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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테] 스파클코리아 AmacroX AX550-GLN


훌랄라리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4075
작성일 : 2006/07/03 03:08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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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많은 제조사들이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전력소비가 가장 많았던 프로세서조차도 50W 이하의 전력소비를 갖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전체 PC 시스템을 보면 파워서플라이의 고출력은 필요없을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전력소비가 증가하는 제품이 있어 고출력 파워는 여전히 필요하게 된다. 고소비 전력 제품은 단연 그래픽카드로 현재 최고사양이라 일컬어지는 제품들이 120W까지 12V의 전원을 사용하고 있어 왠만한 파워로는 출력를 감당하기 힘들 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엔비디아에서 새롭게 출시한 지포스 7950GX2의 경우 듀얼코어의 최고 성능이긴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파워는 최소 550W 이상이라서 고출력 파워들의 출시와 소비는 여전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FPS GROUP에서 출시한 스파클 AMACROX AX550 - GLN은 이런 고출력 시스템들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지금까지 보아오던 여타 파워 제품의 포장박스와는 달리 고급스런 외형 포장을 통해 차별화를 두는데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전혀 파워같지 않은 포장박스에는 손잡이를 두어 이동시 편리를 추구하고, 외부에서 제품을 직접적으로 살펴 볼 수 있게 한 점은 자신감의 표현으로 생각된다.

 

 

 

purple01_next.gif 제품의 특징을 표현한 심볼마크

 

 

 

purple01_next.gif 제품의 사양

 

 

 

 

제품의 구성은 포장박스와 달리 다소 간략해 아쉬움을 준다. 사용설명서와 케이블타이, 고정용 나사, 전원케이블등이다. 제공되는 구성품을 보면 여타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왠지 더 많은 기대를 하게 된 포장박스에 비해 단촐한 구성이라 표현하고 싶다.

 

 

 

 

간략히 설명하고 있는 사용설명서와 케이블타이, 나사, 전원케이블을 제공한다. 이 정도의 하이엔드급 파워라면 보다 아이디어 넘치는 제품들을 제공함으로서 사용자로 하여금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은 마케팅이 아닌가 한다. 제공된 부속품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려는 유저들에게 나름대로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부속품이 아쉽다. 가령 엠블렘 스티커나 색상이 들어간 벨크로밴드등을 제공함해서 차별성을 주는 것은 어떨까 싶다.

 

 

 

 

크롬 광택 도금으로 외형적인 면에서 고급스럽게 다가온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크롬 도금이나 니켈 도금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이유는 광택 도장의 표면이 외부 물체를 투영, 반사할 정도로 깨끗하지만, 지문이나 손때등이 묻으면 오히려 더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120mm 싱글팬의 규격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purple01_next.gif 미러 효과를 내는 크롬 도금 외형

 

 

 

 

전원 입력부에는 전원 스위치와 전원커넥터, 육각 형태의 발열구가 있다. 통기성 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평가되는 에어홀이여서 발열과 소음도면에서는 좋을 것이다. 측면에는 약간의 에어홀을 두어 흡기 및 배기에서 부족하거나 잉여되는 통기를 적절히 조절하게 된다. 그리고 제품의 사양이 기재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정확한 사양을 살펴 볼 수 있다.

 

 

 

purple01_next.gif AX550-GLN 사양 스티커

 

 

 

purple01_next.gif 전원입력부

 

 

 

 

하단면에 위치한 120mm 싱글팬은 은색 그릴로 장식되어 있다. 파워의 쿨링 구조에 대한 시도는 여러 차례 있었다. 지금 생각나는 것이 120mm/ 80mm 듀얼팬, 80mm [ㄱ]자형 듀얼팬, 80mm [ㅡ]자형 듀얼팬, 150mm 싱글팬등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 왔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파워서플라이가 120mm 싱글팬 구조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purple01_next.gif 블루톤 120mm 배기팬

 

 

 

 

전원출력단에는 약간의 에어홀이 타공되어 있다. 전원케이블과의 파워 케이스의 직접적인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링을 대고 있다.

 

 

 

 

빅타워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각 케이블은 50~60cm의 길이로 상당히 긴 편이다. 또한 각 케이블은 선정리에 편리하도록 쉴딩 처리를 하고 있다.

