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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리나라에서 의욕적으로 개발하던 휴대용 게임기가 있었습니다.
GP32 (사진-게임파크 홈페이지)
디자인도 나름대로 괜찮았고, 전용 미디어가 아닌 당시 많이 사용되던 SMC(Smart Media Card)를 사용함으로서 멀티미디어적 요소도 함께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 시도인지라 몇몇 부족함 점도 눈에 띄었지만, 기기 자체의 완성도는 수준급으로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받았었지요.
하지만! 생각보다 적은 게임 타이틀에다가, 경쟁 기종에 비해서 높은 가격, 그리고 결정적으로 본래의 사용 게임보다 에뮬레이터나 동영상, MP3 재생기로 사용하면서 GP32는 서서히 죽어갔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PMP 급의 능력도 갖추지 못한터라, 사람들은 빠르게 GP32를 잊게되었습니다.
GP32의 의욕적인 도전, 그리고 너무나도 허무하게 사그러진 꿈.
그래도 사나이가 칼을 들었으면 무라도 썰어야 하는 법! 그렇기에 그들은 GP32의 후계기를 만들기로 합니다. 다만, 서로 다른 목적으로 둘로 갈린 채로.
XGP - 내가 정통 후계자!
XGP (사진 - 게임파크 홈페이지)
GP32를 제작했던 게임파크에서 오랜 침묵 끝에 의욕적으로 공개한 XGP는, 이전의 GP32에 비해서 비약적으로 발전한 하드웨어에 요즘 추세인 멀티미디어를 적극 수용한 제품입니다.
4inch 와이드 LCD에, 무선랜, 거기다가 최근 급속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지상파 DMB까지 탑재했지요. 다만 PMP가 아니라 휴대용 게임기이기에 HDD를 채용하지 않고, SD 카드 슬롯으로 대체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만 아직도 출시가 되지 않았다는게 문제.
GP2X - 꿈을 잇는 사생아
GP2X (사진 - 게임파크 홀딩스 홈페이지)
게임파크 XGP가 GP32의 정통 후계자라면, 게임파크 홀딩스의 GP2X는 일종의 사생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파크 홀딩스는 원래 GP32의 마케팅을 담당했으나 현재는 서로 결별하고 독자 기기를 개발하였고, 그 결실이 GP2X입니다.
3.5inch LCD, 그리고 SD 카드 슬롯이라는 아주 단순한 하드웨어는 GP32를 직접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모습입니다. 부가적 기능을 최대한 억제하고,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하여 기기 가격을 최대한 낮춘다는 전략인 것이지요.
다만 동영상 재생에 역점을 두었고, 그것은 최근의 PMP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크게 무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현재 해외 시장에서는 정상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작년 11월에 예약 구매자들에게만 기기가 배송되었고 아직 정식 출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 글에서 알아볼 것은 당연히 현재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 게임파크 홀딩스의 GP2X입니다.
2005년 11월. 많은 사람들이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던 GP2X가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예약 구매자 500여명에게 배송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버그는 사용자들을 경악하게 했고,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아예 동작 자체를 시키지도 못한 채 분노를 터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큰 논란이 되었던 문제점을 살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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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액정 화면의 아수라 현상(좌우 명암이 서로 다른 문제) 2. 액정 화면의 과도한 떨림. 3. USB 인식 불가 4. SD 카드 인식 불가 5. 부팅 불가 6. 지원한다는 동영상의 재생 불가 7. 미구현된 기능 다수 8. 결정적으로 형편없는 사용 시간 |
대충만 적어도 이 정도였습니다.
