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ThinkPad R52)을 사용하면서 스피커의 필요성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거의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노트북 내장의 스피커를 이용했지요.
필드테스트를 통해서 스피커를 받아보고서 처음 느낀 점은 "디자인 정말 좋다" 였습니다. 그동안 봐왔던 스피커에 비해 반짝거리는 질감이나 잘 빠진 모습은 일단 점수를 주게 되더군요.(+1)
노트북과 함께 배치해봤습니다.
음질에 대한 건 대단히 개인적인 평가이겠지만(게다가 음질을 평가할 만한 수준의 귀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음량(일단은 소리의 크기로)(+1),고음에서도 그렇게 찢어지는 소리 안나고(+1) 좋지만 음이 좀 뭉개지는 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울리는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1)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스피커 입니다.
곁들여서 전원부를 만들때 좀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요즘 책상위에 올려놓고 있는 제품들이 컴퓨터,PDA,전화기 등등 한두개가 아닌데 전원이 이런식으로 되면 멀티탭의 두구멍을 차지한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