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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ee 필테] 역시 마닉다운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마닉라이트 미니 타워 II


훌랄라리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962
작성일 : 2006/04/17 21:56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76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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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의 명가 마이크로닉스에서 새롭게 미니타워를 출시하였다. 요근래의 케이스 성향을 보면 슬림형 타입이 미니케이스를 대체하고 있지만, 이전만 해도 슬림형보다는 미니케이스가 작은 케이스의 대명사로 불리웠다.

 

현재 출시되는 슬림형 타입의 케이스들의 문제는 내부 공간이 너무 협소해 고사양 PC 시스템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면에서 이번 마이크로닉스의 미니케이스는 다시 한번 복고풍의 케이스들이 유행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을 주고 있다.

 

슬림케이스들이 별도의 마이크로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해야 하는등 케이스만의 교체가 그리 쉽지 않았지만, 미니케이스들은 일반 ATX 타입의 파워서플라이를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고, 교체 비용 부담이 적다.

 

 

 

 

 

 

[마이크로닉스는 항상 최고만을 고집합니다]란 표어가 눈에 띄는 포장박스에서 마이크로닉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마이크로닉스 케이스의 이미지는 디자인은 깔끔하지만, 예쁘지 않다라는 것이었지만, 이번 마닉라이트의 경우에는 담백하면서도 예쁜 모양으로 출시되었다는 것이 기쁘다. 포장을 개봉하고 제품을 꺼내면 전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블랙과 그레이 투톤 컬러로 도장이 되어 있는데, 마이크로닉스의 도장은 정말 최상의 수준이다. 광택 도장은 아니지만, 몇 번을 덧씌워서인지 상당히 두꺼우면서도 조밀하다. 이전에 사용하던 더클래식 케이스와 동일한 도장이어서 상당히 반가웠다. 전면은 실버펄이 들어간 그레이 컬러의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하단으로 약간 불룩한 구조를 띄고 있지만, 아담하고 산뜻한 디자인이다.

 

 

 

 

전면을 살펴 보면 각과 곡선이 적절히 어우리진 모습이다. 상단의 ODD용 드라이브 베이는 패널을 제거하고 설치하게 된다. 가운데에는 3.5인치 드라이브를 보관하는 별도의 여닫이식 도어로 설치되어 있고, 눌렀다 손을 떼면 자동으로 열리게 된다. 하단에는 3.5인치 여닫이 도어와 마찬가지 방식의 USB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다.

 

 

 

purple01_next.gif 5.25인치 외부 드라이브 베이와 전원 버튼

 

 

 

purple01_next.gif 3.5인치 드라이브 베이의 여닫이 도어

 

 

 

purple01_next.gif 전원버튼과 PWR/HDD LED

 

 

 

purple01_next.gif 하단부의 모습

 

 

하단 좌측에는 마닉라이트 미니타워의 특징을 심볼마크로 만든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purple01_next.gif USB/ AUDIO 단자함의 여닫이 도어

 

 

사이드패널에는 에어가이드를 설치하고 있어 미니케이스지만, 내부 쿨링은 여느 미들케이스에 못지 않은 성능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후면부에는 90mm팬을 장착하는 등 사이드패널의 에어가이드와 더불어 내부 쿨링 시스템 자체가 미들케이스와 거의 동일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최대한의 쿨링을 위해 잉여 공간에는 육각형태의 에어홀을 내고 있다.

 

 

 

purple01_next.gif 마닉라이트만의 핸드스크류 나사

 

 

그냥 보면 일반 핸드스크류 나사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그 길이는 2cm에 이르는 긴 나사여서 분실시 난감할 수밖에 없다.

 

 

purple01_next.gif 반대편 사이드 패널의 모습

 

 

 

 

고른 도장 상태가 돋보이는 상단면의 모습이다. 광택 도장은 아니지만, 광택 도장보다 더 고급스러운 멋을 주고 있다.

 

 

 

 

바닥면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패드가 장착되어 있고, 내부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부를 별도로 장착하는 홀이 타공되어 있다.

 

 

 

 

제공되는 부속물은 조립가이드로 보이는 설명서 한 장 뿐이지만, 전체적으로 어떻게 조립을 해야하는지 그림으로 상세히 인쇄되어 있다.

 

 

 

 

사이드패널을 제거하면 내부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새시의 두께는 1T 강판을 사용하고 있어 뒤틀림등이나 소음 진동에 강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드라이브베이들이 별도도 제작되어 상하에 장착되어 그 안정성이 뛰어나 보인다. 또한 미니케이스다운 여유로운 내부 공간이 큰 장점인 케이스다.

 

 

 

 

측면에서 보면 드리아브 베이들이 상하단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간 부분은 전면 흡기팬을 설치해 통풍성을 위한 공간으로 생각된다. 새시의 마감은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고, 절곡면의 경우에도 상당히 깔끔하게 커팅되어 있어 손을 벨 염려는 없을 것 같다.

 

 

 

purple01_next.gif 각 드라이브 베이의 모습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두 개와 3.5인치 외부 드라이브 한 개, 별도 탈부착이 장착 가능한 베이부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전면에는 흡기팬을 장착할 수 있는 별도의 에어홀이 천공되어 있어 내부 통기성을 강화하고 있다.

