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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 새로운 경험!! 시그마컴 Wi-VIEW 무선 AV 시스템 1부


이동규

조회 : 3244
작성일 : 2006/04/08 11:57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7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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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Wireless 장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리뷰를 작성한 저로써, 기존에는 쉽게 생각하지 못한 무선 AV 송수신 시스템이 가능하도록 하는 Wi-VIEW(Wireless + VIEW)라는 제품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끌렸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정확한 기능에 대해서 파악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제품을 체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당연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처음 배송을 받은 패키지의 모습으로, 정육면체에 가까운 박스 패키지에 시장에 판매시 30만원에 호가하는 가격이 예상되는 만큼 취급주의라는 스티커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 와이어리스나 AV 장비가 쉽게 파손되는 성격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하나의 보험을 든 것과 같은 효과를 보여줍니다.

 

본격적으로 리뷰를 하기 전에 독자들의 오해를 가질 소지가 있는 것에 대해서 미리 언급을 드리자면, 겉 포장 패키지는 출시되기 전에 만든 임시용으로 출시용은 멋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매뉴얼 역시 인쇄판이 나오지 않아서 프린터 출력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웃풋의 사운드 출력에서 표시가 반대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R'이 왼쪽, 'L'이 오른쪽)

 

출시품과 비교해서 위와 같은 차이점이 있긴하지만, 전체적인 구성물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마치 소풍을 나갈 때 싸가는 도시락을 연상시킬 수 있듯이 잘 정리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 눈썰미가 좋은 사람은 안에 있는 패키지의 크기가 약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나중에 그 이유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겉 포장상자에 수납 패키지를 빼서 정리해보니 더욱 도시락을 연상시키는 군요. 패키지 크기가 약간 더 큰 박스 2개는 Wi-VIEW에서 영상과 음성 신호를 입력 받는 인풋(Input: 서버 개념) 장비와 무선으로 입력 받은 신호를 되받아 디스플레이 장치에 뿌려주는 아웃풋(Output: 클라이언트 개념)이 들어 있고, 다소 두께가 얇은 2개의 박스에는 사용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케이블과 리모콘 등과 같은 악세사리가 들어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이 제품이 돌아가는 프로세스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보이는 것이 바로 Wi-VIEW의 인풋과 아웃풋간의 무선 전송을 잘 보여주는 예시화면입니다. 입력의 경우에는 가지고 있는 장비가 얼마나 다양한가에 따라서 수 많은 활용이 가능할 것이며, 출력은 아무래도 스크린이나 액정의 크기와 선명도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다소 제한된 장비(TV)에 연결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PC외의 DVD 플레이어나 셋탑박스를 인풋 장비에 연결한 경우, DVD 플레이어나 셋탑박스의 리모콘을 TV에 연결된 아웃풋 장비에 사용을 하면 IR 신호가 다시 인풋장비에 연결된 플레이어나 셋탑박스에 전달되어 DVD 타이틀의 재생, 정리 및 셋탑박스의 채널 변환 등의 기능을 완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Wi-VIEW는 어떠한 패키지 구성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물음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 챕터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당부의 말을 드리자면, 이 제품이 아직까지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 정보가 많이 부족하여 사실 많이 고생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의아한 점도 많았고 그에 따른 질문을 관계자 분에게 직접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런 점을 충분히 감안해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Wireless와 AV 장비의 기능을 모두 포함한 제품이라서 그런지 패키지의 크기와 무게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포스를 자랑합니다. 그래서인지 리뷰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 외관과 기능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크기가 비교적 작은 패키지 중에서 한 개를 뜯어서 가지런히 나열해 보도록 하였습니다. 좌측부터 순서되로 얘기하자면, ①컴포넌트(3RCA) 케이블 2개 / ②IR Blaster 케이블 1개 / ③Wi-VIEW 리모콘 1개 / ④PC용 설치 CD / ⑤USB 연결 케이블 / ⑥송수신 안테나 4개 / ⑦인쇄용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악세사리는 이제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한 개 남은 패키지 박스를 살펴보면 ①사운드 연결(2RCA) 케이블 1개 / ②컴포넌트(YPbPr) 케이블 2개 / ③S-Video 케이블 2개 / ④Wi-VIEW 크래들 2개 / ⑤전원 어댑터 2개 / ⑥건전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건전지와 리모콘이 같이 포함되지 않아서 찾는데 있어서 좀 귀찮다는 점인데요. 제 생각에는 하나의 박스로 모든 악세사리를 수납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용설명서는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인쇄본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A4 크기로 간단하게 출력해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베타테스트가 끝나고 난 후에는 위에 보이는 Version 0.5가 대폭 상향되어서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에 내용에서 다소 아쉬운 점은 폰트 모양과 크기가 식별하기 그렇게 쉬운 편이 아닌데 이런 점은 좀 수정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에 보이는 것이 바로 컴포지트(3RCA) 케이블로 노란색 단자는 영상을 주고받는 역할을 하며, 나머지 흰색과 빨간색은 좌측(L)과 우측(R) 음성을 담당합니다. 화질에서는 S-Video와 컴포넌트 케이블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거의 모든 장비에 호환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Wi-VIEW 본체는 서버 역할을 하는 Input 장비와 클라이언트 역할을 하는 Output 장비로 나누어집니다. 아무래도 Wireless 기능이 있는 만큼 송수신율을 높이기 위해서 안테나를 제공하는데 양 옆으로 1개씩 부착이 가능하므로, 총 4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것은 바로 IR Blaster 케이블이라는 것으로 일반 유저들에게는 다소 낮설게 보일 것입니다. 바로 외부 영상기기에 사용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Input 장비의 출력부를 보면 'IR Blaster' 라는 단자에 연결한 후, 노란색 스티커가 있는 앞부분을 외부 영상기기의 리모콘 리시버에 장착하면 리모콘의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PC에서 리모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USB 케이블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Wi-VIEW 후면의 USB 단자'와 PC 케이스의 전면 혹은 후면에 있는 USB 단자를 서로 연결한 다음, 번들로 제공하는 설치 CD로 세팅을 마치면 됩니다.

