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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유선에 날개를 무선에 다른 힘을 지오AP

몽당연필

조회 : 5199
작성일 : 2006/09/17 02:28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8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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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공유기 한 대씩 놓고 살지 않는 집이 없을 정도로 PC가 많이 보급되어있다.  한때는 우체국에서 인터넷PC라고 하면서 열심히 PC를 보급할 때도 생각난다.  이렇게 많은 PC들이 보급되다보니 집 자체에 PC도 여러대를 놓고 사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또 그에 따라서 장비들도 다양해 지고 많아 지게 된것도 사실이다.  

  장비라고 칭하니 뭔가 조금은 거창해 보이기는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장비는 일반 가정에서는 우리주변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것들이 많다.  공유기가 아마도 가장 대표적인 장비가 아닐까 싶다.   최근에는 무선의 발달도 많이 이뤄지고 그에 따른 다양한 장비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이번에 필드테스트한 제품은 Zio(지오)AP로 유선공유기를 무선공유기로 변신시키기도 하고 유선랜을 지원하는 기기라도 무선기기로 탈바꿈 시키는 제품이기도 하다 .

필드테스트의 기회를 주신 케이벤치와 SDT정보기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오AP는 2년 무상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유선 공유기와 연결하면 무선공유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기한 기능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활용기 가능하기 때문에 무선 공유기로 변화를 시도하고 싶은 유저나 게임기등에 다양한 활용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제품이다.

AP (Access Point)AP는 네트웍사이의 다리(Bridge)역할을 하며 무선사용자들을 연결시켜 주고 AP와 연결된 유선 네트웍과의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물로는 지오AP 본체와 사용자 설명서, 설치CD, 어댑터, 2.5dB 안테나, 케이블이 제공되고 있다.  안테나는 5dB 안테나로 교체가 가능하다.  

 

  

 

지오AP는 재질 검정색과 흰색의 투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급스러움까지 느껴진다.
재질 자체도 광택을 내고 있는 하이그로싱 재질로 되어있어서 특유의 광택마저 내고 있다.  전면부는 제품의 상태를 알수 있는 상태 LED로 쉽게 알수 있다.

 

 

바닥면에는 벽에도 설치가 가능하게 마운트 홀이 위치해 있으며, 바닥면 가운데는 발열에 대비한 에어홀이 위치하고 있다.  어찌보면 에어홀 자체가 조금은 작고, 많이 놓여있지 않아서 걱정이 된다.  지오AP 자체의 열도 만만치 않을 정도의 열을 내고 있던데, 이점은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이다.

 

 

후면부는 전원커넥터 랜포트, 리셋버튼, 안테나부가 위치해 있다.  
상당히 단촐한 구성을 하고 있지만, 지오AP의 능력을 감안할 때는 조금은 놀라운 구성이다.
제품 자체를 ON/OFF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안테나를 조립한후의 모습들이다.  마지막 사진은 2.5dB 안테나로 지오AP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길이가 그다지 길지 않은 11cm의 2.5dB안테나와 길이 비교를 해 보아도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을정도로 크기는 작다.  투톤처리된 디자인은 안테나를 장착한 후 더욱더 인상적이다.  벽에 부착해서 수직으로 세울 수도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필요에 따라서 놓는 위치를 바꿀수 있다.

 

 

다음은, 지오AP의 내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구성은 일반 유무선 공유기와 비슷한 내부구조를 갖고 있었다.  무선모듈,  메인칩셋, 롬바이오스, 램등 유무선 공유기와 구분이 잘 되지 않을 정도의 구성이다.

 

 

제품의 상태를 표시하는 LED부분이다.  
조금더 다양한 색상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으로 1~2가지 색깔로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제품의 상태를 쉽게 구분해 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고, 시각적인 효과도 덜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LED를 부착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무선의 기능을 담당하는 무선모듈 부분이다.  유무선 공유기 경우 미니-PCI형태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지오AP는 PCB기판에 부착되어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제품 자체가 무선에 주된 목적을 두고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무선모듈을 부착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 같다.

 

 

Marvell사의 칩셋 모습이다.  대부분의 기능을 관장하는 칩셋이다.

 

 

무선AP의 운영체제 저장하고 있는 롬바이오스와 동작을 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저장하고 동작시키는 램부분이다.

 

다음은 설정 부분이다.
제공되는 설치 CD를 통해서 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플래시를 이용한 설명은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다.  설명서는 조금 부실하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이렇게 플래시로 된 설치과정 해설은 나 같은 초보자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아이디어 이다.

 



 

 

간단한 설치과정을 거치면 비로써 잠자고 있던 유선 공유기가 무선 공유기로 탈바꿈 할 수 있다.  
먼저 유선의 속도를 한국전산원 속도테스트를 거쳐서 알아보겠다.

 

회사에서 측정한 것인데, 건물 자체가 10년이상이 되다보니 구리선의 노후 때문인지 VDSL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속도는 좋게 나오지 않지만, 6Mbps 정도의 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지오AP와 유선 공유기를 연결하고 난후 무선 속도를 측정하였다.
지오AP의 가장 큰 핵심 기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무선의 성능을 공유기에만 추가하는 것이 아닌 어느정도의 속도도 보장해야 하지 않나 하는게 내 생각이다.

사용된 무선랜카드는 Linksys USB 랜카드 WUSB54 제품으로 테스트 하였다.

 

불과 5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측정한 결과이다.  결과는 생각보다 너무 안 좋게 나왔다.
몇 개월전 테스트 했던 유무선 공유기와 무선 공유기 같은 경우 회사 어느곳에서도 속도 저하가 없었는데, 지오AP를 통한 무선의 성능 측정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6Mbps의 속도는 4Mbps의 속도 저하는 먼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결과로 조금 아쉽다.  

 

 

지오AP는 분명 한계를 뛰어넘고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제품임에는 분명 틀림없다.  하지만, 무선성능 저하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유선의 새로운 탈바꿈이라는 측면에서는 새로운 시도이다.
멀쩡한 유선 공유기를 무선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5만원정도의 금액을 투자하는 것 보다는 3만원정도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본후 차후에 유무선 공유기를 구매하더라도 다른 용도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렇게 나쁜 투자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다.  블랙톤의 하이그로싱 처리된 외관은 멋스러움까지 더해주는 지오AP의 힘찬 날개짓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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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onsig (ID) /  2006-09-17 09:1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다는 생각.
  공유신 (koysin) koysi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09-17 22:0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유선공유기를 무선으로 사용할수 있다는게 좋아보이네요.
  유수영 (u2504) /  2006-09-17 22:3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유무선 복합형이 편한데.굳이 따로 살 필요가 있을지..
  xroot (ID) /  2006-10-01 10:4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