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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통신 회사들이 자사의 이동사로 고객들을 데려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최고의 모델들을 데려와 자사의 단말기와 자사의 이미지 광고를 많이 하고 있다.
요즘의 CF는 주로 광고들이 정해져 있다. 하나의 테마를 두고 움직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바로 DMB이다.
손안의 TV....
어디서든 걸어다니면서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는 TV.
하지만, 얼마전부터 시작한 지상파 DMB서비스는 휴대폰 단말기에서만 되는 것이 아니다. PC에서도 충분히 시청이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DMB수신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이번에 테스트한 제품은 애니게이트 공유기로 유명한 ALTECH의 DMBiew TD-100이다.
이번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에이엘테크와 랜이즈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용기는 빠른 진행을 위해서 평어체로 진행하겠습니다.
처음 DMB 수신기라 하면 조금은 크기가 클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받아본 제품의 박스는 일반 책 두권 정도의 크기로 작았다.
이 안에 TV 수신카드로 시청하는 것이 아닌 안테나로 수신해서 TV를 시청하는 신기한 물건이 들어있다.
 
제품의 구성물은 다음과 같다.
기본 제공 안테나 2개, USB케이블, 본체, 사용자 설명서, 설치 CD이다.
이제품은 특이하게 안테나를 두 개 제공하고 있다.
제품의 스팩이다.
PC 인터페이스 부분에 USB 2.0이라고 되어있는데, 최근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USB 1.1도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비디오 디코딩과 오디오 디코딩은 MPEG 4를 이용하고 있다.
본체와 두 개의 안테나이다.
초생달 처럼 생긴 본체에 안테나를 장착해서 사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두 개의 안테나는 각각의 길이나 디자인이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은색의 바디의 본체의 모습이다.
전면부는 USB를 꼽았을 때 푸른색의 LED로 제품의 작동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후면부는 USB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마지막 사진은 USB 보호캡을 제거했을 때 사진이다.
바닥면은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컴퓨터 케이스 같은 것에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 생각보다는 자성이 강한 편이라 고정이 잘 된다.
 
 
제공되는 안테나는 두 개이다.
짧은 안테나와 긴 안테나 이렇게 두 개가 제공된다.
두 개의 안테나의 사진과 우측에는 장착후 안테나를 뽑았을 때의 사진이다.
수신이 잘 안되는 지역에서는 아래쪽 안테나를 이용하면 보다 손 쉽게 DMB방송을 볼수 있다.
하지만, 안테나의 두께가 얇아서 쉽게 휘어질 염려가 있다.
USB 장비이므로 설치 과정에 대해서는 특별한 설명은 넘어가고, 드라이버를 설정한후의 장치관리자의 법용 직렬 버스 컨트롤러에 USB 장비로 'ALTECH TD 100 지상파 DMB 수신기'가 포함되어 있다.
DMB 수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나오는 기본화면이다.
크게 좌측은 DMB수신화면 , 우측은 각각의 수신되는 방송사들이 나열되어 있다.
방송사를 더블클릭 하면 수신된 화면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TV방송 뿐만 아니라 라디오 그리고, 녹화나 녹음을 한 방송을 볼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우측의 창은 설정에 따라 바꿀수 있다.
 
좌측은 라디오 채널의 목록이고, 우측은 내가 레코딩한 TV화면이나 이미지 라디오레코딩등을 찾아서 듣거나 볼수 있는 목록창이다.
처음으로 DMB 수신프로그램을 작동한 후 우측 상단의 초록색 돋보기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해야한다.
현재 수신되는 방송의 목록을 찾기 위해서 채널을 검색하는 과정을 거치게된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울의 가장 끝에 위치해 있다.
강서구에서도 서울 가장 끝에 있다보니 일종에 가이드라인에 걸린 셈이다.
여하튼, 처음에 수신이 잘 되지 않아서 며칠 동안 고생을 좀 했다.
하지만, 해결책으로 집안에 조금 높은 곳에 두니 쉽게 수신이 되었다.
처음에 수신율이 10% 정도에 머물던 것이 약간 높이 위치하니 80% 정도까지 올라갔다.
아직은 서비스 초기이다보니 서울 지역에서도 조금은 수신이 어려운 곳이 있는 것 같다.
얼마전 아나로그 TV수신카드를 장만해서 시청했었는데, 그것과 화질 면에서 별다른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빠른 동작을 할 때에는 조금은 화면이 깨져 보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지상파 DMB상의 문제인 것 같다.
특별히 수신기의 문제라고는 보여지지 않는다.
지상파 DMB를 시청하고 있을 때의 CPU 점유율이다.
최근에 TV수신카드, HD 수신장비등을 사용하면서 불만스러운 것이 굉장히 높은 CPU 점유율이었다.
HD수신장비는 60~70%에 육박하는 CPU 점유율을 보여서 불만이었지만, TD-100은 다른 수신장비들과 비교했을 때 낮은 CPU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사진에 스킨을 입히는 과정에서 조금 사진이 잘려나갔지만, 환경 설정 부분이다.
동영상, 캡쳐, 그리고 라디오 레코딩시 저장할 수 있는 경로와 간단한 설정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대부분 필요한 설정은 수신화면에서 우클릭에 나오는 메뉴들로 더 자세하게 할 수 있다.
 
ALTech TD-100은 깜찍한 디자인에 안테나도 필요에 따라 분리시킬 수 있고, 크기 또한 작다.
밑면에는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안정적인 자세까지 유지한다.
그냥 USB에 꼽아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조금은 불안해 보여서 싫다.
USB 연장선이 어찌 보면 불편할 수 있지만, 더 좋은 선택일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DMB수신기는 좋은 선택임에는 분명 틀림 없다.
하지만, 일반 데스크탑 PC 유저들에게도 TD-100은 편리한 제품이다.
아직 지역이 수신율이 좋지 않다는 점 때문에 썩 만족스러운 DMB화질을 보지 못했지만, 지상파 DMB가 분명히 가능성 있는 기술 임에는 틀림없다.
지금까지 에이엘테크에서 출시한 DMBiew TD-100에 대한 간략한 테스트를 마칠까 한다. 지상파 DMB가 지금은 단순하게 TV와 라디오만 되는 아주 단순한(?) 기능만 지원하고 있지만, 현재 수도권만 되고 있는 방송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게임과 교통정보 그리고 문자중계까지 하는 생활에 꼭 필요한 방송이 될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서비스를 시작한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걸음마 단계임에는 틀림없다.
지상파 DMB는 이렇게 우리 생활에 하나의 생활 도구로 변모 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매체이다. TD-100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이지만, 아마 집에도 DMB 수신기가 몇대 필요한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점에서 TD-100은 분명 좋은 선택일 것 같다.
깔끔한 외모에 안정성 있게 설치 할 수 있으며, 수신 성능까지 괜찮은 제품이다.
게다가 이제품을 사용하면서 좋은 점이라고 하면 믿을수 있는 에이엘테크에서 제품을 보증한다는 내용이다.
제품 출시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두 번의 드라이버 업데이트와 한번의 업데이트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 받을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반길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