 

 

 

purple01_next.gif 20+4핀 주전원 커넥터

 

 

 

purple01_next.gif 4+4핀 보조전원 커넥터

 

 

 

purple01_next.gif 6핀 PCI-E용 전원 커넥터 2EA

 

 

 

purple01_next.gif S-ATA 전원 커넥터 8EA

 

 

 

purple01_next.gif 12V 4핀 커넥터 8EA, 5V 4핀 커넥터 2EA

 

커넥터의 종류를 보면 하이엔드급 제품답게 거의 모든 커넥터와 많은 양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S-ATA 전원 커넥터의 경우 무려 8개를 지원해 홧스왑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와 같이 사용한다면 서버용으로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내부를 살펴 보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파워 내부 부품의 기술 발전은 복잡하던 내부 부품을 단일화한 집약적 기술로 저출력 파워들보다 더 간략한 내부 구조를 띄게 된다. 내부 구조를 살펴 보면 어디에선가 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모사이트에서 잘만사에서 만든이라고 오도한 잘만의 파워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방열판이 상당히 작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변압부에서 변압과정중에 생긴 열을 방출하기 위해서 방열판은 큰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AX550-GLN은 저출력 파워에 비해서도 눈에 띄게 작은 방열판이다. 이는 발열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발열이 적음으로해서 배기팬의 속도가 높을 필요가 없게 되면서 간접적으로 소음이 적게 된다는 의미로 통한다.

 

 

 

purple01_next.gif 전원 입력부

 

 

 

purple01_next.gif EMI 필터부

 

EMI 필터부는 AC 전원내의 맥류와 고주파를 걸러내 주어 내부 부품을 보호하게 된다.

 

 

 

purple01_next.gif 다이오드

 

다이오드는 AC 전원을 DC 전원으로 변환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다이오드 자체의 발열을 배출하기 위해 방열판에 고정시켜 놓고 있다.

 

 

 

purple01_next.gif ACTIVE PFC 회로

 

액티브 PFC 회로를 장착하고 있어, 내부 부품의 수명 연장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일자형 방열판 사이에 CAPXON사의 400V-390uF 정류형 캐패시터를 두고 있다. 다이오드에서 전환된 DC 전원내의 맥류를 필터링하게 되는데, 저출력형 컨덴서가 아니어서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필터링이 가능하게 된다.

 

 

 

 

필터링을 거친 DC 전원은 변압부의 트랜스포머를 거쳐 실제 가용한 전압으로 변압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은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방열판을 사이에 두게 되지만, 이번 AX550-GLN의 경우 발열이 적은 설계를 하고 있어 방열판이 상당히 작은 모습을 하고 있다.

 

 

 

 

출력 케이블을 통해 출력되기 전에 다시 한번 최종 필터링을 하는 출력단 정류부다. 모든 과정에서 전압내의 AC 맥류를 잡아내고 있지만, 출력전의 필터링을 통해 깨끗한 전압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최종 필터링을 거친 각 전압별 전류는 기판에 배치된 케이블에 따라 각 전압으로 나뉘어 출력된다.

 

 

 

 

출력단의 케이블은 외부로 출력되는 케이블이므로 수량적으로 상당히 많고, 특히 AX550-GLN은 FOUTH_12V를 지원하게 되면서 이전의 어떤 파워들보다 많은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내부 케이블들은 내부의 공기 순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사진과 같이 정리하는 것은 필수 요건이라 할 수 있다.

 

 

 

purple01_next.gif 팬컨트롤러 회로

 

팬컨트롤러 회로를 장착하고 있어 방열판에 위치한 온도센서에 의해 팬의 속도를 조절하게 된다.

 

 

 

purple01_next.gif 내부 접지

 

 

 

purple01_next.gif 알루미늄 방열판

 

 

 

 

 

 

PROTECHNIC ELECTRIC사의 제품으로 회전수는 약 2200~2500RPM의 고속회전을 하며, 슬리브 베어링을 채택한 팬으로 자동으로 재시작과 멈춤기능을 지니고 있다. 소음적인 부분에서는 약 30dB 정도여서 최대 회전때라도 그다지 시끄러울 것으로 생각되진 않는다.

