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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는 다르다! AM2 엔포스 시리즈 최저가의 위력!


스티히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107
작성일 : 2006/09/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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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http://silversting.oro.to
리뷰어 메일 : sting107@hotmail.com
리뷰어 : Eclipse SilverSting

 

# AMD, 메인보드, 엔포스

 

  아아, 2005년 AMD의 애슬론64의 새로운 출격에 맞춰 모든 전열을 재정비한 엔비디아의 nForce4 칩셋 라인의 그 화려한 등장은 어떤 유저라도 잊지 않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nForce3 칩셋 라인의 성능이 비교적 괜찮았으며, AGP의 장수설에 의해 출시 전 까지만 해도 시큰둥하던 nForce4 칩셋은 PCI-Express 인터페이스의 보급에 앞장 섬과 동시에 소켓754/939 나눌 것 없이 AMD에는 nForce 라는 공식을 제대로 잡은 일등공신임에는 틀림없다.
  허나, 그런 nForce4 칩셋도 이제 모든 라인이 계단을 내려가고, nForce5 칩셋 라인이 그 계단을 대신 올라가주고 있는 구도다. 그 이유는 바로 AMD의 새로운 소켓인 AM2의 등장과 함께 라인의 재정비 시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어디까지나 초기 물량이라는 점과 보급형 라인이 뚜렷하지 않은 nForce5 칩셋 라인이 정착 되기 까지는 시간이 남았고, AMD의 새로운 소켓 AM2는 프로세서에 포함된 메모리 컨트롤러로 인해 nForce4 칩셋에서도, nForce5 칩셋에서도 공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에 여전히 자리에 남은 한 계단 아래, 보급형 자리는 nForce4 칩셋의 쟁탈전이 치열하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그 계단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보답받을 수 있는 녀석을 살펴보게 된다.

 

# PCB 레이아웃

 

 

 

메인보드는 특히 큰 관심거리 중 하나로 표현된다. 내부 부품 중 가장 넒은 면적을 차지하는 장치 답게 많은 내장 부품이 엮기기 때문이다.
관심은 주로 디자인에 집중되기 마련이며 무엇보다도 크기가 가장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메인보드의 크기에 따라 어떤 부품들이 들어갈 자리가 생긴다는 의미도 있으며, 넓이에 따라 부품들이 효율적으로 배치됨으로써 여유 공간이 생겨 발열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리라. 그런 의미에서 ECS 메인보드는 크기면에서는 합격이다.
일반적으로 메인보드의 폭을 줄이는 Mid타입 ATX 플랫폼이 아닌 Full타입 ATX 플랫폼에 널찍하게 배치된 부품들은 시원시원을 넘어 조금은 썰렁해 보일 정도다.

  그렇다면 이번엔 크기가 아닌 실질적인 PCB, 회로기판 위의 디자인은 어떤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평범하지만 아쉽다 일까. 일단 저장장치 포트들의 위치, S-ATA나 IDE 133, FDD 포트는 PCB 오른쪽에 위치하며, 이 점은 케이스 내 장착 시 저장장치들과 가까이에 위치해 약간 짧은 케이블을 이용해도 거리가 멀어 장착이 되지 않는 불상사를 막아주고, 내부의 케이블이 복잡해지는 것 또한 방지하는 의미에서 나이스 초이스라고 할 수 있다.
  프로세서 가이드「CPU 소켓」와 메모리 소켓「DIMM」의 위치는 평범하지만 CPU 소켓과 메모리 소켓 사이의 거리가 있어 대형 쿨러의 장착에 효과적인 모습이다. 단, 거리가 멀어진 만큼 메모리 퍼포먼스에서는 약간의 손해를 감수했겠지만, 그다지 큰 문제도 아니고, 메모리 퍼포먼스는 보급형 메인보드에서는 새발의 피보다도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겠다.
  허나, 마지막으로 확장 카드 슬롯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 디자인이다. 이왕이면 16x PCI-Express 슬롯이 가장 위쪽에 위치한다거나, 2번 1x PCI-Express 슬롯과 자리를 바꾸는 편이 나았으리라 생각된다. PCI-Express 슬롯의 경우는 현실적으로 그래픽 카드 전용으로 분류되는 16x 슬롯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사용 빈도가 높지 않다. 그에 비해 여전히 활용도 높은 구 PCI 슬롯은 16x PCI-Express에 장착되는 최신 그래픽 카드에 장착되는 2층 쿨러의 영향으로 안그래도 3개밖에 없는 슬롯 중 하나를 또 희생당해 2개의 슬롯밖에 쓰지 못한 다는 점은 상당히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 프로세서 소켓 및 메모리 소켓 구성