 

비록 이 제품이 높은 휴대성과 이동성을 요하는 제품은 아니긴 하지만, 디지털 캠코터를 통해 야외 촬영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원 어댑터의 무게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어댑터의 크기와 무게도 매우 가벼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이동 시에 좀 더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연결(2RCA) 케이블의 모습으로 컴포지트 케이블과 동일한 외관을 보여주지만, 영상 출력에 연관된 노란색 단자가 보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컴포지트 케이블과 비교했을 경우 단순히 색상뿐만 아니라 단자의 규격도 명확히 다르기 때문에 쉽게 구별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컴포넌트(YPbPr) 케이블의 모습으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도록 수량이 2개라는 점이 일단 마음에 드는 군요. 왜 화질이 좋을 수밖에 없냐면 휘도, 색상을 단순히 출력하는 일반 케이블과 달리 다시 2개의 신호(빨강, 파랑)로 분리하여 총 3개의 신호로 출력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Y(초록), Pb(파랑), Pr(빨강)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Wi-VIEW의 경우 기본 형태가 세로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래들(거치대)의 사용이 상당히 편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무패킹이 각 모서리 마다 위치해 있으며, 양 다리 사이의 홈에는 약간 돌출된 원통 모양의 돌기가 양옆에 위치해 있는데 이 역할은 이 제품을 직접 설치하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심플한 느낌을 강조한 것과 같은 설치 CD의 모습으로 겉모습만 봐서는 어떤 역할을 아는지 알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간단한 명칭과 메뉴를 알 수 있는 표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설명서에는 윈도우 환경에서 각종 AV 관련 장비들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하여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으로 나타나 있는데 자세한 것은 직접 설치를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Wi-VIEW 리모콘은 일반적인 AAA 크기의 건전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당연하게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소 낮선 'AIRDEE' 라는 상표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니 넘어가고 이 제품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리모콘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일반 AV 리모콘과 비교해서 디자인이라든지 버튼의 수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여줍니다. 고가의 장비라는 것을 감안해서 번들용으로 포함되었다는 생각을 쉽사리 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사이버 감각에 충실하고, 색상은 고급스러움을 최대한 강조하여 전체적으로 실버 색상에 부분적으로 블랙을 가미하였습니다.

 

Wi-VIEW의 리모콘 구성을 보다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크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맨 상단에는 장치를 직접적으로 제어하고, 전원을 ON/OFF하며, 메뉴를 사용하기 위한 버튼들이 제공합니다. 그 밑에는 마치 용껍질을 연상시키는 키패드와 음량/채널 버튼이 보이며, 중앙에는 메뉴를 보다 조작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버튼이 제공됩니다. 최하단에는 화면 재생과 연관된 버튼과 기타 기능이 보이는 군요.