예약 판매 기일을 이미 늦춘 상황에서 시간 부족으로 인한 기기 불안정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더 이상 구매자들이 기다려줄 것 같지 않았기에 급하게 처리하면서 생긴 문제로 보여졌는데, 사소한 버그도 아니고, 기기를 제대로 사용할 수도 없는 큰 버그들이 너무나도 많았다는건 분명 게임파크 홀딩스의 실책이며, 용서할 수 없는 문제로 지적됩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 이후로 반수 가까운 구매자들이 환불을 하면서 GP2X를 떠나가기까지 했던 사건이었고, 국내의 정식 출시가 2005년 12월에서 지금까지 계속 연기되었던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전 GP2X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믿었고, 2006년 4월 현재, 리콜 및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상당한 완성도로 다시 태어난 이 제품을 새로이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냥 평범한 박스입니다. 특출난 모습도 없고, GP2X만의 특징도 없는 단순한 모습.
역시나 최대한 저렴한 공급을 주무기로 하는 제품 답네요.
이렇게가 예약 판매자들에게 제공된 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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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물품 |
본체 USB 케이블 사용 설명서 액정 보호 스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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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구매자 특전 |
전용 가방 TV OUT 케이블 손목 스트랩 액정 닦이 |
먼저 간단하게 예약 구매자 특전부터 확인하도록 하지요.
예약 구매자 특전
GP2X 전용의 가방입니다.
그냥 겉으로 보기에는 깔끔하게 크기 맞춰서 잘 만들어진 것 같은데... 결정적으로 효용성이 없습니다!
이 안에 제품을 집어넣으면 사용 자체를 못하게 되며, 특히나 이어폰도 꽂을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5개월여간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물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두꺼운 재질로 되어 있어서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차라리 좀 더 얇은 재질로 주요 부분만 커버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서 휴대하기 편하게 만들었으면 하게 되더군요.
손목 스트랩과 액정 닦이의 모습입니다.
가방에 비해서는 이게 훨씬 효용성이 좋지요. 손으로 들고 다니는 기기이기 때문에 손목 스트랩은 필수라고 볼 수 있으며, 큰 액정을 위해서도 액정 닦이는 꼭 필요합니다.
GP2X에는 크기 및 단가 절감을 위해서 최소한의 단자만 달려 있습니다. 덕택에 TV OUT을 지원하지만, 실제로 본체에는 그러한 단자가 없지요.
TV OUT 케이블을 제품 하단의 전용 확장 단자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영상은 S-VHS 단자로, 음성은 Composite 단자로 전송하게 됩니다.
이제 드디어 본체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전면부에 대부분의 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L/R 버튼은 잡은 상태에서 검지 손가락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단에 위치)
예약 판매 제품이기 때문에 GP2X 로고 밑에 first editon의 마크가 추가되어 있으며, 전세계 500여대만 생산되었고, 그 후 환불 사태 때문에 현재는 약 300여대 미만으로만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체적으로 비디오 게임기의 게임 패드와 닮은 구성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특히나 PlayStaion 시리즈의 패드와 구성이 많이 비슷하죠.
역시 기본적으로 휴대용 게임기를 추구했다는 것이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이 조이스틱의 조작감입니다.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조이스틱인데, 조작감이 상당히 떨어지며 특히 엄지 손가락이 쉽게 미끌어지는 재질이라서 게임 플레이시에 무척 불편합니다.
상단에는 제품의 저장 매체인 SD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있고, 그 옆에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의 위치는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다시피 굉장히 어정쩡한 위치인데, 손으로 잡고 들고 사용하는 기기라는 것을 감안할 때, 차라리 하단에 위치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좌우 끝에는 각각 L 버튼과 R 버튼이 위치하고 있어서 역시나 게임 패드와 비슷한 구조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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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카드 사용시 주의할 점은 이처럼 거꾸로 끼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위쪽의 사진을 보면 글자도 거꾸로 인쇄되어 있지요. |
하단에는 확장용 단자가 있습니다. 본체는 최대한 간결하게 제작되어 있는 대신 이 확장용 단자를 통해서 외부 기기와의 연결을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는 TV OUT 케이블이 있으며, 차후 판매될 USB 확장 보드를 통해서 외장 HDD도 사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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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용 단자는 생긴 것이 꼭 휴대폰 단자처럼 생겼고, 실제로 휴대폰용 케이블이 딱 맞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상호 호환은 되지 않으며 이 단자를 통해서 전원 공급을 하는 것도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
좌측에는 전원 버튼이 있고, 우측에는 USB와 외부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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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USB 단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외부 전원 단자는 3.3V / 2A 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
밑면에는 이처럼 배터리 삽입구가 있습니다. 다른 기기들과 다른 점이 여기서 또 발견되네요.
