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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http://www.gmc.co.kr >
위 이미지는 GMC 홈페이지에 실려있는 K-50 제품소개 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K-50의 사용기를 적어볼려고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열심히 촬영해서 막 끝냈는데, 제가 찍은 사진 중에서 막상 타이틀 이미지를 고르려고 하니 고를 게 없네요. 사용기는 부실해도 타이틀 이미지는 근사하게 꾸며야 직성이 풀리는 탓에 허접하게 촬영한 사진 대신, GMC 홈페이지에서 K-50이 멋지게 표현된 사진을 퍼왔습니다. ㅡㅡㅋ (GMC에 양해를 구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
GMC의 케이스들을 가격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2만원 전후의 저가형 케이스, 3만원대의 보급형케이스 5만원 이상의 준고급형 케이스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K-50은 3만원 중반대로 보급형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GMC 케이스 중에서 동급의 제품들을 살펴보면, GMC 최고의 베스트셀러 H-60(풍)이 있고, 그밖에도 하이그로시 코팅처리된 G-50과 K-50과 형제(?)라고 할 수 있는 K-55 정도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살펴볼 K-50은 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K-50을 살펴보기 전에 일단 동급 제품들인 H-60, G-50, K-55와 간단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각 제품들의 특징을 알아야 자신에게 적한한 케이스를 쉽게 고를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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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0 |
K-55 |
H-60 |
G-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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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36,000 |
36,000 |
38,000 |
3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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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베이 |
4 |
1 |
4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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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베이 |
2 |
1 |
X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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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3.5"베이 |
1 |
1 |
2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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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3.5"베이 |
5 |
5 |
5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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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팬 |
1
후면120mm |
1
후면120mm |
2
전면120mm
후면120mm |
2
전면120mm
후면8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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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팬 |
1
전면120mm |
1
전면120mm |
X
|
1
후면8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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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컨트롤러 |
X |
X |
2 |
1 |
|
먼지필터 |
X |
X |
O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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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포트 |
4
측면 2
상단 2 |
4
측면 2
상단 2 |
2
측면 2
|
2
측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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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버튼 |
2
전면 1
상단 1 |
1
전면 1
|
1
전면 1
|
1
전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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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 |
일반 |
일반 |
일반 |
고광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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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W : 200mm
H : 430mm
D : 480mm |
W : 200mm
H : 430mm
D : 480mm |
W : 193mm
H : 403mm
D : 480mm |
W : 180mm
H : 403mm
D : 480mm |
나름대로 보기 편하게 정리해볼려고 했는데 오히려 알아보기가 더 힘들어진 것 같네요. ㅡㅡㅋ
어쨌든 비교는 했지만 저도 위의 제품을 다 사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용도 안해보고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는 없기때문에, 제품정보 상으로 알 수 있는 특징 위주로 비교했습니다. 가격은 7월 27일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http://danawa.co.kr) 현금 최저가 기준입니다.
위 내용 중에서 이번에 살펴볼 제품이 K-50이기 때문에 K-50의 특징들만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2개의 전원버튼과 2군데로 나뉘어진 USB 단자를 들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스를 책상위나 아래, 어디에 두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시스템의 배치를 자주 바꾸는 사람들에게는 참 유용할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뒤에 이미지와 함께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크기는 미들형 케이스 치고는 넓이와 높이가 큰편에 속합니다.
간단하게 K-50의 특징만 언급하고 시작하려고 했는데, 작성하다보니 서론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네요. ㅡㅡㅋ 서론은 이쯤으로 끝내고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그냥 넘어가기는 아쉬우니, 포장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위 이미지는 K-50의 포장박스입니다. GMC 제품을 여러종류 써보았지만, 고급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K-50과 마찬가지로 그냥 평범한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표기되는 내용도 모델명과 컬러, 제조국 정도가 다입니다. 박스 디자인이 멋지면 보기야 좋지만 아무래도 원가상승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제품보호에 문제만 없다면 굳이 화려한 박스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스 디자인이 좀 허접(?)하지만 큰 불만은 없습니다.
내부포장상태입니다. 케이스를 비닐로 씌워서 기스를 방지하고 위아래를 스티로폼으로 단단하게 고정해서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100% 완벽한 포장방법은 아니지만 제품을 무난하게 보호해주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케이스들이 이러한 포장방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
그럼 본격적으로 K-50에 대해서 살펴볼텐데 전체적인 모습은 GMC 홈페이지에서 퍼온 타이틀 이미지에서 살펴봤으니, 여기서는 케이스의 각 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의 전면입니다. 전면은 상단에 위치한 전원스위치와 전면포트부가 돌출되어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케이스들보다 높이가 좀 높습니다.