 

 

 

 

 

 

구분

테스트 사양

CPU

INTEL P4 805D (2.66GHz@3.4GHz)

Motherboard

Unitech 945P MASTER2

Memory

Samsung DDR2 PC-4200 512MB x 2

Graphics

REX 7800GT 256MB

HDD

WD S-ATA II 160GB

ODD

48X CD-ROM

PSU

AX550-GLN

OS

Windows XP SP2 PRO

 

purple01_next.gif 테스트 시스템

 

 

 

purple01_next.gif 소비전력 측정

 

소비전력을 측정하는 사이트에서의 결관느 348W로 나타나는데, 대개가 12V 대역의 전압을 사용하는 제품들이여서 스펙상의 전압과 거의 동일한 정도의 전력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는 스피드팬과 멀티미터로 측정하였다. 풀로드를 조성하기 위해 PRIME95와 3DMARK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다양한 파워를 사용해 본 입장이었지만, 사실 이번 AX550-GLN에 대해서는 뭐라 표현하기 힘들었다. 대개 이정도의 고출력의 하이엔드급 파워라면 스피드팬이라는 보드 센서를 이용한 측정이 아쉽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그만큼 안정적이기 때문이었는데, 이번에는 정반대의 경우다.

 

3.3V/ 5V에서 보여준 전압의 변동폭은 그런대로 괜찮다고 할 수 있지만, 12V 전압 대역폭을 살펴보면 과연 이번 AX550-GLN이 과연 하이엔드급 파워라 불리울 수 있을지 우려되는 바이다. 오실로스코프등의 정밀 기기로 측정한 결과가 아니고, 아마추어의 입장이긴 하지만, 아이들시 0.8V의 변동폭을 보이던 전압이 풀로드와 3DMARK를 병행하게 되면 최대 0.2V를 넘게 된다. 사실 0.2V 자체가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5%의 상하 오차 범위를 따지면 11.6V~12.6V만 넘지 않으면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하지만, 파워들의 기술력 발전이 가져온 변화는 보급형 파워들도 12V 대역에서 0.2V를 넘지 않고, 하이엔드급 제품들은 거의 0.1V내에서 전압 변동이 잡힌다. 그렇다면 이번 AX550-GLN이 보급형 파워란 말인가? 그건 아닐 것이다.

 

다양한 유통사를 통해 전세계, 특히 한국시장에서는 최소 3개 이상의 브랜드에 OEM으로 출시되는 하이엔드급 제품인 것이다. 이런 면에서 테스터는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않겠다.

 

 

 

 

멀티미터로 측정한 12V의 전압이다. 풀로드와 3DMARK를 병행했을 때 보여준 전압은 사실 끊임없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전압의 변동은 12.23V~12.38V까지로 멈추어 있는 적이 없었다. 그래서 다른 파워에서도 멀티미터의 고장인지 여부를 확인까지 했었지만, 고장이 아닌 AX55-GLN의 문제로 보였다.

 

 

이외 팬의 소음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조용한 편이어서 따로 측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 생각되어 간단히 줄이기로 한다.

 

 

 

 

 

 

처음 AmacroX AX550-GLN을 처음 대했을 때는 여러 사이트에서 OEM으로 소개된 타사 제품에서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외관적인 모습이나 케이블의 구성등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성능 테스트를 접하면서는 아쉬움의 탄성을 흘리게 되었다.

 

테스터의 사양이나 테스트 방법이 다른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그동안 여러 파워를 접하면서 테스트한 경험으로 보아도 이번 AX550-GLN의 전압 변동폭은 아쉽기 그지 없다. 특히 12V 대역에서의 전압 변동은 아이들, 풀로드를 막론하고 하이엔드급 파워의 전압으로 보기에는 아쉬움을 남기게 된다. 혹시 이번 테스터만의 문제라면 다행이겠지만, 동일 제품에서 이런 변동폭을 보여준다면 스파클코리아에서 좀 더 정밀한 테스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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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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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주문환 (moonwolf)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7-08 10:1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스파클은 강력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브랜드 인지도를 굳혔다고 생각했는데, 좀 실망스런 결과를 보여주네요.
  hyeonsig (ID) /  2006-07-08 14:5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체적으로 외형등에는 만족하지만,
전압그래프가 보통의 보급형에서나 볼듯한 그래프네요.
  당신기억 (bluemun)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7-17 00:5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봤습니다. ^^
  일장춘몽 (sky0734)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7-17 23:3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