 

 

  인텔이 DDR2 메모리를 사용함에 따라 AMD에서도 발 맞춰, 메모리 맞춰 새로이 발표한 프로세서 규격인 AM2 소켓 가이드의 모습이다. AM2는 소켓939의 개정판격으로 DDR2지원이 추가되었고, 939개의 핀에 하나가 더 추가되어 940개의 핀을 가진다. 기존의 소켓754도, 939도, 심지어 같은 핀수인 940도 호환되지 않는 독자 규격이다.
  종전 규격인 소켓939에 비해 바뀐점은 거의 없고, 쿨러 가이드는 소켓939와는 달라진 모습으로 빈약해 보이던 939에 비하면 굵직한 가이드는 매우 튼튼해 보인다.

 

 

  핀이 하나 많아져 호환이 되지 않는 소켓과 동일하게 종전의 184개의 핀이었던 DDR 메모리에 비해 더욱 많아진 240개의 핀을 가진 DDR2메모리 역시 호환되지 않는다. 듀얼채널을 지원하며, 듀얼채널은 같은 색상의 DIMM에 장착 시 적용된다. 공식적인 지원 메모리 클럭은 DDR 400/533/667/800이다.
  메모리 소켓의 경우는 앞서 전체적인 PCB 둘러보기에서도 언급했듯이 시장에 출시된 타 메인보드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프로세서 소켓과의 거리가 꽤 먼 편이다. 프로세서가 메모리 컨트롤링을 겸하기 때문에 아주 조금의 거리라도 줄여 전달 속도를 줄이고 퍼포먼스를 중시하려는 것과는 달리, ECS NFORCE4M-A는 좀 더 안정적이고 호환적인 면을 노렸다고 할 수 있겠다.
  프로세서 소켓과 메모리 소켓이 가까우면 물론 그만큼 메모리의 신호가 패턴을 통한 노이즈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가까워져 거리차가 거의 없어졌을 때, 어떤 미지의 대형 쿨러를 장착하는 순간, 메모리와 접촉하는 쿨러의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ECS NFORCE4M-A는 그럴 위험을 사전에 예방했다고 할 수 있다.
  으음- 허나, 한마디 하고 넘어가자면 사실 그런 메모리 퍼포먼스도 신경쓰지 않는데 구태여 이 메인보드로 꾸미는 시스템에 대형 쿨러를 장착하실 분이 몇분이나 될 지 궁금하다. 저소음 시스템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물론 추천할 수 있겠지.

 

# 메인보드 전원부 구성

 

 

  최신 프로세서들이 점점 공정 미세화를 실현해 가고 있음에도 점점 고성능화 되어가는 프로세서는 양 많고 세련된 식사를 원한다. 그에 따라서인가, ECS는 놀랍게도 프로세서에 인가되는 전압의 양을 견디는 것 외에도 더욱 안정적인 전압 인가를 위한 세련된 방법 박스 코일[Cubic Choke Coil] 필터를 채택했다.
  박스 코일은 링 코일에 비해 발열대비 효율을 극도로 높이고, 링 코일 특유의 노이즈 문제도 잠식시키는 부품으로, 최근에야 중간 수준만 넘어가도 너나없이 박스코일을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저가형에서는 링 코일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AM2 보드 중에선 독보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취하고 있는 메인보드가 박스 코일을 사용한다는 점은 그냥 넘어갈 수 없지 않겠는가.
  물론 그것이 아니라도 ECS 메인보드는 양에 해당하는 캐패시터 또한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음, CPU 자체에 할당된 캐패시터는 약간 불만이지만, 전체적으로 초고급이라고 하는 것은 무리지만, 이 업계를 대표할 만한 성질이라고 할 수 있는 OST의 점유율이 상당하다는 점은 역시 기분 좋다.