일단 케이스의 전면을 위쪽부터 아래쪽으로 죽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상단에 위치한 전원스위치와 전면단자로, 45˚ 정도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훨씬 편리합니다. 책상밑에 놓고 사용하기에 딱 좋은 배치입니다. ^^;
자세히 살펴보면 전원스위치는 밖으로 돌출되어있고 전면단자들은 커버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단자를 살펴보면 좌측부터 Audio In/Out 단자, 2개의 USB2.0 단자가 위치해있고, 그 옆에는 IEEE 1394 단자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그 아래로 4개의 5.25" 외부베이가 위치해있는데 그 중 가장 상단 슬라이딩 베이의 좌측에 표기된 내용입니다. 'K-50 INNOVATION DESIGN', K-50이 혁신적인 디자인이라고 표기되어있네요. 뭐, 혁신까지는 아니더라도 참신한 것만은 분명합니다. ^^;
케이스 중에서 모델명을 너무 눈에 확 띄게 표기해놔서 깨는 제품들이 많은데, K-50은 튀지 않는 은색으로 표기해서 세련된 느낌이네요.
상단에 위치한 2개의 슬라이딩베이 모습입니다. 평범하게 스프링으로 작동되는 방식입니다. 열 때는 버튼을 누르면 되지만 열리고 나면 버튼을 누를 수 없기 때문에 ODD를 손으로 밀어넣거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닫아줘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닫을 때도 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되어있는 방식을 선호하는데 요즘 제품들이 대부분 다 이렇게 되어있더군요.
그 아래로는 3.5" 베이가 위치합니다. 커버로 덮여있어서 색상이 맞지 않는 FDD나 카드리더기를 사용해도 깔끔합니다. 최근에는 3.5" 베이의 활용도가 많지 않기 때문에 커버로 처리해놓은 점이 마음에 듭니다.
전면의 전원스위치와 리셋스위치입니다 동작 LED와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상당히 사이버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ED가 동작되는 모습은 뒤에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
가장 하단에는 GMC 로고와 공기 흡입구가 위치합니다. 흡입구는 꼭 마징가 입처럼 생겼네요. ^^; 흡기구가 큼직하게 뚫려있기 때문에 전면 흡기팬을 달지 않더라도 만족스러운 발열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뒷면의 모습으로, 뒷면은 일반적인 케이스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뒷면도 역시 위부터 아래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위쪽에 위치한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입니다. 파워서플라이를지지해주는지지대를 볼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지지대 안쪽의 U자 부분은 파워서플라이의 진동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파워서플라이 쪽으로 살짝 휘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IO 쉴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요즘 메인보드들의 IO포트가 표준 규격을 따르고 있는 제품들이 거의 없고, 대부분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IO쉴드를 사용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저도 케이스의 IO 쉴드는 거의 사용해본 기억이 없네요. ^^;
120mm 배기팬이 위치하는 배기구는 상당히 큰 사각형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뒤에 살펴보겠지만 여기뿐만 아니라 모든 통풍구가 사각형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벌집모양의 통풍구가 가장 효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대부분 사용자들이 벌집모양의 통풍구를 선호하는데 사각 모양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통풍구가 워낙커서 통풍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하단에는 PCI 슬롯 브라켓과 통풍구가 위치합니다. 브라켓은 떼어 버리는 형태가 아니고 재사용이 가능한 브라켓으로 되어있어서 좋네요. 또한 PCI 슬롯 옆쪽으로도 통풍구가 뚫려있어서 PCI 카드에서 나오는 열들도 효율적으로 배출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케이스의 사이드패널을 제거하기위한 나사입니다. 자주 여닫을 일이 없는 우측패널은 일반 나사로 고정되어있으며, 자주 여닫는 좌측패널은 핸드스크류로 고정되어있습니다.
좌측패널을 열지 못하도록 하는 도난방지용 잠금장치입니다. 뭐 특별할 거 없는 평범한 모양입니다.
자주 여닫는 좌측면에는 에어가이드가 위치하는 CPU 에어홀과 PCI 에어홀이 뚫려있습니다. CPU 에어홀은 120mm 팬 크기로 상당히 크고, 후면과 마찬가지로 역시 사각형의 홀이며, 먼지필터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K-50을 살펴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먼지필터의 부재입니다. 커다란 통풍구를 가진만큼 그에 걸맞는 먼지필터도 함께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딸랑 사진 한 장으로 넘어가기는 좀 아쉽고 해서 에어홀 부분만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 두 에어홀 모두 살짝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잠깐!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패널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홈이나 손잡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좌측면 패널을 열려면 손 바닥의 장력(?)을 이용해야 합니다. ㅡㅡㅋ 아마도 큰 두 개의 에어홀 때문으로 생각되는데, 다행이 부드럽게 여닫혀서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
패널을 열어서 에어가이드 부분을 살펴봤습니다. 120mm 가이드니 만큼 에어가이드도 상당히 크네요. 쿨러 높이에 따라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높이가 높은 쿨러를 장착할 때는 에어가이드를 제거해야 하는데 나사 4개로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다음은 우측면입니다. 전면쪽에 USB 포트가 위치한 것을 제외하고는 메인보드가 장착되는쪽 뒷면이므로 별다른 점은 없습니다.
