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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앞으로 단기내 서버 구매에 있어 AMD의 옵테론 프로세서를 선호하고 있다고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마크 에델스톤이 밝혔다. 이전 구글은 대부분의 서버에 있어 인텔의 프로세서를 사용했었다. 에델스톤은 보고서에서 구글이 AMD의 서버용 대형 고객중 하나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 보고서에 대해서 추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구글이 지속적으로 구매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가격과 성능을 면멸하게 검토하고있다고만 전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인텔에게 있어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예정이다. 이는 실적 측면에서라기보다 인텔의 자존심에 관한 것인데, 인텔의 CEO인 폴 오텔리니가 바로 구글의 이사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 또한 최대 인터넷 업체가 선택한 것이 AMD의 옵테론이라는 소식은 기업 시장에서 옵테론에 대한 인식을 크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AMD는 지난 분기 서버 프로세서 시장에서 점유율을 20%를 넘겼으며 구글의 선택이 사실이라면 이번 분기 실적이 더 호전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