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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케이스 Xkhan K-3

한찬희

조회 : 2380
작성일 : 2006/09/26 15:16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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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저렴한 케이스를 필드테스트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케이스를 구입할 때에는 3~4만 원대 이상의 제품 보다는 2만 원선의 저렴하면서, 디자인을 위주로 구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가격대 케이스는 어느 제품보다도 경쟁이 심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얼마 하지는 않지만 좀 더 좋은 것을 구입하고 싶어 합니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던가요? 지금부터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상자입니다. 일반적인 디자인이며 상자에는 큼직하게 모델명과, 제품의 간략한 특징들이 적혀있기 때문에 겉에서 간단하게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는 양쪽에 스티로폼을 대고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실버 모델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은색과 앞쪽에 약간의 블랙색상이 들어있습니다. 톡톡 튀지는 않지만 무난한 디자인으로 아래쪽 통풍구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가운데 전원버튼이 보이며 그 위쪽 작은 것은 리셋버튼입니다. 오른쪽에 전원과 HDD LED 램프가 위치하고 있으며 아래쪽에 통풍구가 있어 효율적으로 쿨링을 해줄 수 있습니다.

 

 

측면의 USB 및 오디오 단자입니다. 전면이 아니라 측면에 있지만, 케이스를 놓는 위치에 따라서 더 용이하게 사용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측면에 있을 경우는 덮개가 없어 장기간 사용했을 때 먼지가 끼게 되기 때문에 가끔씩 먼지를 청소 해주는 게 좋습니다.

 

 

전면 배젤의 측면부분에는 LEO-VISION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측면에는 에어가이드 및 PCI 슬롯 부분 쿨링을 위한 통풍구가 있습니다.

 

 

에어가이드입니다. 80mm의 일반적인 크기로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반대쪽은 위, 아래로 통풍구가 뚫려있습니다. 측면 패널은 만져보면 철판의 거친 느낌이 아니라 매끄럽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후면 80mm 배기팬입니다. 저가형 케이스에서 사용되는 쿨링팬의 경우 소음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쿨링팬은 바람소리는 있지만 소음이 크지 않습니다. 풍량이 상당합니다.

 

 

좌측이 K-3에서 사용한 80mm, 우측이 60mm

 

몇몇 분께서 쿨링팬의 크기에 관해 궁금해하셔서 직접 확인하시라고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의 제품 정보란에 보면 60mm라고 나와 있으나 직접 확인해보면 80mm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분명히 80mm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0mm의 경우 상당히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미들타워형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없고, 슬림형 케이스에서나 사용하는 크기입니다.

 

 

통풍구는 원형으로 뚫려있기는 하지만 왠지 모를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이왕이면 벌집형태로 뚫려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공기가 나가는 데에는 크게 문제없습니다.

 

 

케이스 하단에는 검정색의 고정대가 있어 케이스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의 모습입니다. 미들타워형의 일반적인 크기로 무난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케이스에 함께 포함되어 있는 구성품입니다. 조립시 필요한 나사와 ODD 배젤 그리고 백패널이 제공됩니다.

 

 

ODD 및 하드디스크를 장착해줄 수 있는 베이입니다. 5.25인치 베이 4개, 플로가 들어가는 부분 2개, 3.5인치(하드디스크 부분) 4개로 뛰어난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기본적으로 메인보드에 맞게 스페이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원, 리셋, LED 커넥터와 USB, 오디오 커넥터입니다. USB와 오디오 커넥터는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아주 쉽게 메인보드에 연결을 할 수 있습니다.

 

 

 

전면 배젤을 열 때에는 위에 보이는 나사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케이스의 경우에는 나사로 고정이 되어 있지가 않고 클립식으로 되어있는데 위와 같이 나사로 고정 시에는 보다 안정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클립식의 경우에는 잘못해서 힘이 과도하게 들어갔을 때에는 부러지는 경우가 있지만 위와 같이 나사로 되어있는 경우는 그러한 일이 없습니다. 단점이라면 분리할 때 일일이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면 배젤을 열었습니다. 아래에 통풍구 부분(구멍 송송 뚫린..)에 먼지필터가 없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그만큼 공기가 더 원활하게 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케이블은 종이테이프로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인데 저런 작은 부분도 신경을 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전면 흡기팬(80mm)를 달아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쿨링팬은 장착되어 있지는 않지만 추가적으로 구입을 해서 달아주면 케이스의 전체적인 쿨링과 특히 하드디스크의 열을 효율적으로 잡아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따로 장착을 해주지 않아도 어느 정도 자연대류에 의해 쿨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면배젤을 다시 닫아보았는데 위의 사진의 보이는 것처럼 케이블이 약간 눌리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 보이지만 전면배젤의 고정 나사를 너무 꽉 조이지 말고 약간 풀어주는 것이 케이블이 눌리는 부분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이 부분은 케이스 제작 시에 구멍을 조금 더 넓히던지 해서 케이블이 눌리지 않도록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케이스에서 특이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은 VGA 및 PCI 슬롯부분인데 뭔가 튀어나와 있습니다.

 

 

안쪽에 고정나사가 보입니다. 이 것을 풀면 덮개가 열립니다.

 

 

덮개를 열고 VGA를 장착하였습니다. 왜 굳이 이렇게 만들었는지 생각해보면 케이스 크기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VGA 및 PCI 부품들을 밖에서 고정함으로써, 밖으로 나온 만큼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부품을 탈착 할 때에는 덮개를 열고 닫아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습니다.

 

 

 

조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이 상당히 많아서 어지럽게도 보이지만 널널하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부품간의 간섭은 없었으며 타워형 쿨러인 BTF80도 아주 잘 들어갔습니다.

 

 

 

케이스를 책상 아래에 놓은 모습입니다.

 

 

동그란 버튼의 ODD 배젤간 접촉문제

 

제가 사용하고 있는 ODD의 경우 동그란 버튼인데 위와 같이 접촉부분에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ODD의 경우는 버튼이 직사각형 형태로 되어있어 문제가 없을 듯 하지만 만약에 사용하고 있는 CD롬, CD-RW의 버튼이 동그란 형태일 경우는 배젤 사용을 포기해야할 듯 보입니다.

 

 

전원 LED 부분에서 불빛이 나옵니다.

 

 

불을 끄고 촬영을 한 모습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라면..

 

 

앞서 보았던 전원버튼입니다. 이왕이면 전원버튼 주위에서 불빛이 함께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물론 시스템을 사용할 때에는 그 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이지만, 이 제품의 파워버튼 구조상 충분히 버튼 주위에서 LED불빛이 나오도록 할 수 있을 듯 보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훨씬 더 멋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측면에 있는 USB 단자를 이용해서 USB기기(카드 리더기)를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아주 잘 인식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K-3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 취향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오래두어도 질리지 않을 디자인을 하고 있고, 기타 부분에서도 저가형 케이스로는 상당히 훌륭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지적하지는 않았지만 철판은 얇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1~2만원대의 케이스에서 철판두께를 운운하는 것은 내장그래픽으로 둠3 풀옵션이 왜 안돌아 가냐고 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의 최저가 (18000원)으로 2만원이 채 안되어 아주 저렴하고, 그 가격에 비추어 봤을 때 가격대 성능비가 아주 훌륭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필드테스트를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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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onsig (ID) /  2006-09-30 19:58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맞는 비유가 아닌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