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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夢] 하나가 되었다... PSP 조이트론 시스템 스킨 케이스


이동규

조회 : 3506
작성일 : 2006/07/12 04:41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8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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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PSP를 사용한 것은 이제 1년이 훌쩍 지나갈 정도가 되었습니다. 차세대 포터블 게임기로써 하나의 고유명사가 될 정도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PSP의 경우, 현재 밸류팩과 베이스 모델로 구분되어서 판매되고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것을 금방 느끼게 됩니다. 액정보호필름, USB & 충전 겸용 케이블, UMD 수납 케이스, 휴대용 스피커 등 다양한 악세사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필수적이라고 할 만한 것은 바로 'SKIN CASE'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케이스의 기본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제품 보호를 첫 번째로 뽑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분명 정답이긴 하지만 현재 출시된 제품 중에서 이 덕목에 충실하지 않은 제품은 찾아보길 힘듭니다. 그러나 조작감과 일체감까지 충족한 스킨 케이스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저 역시 그 동안 로지텍 플레이기어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실 충격방지와 거치대 역할에서 뛰어났을 뿐이지 일체감과 조작감에서는 거추장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필드테스트를 임하게 될 조이트론 시스템 스킨 케이스(이하 스킨 케이스)의 경우에는 이런 불만을 해소해보자는 관점에서 탄생한 제품입니다. 단순히 덮어만 주는 단단한 갑옷 같은 케이스가 기존 제품이었다면 스킨 케이스는 어떻게 하면 PSP와 유저가 하나가 되어 사용자의 편의에 극대화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느낌을 제품 소개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 후면에서 설명된 주요 특징은 크게 3가지로 구분 가능합니다. 먼저 초정밀 가공기술(UMD Lid 케이스), 둘째 2/3 중심 시스템, 마지막 3단 분리 시스템이 바로 그것입니다. 명칭만 봐서는 정확하게 그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알 수 없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차후 장착을 하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측면을 살펴보면 스킨 케이스의 색상이 나타나 있습니다. 현재 제공되는 색상은 크리스탈 블랙/크리스탈 화이트/우레탄 코팅 블랙으로 유저들에게 적정한 수준의 선택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킨 케이스의 내부 구성은 상판 1개, 하판 배터리/UMD/메모리 각각 1개, 스탠드 핀 1개, 초극세사 클리너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제품을 개봉해 보는 시간이 왔습니다. 측면 홈에 들어가 있는 종이를 빼서 들어 올리면 내부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안쪽 종이판에 검은색 칠이 지저분하게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이렇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소비자의 기분이 상할 수 있는 일이므로 이런 일은 없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이번 챕터에서는 스킨 케이스에 대한 간단한 패키지 소개와 더불어 사양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챕터에서는 스킨 케이스의 내부 구성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스킨 케이스의 내부 구성은 일반적인 다른 제품보다 좀 더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각 모듈 별로 구성된 특징도 그러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존재의의가 확고한 악세사리의 존재감이 더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든 내부 구성품을 한 자리에 펼쳐보았습니다. 스킨 케이스 본체는 흠집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별도의 포장이 한 번 더 이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PSP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스탠드 팬과 넉넉한 크기의 초극세사 클리너가 들어 있습니다.

 

필자가 리뷰할 제품은 크리스탈 블랙으로 초기에 구입한 블랙 색상을 가진 PSP만큼 조화를 감안해서 선택한 것입니다. 스킨 케이스 포장을 벗겨내면 일체형으로 이루어진 상판 케이스와 3단 분리가 가능한 하판 게이스로 구성되어 잇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전 제품과 큰 차이점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상판 케이스를 자세히 보면 좌측 상단에는 조이트론의 로고가 부착되어 있으며 각 콘트롤러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고려하면서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 LED나 로고의 노출을 시킴으로써 스킨 케이스 장착전과 똑같은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

 

PSP 메모리스틱 장착에 있어서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약간 움푹 패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스탠드 핀을 통해서 크래들 형식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홈이 있습니다.

 

별다른 특징이 없어보이는 위의 스킨 케이스는 바로 3단 분리 시스템에서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 장착 부분입니다. 기존 제품들은 배터리를 갈 때 마다 하판 전체를 다 분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에는 통채로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킨 케이스 장착 전과 똑같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것은 초정밀 가공기술을 잘 보여주는 UMD™ Lid 케이스로 정밀 마이크로 고리를 통해 다이렉트로 결합이 됩니다. 접착제로 붙일 수고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UMD를 자유자재로 교환 가능하다는 매력을 가졌습니다.

