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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의 구조상 출력케이블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래도 예전 파워들보다는 쉴딩 처리를 하거나, 스마트 케이블 방식, 모듈러 방식, 셀렉트 케이블 방식등의 여러 가지 변형을 하면서 선정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하이퍼 제품을 유통하던 인트로젠에서 이번에 출시한 뉴젠 400W 파워는 독특한 방식의 케이블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출력케이블만을 지원하고, 확장 케이블을 제공해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아이디어 발상이 놀랍다.
또한 120mm 싱글팬의 구조처럼 생겼지만, 배기구를 대체하여 80mm 팬을 장착하는 이형 듀얼팬 구조를 띄고 있다. 80mm 듀얼팬 구조의 파워들은 많았지만, 120mm/80mm 듀얼팬의 구조는 처음이어서 상당히 독특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깔끔한 블랙톤의 외형 포장 박스에는 간단하게 심볼 마크로 제품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심볼화된 제품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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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인트로젠 NEWZEN NZ-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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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INPUT |
AC 115V~230V, 10A~5A/ 60~50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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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OUTPUT |
+3.3V |
+5V |
+12V |
-12V |
+5VS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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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전압 |
28A |
30A |
24A |
0.8A |
2.5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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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출력 |
Total 400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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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 |
MAX 288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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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구성 |
20+4핀 주전원 |
4핀 보조 |
12V 4핀 |
5V 4핀 |
S-ATA |
PC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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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 |
1 |
5 |
1 |
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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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팬 |
120mm / 80mm 듀얼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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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문의 |
인트로젠 (http://www.introze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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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가 |
35,000원(6월 중순 다나와가 기준, 부가세 별도) |
NEWZEN NZ-400의 부속물
부속물로는 파워 고정용 나사 4개, AC 전원 케이블, 케이블 타이, 확장 케이블, 사용설명서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뉴젠 NZ-400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확장 케이블인데, 그동안 선정리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중 독특한 방식이 아닌가 한다.
케이블 타이, 고정용 나사, 사용설명서
사용설명서는 간단하지만, 제품의 스펙과 특징등을 설명하고 있어 제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확장 케이블
제공되는 확장 케이블은 4핀 커넥터를 소스로 해서 확장 커넥터로 나누어 진다. 지원되는 확장 케이블은 4종으로 S-ATA 전원 케이블과 FDD용 4핀 커넥터 케이블, 12V 4핀 커넥터 케이블을 두 개 제공한다. 이 확장 케이블은 파워 본체에서 출력되는 케이블의 12V 4핀 케이블과 연결해 사용하게 된다. 필요한 만큼만 확장하게 되므로 선정리에 상당히 편리하다.
확장 케이블 연결 모습
NEWZEN NZ-400의 외형은 블랙톤의 무광택 도장으로 도포되어 있다. 외형적으로 보면 상당히 고급스럽다는 장점이 있고, 도장 자체에 약간씩 돌기를 주어 촉감과 미관상 좋은 편이다. 앞서 서두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120mm/80mm의 이형 듀얼 팬 구조를 띄고 있어 배기구만 있는 제품들보다는 원할한 배기가 가능한 구조다. 이런 구조는 처음이라 상당히 관심이 간다. 아무래도 팬이 많을수록 소음이 심해지게 되는데, 내부에 팬컨트롤러 회로를 장착해 내부 온도에 따라 팬의 속도가 조절되므로 정숙함도 동시에 기대해 볼 만 하다.
전원 입력부
전원입력부에는 AC 전원 커넥터, 전압 변환 스위치, 전원 스위치, 80mm 배기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일반적이던 에어홀 방식을 탈피해 배기팬을 장착함으로써 원할한 배기가 가능할 것이다.
제품 사양 스티커
측면부에는 스티커를 부착해 제품의 사양을 표시하고 있다. 앞서 스펙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아쉽지만, ATX 1.3 규격으로 싱글 12V만을 지원하고 있다. 12V는 288W를 지원하고 있어 고사양 시스템이 아니라면 충분히 사용할 만한 전원을 공급한다.