최근의 포터블 기기의 경우 전용 배터리를 사용해서 사용 시간을 길 게 만드는 것을 추구하지만, 이 제품은 최대한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배터리 역시도 전용 배터리가 아닌, 일반의 AA형 배터리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용량면에서는 손해이겠지만,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고, 저렴하다는 장점을 얻었지요.
내부의 모습입니다.
MMSP-2라고 쓰여진 칩이 GP2X의 두뇌인 Dual core CPU입니다. 그리고 그 위쪽의 칩 두 개가 SDRAM으로 추정되네요. 총 64MB입니다.
반대쪽 모습.
파란 스티커가 붙여진 칩이 NAND 메모리로 추정되는데 용량은 64MB로, 이곳에 GP2X의 OS가 설치됩니다.
전원을 키면 이런 과정을 거쳐서 메인 화면이 보이게 됩니다.
기존 1.4.0 버전까지의 펌웨어에서는 부팅 시간이 무려 29초 가량 걸렸지만, 현재의 2.0.0 버전에서는 13초 가량으로 단축되어서 휴대용 기기로 사용하는데에 손색이 없는 수준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GP2X를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PMP로써의 성능이었습니다.
비록 HDD 내장형이 아니라 용량의 제한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가벼운 무게 등의 이유로 구입을 결정하였지요.
이 화면이 다른 모드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모습입니다.
SD 메모리 / NAND 메모리 / EXT 스토리지의 선택이 가능하며, 아직 EXT 스토리지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림의 상단을 보면 FULL 이라는 글자와 아이콘을 볼 수 있는데, 이건 동영상 재생 모드에서 배터리 관리용 기술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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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모드 CPU : 200MHz로 동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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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 모드 CPU : 166MHz로 동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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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모드 CPU : 100MHz로 동작 |
보통의 경우 NORMAL 모드인 166MHz에서도 대부분의 동영상이 재생되는 편이지만, 비교적 고용량, 고비트레이트 영상인 경우는 FULL 모드로 재생해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CPU 클럭이 높을수록 전력 소모도 많아져서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아지지요.
무비 플레이어에서는 AVI 영상의 파일만 보여지게 되는데, 이처럼 한글/영문/한문/일어까지 모두 제대로 표기가 가능합니다.
자막 파일은 처음에 동영상 인코딩할 때 같이 포함해도 되며, SMI 파일로 동일 이름으로 넣어두면 자동으로 자막까지 읽어들여서 재생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자막이 영상에 덧씌여진 경우
별개의 자막 파일이 존재할 경우
자막의 표현도 상당히 자연스러운 수준이며, 각 스크립트도 정상적으로 동작해서 색상 등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Y 버튼을 누르면 상단에 이렇게 컨트롤 바가 나타나게 됩니다.
현재 지원되는 동영상의 종류는 MPEG4 DIVX XVID 가 있으며, 차후 WMV가 지원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기약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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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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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타의 PMP에 비교해서는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특히 지원되는 동영상의 종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그나마도 제대로 재생되지 않는 것도 적지 않습니다.
HDD 내장형이 아니기 때문에 대용량 동영상의 제약이 심하며, 각기 개인이 재인코딩을 통해서 코덱 및 용량을 조절해주어야 사용에 부담이 없는 편이지요.
3.5인치의 액정도 PMP 치고는 큰 편이 아닌데다가, 밝기 및 색상에서도 좋은 평을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본질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라는 것을 고려할 시에는 개인의 활용에 따라서 평가도 극과 극으로 갈릴 수 있습니다.
