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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DIGY 7.1XT " - VS - " PRODIGY HD2 "
작성자 : 홍기주 (XXX스머프)
Multi Player vs Only Music
읽어보시기 전에 타이틀을 보시면 아마도 아시겠지만 결판난 제품이라고 보여집니다. 팔방미인이냐 아니면 현모양처냐를 따지면 쉬울 듯 합니다. 저도 호기심에 구입한 물건들이라 심심한 비교기이므로 허접하다고 따지시면 미오할겁니다.ㅡ_ㅡ;;; 둘다 투자한만큼 나온다는 느낌이라면 돈.x.랄 하기 딱 좋지요. 케이블에 OPAMP에.. 몸값보다 악세사리값을 더 염두해 두어야 할 제품이라고 생각이드네요.
*편의상 존칭 및 표준어법과 말도되지 않는 문장은 생략하겠습니다. ㅡ_ㅡv
- 기판 전면 -
까막눈이 제가 뭐 볼게 있겠습니까.. 흰색기판에 싸구려라 명명된 각종 콘덴서들이 즐비합니다. 다만 싸구려라 하더라도 이정도 물량이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줄리엣부터 비롯된 고급스러움이라고 느꼈던 흰색기판을 그대로 복사해온 색상입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사운드카드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메인보드 상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인 PNK(PCI Noise Killer) 회로가 들어있습니다. 실제로 이기능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프로디지 오리지널보다 잡음이 없었네요. 특히나 제생각으로는 구형컴퓨터에서 노이즈가 주로 많이 나오는 듯 싶습니다. 얼마전 파라오나 혹은 마야로 구동시에 잡음이 많이 나서 A/S를 보냈는데 사운드카드이상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고 좌절했었습니다.
그 밖에 라인입력과 마이크입력을 다이렉트로 입력받도록 하여 아날로그 외부 입력시 유입될 수 있는 노이즈를 최소화하했고 안티-팝 회로 장착으로 컴퓨터 전원 ON/OFF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 또한 최소화시켰습니다라는 제조사 홈피에 나와있는 설명만큼이나 각종 노이즈에는 최강일 듯 싶습니다.
그외에는 녹음과 관련된 사항이겠지만 ASIO 2.0 와 GSIF 2.0, 다이렉트 와이어기능 및 QSOUND 풀버전사용등은 활용도 측면에서 볼때는 어떤 사운드카드보다 막강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팔방미인이죠. 활용도 측면에서보면 HD2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좋습니다.
ICE1724 컨트롤러 칩(ENVY24HT)탑재, 24Bit 192KHz 재생, 24Bit 96KHz 녹음 지원.
24Bit/192KHz 대응 DAC/ADC Wolfson WM8770 8채널 코덱
- 전면 기판 -
프로디지오리지널 버전 이후 고급화에 힘쓰는 오디오트랙에서 이번에도 흰색기판으로 내놨네요. 줄리엣, XT7.1 그리고 HD2에 이르는 하얀색 기판. 빨강혹은 파랑기판보다는 식상하지 않습니다.
AK4396의 스펙에 있는 120dB 및 XT에 적용되었던 안티팝이나 PNK기능등으로 노이즈에는 역시 강하게 태어났습니다.
LP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라는 장점과 2채널 전용 사운드카드 그리고 라인입력과 광출력이 있습니다. 무척이나 단촐합니다. 그 단촐한만큼 활용도측면에서는 많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물론 음감용에서는 활용도보다는 앞설 수밖에 없는 것이 아날로그 음감과 관계된 프론트 출력의 OPAMP가 3개로 구성되어 있다라는 점과 XT와는 다른 DAC가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과연 XT의 DAC과 HD2의 DAC의 차이가 음질이 좋고 나쁨이냐?라고 묻는분이 계신다면 제 생각은 음질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성향의 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과는 나중에 나오겠지요.
ICE1721 컨트롤러 칩(ENVY24HT-S)탑재, 24Bit 192KHz 재생,
24Bit/192KHz 대응 DAC/ADC AK4396 코덱
이것저것 봤을 때 활용도 측면에서는 뷁인 듯 싶습니다. 특히나 녹음쪽에서도 문제가 있는데 HD2의 경우 자체 녹음믹서가 없기 때문에 TV를 보면서 녹음하는 것은 지원이 안 되며, 드라이버는 비아 레퍼런스 드라이버를 사용하므로 프로디지 7.1XT에서 지원하는 ASIO 2.0, GSIF 2.0, DirectWIRE 3 등 각종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너무 급하게 내놓은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그런기능을 빼놓은 것인지 왜 좋은 프로디지 오리지널부터 끌고온 부가기능 많은 자체 드라이버 말고 비아레퍼런스를 사용했는지... 그것 때문에 포기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아 보여서 아쉽고 안타깝네요.
