이었긴 하겠지만, 1년 넘게 동일한 박스는 한번쯤 바꿔 줄 시기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_^;
메인보드의 외형입니다.
m-ATX타입으로, m-ATX 타입으로는 풀사이즈크기에 약간 모지라는 크기입니다.
CPU소켓은 AMD의 939를 지원하고 있고 듀얼코역시 지원 가능합니다.
다만 요즘 쿨러가 워낙 조용해서 바꿔줄 일이 없겠지만, 너무 큰 쿨러로 바꾸기엔 주위가 좀 비좁은 편입니다.
메모리의 지원은 DDR1을 지원하고 있고, 색깔로 꽃아주면 듀얼체널의 메모리를 사용가능합니다.
그 아래로 IDE소켓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IDE의 위치는 ASRock의 대부분의 메인보드들과 비슷한 위치입니다.
2개의 S-ATA2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메인보드의 하단부입니다.
후면 페널의 USB이외에 4개의 USB를 더 지원하고 있습니다.
옆으로는 전면 페널 핀이 위치합니다. 메인보드에는 각 점퍼의 기능이 마킹되어 있지만, +/-극은 표시되어 있지 않아 매뉴얼을 한번쯤은 봐줘야 합니다.
현제는 거의 필요가 없지만, GAME포트와 FDD입니다.
위치는 PCI슬롯 아래쪽으로 FDD의 위치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약간 케이블 정리에 불리한 위치입니다.
슬롯들입니다.
1개의 PCI-E 16X와 2개의 PCI, 1개의 PCI-E 1X, 1개의 AMR을 지원합니다.
사운드 코덱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리얼텍의 ALC850칩셋으로 8Ch(7.1Ch)을 지원합니다.
음질은 왠만한 저가형보다는 좋은 편입니다.
랜 관련 코덱은 리얼텍의 RTL8201CL으로 10/100M을 지원합니다. 현제 기가비트의 지원이 많은데, 약간은 부족한 느낌이지만, 현제의 인터넷 환경에는 적합한 코덱입니다.
여담으로, ALC850과 더불어 너무 작아서 사진찍기 가장 싫은 칩셋중 하나입니다. -_-+
주 전원단자로 20핀을 사용합니다.
현제 24핀이 많은데 비한다면 장점이면서 단점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장점이라면 기존의 파워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단점이라면 오버라던지 표준을 벗어나는 사용에서는 불안해 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조 4핀단자입니다.
위치가 CPU 소켓의 위쪽으로 썩 좋은 위치는 아닙니다.
전원부입니다.
3Phase의 전원부를 가지고 있고 따로 방열판등의 조치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발열량은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후면 패널입니다.
ASRock의 독특한 패널형태를 유지하고 있고, 4개의 USB, LAN, D-SUB단자 그리고 7.1Ch을 위한 사운드 소켓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 칩셋인 GeForce 6100입니다.
nForce4칩셋처럼 노스, 사우스 통합형이 아니라서 그런지 칩셋의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내장 VGA는 Pixel Shader3.0을 지원하며 Direct 9.0을 완벽 지원합니다. 또한 최대 공유 메모리 128MB를 지원합니다. 성능은 카트라이더 정도는 무난히 구동시킬 정도의 성능입니다.
사우스 칩셋으로는 nVIDIA nForce 410 MCP을 사용합니다.
2개의 S-ATA2 RAID 포트(RAID 0/1)와 UDMA 133을 지원하는 2개의 EIDE 포트, 1개의 FDD 포트, 최대 8개(기본 4개)의 USB 2.0 포트를 지원하고 있어 현제 컴퓨터 환경에서는 무리없는 구성을 가집니다.
제공되는 악세사리들중 일부입니다.
한글이 기본으로 포한된 매뉴얼, I/O페널, 그리고 드라이버 CD입니다.
그 이외에 제공되는 케이블들입니다.
S-ATA지원을 위한 파워와 데어터 케이블, 그리고 IDE와 FDD를 위한 케이블, Game포트 지원을 위한 브라켓이 제공됩니다.
2. 939NF4G-SATA2 - Bios
'939NF4G-SATA2'의 Bios는 기존의 ASRock과 동일한 AMI바이오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기존의 Bios와 차이가 적은 만큼 일부분만 짚어보렵니다. ^^;
사진과 같은 Bios입니다.
