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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 저렴해선 장점이 아니다. GMC D-40


훌랄라리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883
작성일 : 2006/09/14 18:2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8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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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의 케이스 출시 러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케이스의 명가답게 보급형과 고급형등의 다양성을 갖추고 만족스러운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그동안 사용해 온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워서 그런지 이번 GMC D-40 제품에도 선입견은 작동하게 된다.

 

처음 필드테스트 제품으로 D-40을 받으면서 미니케이스였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들케이스보다는 약간 작고, 미니케이스보다는 약간 큰 정도의 포장박스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개봉한 D-40은 블랙톤 도장 제품으로 전면 패널에 고광택 하이그로싱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혹시라도 배송중에 흠집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닐 보호재로 전면 패널부를 감싸고 있다. 전체적으로 엠보싱 형태의 도장을 하고 있는데, 마냥 까맣게 칠한 블랙보다는 더 깔끔해 보인다.

 

 

 

 

전면 패널의 구성을 보면 처음에는 약간 당황하게 된다. 5.25 드라이브 베젤 4개가 모두 슬라이딩 도어로 마감되어 있기 때문인데, 얼핏 5.25 인치 사이즈의 외부 기기의 장착이 힘들 것 같이 보이나 개별적으로 분리되어서 여느 케이스와 다를바가 없다.

 

3.5인치 드라이브 베젤은 2개를 지원하고 상하 슬라이딩 도어로 처리되어 여닫이식으로 내렸다 올렸다 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드라이브 베젤의 표면은 고광택 하이그로싱으로 처리되어 사물이 비출 정도다. 알루미늄 스타일의 옆선을 넣어 전원 버튼과 리셋 버튼, 오디오 입출력 포트, USB 포트를 배치하고 있다.

 

하단에는 대형 그릴망으로 처리해서 내부에 120mm 흡기팬을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쿨링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 여겨진다.

 

 

 

purple01_next.gif 5.25 인치 슬라이딩 도어

 

 

 

 

 

purple01_next.gif 상하 여닫이 방식의 3.5인치 슬라이딩 도어

 

 

purple01_next.gif 전원 및 리셋 버튼, PWR/ HDD LED

 

 

 

purple01_next.gif AUDIO I/O PORT, USB 2 PORT

 

 

 

purple01_next.gif 하단 철제 그릴망

 

그릴망의 타공은 촘촘한 편이지만, 먼지의 유입을 막아낼 수 있을 정도는 아닌 듯 싶어 보인다. 이 그릴망 후면에 바로 120mm 팬을 장착하기 때문에 별도의 집진망을 설치할 수 없는 구조로 먼지의 유입은 불가피해 보인다.

 

 

 

 

오픈(Open)식의 사이드 패널에는 CPU 에어가이드홀과 PCI 슬롯부의 쿨링을 위한 대형 에어홀이 타공되어 있고, 이 에어홀에는 80mm/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나사홀이 설계되어 보다 시원한 쿨링이 가능해진다. 이 점은 기존의 케이스들과는 차별화된 설계로 그동안 PCI 슬롯부의 쿨링을 위한 억지로 쿨링팬을 장착하던 수고스러움은 사라지게 된 것이다.

 

 

 

 

후면 패널의 구성은 상단 파워서플라이부, 120mm 배기팬, PCI 확장 슬롯과 여분의 에어홀이 타공되어 있는 모습이다. 후면 팬의 경우 기본으로 120mm 팬을 장착하고 있으나 80mm/ 90mm 팬도 장착할 수 있는 나사홀이 타공되어 있어 편리성을 추구하고 있다.

 

 

 

 

다른쪽 사이드 패널에는 문양에 약간의 에어홀을 타공해 메인보드에서 발생한 후면열을 냉각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원래 상태에서는 바닥면에 별도의 고무패드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로 케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떠로 나사류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패드를 설치할 수 있다.

 

 

 

 

사이드 패널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PCI 슬롯부 에어홀에 80mm/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나사홀이 보인다. 패널의 안쪽까지 깔끔하게 도색한 GMC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비록 보이지 않는 공간이긴 하지만, 자주 케이스를 여는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사소한(?) 부분의 장인 정신이 소비자를 감동하게 만드는 것 같다.

 

 

 

purple01_next.gif 사각형의 에어덕트

 

 

 

 

D-40의 내부 새시는 일반적인 구조를 띄고 있다. 사실 별다르게 디자인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이기에 보급형으로는 거의 비슷한 구조가 될 수밖에 없다. 새시는 아연도금된 0.5T 강판을 사용해서 가볍게 느껴진다. 힘을 주어 새시를 눌러보면 휘어지는 것이 느껴지지만, 리베트와 나사로 결합을 해 내구성은 괜찮은 편이다.

 

 

 

purple01_next.gif 5.25 인치 드라이브 베이

 

 

 

purple01_next.gif 3.5인치 드라이브 베이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와는 분리 제작되어 있고, 통짜형으로 설계되었다. 전면에는 흡기팬을 장착할 수 있는 에어홀 자리가 있어 흡기팬을 장착한다면 하드디스크등의 쿨링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인보드 부분의 새시는 4곳에 걸쳐 타공되어 있고, 이 공간을 통해 메인보드의 쿨링이 가능할 것이다.