- 두 개의 OPAMP -
XT에는 OPAMP를 두 개 교체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프론트에 나머지 하나는 헤드폰단자입니다. 처음 구입했을 때 사실 제가 잘못 알고 구입한점이 있었습니다. 전 프론트단자뿐만 아니라 리어,센터등등에도 OPAMP를 교체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HD2와의 다른점은 HD2는 왼쪽오른쪽출력에 각각 하나씩 OPAMP를 사용해서 마지막의 최종출력에도 OPAMP를 사용했습니다만 XT인 경우 프론트채널을 듀얼OPAMP하나로 커버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좋겠지요.
HD2와는 다르게 헤드폰 앰프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역시 HD2에는 엠프적인 기능이 없고 고임피던스 헤드폰은 구동은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XT처럼 단독으로 OPAMP가 달려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점은 XT가 더 좋와보입니다. 물론 HD2에서도 트리플OPAMP채용으로 프론트채널을 승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정확한 원리나 혹은 답변은 아직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XT도 600옴의 고임피던스 헤드폰도 완벽하게 구동시킬 수 있는 헤드폰 드라이빙 능력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다채널 사운드카드여서 헤드폰 출력 단자를 7-8번 단자로 독립시켜 5.1 채널 스피커와 헤드폰을 동시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이점은 HD2는 아쉽게도 개별 구동은 어려워 보입니다. 가장 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점이 있는데 HD2에서는 역시 개별구동이 어려우므로 헤드폰 출력을 따로 조절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프론트채널의 볼륨과 연동되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런점에 있어서 스피커와 헤드폰간의 출력차에 의한 볼륨지정이 HD2에서는 상당히 어렵고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외에도 입력 음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능한 다이렉트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녹음 작업시의 헤드폰 모니터링에서도 괜찮은 선으을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 TRIPLE OPAMP -
호~오 OPAMP가 3개가 들어갑니다. 이것역시 제가 잘못알고 있던 것 가운데 하나인데 어차피 2채널 사운드카드니깐 프론트채널에 2개 나머지 하나는 헤드폰단자로 알고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론트 채널에만 3개의 OPAMP가 들어가고 헤드폰단자는 특이하게도 프론트에 입력되는 OPAMP의 특성을 그대로 승계받는 구조로 제작되었다는 것이네요. 물론 여기에도 문제는 있어보입니다. HD2의 헤드폰단자의 스펙을 보면 엄연히 OPAMP가 장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단순 출력의 상승을 위한 OPAMP인지 아니면 프론트채널에서 승계되어 헤드폰으로 나오는 것이 구라스펙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다른 사운드 카드와는 엄연히 구별되고 음감쪽으로 집중적인 튜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가장 괜찮다는 느낌이 드는 항목이 있습니다. FDO(Full differential Output)의 Triple OPAMP회로 구성이라네요. 그만큼 음감에 주목적을 두고 있다고 봐야겠죠.
역시 문제가 되는건 헤드폰단자라고 볼수 있습니다. XT인 경우 따로 엠프기능이 있고 그것에 OPAMP를 교체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헤드폰출력을 다른 출력과 다르게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는반면. HD2에서의 헤드폰출력은 XT의 그런 좋은기능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구라스펙이 아니라면 프론트에서 승계받는 형식일수 있다고 하더라도 따로 헤드폰 엠프기능이 있는 것이 아닌 기판의 핀셋팅을 통한 dB을 조절해야한다는 것과 더불어 프론트채널과는 별도로 볼륨을 지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프론트와 볼륨이 연동되어서 헤드폰 단자볼륨만 따로 조절할 수 없다는 이야기와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오디오트랙의 답변을 듣자면 절대스펙에서는 HD2가 앞선다고는 하나 이것저것 스펙보다는 실질적으로 사용자가 피부로 느끼는 활용감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 입출력 단자 -
7.1사운드카드만큼 입출력단자가 무척이나 풍부합니다.
별도의 디지털 I/O 옵션 보드의 연결이 필요 없이 24Bit/192KHz까지 지원이 가능한 광/동축 방식의 디지털 출력과 24Bit/96KHz까지 지원이 가능한 광/동축 방식의 디지털 입력을 지원하여 CD Player, DAT, MD, A/V 리시버, 디코더 내장 5.1채널 스피커, 디지털 입력을 지원하는 각종 홈시어터 스피커 등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입력에 대해 WDM 및 ASIO 방식의 레코딩과 더불어 실시간 아날로그 모니터링 및 디지털 모니터링을 지원합니다.