  프로세서 전원부 구성은 3페이즈[Phase].

 

 

  전원 공급 커넥터의 경우는 노멀하지만 약간 불편한 편으로, 우선 PCB 좌측에 있으면 장착하기 까다로운 20/24핀 전원 공급 커넥터는 다행히도 가장 우측, 메모리 소켓 옆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4핀의 보조 전원 커넥터라고 불리는 것 이다.
  24핀 못지 않게 귀찮은 이 커넥터가 바로 PCB의 좌측 끝, 백패널 부근에 달랑달랑 붙어 있어 상당히 귀찮은 편이다. 

 

# 저장장치 포트들의 구성

 

 

  초당 1.5Gb/s의 [Gb다. GB가 아니다. 명심하라] 전송률을 자랑하는 S-ATA I 포트의 모습이다. 물론 현재는 S-ATA II 까지 출시되어 3.0Gb/s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실질적으로 느껴지는 차이는 없으며, S-ATA I 과 S-ATA II 는 하위 호환으로 S-ATA II 제품을 S-ATA I 에서도 쓸 수 있다.
  최근에 와서는 IDE가 점점 사라지면서 S-ATA로 옮겨가는 추세지만, 역시 말했듯이 S-ATA와 IDE의 성능 차이는 전혀 없다.
  다만, 만약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이것을 통해 성능을 올려보고 싶다면 스트라이핑 0 모드의 RAID를 추천한다. 물론 안정성은 경우에 따라서- 4개의 포트르 지원하고 있으며, 통합 PHY는 두 개씩 묶여져 있다. 즉, RAID로 묶는 하드디스크는 두 개씩이라는 소리다.
  그 외, S-ATA 방식의 하드디스크 중에서 WesternDigital의 랩터라는 10000rpm의 [보통 7200rpm] 하드디스크가 일반적으로 체감할 정도의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가격은 상상에 따라서-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의 IDE 포트의 모습.
  IDE 33/66/100/133을 모두 지원한다지만 그런 것 전부 전혀 쓸데없는 소리라는 걸 알았으면 한다. 그다지 특별할 것은 없고, 최근에는 S-ATA 하드디스크가 많이 보급되었으므로, 노스우드 유저나, 애슬론 XP 정도를 사용하던 유저가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하드디스크는 그대로 쓰거나 할 때, 아직 IDE가 많이 남은 ODD와함께 각각의 포트를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 최신 메인보드들은 점점 IDE의 입지를 줄이기 위해 IDE 포트가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런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음, 사실 쓸데없는 소리라고는 했지만 하드디스크와 광학드라이브를 함께 써보면 그런 생각이 조금은 바뀌게 된다고나 할까.
  뒤에 보이는 자그마한 캐패시터가 나는 OST다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다.

 

 

음, 세월이 지나셔도 정정하신 FDD 포트의 모습이다. 여전히 바이오스 업데이트 등을 위한 매체로는 최근 USB가 위세를 떨치고 있지만, 올드 유저들은 여전히 FDD로 진입하는 MS-DOS, 그 후 awdflash.exe의 그 감각, 잊지 않았으리라 믿는다.
  ECS 메인보드는 FDD 포트의 위치가 무척 이상적이다. 주로 PCI 슬롯 아래에 위치하는 등 엄청난 거리를 두고 떨어지는 메인보드들이 있지만, NFORCE4M-A는 메인보드 우측에 위치하는 S-ATA 포트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다.

