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필드테스트는 벤치클럽과 (주)파워플러스씨앤씨에서 진행함을 알립니다.
요즘 파워서플라이를 구입하려고 한번 찾아보면 수없이 많은 유통사의 보급형 파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이엔드 유저가 아닌 일반 유저의 경우 파워는 CPU나 VGA 같은 주요 부품에 비해 신경을 덜 쓰지만 파워는 컴퓨터의 심장이므로 아주 중요한 부품이라 소홀히 해서도 안 되는 부분입니다. 2~3만 원대 보급형 300~400W급의 파워서플라이들은 전부 비슷해 보이고, 도대체 싼 만큼 성능은 제대로 나오는지도 의문인 게 현실입니다. 그러던 중 3ZONE ATX 350 파워서플라이를 필드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최저가 23000원의 저렴한 파워인데 과연 성능이나 기타 부분에 있어서 어떨까요?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상자의 모습입니다. 흰색과 푸른색으로 되어있으며, 크기는 조금 큰 편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제품의 특징을 간략하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전원케이블, 선 정리에 사용하면 좋은 커다란 케이블타이 3개, 케이스에 고정할 때 쓰이는 나사 4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저 커다란 케이블타이 보다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얇은 케이블타이를 소량을 넣어두는 것이 단가 면에서도 좀 더 싸보이고 , 선 정리에도 소비자에게 좀 더 유용할 듯 보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살펴볼 부분입니다. 요즘 보급형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전원케이블의 경우 이른 바 묻지마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도 일반적인 전원케이블보다 얇고, 아무런 인증마크도 없는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에 보이는 것처럼 각종 인증마크가 되어있는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파워서플라이는 전력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케이블도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입니다. 초보자들은 미처 모르고 지나갈 수 있지만 좀 더 안정적인 케이블을 사용했으면 합니다. 물론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케이블도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좋은 케이블을 포함해주었으면 합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일반적인 ATX타입 크기로 무난한 모습입니다. 후면 80mm 배기팬이 보입니다.
전면 쿨링팬을 아래쪽이 아니라 반대쪽에 두어서 일자형 쿨링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흡기팬 옆에는 이렇게 통풍구를 뚫어놓아 보다 원활한 쿨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측면의 사양표를 살펴보면 +12V가 25A로 상당히 높은편 입니다. 고객지원센터라고 되어있는 부분에 작게 무상2년과 유상3년으로 A/S기간이 표기되어있는데 총 5년이라는 장기간의 A/S가 가능하여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케이스에 조립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
|
20 + 4핀 커넥터입니다. 4핀 커넥터에 보면 경고문이 붙어있는데 이것과 바로 아래의 12V용 4핀 커넥터와 혼동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4핀 커넥터는 위로 밀어서 빼내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
|
|
12V용 4핀 커넥터입니다. 요즘 간혹 가다 메인보드에 8핀까지 지원되는 보드가 있긴 하지만 문제없는 부분입니다. |
|
|
SATA 커넥터가 2개가 있습니다. 달랑 1개만 있는 보급형 파워들도 많은데 2개나 있어서 어느 정도 확장성에도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
|
|
일반적인 4핀 커넥터가 총 6개, 플로피용 커넥터1개가 있습니다. |
내부를 열어보았습니다. 공간이 넉넉해서 통풍에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일자형 쿨링 구조로 방열판을 식히고 바로 뜨거워진 공기가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전압을 변환시켜주는 트랜스포머와 쿨링을 위한 방열판입니다.
흡개팬과 배기팬의 사양입니다. 두께가 흡기팬은 15T, 배기팬은 25T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깨끗한 전류를 공급해주는 EMI필터입니다. 보급형에서는 EMI필터가 따로 없는 파워가 많은데 EMI필터를 둠으로써 노이즈가 없는 깨끗한 전류를 보내줍니다.
이 부분은 팬 속도 컨트롤러 회로입니다.
820uF 200V의 대용량 정류콘덴서를 사용하여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과도한 전류를 차단해주는 퓨즈입니다.
전류가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전하게 접지를 해두었습니다.
케이블이 나가는 출력단의 모습입니다. 가지런히 정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이 나가는 부분은 철판에 긁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로 가이드를 해두었습니다.
본격적인 테스트에 앞서 시스템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그래픽카드가 7900GS로 6핀 전원커넥터가 필요하지만, 이 파워에는 없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에 포함되어있는 4핀-6핀 변환케이블로 연결을 하였습니다.
- 350W에 7900급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6핀 커넥터가 1개정도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
시스템 사양 |
|
CPU |
AMD Athlon64 3000+ [939 베니스, 2.4Ghz 1.45v] |
|
M/B |
디앤디컴 TF-6100 939 |
|
RAM |
하이닉스 512MB x2 PC3200 |
|
VGA |
이엠텍 Geforce 7900GS 대세 |
|
HDD |
삼성 SATA2 160GB |
|
FAN |
90mm 2개, 80mm 3개 |
|
POWER |
3ZONE ATX 350 |
Idle 5V
Idle 12V
한번 살펴보면 5V, 12V 전압이 수치에 딱 맞게 들어가지 않고 약간 높게 측정되지만 크게 문제가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대략 12V기준으로 11.5V 이하로 나오거나 12.5~6V 이상으로 나오면 심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Full Load 5V
Full Load 12V
시스템에 부하를 걸어주니 약간의 변동이 있는데 5V는 약간 상승, 12V는 약간 낮아진 모습입니다. 크게 출렁거림 없이 무난한 수준을 보여줍니다.
- 측정결과 이외에 장시간 3D게임을 하기도 하고, 3D MARK 및 프라임 등 시스템에 부하를 걸어주는 프로그램을 돌려도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동하였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성능은 CPU를 오버클럭하고, 7900GS를 돌리는데 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 보급형 350W임에도 아주 훌륭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집고 넘어가야할 것이 있습니다. 다음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워서플라이 쿨링팬의 풍압, 풍량입니다. 상당히 세게 바람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지 한 장이 펄럭거릴정도인데 그로 인해 소음이 다소 발생합니다. 파워서플라이를 손으로 만져봐도 뜨겁거나 하지 않는데 제가 보기로는 쿨링팬의 속도가 필요이상으로 빨리도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팬컨트롤러 회로가 있었는데 쿨링팬의 속도는 줄어드는 기색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3ZONE 제품 사이트입니다. 주소는 www.power-plus.co.kr이며 가격비교사이트에도 링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새로 생겼는지 아직 게시판에는 글이 없습니다. 어서 사용자들도 많아지고, 게시판에 문의글도 많아져서 사이트가 활발해졌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제품을 살펴보았는데 2만원초반대의 가격을 감안하면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듀얼코어 시스템은 아니어도 베니스 오버클럭과 7900GS를 함께 돌리는데 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 파워를 선택하는 유저 층을 생각해본다면 아주 괜찮은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쿨링팬의 소음은 개선이 되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조금만 팬 속도를 낮춘다면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테스트 잘보셨는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