거의머 막강한 활용도를 볼수 있죠. 최소 디지털 입출력을 지원하는 사운드카드도 많지 않거니와 개중에또한 브라켓이 필요없다는것, 그 디지털 입출력을 다시 ASIO나 XT에서만 지원되는 드라이버나 프로그램등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괜찮은 사운드카드임에는 틀림없다고 봅니다. 마이크단자에 라인입력에 헤드폰단자에 광,동축출력단자.. 이정도면 빠지는 것 없다고 봐도 되겠지요?
또한 프론트와 헤드폰단자에만 OPAMP가 있느냐? 마이크도 있네요. 마이크 프리앰프(JRC4580) 탑재로 2단계 증폭회로(20dB Gain)를 구성하여 거의 모든 마이크로 이용할 수 있는 레코딩 작업과 함께 거의 모든 마이크종류를 다 소화해낼수 있습니다.
- 입출력 단자 -
2채널 사운드카드인만큼 조촐합니다. 프론트 입력인 경우 보통의 3.5mm 스테레오단자가 아닌 RCA단자를 사용했습니다. 그밖에 헤드폰단자와 라인인, 마지막으로 광출력단자가 있네요. 단촐한만큼 활용도 측면에서는 별로인 듯 합니다. 어차피 LP형이라서 어쩔수 없지만 최소 본래 HD2계획에 있던 동축출력이 없어진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광출력보다는 동축출력을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핀단자를 이용해서라도 동축출력을 사용했으면 좋겠지만 HD2인 경우 그런 방법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오로지 광출력 한가지만 있다는 것입니다.
대세는 RCA출력일까요? 2채널 사운드카드인만큼 스테레오가 아닌 RCA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선재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 있다는 것이 좋아보이고 우선 음감전용이라 그런지 몰라도 RCA를 써서 뽀대는 좋네요.
HD2의 번들 케이블은 막선입니다. 일반 막선보다도 굵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긴 하지만 일전의 사가코리아에서 나오던 케이블과 비슷한 굵기입니다. 막선은 막선이죠.ㅡ_ㅡ;;; 온쿄와 같이 나중에 PLUS모델이라고 해서 따로 인터케이블이 추가된 제품이 나오지 않을지... 생각만 해봅니다.
물론 타제품을 비방하는건 아니지만 대충 인터케이블 가격이 2만원대인데 그가격에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리라 봅니다. 하지만 왠만해서는 카나레 선재는 대부분 다 피하던데... 왜 그선재를 굳이 선택했을까 하네요..(물론 제품수급과 원가 때문이라는건 알고 있지만..) 오디오 트랙에서는 저렴하면서도 쓸 만한 케이블을 공구형식으로 준비하는것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헤드폰단자인 경우 600옴까지 가능하다고는 하나 XT보다는 구동력에서 조금 떨어진다고 느껴지네요.
- 후면 기판 -
뒷판 뭐 볼께 있겠습니까만은... 온쿄같은 경우 좋은말로는 좋은 회사라하여서 제품 제작시 수작업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례로 가끔 뒤판의 기판 납땜이 무척이나 부실해보이고 지저분하다고 하는 글도 보았는데 프로디지 계열은 공장에서 깔끔하게 찍어내는 것 같습니다. 남땜질도 깔끔하고 지저분한곳도 없네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HD2인 경우 LP형이라는 것입니다. 베어본이나 슬림PC에서도 고음질의 사운드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환영받을수 있을 듯 합니다.
- 로 고 -
프로디지 XT와HD2의 기판에 새겨진 로고입니다. 왠지 HD2인 경우 HIFI이라는 글귀 때문에 좀더 솔깃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쓸데없는 사진이지만..그냥..)
- 외부출력 -
XT는 친절하게도 외부입력이나 혹은 보통의 CASE등의 외부단자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따로 사진처럼 핀으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 외부출력 -
외부입력을 위한 핀단자로 처리되어 있네요. 2채널이니깐 하나뿐이 없는게 정상입니다.
- 외부 입력 -
다양한 입출력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진이네요. XT는 보기에도 3개나 있는데 HD2는 달랑 한 개.. 한 개라는 것도 AUX-IN단자이며 외부입력한 개와 내부입력 한 개뿐이 없습니다. XT에는 AUX-IN , CD-IN , CD Digital-IN등이 모두 있습니다. 물론 얼마나 활용할까 생각은 해보지만 너무 아끼지 않았는가 생각해봅니다.