USB 포트입니다. 전면에 위치하지 않고 측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측면에 위치할 경우 케이스를 놓는 위치에 따라서 사용이 상당히 불편하거나, 아예 사용이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측면보다는 전면에 위치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특히 PC방에서는 PC를 대부분 모니터 오른쪽에 두기 때문에 굳이 측면에 위치해야 한다면, 우측면보다는 좌측면쪽이 더 유용할 것입니다. 그런데 USB 포트가 측면에 위치한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좌측면이 아닌 우측면에 위치하더군요. ㅡㅡㅋ
우측패널은 좌측패널과 달리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손잡이 홈이 제공됩니다. 있을 때는 그 효용성을 별로 못느꼈는데 없으니까 불편함이 느껴지더군요. ^^;
상단의 모습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상단에 위치한 전원스위치와 전면포트부 때문에 상단의 전면이 돌출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상당히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지만 케이스 위에 이것저것 올려놓는 사용자들에게는 돌출된 부위가 다소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
내부를 살펴보니 돌출부를 줄여도 별 문제가 없겠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전면 돌출부의 길이를 확 줄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하단에는 진동 및 미끄럼방지용 받침대가 부착되어있고, 전면베젤 하단에는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이 구멍은 통풍구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전면베젤을 분리하기 위한 손잡이로도 사용되는 구멍입니다. 하단은 일반적인 케이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사용기에서는 주요 포인트만 꼭꼭 집어서 심플하게 마무리할려고 했었는데, 성격상 그게 잘 안되네요. ㅡㅡㅋ 어쨌든 외부를 다 살펴봤으니 이제 내부를 살펴봐야겠네요. ^^;
좌측패널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그냥 평범한 보급형 케이스의 내부를 하고 있네요. 하지만 이렇게만 살펴보고 넘어갈 수는 없으니, 또 이곳 저곳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립에 필요한 나사, 스페이서, 스피커 등의 내용물은 지퍼팩에 담겨서 내부 샤시에 타이로 고정되어있네요. 비닐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는 뒤쪽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5.25" 베이입니다. 별도의 고정툴을 제공하지 않고, 나사로 고정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아래쪽에 위치한 3.5" 베이입니다. 스펙상으로는 외부 1개, 내부 5개의 공간을 제공한다고 되어있는데, 가장 상단에 위치한 죽어있는 3.5" 외부베이를 내부베이로 활용한다면 내부베이는 최대 6개까지 쓸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 3.5" 베이 앞쪽에는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됩니다. 구조상 120mm 팬을 설치할 경우에는 전체적인 발열 뿐만 아니라 HDD의 발열에 탁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K-50은 미들형케이스이기 때문에 FULL-ATX 메인보드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장착시 가장 기본이 되는 스페이서 6개는 장착되서 출시됩니다. 잘 보이지 않아서 이미지 위에 빨간색 원으로 표시해놨습니다.
나사를 장착하는 각각의 구멍에는 A, M, C라는 알파벳이 표기되어있습니다. 이는 위와 같이 메인보드의 사이즈에 따라서 스페이서를 장착하는 부분을 표기한 것으로 스페이서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PCI 슬롯부입니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브라켓은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데, 고정툴이 아닌 나사로 고정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제가 고정툴을 사용하는 케이스를 여러 가지 사용해봤는데, 나사로 조이는 것처럼 튼튼하게 고정해주지는 못하더군요.
K-50은 모서리에 손이 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손이 자주 베일 수 있는 모서리 부분에 위와 같이 고무로 쉴딩처리 되어있습니다. 조그만 부분까지 신경쓴 모습이 보기 좋네요. ^^;
다음은 케이서 오픈을 알리는 경보음입니다. 측면 패널이 열리면 경보음이 발생하는 기능으로 메인보드에서 지원되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그다지 필요없는 기능이지만, 게임방 등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최근 보급형 이상 메인보드에서는 대부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전면베젤을 열어보았습니다. 전면베젤은 하단을 손으로 잡고 앞으로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되더군요. 위쪽과 아래쪽에 각종 케이블이 연결된 모습이 보입니다.