다른 PMP와 비교할 때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PMP가 아닌 GP2X 자체에 내리는 평가에서 동영상 부분은 그럭저럭 쓸 만한 수준이다가 정답이겠지요. |
현재 게임은 내장되어 있는 벡터(Vektar)라는 단순한 게임을 제외하면 전부 아마추어 개발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만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처럼 상당수의 에뮬레이터가 GP2X 용으로 개발되어서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차후 게임파크 홀딩스와 계약을 맺은 게임 개발 업체에서 GP2X 용의 게임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때부터 진정한 PEP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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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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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PMP에서는 꿈꿀 수 없는 GP2X 만의 특징이겠지요.
물론 동일한 CPU를 사용하고, 똑같이 linux를 OS로 사용하는 경우도 이처럼 휴대용 게임기로의 활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사실, 그런 제품들의 경우 별개의 조이패드를 장착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게임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GP2X와의 비교는 어렵습니다.
현재는 주로 에뮬레이터만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게임은 미출시되었지만, 나름대로의 소소한 재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부분입니다. |
무비 플레이어와 더불어가 가장 많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건 역시 뮤직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재생 가능한 음악 파일로는 MP3 OGG 가 있으며, 역시 WMA는 아직 지원 예정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이퀄라이저는 NORMAL CLASSIC ROCK ZAZZ POP 가 있지만, 그다지 효용성은 없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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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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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실망한 부분이 바로 이 뮤직 플레이어입니다.
그냥저냥 쓰는데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제품들과 비교해서 특징없이 단점만 눈에 띄이고, 음질 자체도 그리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기기 특성은 어떻게 할 수 없겠지만, 소프트웨어 변경을 통해서 음질 개선 및 이퀄라이저 향상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포토 뷰어는 두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나는 단순하 사진/그림을 보는 용도이며, 다른 하나는 만화책 보기 모드를 통해서 만화를 보다 편하게 볼 수 있는 용도이지요.
상단 메뉴의 아이콘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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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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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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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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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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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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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모드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는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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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모드 -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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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크기에 맞춤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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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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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자체는 사용자가 편하도록 잘 만들어져 있으며, 실제로 사용시에도 굉장히 좋은 느낌을 받기는 합니다만, 결정적으로 액정 크기 때문에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3.5인치의 액정은 크기면에서도 작은 편인데다가, 화질도 나쁜 편에 속하기에 그 점이 더욱 아쉽습니다. |
틈틈이 비는 시간을 활용할 때 유용한 이북 뷰어입니다.
기본적으로 TXT 텍스트 파일만 읽을 수 있으며, 현재 한글/한자/영어/일어를 지원하며 차후 다양한 언어를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확실히 화면이 크다보니까 텍스트 파일을 보는 것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기본 화면에서 B 버튼으로 메뉴바를 불러온 후에, 다시 A 버튼을 누르면 이처럼 기본 세팅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글자와 배경의 색을 바꿀 수 있으며, FONT 역시 교체할 수 있는데, 사용 가능한 FONT는 윈도우즈용 폰트입니다. 다만, 폰트에 따라서 시스템이 느려질 수 있다고 합니다.
글자와 배경의 색을 바꾼 모습입니다.
다시 기본 메뉴에서 B 버튼을 누르면 이처럼 북마크 설정이 가능합니다. 최대 5개의 북마크를 기억할 수 있으니 틈틈이 읽는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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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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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뷰어는 전체적으로 만족하지만, 단 두가지 단점이 존재합니다.
1. 북마크 설정 개수
북마크 설정 개수를 5개로 제한해 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게임파크 홀딩스 측에서는 5개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제한을 해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용자가 북마크를 몇 개나 사용할지 알 수 없는 마당에 반드시 제한을 해두어야 했는지는 의문입니다.
2. 자동 저장
텍스트를 읽다가 정상적으로 종료하면 그 순간 마지막 부분을 기억해서 자동 저장을 하게 됩니다만...
문제는 비정상적인 종료시에는 그러한 자동 저장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꼭 마지막 종료시 저장보다는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저장하는 방안을 택하는 편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되더군요.