- 릴레이 -
XT에는 보는바와 같이 헤드폰출력에 릴레이를 달아놓았습니다. HD2에는 헤드폰 드라이버라고 해서 아무리찾아봐도 보이진 않았는데 아마도 OPAMP주위의 파란색 칩이 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뭐 키고 끄는 소리가 XT에서는 명확히 들지만 HD2에서는 아무소리가 없는걸 보면 드라이브가 있다는 것이 구라일까요? 까막눈인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두제품다 음질이 좋다라는 것은 알려진 사실인 듯 하고 문제는 많은사람들이 음질면에서만 따지자면 어쩐제품이 더 좋은가? 라는 것에만 집착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까지의 HD2의 평가가 좋다라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아무래도 그것은 성향이 대부분 비슷해서 일까요? ㅡ_ㅡ;;;
각종 제품에 대한 평가 혹은 소리에 대한 평가가 제각각이겠지만 대부분의 평중에서 좋은점만 간추린다면 아마 그평이 대부분의 평이 되기에 함부로 말하기가 어렵네요.
OPAMP는 기본으로 놓고 사용했을 때의 소리만을 놓고 말한다면
XT : 좋게 말하면 풍성해보인다고 말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한다면 각 파트별로 명확한 세션이 나눠지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를 예를들면 저음인 경우 단단한 질감보다는 퍼지는 양감에 어울릴 듯 합니다. 중저음 위주의 사운드카드라고 해야할까요? 해상력을 기준으로 본다면 분명히 HD2에 밀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드러움이 더해서 장시간 청취시에도 피로감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좋게 말하면 XT는 전체적으로 두툼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음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반면 나쁘게 보면 HD2를 바꿔 청취시에는 HD2의 소리가 빈약해 보입니다.
HD2 : 좋게 말하면 해상력이 높아서 전에 들리지 않던 세세한 음까지 들려준다고 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한다면 너무 해상력에 치충한 나머지 간혹 메마른듯한 느낌을 가질수 있다고 봅니다. 스피커를 예를들면 저음인 경우 풍성한 양감보다는 단단한 질감에 어울릴 듯 합니다. 중고음 위주의 사운드카드라고 해야할까요? 해상력은 XT보다 좋다면 밀리는 부분은 없는가? 라는것인데 밀리는 부분은 장시간 청취시에는 XT가 더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유야 많은 것이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소리가 강하다라고 느껴집니다. 고음도 그렇고 저음도 그렇고... 좋게 말하면 HD2는 전체적으로 어떤 님의 말씀처럼 맑다라는 느낌과 음이 정갈하게 나오는 느낌을 받는반면 나쁘게 말하면 XT와 바꿔 청취시에는 XT가 조금 답답하거나 혹은 명확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성향을 어떻게 튜닝을 하느냐에 따라서 소리는 또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XT의 두툼한 음색을 어떤 OPAMP의 조합으로 두툼함속의 맑은음이 나오도록 튜닝하느냐 아니면 HD2의 맑은 음색을 어떤 OPAMP의 조합으로 맑음속의 두툼함을 가져오느냐 문제인 듯 싶습니다.
제 생각으로 XT의 찰떡 궁합은 프론트에 고음이나 해상력이 좋은 827이나 8620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며 HD2에는 무게감이나 심도가 깊은 627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인적인 성향이야 다 틀리겠지만 원하시는 성향이 중고음 위주의 어떤 님의 말씀처럼 플렛하고 깨끗한 음이 좋다 하시면 HD2에 827과 8620의 조합이 제일 괜찮다고 말씀드릴수 있고 원하시는 성향이 중저음위주의 무게감있고 부드러운 음이 좋다 하시면 XT에 627이 괜찮다고 말씀드릴수 있을 듯 합니다.
활용도 측면에서만 본다면
활용도 측면에서는 분명히 HD2가 XT에 많이 밀립니다. 활용도에서 HD2는 거의 무의미 하다고 볼정도로 판단이 됩니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테스트시에 XT보다 헤드폰 구동력이 떨어지며 단독 OPAMP가 아닌 프론트에서 승계받는 형식이라는 점 (물론 좋게 말하면 트리플 OPAMP사용으로 좀더 다이나믹한 음을 들을수 있습니다만..)과 더불어 단독으로 헤드폰 볼륨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들수 있습니다. 그이외에더 ASIO사용불가라는것을 들수 있는데 오디오트랙에서도 확실히 밝혔습니다만 기본적으로 ASIO드라이버를 지원하는 사카에서 정식 ASIO드라이버를 사용하는것과 ASIO를 지원하지 않는 사카에서 범용으로 사용하는 ASIO드라이버를 사용하는것에는 차이가 있다라는 점을 들수 있습니다.
