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C D-40 케이스에 대한 필테 입니다.]
1. 포장 상태
아주 잘 포장된 멋진 박스에 왔습니다.
예전에 타사 제품의 경우 누런 포장지와 달리 깨끗한 하얀색의 박스로 포장되어 인상적이었습니다.
2. 내부 포장 상태.
이제 위의 하얀 박스 즉 코트를 벗겨 보겠습니다.
이 제품의 포장 상태에서 처음으로 느낀 것은 상단에 스티로폼이 한 겹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박스 포장 테이프를 칼로 자를때 케이스에 기스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 같더군요.
저의 경우 칼로 테이프를 잘랐는데... 칼질 할때 위의 스티로폼이 닿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와 같은 스티로폼이 없었다면 케이스 조립도 하기 전에 기스가 발생하여 마음이 아팠을 것 같군요..
정말 조금한 배려지만, 감동 받았습니다.
3. 케이스 외부 필름 포장
이제 겉옷도 벗겨 봐야 되겠죠..^^
옆가이드의 스티로폼 등 모든 옷을 벗긴 상태 입니다. 아직 속옷만이 남아 있군요..^^
앞에 보면 광택이 나는 앞면을 보호하기 위해 필름을 붙여 놓았더군요..
정말 멋진 포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포장에 대해서는 정말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4. 케이스 외부
이제 그 마지막 속옷도 벗겨 버렸습니다...
D-40의 아름다운 몸매를 이제부터 감상하겠습니다.
앞면의 광택이 나는 것이 뽀대가 장난이 아닙니다... 번쩍 번쩍...
또한 옆면에 있는 메탈느낌의 가이드에 의해 더욱 멋진 모습을 자아 냅니다.
특징으로는 5.25 인치의 가이드가 모두 ODD 오픈형이라서 ODD를 어디에 설치하여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상단 2개만 오픈형을 설치하는 것에 반해 이 제품은 4개 모두가 오픈형이더군요...
조금한 장점이지만 조립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4-1. 전면 우측에 있는 메탈바 입니다.
우측에 설치 되어 있는 메탈바는 앞면에 투명 아크릴로 쌓여 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통알루미늄으로 하였으면 좀더 고급스럽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멋진 디자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파워 스위치 / 리셋 스위치 / 오디오 / 마이크 / USB 포트 2개가 설치 되어있습니다.
4-2. 3.5 인치 입구를 살짝 살펴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3.5 인치 입구를 생각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3.5인치를 설치하는 컴퓨터가 드물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기존의 컴퓨터와 뭔가 다른데.. 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찾게 되었습니다.
3.5인치 입구는 가이드로 (상/하) 로 여닫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깔끔한 디자인이 된 것 같습니다.
4-3. 앞면에 위치한 통풍구
앞면에 위치한 통풍구 입니다.
하단에 설치 되어 있는데 아쉬운 점은 먼지 필터가 없다는 점입니다.
통풍구 입구가 크고 120mm 쿨러가 장착된 제품이라 공기 유입이 상당할 것이며, 더불어 먼지 유입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런점에서 앞면에 먼지 필터가 없다는 점이 아쉽더군요.
4-4. 케이스 옆면입니다.
좌측 옆면을 보게 되면 상단에 CPU 를 위한 공기 유입구와 아랫쪽에 그래픽 카드등 메인 보드를 위한 공기 유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CPU 공기 유입구에만 먼지 필터가 있더군요.
가장 중요한 부분인 CPU에 먼지가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인것 같습니다.
그 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역시 아랫쪽의 공기 유입구는 먼지 필터가 미 부착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아랫쪽 공기 유입구는 다양한 크기의 쿨러를 부착 시킬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4-5. 우리의 엉덩이 부분을 볼까 합니다.
시원하게 뚫혀 있는 120mm 쿨러와 파워 설치 자리가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이 뒷면을 보며 느낀 것이지만, 120mm 쿨러 공기 배출구가 눈에 거슬리더군요.
모 케이스 업체 처럼 사각형으로 뻥 뚤어 놓던지 아니면 벌집 모양으로 6각으로 뚫어 놓던지
충분하게 뚫어 놓으면 하지만,
어중간하게 뚫어 놓은 것이 좀 아쉽습니다.
5. 케이스 내부
이제 고만 D-40의 몸매를 그만 감상하시고 이제 부터 속 내부를 보겠습니다.
속이 얼마나 알찬지는 이제부터겠죠..^^
5-1. D-40 케이스와 함께 동봉된 제품들입니다.
나사와 밑바닥 고무 바킹, 스피커, 좌측 측면 CPU 공기 유입구의 가이드 입니다.
5-2 이제 본격적으로 내부를 살펴 보겠습니다.
여러 측면에서 볼때. 깔끔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해 대부분의 모소리들은 라운드 처리되어 있어
본체 조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보급형 제품인 까닭에 특별한 특징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부족한 점 또한 없었다는 느낍입니다.
보급형 제품으로 그만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5-3. D-40의 핵심중의 하나인 후면 120mm 쿨러입니다.
후면 120mm 쿨러를 장착하여 컴퓨터 발열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며
80mm와 비교한다면 저소음 시스템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방출구가 좀 작아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6. 기존에 사용하는 케이스와 D-40 제품과의 크기 비교
좀 더둡게 사진이 찍혀서.. 선을 그어 보았습니다.
기존 케이스와 높이는 같았으며, 폭은 약간 넓었습니다. 아마도 120mm 쿨러 때문이겠죠.
그러나 길이는 기존의 제품보다 짧은 것이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7. 총 평
이제까지 [ GMC D-40 ] 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 장 점 ]
1. 보급형 케이스라고 생각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2. 120mm 의 후면 쿨러와 전면의 대형 통풍구 그리고 좌측에 있는 통풍구등
컴퓨터의 발열에 대해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3. 내부의 경우 깔끔하게 설계 되어 있는 5.25 와 3.5 인치 가이드,
그리고 모서리의 라운드 처리등 보급형 케이스로 충분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생각됩니다.
4. 케이스의 깔끔한 포장입니다. 자칫 소비자 실수로 인한 기스등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상단의 스티로폼이나 앞면의 필름 부착 등.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 단 점 ]
1. 먼저 가장 아쉬운 점은 통풍구에 대한 먼지 필터의 부재 입니다.
CPU를 담당하는 통풍구에는 먼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다행스럽지만
기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이러한 조치가 없어서 아쉬운 점이라 생각됩니다.
2. 후면 120mm 쿨러 공기 배출구의 구멍들이 작다는 점입니다. 이 점이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벌집 모양의 6각이나, 또는 사각으로 충분히 뚫어 놓는다면 120mm 쿨러의 기능을 100% 발휘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결 론 ]
이상 [ GMC D-40 ] 에 대한 간단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보급형 제품으로 멋진 디자인과 충분한 기능과 성능을 발휘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단점으로 지적한 먼지 필터의 경우 단가 문제로 인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만,
120mm 쿨러 배출구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나올 제품에 대해서는 이러한 문제가 시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