이 두가지 부분을 제외한다면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두고, 또한 폰트 설정도 가능토록 한 점등은 무척 마음에 듭니다.
3.5인치라는 크기의 액정이지만, 적어도 이북 뷰어에서는 충분한 크기입니다. |
개별 파일을 관리하는 익스플로러 모드입니다.
조이스틱을 세로로 누르면 각 파일 앞의 박스에 체크가 되면서 이동/삭제/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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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복사 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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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삭제 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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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이동 모드 |
아직 파일 이름 변환 같은 작업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각종 일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런처입니다.
아직은 그리 많은 프로그램이 없지만, 점점 많은 프로그램이 개발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자 사전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이것 역시 아마추어 개발자분이 직접 개발해주신 것이지요.
휴대폰의 문자 입력 방식과 비슷한 형태로, 버튼 전체를 활용해서 문자를 입력하게 되는데, 입력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역시 GP2X에서 사전을 사용할 수 있다는건 상당한 매력이 아닐 수 없겠지요.
이 밖에도 심지어 PDA용 OS인 큐토피아까지 컨버팅하는 개발자 분도 계시기에 GP2X의 미래는 굉장히 밝습니다!
기본 설정을 관리하는 세팅 메뉴입니다.
이곳에서 다시 세부 메뉴로 갈라지게 되는데, 각 세부 메뉴를 차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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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모드 |
각 버튼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그리고 LCD의 영상 표시에 문제는 없는지를 확인하는 테스트 모드입니다.
처음의 이 화면에서는 각 키를 누르면 그에 해당되는 위치의 박스가 검정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것을 이용해서 각 버튼의 동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 버튼과 R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계속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데, 그 때마다 화면의 색이 바뀌면서 LCD의 영상 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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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잔량 |
현재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FULL / MEDIUM / LOW의 세단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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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모드 |
PC와 USB 케이블로 연결할 때의 모드입니다. 보통 때는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USB 칩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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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OUT 모드 |
TV-OUT 모드입니다. NTSC와 PAL 설정이 가능하며, 화면 이동의 간단한 수정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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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정보 |
현재의 펌웨어와 시리얼 넘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시리얼 넘버가 기기에 직접 적혀있는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내부에 시스템 정보로 등록되어 있더군요.(물론 제 시리얼 넘버는 흐릿하게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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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설정 |
LCD 떨림의 문제 때문에 추가된 LCD 설정 모드입니다.
조이스틱을 이용해서 주파수 조절이 가능하며, 적당한 주파수를 선택해서 B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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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설정 |
2.0.0 버전의 펌웨어에서 새롭게 생긴 시스템 설정 모드입니다.
사운드 이어폰 사용시 귀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최대 음량을 제한하는 모드입니다. ON 으로 해두어야 동작합니다.
Mount on Boot 처음 부팅시에 NAND 메모리를 활성화시켜서 보다 빠른 실행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다만 이 모드가 ON 으로 되어 있을 시에는 부팅이 조금 느려집니다.
Format NAND 메모리를 포맷합니다.
Auto Run NAND 메모리, 혹은 SD 카드에 Autorun.gpu 파일이 있을 경우 부팅과 동시에 자동으로 실행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휴대용 기기에서는 역시나 사용 시간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GP2X는 전용의 배터리가 아닌 AA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점에서도 우려가 되는 것 역시 사실이지요.
제작사 측에서는 동영상 4시간, 음악 6시간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제 사용 가능 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 전에... 한 가지 재미있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되는 CR-V3 라는 이름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있습니다. 원래 CR-V3는 1회용 배터리입니다만, 몇몇 회사에서 이것을 충전용 배터리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제품이 있지요.
이 충전용 CR-V3를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하면 보통의 AA 배터리에 비해서 사용 시간이 확연하게 증가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였고, 혹시나 이 배터리를 사용하면 좀 더 사용 시간이 늘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충전용 CR-V3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더군요. 보시다시피 CR-V3 배터리는 AA 배터리 2개를 합친 것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결정적으로 GP2X의 배터리 상입구에는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결국 개조 작업에 돌입하였고, 내부의 플라스틱을 잘라내고, 왼쪽 끝에는 접점용 스프링을 달았고, 반대편의 오른쪽 끝은 접점을 아예 없앴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탈착용 리본을 달아서 빼내기 쉽도록 해보았지요.