 

 

수 많은 제품을 리뷰한 필자이지만 이번처럼 제품 구성에서 기진맥진한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아직 제품 외관과 설치, 기능편이 남아있는데 좀 더 기운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AV 장비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Wi-VIEW의 외관은 어떻게 설계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다시 한번 알려드리자면 이 제품의 경우 본체가 2개입니다. 추후에 사용하시는 분들이 본체가 2개인 것을 보고 '땡 잡았네' 라고 오해하실까 싶어서 이렇게 미리 언급드립니다. 두께가 좀 더 큰 수납박스에는 Input과 Output으로 나누어서 들어 있습니다. 혹시나 배송중에 일어날 충격을 대비해서 양 옆에는 별도의 내부 종이판을 통해 충격에 보호되어 있습니다.

 

얇은 스티로폼 재질로 포장되어 있는 것을 본 성미가 급한 저로써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벗겨내고 제대로 된 모습을 처음 보았는데 전반적인 느낌은 무난했으며, 순백색의 광택재질로 보다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 라운딩한 모서리와 디자인 감각이 물씬 묻어나는 Wi-VIEW의 로고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Wi-VIEW의 로고 반대편에는 SIGMACOM이라는 명칭이 나타나 있으며, Input 장비에는 고유 ID 번호가 있습니다. Input과 Output의 구별은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이루어져 있으니 쉽게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으로 시그마컴 마케팅 담당자께서 NO.1 제품에는 별도의 패키지 표기를 하셨다고 해서 기념의 의미로 기대를 했는데 제 번호는 ID: 0006이더군요.

 

정면만 봐서는 Wi-VIEW에 대해서 잘 모르시겠다고요? 아무래도 세로로 진열하는 제품인 만큼 다양한 각도에서 좋은 느낌이 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쪽 옆면에 보이는 흰색 발판이 다소 거슬린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게 크게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군요. 정 가운데에는 발열 해소를 위한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발판은 단순히 눕혀서 사용시에 미끄럼 방지를 위한 역할에 그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제품 분해를 위해 마련한 나사가 측면 고무 패킹을 통해서 가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품 특성상 분해할 필요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보험으로 이렇게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리뷰를 위해서 분해를 했지만, 일반 유저들은 분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잘못하면' 기구물이 깨지기 때문에 무상 A/S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Input과 Output 장비를 구분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전면 LED 패널을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POWER, NETWORK LED와 RESET 버튼은 동일하지만, 이들 중에 가장 위에 위치한 IR 단자같은 경우에는 제품의 성격상 Output 장비에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제품설명서에 보면 IR 단자가 2군데 모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 점은 조속하게 수정되어야 할 점이라고 봅니다.

 

먼저 Output 장비의 출력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좌측 상단부터 살펴보면, 어댑터 연결단자 / 전원 단자 / 영상 출력단자(S-VIDEO&CVBS) / 음성 출력단자 / 컴포넌트(YPbPr) 출력단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간 돌출된 곳은 안테나 연결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노파심으로 언급하자면 컴포지트와 S-VIDEO는 동시에 연결하면 안됩니다.)

 

이번에는 Input 장비의 출력부를 살펴보겠습니다. 혹시 전체적인 인터페이스와 레이아웃이 궁금하신 분이 있을까봐 전체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전원 단자는 흰색으로 Push 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Input 장비와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USB 단자와 IR Blaster 단자를 위해서 한줄이 아닌 두줄로 나타나 있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Output 단자의 출력부를 보다 디테일하게 살펴보도록 할까요? 좌측 상단부터 전원 어댑터 연결 단자 / 전원 단자 / 영상 입력단자(S-VIDEO&CVBS) / 음성 입력단자 / 컴포넌트(YPbPr) 입력단자 / 음성 입력단자 / USB 단자 / IR 블라스터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Wi-VIEW 제품은 후면 상단이 약간 돌출된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안테나의 수신부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제품 분해를 하지 않는한 분리는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체형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 보관이나 미관에 있어서 별도의 분해없이 쉽게 분해가 된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안테나 수신부는 수신율의 증가를 위해 좌우 한칸식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제품 역시 요즘 나오는 AV 장비의 트렌드를 잘 반영하듯 흡집을 방지하기 위한 투명 비닐이 존재하며 그 밑에는 하프미러 디스플레이를 채용하여 은빛의 투톤 컬러와 조화하여 제품의 미려함을 극대화하였습니다.