각종 디지털 입출력을 받을수 없고 디지털출력도 광출력 하나만 있다라는 점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광출력을 그리 선호하지 않고 동축출력을 좋아하기에 광출력단자에 동축출력이 가능하도록 핀처리라도 해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광출력 품질이 떨어진다는 말은 아닙니다. 선택의 폭을 조금 넓여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부가기능들 특히 녹음쪽은 효용가치가 없다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합니다.
활용도 측면에서는 XT의 완승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두제품을 상호 비교시에 일장 일단을 말씀드리면
XT일장 : 7.1채널 음감 및 멀티출력가능, 프론트와 헤드폰 OPAMP분리, 부드러우면서 깊이있는 표현력, 중저음의 다이나믹한 소리, 헤드폰단자의 구동력이 좋음. 각종 입출력 및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등 부수적인 드라이버 사용등 활용범위 극대화
XT일단 : 프론트 체널만 OPAMP채택, 프론트의 두 개의 채널을 한 개의 OPAMP처리, 세세한 표현력이 약함.
HD2일장 : 2채널 음감전용에 꽉짜여진 Triple opamp구성, 플렛하면서도 세세한 표현력, 맑으면서 깔끔한 소리, LP용으로써 베어본이나 슬림PC에도 고음질 고품질의 음감활용, 프론트 승계형식의 헤드폰단자여서 보다 다이나믹한 소리표현
HD2일단 : 내외부 입출력 부족, 각종 드라이버 활용부족, 늑음관련 기능부족, 헤드폰 구동력 부재, 다소 강성인듯한 고음처리
마지막으로 구입시의 KEYPOINT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팔방미인의 XT : 다양한 입출력을 사용하셔야 하는분, 마이크등을 이용하는 인터넷 방송이나 기타 넷미팅을 이용하셔야 하는분, ASIO와 다이렉트와이어등을 이용해서 각종 입출력 소스(예를들면 TV카드등)에 대한 녹음부분을 활용하셔야 하는분 헤드폰의 다이나믹보다는 구동력을 수선시 하는분, 음감도 음감이지만 다채널(게임이나 영화)등을 사용하셔야 하는분.
현모양처의 HD2 : 부가기능은 거두절미하고 그냥 아날로그 2채널 음감용으로 꽉차여진 제품을 원하시는분, 그 음감에 간단하게 광출력을 이용해서 각 소스기기를 활용하고 이왕이면 보다 다이나믹한 헤드폰출력을 원하시는분.
두제품다 초기 예약구매를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시장에 풀리는 가격은 99000원으로 동일합니다. 2채널인 HD2와 다용도인 XT와의 가격차이가 동일하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목적에 맞게 구입하시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 없을 듯 합니다.
PS:) 마지막으로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오디오트랙에서 밝혔듯이 전용 드라이버를 제외하고 비아레퍼런스 드라이버를 사용했냐 하는것입니다. 전용드라이버를 사용했다면 아마도 XT에서 지원되었던 다양한 부가기능과 더불어 본래 취지였던 동축과 광출력등을 모두 이용했을텐데요. 다시 바꿔 말하면 혹시나 제조사의 전략이 아닐까 합니다. 만일 HD2에서 XT의 모든 기능을 사용이 가능하다면 자사에서 만든 XT가 사장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점을 들수 있겠네요. 고로 오디오트랙에서는 다용도의 XT와 음감전용의 HD2라는 타이틀을 걸고서 사운드카드시장을 점유하겠다는 의지도 보여지지만 사용자나 소비자 측면에서 볼때는 참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두서없고 실력없고 건방진 까막눈의 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면을 빌어서 구매능력없는 저를 위해서 기꺼이 카드를 빌려주셨던 저의 누님께 감사의 말씀을 꼭 !!!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제조사 홈페이지 : (주) 오디오 트랙 http://www.audiotrak.co.kr/esi/home.php
XT 7.1 제품정보 : http://www.audiotrak.co.kr/audiotrak/prodigy7.1XT.php
HD2 제품정보 : http://www.audiotrak.co.kr/audiotrak/prodigyhd2gold.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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