높은 안정성을 가지는 Bios지만, 사용자가 만질 수 있는 부분은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메모리의 경우 기존 ASRock처럼 DDR400의 경우 여전히 DDR333으로 인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가 집접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Bios의 가장 많은 설정부분이 있는 Advanced 부분입니다.
CPU관련, 칩셋관련 등등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CPU 기능 설정부입니다.
가장 주된 부분은 오버클럭모드와 메모리 클럭입니다.
오버클럭 모드는 3가지가 있습니다.
자동은 CPU의 디폴트에 따라서 갑니다. CPU와 PCI-E 싱크로는 CPU의 클럭을 조정하게 되면 PCI-E의 클럭도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세 번째는 CPU의 클럭만을 조절하는 항목입니다. CPU/PCI-E는 200/100 이 디폴트입니다.
CPU의 클럭은 최대 400MHz까지 가능합니다.
그럼 그렇다고 해서 '939NF4G-SATA2'이 오버에 강한 메인보드인가!!
그건 아닙니다. 메인보드의 레이아웃에서도 보여지듯 전원부분에서 약간 빈약한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적용이 됩니다.
CPU의 전압 설정 부분입니다.
거의 CPU의 기본전압 이상으로는 전압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즉 오버 보드로서는 좀 어려워 보입니다.
칩셋 설정부분입니다.
온보드된 기기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주요 부분은 VGA에 공유할 메모리로, 메인 메모리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128M까지 가능합니다.
IDE 관련 부분입니다.
RAID를 지원하고 있고, 2개의 S-ATA를 가지고 있어 별다른 지정 없이 2개가 묶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Bios를 보았습니다.
그 이외에 H/W 모니터링이라던지, 부팅 순서의 설정, 비번의 지정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939NF4G-SATA2 - 간단한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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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시스템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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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AMD Athlon 64 X2 3800+ |
|
Memory |
S/S PC3200 1G DD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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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내장 / 6800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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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시게이트 80G S-AT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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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LG 52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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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Windows XP Professio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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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
시소닉 S12 |
간단한 테스트 시스템입니다.
역시 일반적인 시스템입니다. 크게 무리없는 시스템으로, 특징이라면 듀얼 코어의 CPU를 장착했다는 점입니다.
우선 'EVEREST Ultimate Edition'에서의 메인보드 정보입니다.
메모리 부분은 제가 Bios에서 설정 전이라 333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하이퍼 트렌스포트가 800인 점은.. -_-a
가장 먼저 많이들 사용하는 간단한 종합 벤치프로그렘인 Sandra입니다.
수치상 무난한 정도의 결과입니다.
기존의 6100과 거의 비슷한 정도의 모습을 보입니다.
다음은 3D Mark입니다.
내장 VGA와 함께 6800GS를 함께 구동시켜봤습니다. 물론 성능은 극과 극입니다만.. -_-;;
내장 VGA의 성능은 6200TC보다 약간 아래의 정도의 성능이 나오고, 6800GS를 장착해 보면 PCI-E의 성능은 여타 다른 메인보드와 거의 비슷한 정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VEREST Ultimate Edition'에서 확인한 CPU의 성능입니다. FPU라는 것은 부동소숫점 연산을 위한 엔진으로, 3DNOW와 같은 명령어를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역시 특별히 나쁘거나, 또는 뛰어난 점은 없이 무난한 결과를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메모리 부분입니다.
듀얼체널이라 그런지 싱글에 비해서 확실히 읽기와 쓰기에서는 확실한 성능향상을 보입니다. 약 1.5~1.3배정도입니다.
하지만, 타 메인보드의 듀얼체널에 비하면 약간 성능이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메모리 지연시간도 타 메인보드에 비해 미새하긴 하지만 약 10%정도의 성능차이가 있습니다.
메모리 부분에서는 약간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Epilogue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PC 그룹중 하나이면서 가장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ASUS의 자회사인 ASRock. 그 ASRock의 메인보드인지 딱히 흠잡을 곳이 없는 무난한 메인보드입니다. 또한 가격도 7만원선으로 저렴한 편이라 저렴한 939를 원하는 사용자라면 한번쯤 노려볼 만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ASRock도 가끔 오버를 지원하기도 하는데 이번 '939NF4G-SATA2'에서는 오버 관련 부분이 거의 빠져있다는 점과, 메모리의 성능이 타 메인보드에 비해서 조금은 딸린다는 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