 

마치 쌍둥이를 연상시키는 Input과 Output의 제품 외관은 무난하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시에는 좀 밋밋한 면이 있습니다. 흑/백, 적/청과 같은 색상을 통한 대비를 보여준다면 홍보에 있어서 큰 특징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더구나 Input과 Output 장비간의 구별도 더 쉬워진다는 장점도 있겠네요

 

 

사실 이 제품을 리뷰하기 전에 앞서 시그마컴 마케팅 담당자로부터 가능한 분해를 하지 않을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그러나 인간 본연의 호기심으로 인해 어떨 수 없이 내부 분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분해를 행한 만큼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일단 제품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모든 유저들이 당연히 보이는 모든 나사를 돌려야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출력 단자가 있는 곳에는 짤막한 나사가 2개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허거걱~~ 나사를 돌리고 난 후에 모습입니다. 프리-테스트를 위해 너무 무리한 생산일정 때문인지, 아니면 공정과정에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페인트의 마감처리가 불량한 것이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내부 전체의 마감이 이렇게 부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Wi-VIEW 출력부의 작은 나사 뿐만아니라 제품 본체에 본 고무 패킹을 벗겨내면 나사가 숨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 모서리에 존재하는 긴 나사 4개를 빼내야지만 비로소 분해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직접 분해한 당사자로써, 접합상태가 상당히 타이트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분해는 말리고 쉽습니다.

 

나사를 벗겨내면서 우려했던 부분이 분해를 하면서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마치 M모사의 DivX 플레이어를 분해시에 느꼈던 그 감정이 다시 상기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소의 실망을 뒤로하고 제품 내부에 대해서 눈을 돌려보았습니다.

 

다소 값이 저렴한 제품의 경우에는 내부 분해시에 기판이 HDD나 케이스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럴 경우 아무래도 장기적인 사용에 있어서 좀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데 여기서는 금속으로 된 칸막이가 그런 걱정을 덜어둡니다. 그러나 발열이 다소 높아질 것 같아서 우려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내부 기판에도 이 제품의 코드번호(M0006)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으며, 전면 LED 단자와 기판이 서로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안테나 모듈은 2개의 전선으로 연결되어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히 보면 회전을 제어하는 홈과 돌출부가 보입니다.

 

위에 보이는 것은 Input 장비의 출력부의 내부구조로 USB 단자와 컴포넌트, 컴포지트, 그리고 S-VIDEO, IR Blaster 단자등이 보입니다. 우측 하단에 보이는 회색 케이블은 위에서 본 안테나 모듈과 기판이 연결된 모습입니다. 접합 상태를 보면 확실히 가장 많은 기능과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Wi-VIEW 답다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이번에는 Output 장비의 제품을 또 과감하게 분해해보았습니다. 출력부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인터페이스와 기판에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정확한 내부구조를 위해서는 기판 보호용 칸막이를 탈착해야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Output 장치에서는 역시 리모콘 사용을 위한 IR 단자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판 후면에는 REV.A라는 것이 적혀져 있으며, 기판 사이에 있는 홈에는 칸막이를 고정할 수 있도록 약간 뒤틀려 있습니다.

 

드디어 답답한 칸막이를 제외한 Wi-VIEW 기판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출력부만 제대로 눈에 띈 앞과 달리 AV와 관련된 칩셋들이 하나하나 잘 보이는 군요. 방열판이 없어서 제대로 쿨링 효과를 줄 수 있을 지 의문이긴 합니다.

 

ESS DMP2, Intel Flash TE28F320 칩셋이 보이며, 무선 디지털 송수신 기술이 가능한 ViXS MatrixII 칩셋이 딱 눈에 보이는군요. 저번에 필자가 시그마컴이 제휴를 통해서 빅스 시스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기사가 갑자기 떠오르는 군요. 이외에 플래시메모리에 많이 이용되는 hynix 메모리 칩셋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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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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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민 (makesound) /  2006-04-08 19:2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호오~~~~~저도 이런 무선 기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덕분에 잘보았씁니다...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10 12:1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으음... 출력부에는 S나 컴포넌트는 없는 건가요...??? 조금은 실망...;;;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10 12:1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아... 잘못봤네요...^^;; 클라이언트 쪽에도 S와 컴포넌트가 있었네요... ^^;;;
  hyeonsig (ID) /  2006-04-16 06:1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구성품도 푸짐하고,,,
가격도 상당할듯...
  MatDol (metdol) met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17 18:0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관심이 가는 제품이네요..
  주문환 (moonwolf)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30 22:1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예전에 몇몇 회사에 나왔다가 더이상 안나올줄 알았는데 여전히 나와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