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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 SD, HD 여러 가지 신호방식에 맞춰서 TV의 얼굴은 달라진다.
약간은 답답한 화면을 보여주지만 범용성있는 아나로그와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죽어지내는 SD, 여배우의 눈가의 잔주름을 세밀하게 보여줘서 날 실망시키는 HD까지. 하지만, 모든 TV들이 HD화면을 보여줄수 있는건 아니다.
150만원이 호가하는 TV는 당연히 있어야 하며, 모든 방송들이 전부 HD로 나오지 않다보니 어찌 보면 투자하기 아까울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한달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을 생생하게 봐야하지 않겠는가.
스카이디지털에서 5세대 튜너를 내장한 SKY HDTV를 내놓았다. 기존 튜너보다 선명도가 뛰어나며, 수신율과 화질면에서 대폭개선되었다. 외부기기들을 입력해서 동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고화질의 디지털 방송을 손실없이 MPGE2로 동영상 파일의 저장이 가능하다.
그럼, 지금부터 누구나 손쉽게 HD화면을 볼수 있는 도구인 SKY HDTV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번 필드테스트는 케이벤치와 스카이디지털에서 진행하는 필드테스트입니다.
박스의 디자인은 출시되고 있는 SKY TV2와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HDTV로 시청을 할 때나, 컴퓨터 모니터로도 쉽게 HD화면을 느낄수 있다.
외부기기들로부터 신호를 입력 받아서 녹화도 가능하다.
 
 
박스에 제품의 특징이 잘 소개되어 있다.
5세대 튜너를 내장하고 있어서 보다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으며, 외출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저절로 녹화해주는 파워온스케줄러, 무선리모콘으로 응용프로그램 제어 및 PC의 전원까지 켜고 끌수 있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SKY HDTV를 이용해서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MPEG2로 간단하게 녹화를 할 수 있다.
기존의 SKY TV2와 마찬가지로 LP케이스에도 장착이 가능해서 슬림PC, HTPC등을 구성할 때 보다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다.
깐막이로 잘 분리되어서 각각의 구성물들이 잘 분리되어 있다.
제품의 구성물들은 다음과 같다.
설명서의 내용도 충실히 잘 작성되어 있었다. 설치과정부터 문제가 생겼을시의 대처요령까지 기술이 잘되어있다. 리모콘을 지원하다보니 리모콘 리시버가 있는데, 리모콘 리시버는 디자인을 조금 다르게 했으면 한다. 기존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이제품은 특이하게 리모콘으로 PC를 켜고 끄고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때 사용하는 케이블이 바로 전원스위치 연결 케이블이다.
게임기, VTR, 캠코더 등의 외부 영상기기와 연결할 경우 다양한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멀티케이블.
제공되는 리모콘은 검정색의 실리콘 버튼으로 되어있다.
감촉과 수신 감도는 평이한 수준이다. 단점이라고 말한다면 리모콘의 디자인이 조금은 투박하고, 크기가 큰점을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다.
리모콘의 상단부의 화면이다.
SKY HDTV는 PC를 켜고 끄는일부터 여러 가지 기능을 리모콘으로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제공되는 리모콘 수신부를 따로 달아야 한다.
채널과 볼륨조절 버튼과 필요한 채널을 번호로 눌러서 입력할 수 있으며, 녹화나 전체화면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하단부에는 주로 부가기능에 대한 제어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리모컨의 그립감은 괜찮은편이다.
SKY TV2나 HDTV의 장점중에 하나는 슬림한 PCB 기판으로 LP형태의 제품에도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제품을 구입하면 LP 브라켓은 기본적으로 들어있다.
예전에 LP 케이스를 사용해 본적이 있는데, 확장성은 좀 떨어지지만, 10cm이하의 두께로 얇은 두께는 정말 포기할 수 없는 유혹이었는데, 이런 사용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꼽고 싶다.
기존의 일반사이트의 브라켓과 LP형의 브라켓을 같이 놓고 찍은 사진이다.
그림과 같이 브라켓을 기본 제공하다보니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장착하면 된다.
후면부의 단자의 모습이다.
SKY HDTV의 모습이다.
블랙기판에 TV 튜너와 메인칩셋이 보인다.
SKY HDTV는 위에도 얘기 했지만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그에 대한 점퍼 연결을 이곳에서 해야 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리모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판에서 점퍼 셋팅을 꼭 해주어야 한다.
기본설정은 ON이다.
TV카드와 사운드카드의 내부 연결을 하는 곳이다.
리모콘으로 PC를 켜고 끄기 위해서는 이곳에 케이스와 메인보드 전원 스위치를 반드시 연결해야 한다. 연결은 좌우 구분없이 꼽아서 사용하면 된다.
TV 튜너를 분리해 보았다. 내부에는 LG의 5세대 방식의 HDTV튜너가 들어 있다.