CR-V3 사용 형태로 개조 완료!!
그럼 이 CR-V3 배터리를 사용해서 사용 시간을 측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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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테스트 - 펌웨어 버전 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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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사용된 제품들
리콜 다녀온 GP2X Ace 2GB 80x SD 카드 완충된 깜냥 CR-V3 (3V / 1600mAh)
테스트 동영상
- DivX 3 Low : 150Kbps - MP3 : 20Kbps
테스트 방법
해당 동영상 시리즈 연속 재생 동영상 재생 모드 - NORMAL 내장 스피커 볼륨 5칸
테스트 결과
약 3시간 19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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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테스트 - 펌웨어 버전 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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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사용된 제품들
리콜 다녀온 GP2X Ace 2GB 80x SD 카드 완충된 깜냥 CR-V3 (3V / 1600mAh)
테스트 동영상
- DivX 4 : 201Kbps - MP3 : 127Kbps
테스트 방법
해당 동영상 시리즈 연속 재생 동영상 재생 모드 - NORMAL 외부 이어폰 볼륨 4칸
테스트 결과
약 3시간 2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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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테스트 - 펌웨어 버전 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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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사용된 제품들
리콜 다녀온 GP2X Ace 2GB 80x SD 카드 완충된 깜냥 CR-V3 (3V / 1600mAh)
테스트 동영상
- Xvid : 92Kbps - MP3 : 32Kbps
테스트 방법
해당 동영상 시리즈 연속 재생 동영상 재생 모드 - NORMAL 외부 이어폰 볼륨 5칸
테스트 결과
약 3시간 3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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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테스트 - 펌웨어 버전 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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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사용된 제품들
리콜 다녀온 GP2X Ace 2GB 80x SD 카드 완충된 깜냥 CR-V3 (3V / 1600mAh)
테스트 동영상
2차 테스트와 동일 영상 - DivX 4 : 201Kbps - MP3 : 127Kbps
테스트 방법
해당 동영상 시리즈 연속 재생 동영상 재생 모드 - NORMAL 외부 이어폰 볼륨 5칸
테스트 결과
약 3시간 40분 | |
동영상의 재생 시간 테스트는 제조회사에서 제시된 스펙상의 시간인 4시간에 못미치는 3시간 20~3시간 40분까지 나왔습니다.
차후 계속적인 펌웨어 개선을 통해서 4시간의 사용 시간을 보장한다고는 하지만,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포터블 기기의 생명은 사용 시간에 있는데, 4시간 채 못미치는 사용 시간은 포터블 기기로서의 굉장한 단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배터리 자체가 타 제품들이 사용하는 전용 배터리에 비해서 용량이 작고, 덕택에 상대적으로 배터리 개당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역시나 단일 배터리 사용 시간은 언제나 중요한 법이지요.
다른 유저들의 사용 시간 테스트에서, 보통의 AA 충전지(2500mAh ~ 2700mAh)를 사용했을 경우도 제가 테스트한 것과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AA 충전지는 개별 전압이 1.2V이고 2개를 동시에 사용해도 2.4V밖에 나오지 않는데, 제가 가지고 테스트한 3V / 1600mAh, 그것도 리튬 이온 배터리(CR-V3)와 비슷한 사용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미루어 볼 때, GP2X의 사용 전압은 AA 배터리로 사용하기에는 높은 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용 전압이 상대적으로 낮을거라고 생각되는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언제나 CR-V3 배터리의 사용 시간이 우수하게 나왔기에 GP2X에서도 기대했지만, 결국은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1.4.0 펌웨어에서 MP3를 이어폰 4칸으로 무한 재생한 결과, 약 6시간 30분 정도의 사용 시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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