 

 

 

 

후면 패널에는 파워서플라이 거치대와 120mm 배기팬을 장착하고 있다. 120mm 팬에 대한 정확한 스펙이 없어 어느 정도의 소음이 발생할지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실제 동작시 거의 무소음에 가까울 정도로 정숙한 편이어서 소음으로 인해 신경 거스림은 없을 것이다.

 

 

 

purple01_next.gif 120mm 배기팬 : 4핀 전원 커넥터 방식

 

 

 

 

PCI 확장 슬롯은 총 7개를 지원하고, 첫 번째 슬롯 베젤만 탈부착식이고 나머진 슬롯은 떼어내는 방식으로 십자형 드라이버를 이용하면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그외 여유공간에는 쿨링의 극대화를 위해 타공을 하고 있다.

 

 

 

purple01_next.gif 접합부

 

새시의 대부분은 손베임을 방지하기 위한 라운딩 마감을 하고 있지만, 부분적으로 미세 절곡면이 남아 있어 손베임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purple01_next.gif 전면 패널 에어홀 : 배기팬을 직접 부착하게 된다.

 

 

 

purple01_next.gif 각종 내부 연결 커넥터

 

 

 

purple01_next.gif 제공되는 부속물

 

제공되는 부속물로는 각종 나사류와 내부 스피커, 도어락 걸쇠,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고무패드등으로 나사는 사용하고 나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여유분을 제공하고 있다.

 

 

 

 

구분

테스트 사양

CPU

AMD 애슬론 64 3000+(올리언즈/ 1.8@2.43GHz)

Motherboard

MSI K9N NEO-F

Memory

PNY DDR PC2-5300 512MB x 2

Graphics

REXTECH 6600 128MB

HDD

WD S-ATA 36GB Raptor

ODD

LG CD-RW

PSU

SKYHAWK GM-420PC

OS

Windows XP SP2 Pro

 

purple01_next.gif 테스트 시스템

 

조립이 완료된 상태인데, 내부 공간이 약간 좁다는 생각이 든다. 스카이호크 파워의 길이가 길고, ODD 또한 구형이라 장축형이지만, 다른 케이스보다 너무 근접해 있는 형태를 띈다. ODD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전면 패널을 탈착해야 하는데, 여느 케이스들이 가이드를 이용해 고정하는 것에 비해 나사로 고정하기 때문에 탈부착 과정이 번거로운 편이다.

 

 

 

 

 

 

purple01_next.gif 메인보드 주변

 

메인보드가 작은 사이즈임에도 복잡한 구조를 띄고 있다. 더구나 상하단에 여유가 없을 정도로 빡빡한 편이다.

 

 

 

purple01_next.gif 하드디스크 주변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상태를 보면 메인보드와 근접해 있다. 메인보드가 테스터보다 더 큰 편이라면 내부 부품간의 간섭 현상도 발생할 소지가 보인다. 길이면에서 좀 더 늘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purple01_next.gif ODD 배출 테스트

 

ODD 배출은 원활한 편이고 슬라이딩 도어의 개폐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서 사용상 문제는 없다.

 

 

 

purple01_next.gif 전원 LED

 

전원 버튼의 경우 전원 ON 시 누르면 내부에 걸려서 추출과정이 안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끝없이 뜨거울 것 같던 여름이 지나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가을쯤에 접어들면 한번쯤 오버클럭등에 대한 욕구가 생기기도 할 것이다. 대체적으로 요근래 출시되는 PC 관련 부품들은 저전력, 저발열 설계로 예전과 같은 발열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직도 동작중 케이스를 열어보면 후끈한 기운이 밀려옴을 느낄 수 있다. 아무래도 내부 온도는 외부 온도보다는 덜 민감한 탓도 있기도 하고, 케이스가 단기간 사용하는 부품이 아니어서 가을이든 겨울이든 쿨링이 좀 원활하고 소음과 진동이 덜한 제품이 유리할 것이다.

 

그런면에서 GMC D-40을 살펴보면 장단점을 모두 지니고 있어 선택은 소비자의 몫으로 돌려야 할 듯 싶다. 우선 쿨링 부분은 만족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120mm 흡기팬이 선택이기 때문에 별도의 구입 비용이 들긴 하지만, 보기에도 시원할 정도로 타공된 전면 에어홀과 후면 120mm 팬의 조화, 사이드 패널에 부착된 PCI 슬롯 에어홀등이 만족할 만하다.

 

디자인 면에서는 약간 먼지를 타긴 하지만, 고광택 하이그로싱이어서 멋을 내 주어 좋은 편이다. 새시 자체는 얇긴 하지만, 내구성은 좋다는 느낌이다.

 

그러나 진동에서는 새시의 얇음을 느끼게 할 정도로 떨림이 있는 편이고, 길이가 짧은 편이어서 내부 부품간의 간섭현상이 생길 소지가 보인다. 약 5cm 정도만 길어지면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2만원 중후반대의 제품을 가지고 너무 이런 저런 것을 바라는 것 자체가 힘들긴 하지만, 사소한 부분은 시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본 테스트는 테크노아와 GMC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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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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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onsig (ID) /  2006-09-16 10:4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면 대형흡입구가 좋아 보입니다.
다만 흡입구에 먼지필터라도
하나 달려 있었으면 좋았을듯 싶습니다.
  공유신 (koysin) koysi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9-17 00:53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통풍에 유리한 구조라 생각되는군요.
잘 보았습니다.
  xroot (ID) /  2006-10-01 12:11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