 

아마 잘 모르시는 분은 위에 악세사리가 단순한 PSP 스트랩이 아닐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폴리카보네이트로 특별 제작된 스탠드 핀으로 크래들 기능을 같이 할 수 있는 타 케이스와 비교할 시 가지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공된 것입니다. 어떻게 사용하는 지는 다음 챕터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비교분석표는 조이트론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다른 케이스와의 비교에서는 아무래도 각 제품의 최악 기능을 예를 든 것이라서 약간 과장된 감도 있습니다. 그러나 UMD와 분리방법은 거의 모든 제품을 사용시에 공감하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챕터에서는 마지막으로 시스템 스킨 케이스를 장착한 다음, 앞에서 언급한 조작성과 착용감에 있어서 완성도가 어떠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뒷면 중앙에 스킨 케이스를 장착해도 UMD 탈부착에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건 메모리스틱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쉬움점은 약간의 수고를 들어서라도 배터리 탈부착에 있어서도 PUSH 버튼을 누르게 설정을 하여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줬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측면에 보면 마치 로봇의 접합 부분을 연상하게 하는 미세한 홈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상단 일체형 스킨 케이스를 장착하게 되는데 상당히 잘 빠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판 케이스를 접합 부분에 맞쳐서 연결하면 '찰칵' 이라는 소리와 더불어 단단하게 고정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이 되고 난 다음, 기본으로 제공하는 초극세사 클리너를 통해 액정을 말끔하게 닦아주면 완벽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다소 아쉬움점은 로지텍 바이저의 경우에는 같이 장착이 되지 않으므로 보호필름에 국한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같이 사용된다면 여러모러 완벽한 스킨 케이스가 될텐데 다소 아쉽네요.

 

완벽하게 장착이 되고 난 후, PSP를 여러각도에서 살펴본 사진입니다. 버튼을 동시에 여러 개를 누를 때는 다소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점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완성도에 만족하는 편입니다. 앞에서 말한 배터리 교환 기능을 제외한 모든 기능은 스킨 케이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이루어집니다.

 

위의 사진은 스탠드 핀을 사용하여 크래들과 같은 형식으로 세워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각도가 너무 급격하게 경사가 졌으며, 유저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없다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의 장치로 이런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신경쓴 점은 인정해야 할 장점이라고 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오락은 비트매니아 계열과 대전 게임류 정도입니다. 정확한 조작이 필요한 대전 게임에서는 스킨 케이스가 그렇게 거추장스럽지는 않지만, 위와 같은 EZ2DJ는 난타의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오히려 거추장스럽고 손가락의 저림이 빨리 오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게 더 나은 성적이 나왔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로지텍 플레이기어 케이스와 비교했을 때, 서로 간의 장단점이 분명하게 나왔습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점은 충격방지와 크래들 각도 조절을 제외하고는 시스템 스킨 케이스의 판정승을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현재 필자 같은 경우에는 플레이기어 케이스 안에 있는 고무를 들어내고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보면 이런 문구가 적혀져 있습니다. 'Just FIT! Just SKIN' 즉, 우리 몸의 피부처럼 PSP와 하나가 되는 시스템 스킨 케이스의 완성도를 얘기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수준의 금형기술을 맛볼 수 있다는 가치만으로도 충분히 구입할 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PSP의 필수 악세사리의 하나로 평가받는 스킨 케이스!!이번 기회에 바꾸어 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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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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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onsig (ID) /  2006-07-15 08:1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격이 조금 높은듯 생각이 드네요.
  주문환 (moonwolf)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7-16 21:4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만들었네요. 국내기업으로 더 인상이 좋군요. ^^
  valantino (ID) /  2006-07-16 22:4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런데 쓰이는군요.
  당신기억 (bluemun)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7-17 00:4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봤습니다. ^^
  hiryu0930 (ID) /  2006-07-22 19:5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psp가 업어요..OTL
  전진맨 (jenjinman)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8-05 14:0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글은 나오는데 사진이...ㅠㅠ
사진까지 같이 보았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