120mm 흡기팬
바닥에 위치한 120mm 팬은 은색 팬그릴로 장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120mm 팬의 경우 케이스 내부의 온도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
전원출력부에는 출력케이블만이 나와 있고, 파워 본체 어디에도 별도의 에어홀이 없다. 아무래도 80mm 배기팬으로 충분하다는 결론이 아닐까 싶다. 각 출력케이블의 커넥터들은 그 길이를 달리하고 있는데, 현재 기본으로 장착된 케이블은 12V 4핀 케이블이 3개, 20+4핀 주전원 케이블, 4+4핀 보조 전원 케이블을 제공한다.
출력단의 플라스틱 링
출력단에는 플라스틱 링을 부착해 케이블이 파워의 케이스와 접촉해 손상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12V 4V핀 커넥터 케이블
12V 4핀 커넥터 케이블은 세 가지 종류를 제공한다. 각 케이블은 길이를 달리하고 있어 케이스 내부에서 필요한 디바이스 기기의 위치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주고 있다.
20+4핀 주전원 케이블
4+4핀 보조 전원 커넥터
뉴젠 NZ-400은 보급형의 가격이지만, 1T 강판을 사용해 진동과 소음에 강하게 설계되어 있다. 흔히 보급형 파워들이라면 강판이 얇을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두꺼운 강판을 사용함으로써 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나사를 풀고 내부를 살펴보면 내부 구조도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선으로 연결된 구조여서 약간 복잡해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보급형 중에서는 괜찮은 구조로 보인다.
전원입력단 후부에 위치하던 EMI 필터부를 기판에 배치함으로써 케이블 이용해 AC 전원을 끌어 오다 보니 케이블에 의해 내부의 구조가 약간 복잡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정리는 잘되어 있는 편이다.
전원 입력부
EMI 필터부와 브릿지 다이오드
통상 전원입력부 후면에 위치하던 1차 필터부를 기판 형식으로 2차 필터부와 통합하여 배치한 모습이다. 또한 검은 색으로 인식되던 다이오드도 노란색을 띄고 있어 약간 혼란이 오지만, 일괄적으로 통합 배치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정류 컨덴서
정류형 컨덴서로는 네거티브사의 200V 820uF 알루미늄 일렉트릭 컨덴서를 두 개 사용해 다이오드에서 변환된 DC 전원내의 맥류와 고주파를 정류하게 된다.
변압부
변압부의 트랜스포머를 거쳐 실제 출력 가능한 DC 전압으로 변압하고, 레귤레이터를 통해 전압을 감압하게 된다. 변압 과정에서 가장 많은 열을 방출하게 되어 방열판 사이에 위치하는 특이성을 지니게 된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방열판에는 온도센서를 부착하고 있어 내부에 장착된 팬컨트롤러 회로에 의해 팬의 속도를 조정하게 된다.
출력단 정류부
출력 케이블로 각 전압이 나뉘어 출력되기 전에 최종 필터링을 함으로써 깨끗한 전압을 공급하게 된다. 각 컨덴서와 쵸코 코일은 테이핑과 접착제로 고정해서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기판에는 각 전압별로 출력되는 케이블의 위치를 지정해 각 전압 케이블로 나뉘어져 있다.
출력단의 케이븕
출력단의 케이블은 내부 공기의 순환을 위해 최대한 정리를 하고 있다.
방열판에는 작은 회로 기판이 부착되어 있는데, 이 팬컨트롤러 회로는 방열판에 위치한 온도센서를 통해 온도를 감지하고 자동적으로 팬의 회전수를 조절하게 되어 소음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낸다.
교체형 휴즈, 내부 접지
알루미늄 방열판
방열판은 표면적을 늘려 발열을 극대화한다. 그렇기 위해서 방열판에는 주름을 많이 주어 그 표면적을 늘리게 된다.
