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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스터의 부진, MS 때문?


연방대총통[4군단]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118
작성일 : 2006/03/02 15:59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7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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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ench.com
P2P의 시조이면서 이제는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 냅스터가 애플 아이튠즈에 비교 부진한 이유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음악 기기 제조업체들의 기술적인 결함 때문이라고 냅스터의 최고 경영인, 크리스 고록이 밝혔다.

그는 냅스터의 사업 모델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소프트웨어에 의존을 하고 있으며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는 하드웨어(MP3 플레이어P 제조업체들에게도 당연히 의존하게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모델이 현재 다수의 서비스, 다수의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협의를 해야하는 복잡함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애플과 같이 하나의 기기(아이팟)에 하나의 서비스(아이튠즈)를 제공하는 것보다도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중심 체제가 자리가 잡히기가 매우 복잡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애플 아이튠즈는 미국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궁극적으로 소니와 삼성같은 대형 가전업체들이 윈도우 미디어포맷 진영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생태 시스템, 그리고 윈도우 미디어 포맷이 주류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아이팟, 아이튠즈 결합의 폐쇄적인 모델을 운영중이지만 반면 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긴밀한 조합을 타 업체들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아이팟+아이튠즈 이외 다른 경쟁 모델의 경우 유료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미디어 포맷, 스트리밍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것을 사용하고 Mp3 플레이어제조업체 역시 각기 다른 하드웨어에 마이크로소프트의 DRM과 미디어 포맷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냅스터와 리얼네트웍스의 랩소디가 마이크로소프트 포맷을 사용하고 있다.

냅스터는 P2P의 원조로 이후에 인수합병을 거치면서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로 전환했지만 승승장구하는 아이튠즈 대비 성적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작년 4분기 영업 손실은 1700만 달러였으며 전년 같은 기간의 1280만 달러 적자 대비 오히려 적자폭은 더 증가했다. 한편 냅스터는 미국에서 대형 이동통신 서비스에 인수 합병될 수 있다는 루머 역시 떠돌고 있다.

MP3 재생이 기본이 된 최첨단 핸드폰의 보급이 높은 한국에서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는 Mp3 플레이어와 결합보다는 오히려 핸드폰과 결합을 중시한 이동통신사가 주도하는 서비스들이 더 각광을 받고 있다. SKT의 멜론, KTF의 도시락과 같은 서비스가 바로 그것.

그러나 부진에도 불구하고 냅스터는 아직까지도 전체 음반 판매 규모의 약 5%만이 디지털 음악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서 냅스터의 사업도 호전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http://news.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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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성욱 (xercxess) /  2006-03-02 16:2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패쇄적인 모델이라지만... 가장 성공한게 애플의 아이팟이 아닐지...
  카반 (avadakedavra) /  2006-03-02 21:1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LGT가 빠졋네... 뮤직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