지상파(VSB) 및 디지털케이블(QAM)방송 및 공중파 및 아날로그케입르 방송을 수신, PC에서 고화질 HD급 TV 시청을 지원하고 있다.
SKY HDTV의 메인 칩셋 사진이다. 현재 CONEXANT사의 10bit CX2388x 디코딩 칩셋, 이 칩셋은 SKY TV2에도 같은 칩셋이 들어간다.
그럼, 본격적으로 SKY HDTV를 설치하겠다.
설치 방법은 SKY HDTV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그 다음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된다.
설치 CD를 넣으면 나타나는 화면이다.
드라이버, 플레이어설치, 유틸리티 설치, 사용법에 관련된 PDF화일등의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드라이버 설치를 하면 호환성 여부를 묻는 대화 상자가 나타난다.
계속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제부팅 여부를 물어본다. 재부팅을 한후 정상적으로 SKY HDTV의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다.
다음으로 플레이어 설치를 해보았다.
 
SKY HDTV는 뷰어프로그램, Remoncon에 관련된 메뉴 두가지로 나눠져 있다.
특별히 리모콘을 이용하지 않는 이용자라면 Remocon 메뉴의 체크를 없애고 설치하면된다.
플레이어 설치가 완료되었다.
장치관리자에서 SKY HDTV를 찾아보았다.
하단부에 SKY HDTV장치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다.
플레어의 기본 화면이다.
각 버튼마다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수신방식 변경버튼은 기존의 플레이어 보다 더욱더 발전된 모습니다.
무엇보다도 SKY HDTV 플레이어의 장점은 쉬운 사용법인 것 같다.
재생 화면에서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자주 사용되는 메뉴에 대해서 설정이 가능하다.
이전채널, 입력신호 변경, 음소거, 최소화, 최대화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TV 화면의 컬러값과 화면비율 그리고 안테나 설정
사운드에 관련되 환경설정
입력방식에 따른 채널 검색을 통한 채널 입력
화면캡쳐 설정 (bmp, jpeg로 저장가능)
동영상 저장에 관련된 환경 (코덱과 해상도, 비트레이트 조절)
디지털 - 타임쉬프트 기능
다중화면보기의 모습이다. 보이는 화면을 더블클릭하면 쉽게 채널을 조정할 수 있다. 다중화면은 환경 설정에서 채널 지정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아나로그 화면과 SD, HD화면에 대한 화질비교이다.
수신화면 자체는 아나로그 화면치고는 노이즈가 약간 있을뿐이지 화면 자체는 그런대로 정확하게 보여진다.
다음은 SD화면이다. SD화면 자체로만 놓고봐도 현재 선들의 경계선이 뚜렸하게 보일정도 화질이 깨끗하게 나온다.
남자 아나운서의 자켓과 뒤의 배경의 경계선을 보더라도 SD화면의 품질이 어느정도 우수한지 쉽게 알수 있는 화면이다. 흰색타이와 빨간색의 셔츠는 명확한 색구분이 가능하다.
HD화면의 모습이다. 정말 피부에 잔주름까지도 보이는듯한 화면이다.
화질 자체의 노이즈라고는 찾아볼수 없으며, 배경과 인물의 색감의 차이는 SD보다도 더욱더 우수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첫 번째 사진을 보면 배우의 피부에 메이크업한것까지 선명하게 볼수 있으며, 빨간색의 타이와 하얀색의 블라우스의 차이와 색감을 확연하게 느낄수 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검정색의 벨벳 자켓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화질은 정말 압권이다.
이 HD화면으로 녹색의 잔디구장을 본다면 어떤 화려한 색감이 나올까?
HD화면을 수신할 때의 CPU 점유율이다. 20~50%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지금까지 SKY HDTV에 대한 사용기 였다.
현재, 아나로그 TV 수신카드를 현재 사용하고 있었는데, SKY HDTV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가격대도 저렴하면서도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고 있다.
예전에 USB HDTV 수신기를 사용했을 때는 높은 CPU 점유율이 너무큰 골치꺼리였다.
이번 역시 CPU 점유율부분에서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높은 수치가 나왔지만, 그래도 USB HDTV 수신기보다는 양호한 수치가 나왔다.
하지만, SKY HDTV의 가격큰 장점은 아무래도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5세대 튜너를 사용하고 있어서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면서도 가격은 기존에 7~8만원대의 가격이 아닌 5~6만원대의 가격에 형성이 되어있다.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자체에서 초기진입 가격이 5~6만원대이면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월드컵은 잔디에서 상대방의 골대를 향해 날아가는 축구공을 놓치지 않고 볼수 있을 것 같다.
이번는 박지성의 멋진 볼트레핑에 이은 골네트를 흔드는 장면은 SKY HDTV로 볼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필드테스트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케이벤치와 스카이디지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