케이스에 부착된 120mm 흡기팬은 미타치사의 제품으로 약 2500RPM, 30 dBi의 소음도를 지니고 있다. 팬컨트롤러에 의해 회전수가 조절되므로 극한 상황이 아니라면 소음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80mm 배기팬
배기용으로 사용된 팬은 80mm 15T의 슬림팬으로 미타치사의 제품이다. 약 3000RPM, 35dBi의 소음도를 지니고 있어 소음이 발생한다면 흡기용인 120mm 팬보다는 이 배기팬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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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테스트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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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INTEL Pentium4 805D (2.66G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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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board |
MEDITECH 945P MASTER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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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
삼성 DDR2 PC-4200 512MB x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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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s |
REXTECH 7600GS 신화 256MB 1.2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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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WD S-ATA II 160GB 7200r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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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BENQ DW1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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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 |
인트로젠 NEWZEN NZ-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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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Windows XP SP2 Pro |
테스트 시스템의 전력소비를 측정해 보았다. 의외로 인텔 프로세서의 전력소비가 상당해서 현재 뉴젠 NZ-400의 12V 최대 전력인 288W에 근접했다. 테스트하기에는 적당한 사양이 아닐까 싶다.
테스트로 사용할 스피드팬의 경우에는 메인보드의 센서를 이용한 측정결과이기 때문에 메인보드마다 약간씩 특성이 달리 나타난다. 특히 전압의 경우에는 일치하는 경우가 없으니 전압보다는 전압의 변동폭만을 참조하기로 한다. 풀로드 상태를 조성하기 위해 PRIME95를 실행했고, 최대 소비전력을 유추하기 위해 풀로드 상태에서 3DMARK를 병행했다.
측정된 전압을 보면 일단 너무 복잡할 정도로 변동이 생긴다. 듀얼코어여서 약간 3DMARK까지 돌린 풀로드 상태와 프라임95만을 돌린 풀로드 상태의 변화에서 큰 차이는 없으나, 아이들시에도 변동이 심한 편이다. 12V 주파수 대역에서는 약 0.2V의 변동을 보여 보급형 파워의 성능을 보여 주고 있다. 5V/3.3V 주파수 대역에서는 0.1V의 변화를 보여 고사양 시스템 보다는 일반적인 사양의 제품에 적합한 파워로 생각된다.
12V 전압(아이들)
5V 전압
멀티미터로 진입 전압만을 측정해 보았다. 이전에 인트로젠 하이퍼 파워에서 보여준 전압치와 비슷해 보인다. 뉴젠의 경우도 하이퍼 파워와 비슷하게 전압 자체가 약간 높게 진입을 하는데, 12V는 12.25V로 5V는 5.2V로 진입해 아쉽게 생각된다.
이외 팬의 소음은 걱정할 필요없이 조용한 편이어서 이형 듀얼 팬 구조임에도 팬소음으로 인한 신경쓰임은 없을 것이다.
인트로젠에서 새롭게 출시한 NEWZEN NZ-400는 외형적으로 상당히 독특한 구조를 띄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블랙톤의 도장도 마음에 들고 가격적으로도 저렴하다. 특히 선정리를 위한 확장 케이블 방식은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그러나 문제는 전압의 안정성인데, 테스트에서도 보여진 바와 같이 전압 변동폭이 보급형 파워 정도에 머물러 있다. 물론 이런 정도의 전압 변동은 진입 전압을 본다면 오차범위내에 포함된 수치여서 사용상에는 문제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전압이 언제든 안정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다. 이번 테스트 제품에 한한 결과이므로 전체 제품에 동일한 변동폭이 적용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지만, 보급형의 가격이라도 브랜드 제품만큼 안정적인 전원이 공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갈수록 파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가 아닌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최초, 최종 안전 장치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확실한 파워를 원하는 것은 소비자의 오랜 숙원이 아닐까 싶다. 뉴젠의 진화된 모습을 기대한다.
본 테스트는 (주)인트로젠과 pcbee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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