가장 상단의 5.25" 베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5.25" 베이와 3.5"베이는 막혀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제거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제거할 때는 중앙에 보이는 홈에 -자형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몇 번 제치면 쉽게 제거됩니다.
상단의 스위치와 전면단자를 위한 케이블은 위와 같이 내부의 상단에서 내려오도록 되어있는데, 샤시에 의해서 피복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위와 같이 고무링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상단과 중앙의 조작부 모습으로, PCB 등은 상당히 깔끔하게 마무리되어있습니다. 또한 상단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케이블을 뽑아놓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하단에 위치한 통풍구 뒤로는 위와 같이 타공망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아마도 먼지필터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먼지필터라고 보기에는 구멍이 너무 크고, 청소를 하기 위해 분리도 어려워서 그다지 실용적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상단에 위치한 USB단자와 오디오 단자를 위한 케이블입니다. 모두 쉴드처리되어있는 케이블이 사용됐으며, 오디오 단자는 표준형태의 통합형과 1핀형태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므로 규격을 따르지 않는 메인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케이블 길이는 메인보드상의 포트가 어느곳에 위치하더라도 닿을 수 있는 적절한 길이로 제공됩니다.
각 케이블에는 핀에 대한 설명이 적힌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설명서가 별도로 제공되지 않고 위와 같이 각각의 케이블에 설명이 부착되어있으니 훨씬 편리합니다. 사실 설명서는 분실위험도 있고, 조립할 때마다 찾아서 꺼내보기도 귀찮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식이 오히려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스티커 위에 포이는 파란색 링은 케이블 정리를 쉽게하기 위한 링입니다.
정면에 위치한 스위치와 각종 LED, 측면의 USB단자를 위한 케이블입니다. 모든 케이블들이 통합형 케이블로 제공되기 때문에 선정리를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와 연결하는 4핀 연결단자는 전면의 LED에 고휘도 LED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파워서플라이와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내부 샤시에 매달려있는 비닐팩에 들어있던 내용물들입니다. 비프음용 스피커와 여분의 스페이서, 절연지, 조립용 나사가 들어있네요. 조립용 나사는 3가지 종류로 상당히 넉넉하게 제공되므로 나사가 부족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
K-50의 조립을 마친 모습입니다. 현재 서드컴으로 사용하고 있는 m-ATX 시스템을 사용해서 조립해 봤습니다. 급하게 조립하느라고 선정리를 생략했더니 상당히 지저분해 보이네요. 내부 공간은 대부분의 미들형 케이스들과 비슷한 넓이를 하고 있었으며, 조립하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설치를 완료 후 시스템을 부팅시킨 모습입니다. 전원스위치 주변으로 고휘도 LED가 사이버틱하게 빛납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전원부는 K-55와 함께 K-50의 포인트 중에 하나로 보이네요.
K-55가 게임방을 위한 모델이라고 한다면, K-50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모델입니다. PC방용 모델이라고 한다면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은 역시 가격일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사용자용 모델이라면 가격보다도 디자인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같은 가격대라면, 디자인이 시장에서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디자인은 중요합니다. GMC가 케이스 시장에서 가장 호평받고 있는 이유도 바로 타사의 제품들과는 차별화되는 멋진 디자인 때문이죠.
이번에 살펴본 K-50의 디자인도 역시 GMC 다운 멋진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었습니다. 아주 뛰어난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무난한 디자인에 2개의 전원버튼과 독특한 디자인의 고휘도 LED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줘서 쉽게 질리지 않을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다지 멋지다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볼수록 괜찮은 느낌입니다. 볼수록 정이드는 디자인이라고 해야할까요? 하여간 그런 느낌입니다. ^^;
하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살펴본다면 제품이 제공하는 기능을 볼 때, GMC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가격은 약간 높은 느낌입니다.
K-50은 1개의 120mm 팬을 제공하고 2개의 전원부를 가지고 있지만, 2개의 120mm 팬과 팬컨트롤러를 내장한 H-60(풍)과 고광택 하이그로시 코팅과 팬컨트롤러, 2개의 팬을 제공하는 G-50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스펙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 가격이 조금 비싸게 책정된 듯 싶습니다.
H-60, G-50 등 경쟁제품들의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뛰어나서일까요? K-50이 좋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H-60과 G-50에 비해서,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K-50도 전면 120mm 팬도 기본으로 제공하거나 가격을 3만원대 초반 정도로 낮춰진다면 훨씬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 케이스를 고르는 가장 큰 기준은 디자인과 가격일 것입니다. PC 중에서 유일하게 밖으로 드러나는 부품이 케이스이니만큼, 속은 형편없을 지언정 디자인은 멋진걸 쓰고 싶어 하는게 대부분 사용자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