 

# 기타 포트들의 구성

 

 

USB 포트 케이블이 2쌍씩 무려 3개로 도합 6개의 USB 확장을 지원한다. 구성은 왼쪽의 핀이 하나 빈 곳 뒤의 4줄을 일렬로 GND/D+/D-/5v 식으로 케이블을 꽃으면 된다. 물론 이젠 통합된 핀이라 케이스들도 USB는 통합 핀으로 제공하니 장착에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전면 패널 포트를 찍으려다 옆에 눈에 띈 CMOS 클리어 점퍼 까지 함께 찰칵, 하였다.
  아쉽게도 전면 패널 포트는 색상을 넣어 장착할 핀 커넥터 구분을 해주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음, 사실 그걸로 전면 패널 포트에 별 다른 것은 없었고, 오히려 눈에 띈 CMOS 클리어 점퍼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 NFORCE4M-A의 모든 핀 점퍼 커넥터가 저렇게 핸들이 달려 있는 형태로 상당히 편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CMOS 클리어 점퍼만 찍었다고는 하지만, 메인보드 좌측에 위치한 전면 사운드 패널 또한 두 개의 점퍼 커넥터가 달려 있으며, 물론 핸들이 커넥터이다.

 

 

위의 전면 패널 포트 사진에서도 살짝 그 모습을 보인 프린팅의 모습. 아무런 채색도 되지 않은 패널 포트의 설명이라고 보면 된다. 점퍼 클리어는 원상태에서 옆으로 옮긴 다음, 전원을 켠 다음 메시지에 따라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고 켜면 CMOS 클리어가 되어 있다.

 

# 백 패널 구성

 

 

  마지막으로 백패널의 모습을 보도록 하겠다.
  백패널은 크게 다를게 없다. PS/2 키보드, 마우스가 있고, 구형 폰에 쓰이는 시리얼 포트가 있고, 구형 프린터에 쓰이는 패러렐 포트가 있고, 2.0짜리 USB가 4개 있고, RJ-45 랜포트는 10/100Mbps요, 사운드는 5.1 채널 지원이라, 마이크 입력, 라인 인 단자가 있어 외부 사운드를 입력 받을 수도 있다.
  너무나도 평범한 구성이랄까, 시리얼 포트 옆 빈 곳에 USB 한쌍을 더 넣어주기만 했어도 특별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오디오도 조금 아쉬운 것이, 메인보드에 사용된 오디오 칩셋은 릴텍 656이다. 최신 릴텍 칩셋은 High Definition을 채용해 한 차원 다른 음질을 들려주는 것에 비하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차이를 들려준다.

 

아주 간단하게 돌아본 ECS NFORCE4M-A

 

 

리뷰 : http://silversting.oro.to
리뷰어 메일 : sting107@hotmail.com
리뷰어 : Eclipse SilverSting

  음, 여러분에게 죄송할 뿐이다. 이런 걸 리뷰라고 내걸고 앉았다니, 최악이다.
  뭔가 오버클럭을 위한 CMOS를 살펴보고, 타 제품과 성능 비교를 하고, 오버클럭 결과값까지 기재해주는 근성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알아주기 바란다. 필자는 어디까지나 이 보드가 가격에 비해 얼마나 뛰어난 보드인지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이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ECS 메인보드와 오버클럭에 큰 연관이 없고, 그래서야 성능 비교 또한 별 관계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래도 이 보드는 그런 점을 제외하면 얼마나 가격에 비해 우수한 제품인지 알려드리는 것이다.
  필자가 쓸 보드가 없어서 이 보드를 쓰다가 점점 마음에 들어서 치켜세워주고 싶은 마음에 쓴 사용기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여러분 기억하시기 바란다.
 

  덧붙이자면 사실 사운드 칩셋이라던가 네트워크 칩셋의 사진도 찍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감정을 토로해보고 싶었지만, 필자가 칩셋 위에 방열판을 먼저 달아 버려 부득이 자세히 다루지 못했다. 여기에 High Definition 칩셋을 달린다면 천원 정도 가격이 오르더라도 정말 멋질텐데 하는 아쉬움을 후기에 한번 언급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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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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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onsig (ID) /  2006-09-10 11:4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ECS 는 레이아웃 파악만으로는 성능을 속단하기는 이른 제품입니다. 레이아웃이 좋네... 구성도 탄탄해 보이네... 하고 바이오스에 들어가면 오버옵션이 아예 없는 놈이니.... 호환성도 떨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