 

 

 

purple01_next.gif ODD용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

 

 

 

purple01_next.gif 3.5인치 외부 드라이브 베이

 

 

 

purple01_next.gif 탈부착이 가능한 3.5인치 내부 드라이브 베이

 

 

 

purple01_next.gif 후면 패널의 모습

 

 

후면 패널에는 미니케이스로는 크게 여겨지는 90mm 배기팬이 설치되어 있고, 각 PCI 확장 슬롯에는 나사리스 방식으로 PCI 주변기기를 고정할 수 있는 클립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잉여 공간에는 공기 순환에 가장 적합하다는 육각형의 에어홀이 천공되어 있다.

 

 

 

purple01_next.gif PCI 확장 슬롯부의 나사리스 방식 클립

 

 

그런데 테스트를 하면서 이상하게 여겨진 것이 제공되는 부속품중에 나사가 없다는 점이다. 이상한 일이다. 기본적으로 케이스는 주변기기를 장착할 수 있도록 나사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면패널을 벗기는 순간 그 의문이 풀렸다. 정말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설계다.

 

 

 

purple01_next.gif ODD용 플라스틱 설치 가이드

 

 

패널의 전면 커버 후면에 보면 플라스틱 가이드가 거치되어 있다. 이 가이드는 ODD용으로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에서도 나사리스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purple01_next.gif 전면 새시에 장착된 나사 I (3.5파이)

 

 

 

purple01_next.gif 하단부에 장착된 나사 II (3.5/2.5 파이)

 

 

 

purple01_next.gif USB/ AUDIO 연결 커넥터

 

 

 

purple01_next.gif SPK/ HDD LED/ PWR LED/ PWR SW 커넥터

 

 

 

 

사이드 패널에는 에어가이드가 설치되어 있는데, 규격은 일반 ATX 케이스 CAG 1.1 규격과 동일하다.

 

 

 

purple01_next.gif 에어가이드 내부에는 집진망이 설치되어 있다.

 

 

 

 

기본 제공되는 90mm 팬은 슬리브 베어링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25T 두께에 2000RPM 전후의 속도와 30 데시벨의 소음도를 지녔지만, 소음이 적은 모델이다.

 

 

 

 

 

 

조립 자체는 큰 어려움이 없이 진행되었지만, 조립후 테스트하는 과정중에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데이터 손실의 불상사가 발생했다. 케이스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조립하면서 80mm 고밀도 케이블을 꽉 연결하지 못한 탓으로 생각된다.

 

 

 

 

마닉라이트의 여유로운 공간은 파워와 ODD의 설치 간격을 보면 알 수 있다. 미니케이스여도 높이만 빼고는 일반 ATX 케이스와 동일한 사이즈여서 조립도 편하고 내부선의 연결도 수월한 편이다.

 

 

 

purple01_next.gif 파워와 메인보드의 간격

 

 

파워와 메인보드와의 간격에 여유가 있으면 메인보드등의 설치등이 상당히 편하다. 또한 보통 쿨링에 있어 가장 효율적인 간격을 2cm 정도라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마닉라이트의 설계는 정말 과학적이라 생각된다.

 

 

 

 

주요 부품의 내부 설치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여유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고, 특히 전면부 흡기팬 주변에 특히 여유 공간이 많아 통기성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purple01_next.gif ODD와 전면 베젤과의 간격 발생

 

 

ODD는 가이드로 나사없이 설치가능하지만, 막상 설치하고 나면 또 하나의 ODD 전면 베젤과 위치에서 차이를 보이게 된다. 미관상의 문제도 있지만, 적은 틈으로도 충분히 먼지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쉽게 생각된다.

 

소음과 진동은 어떨까?

 

실제 조립 장착된 상태에서 테스트해 보면 소음은 거의 없는 편이다. 앞서 설명한 팬의 스펙보다도 오히려 조용한 편이다. 진동 또한 새시가 두꺼워서 그런지 손을 대면 ODD 작동시 어느 정도 느껴지긴 하지만, 진동이 소음으로 발생하지 않아 상당히 단단하다는 느낌을 준다.

 

 

 

 

 

purple01_next.gif 고휘도 LED 조명 효과

 

 

마이크로닉스 마닉라이트 미니 타워는 정말 당당한 케이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비록 요근래 출시되는 제품들처럼 LCD 인디케이터가 달려 있거나 SF 스타일의 앙증맞은 멋은 없다. 그저 담백하고 과묵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하지만, 이런 스타일의 디자인은 몇 년을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단점이자 장점이 되기도 한다.

 

요근래 슬림형 케이스들이 갖지 못하는 내부 통기성을 갖추고 있는데다 가격마저 저렴해서 고사양 시스템을 갖추어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나사리스 방식을 채택해 나사 없이도 왠만한 주변기기의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것도 좋은 장점이다.

 

다만,ODD를 설치한 후 전면 베젤과의 간격으로 인해 약간 어색해져 버리는 미관과 먼지 유입의 우려는 개선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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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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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onsig (ID) /  2006-04-18 02:2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디자인은 별로지만, 무난한 케이스 인듯...
  MatDol (metdol) met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4-18 17:3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무난해 보이는 제품이네요 하지만 디자인은 너무 뒤떨어지는것 같네요..
  문영민 (makesound) /  2006-04-18 18:5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말씀그대로 마닉 다운 제품이군요...^>^
  주문환 (moonwolf)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5-07 02:1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미니타워가 m-ATX용 케이스였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