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용기/필테기

야마하 YSP-800

반대현

조회 : 5087
작성일 : 2006/11/06 13:35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87903
트위터    페이스북



YAMAHA YSP-800 사용기


(사진출처 : 케이벤치)

"5.1 채널 스피커와 리시버를 하나로" ???... 도대체 뭘까?
이런 호기심으로 테스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우리가 아는 5.1채널은 앞에 뒤에 스피커가 있고 앞뒤에서 소리를 쏴주어 사방에서 듣는 것이 당연한 듯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스피커 하나로 다 소화한다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궁금증을 풀기위해 하나 하나 살펴보고자 합니다.

 

 제품명

 YSP-800

 제조사

 야마하

 접속 단자

 디지털 음성 입력 3계통(광×2, 동축×1), 아날로그 2채널 입력 2계통, OSD용 영상 출력 1계통, 서브우퍼 출력 1계통

 출력

 82W(2W×21+20W×2)

 크기(WHD)

 W800×H153×D115mm

 무게

 9kg

 가격

 1,090,000원

 문의

 야마하뮤직코리아(주) 02)3770-0650

IMG_4347.JPG

IMG_4352.JPG

IMG_4350.JPG

물건을 받아보고는 부푼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예상외로 너무도 내용물이 간단합니다. 이크 마이크와 리모콘이 사진에서 빠졌군요.

왜 이렇게 생겼을까? 하는 의문점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쇼핑몰에서 "32인치 LCD/PDP TV용 벽걸이형 스피커 YSP-800"란 문구로  판매되고 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공간확보와 32인치에 어울림을 겨냥한 디자인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래에 있는 그림은 매뉴얼에 있는 그림입니다.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06.jpg 05.jpg 04.jpg

기사내용에 따르면
[외관은 차세대 홈시어터 스피커의 기준을 만들어간다는 점과 오래도록 사용하는 제품임을 감안해 심플하고 명쾌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야마하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디지털한성의 권석주 대표는 “평면TV 수요의 80%가 32인치여서 ‘YSP-800’이 32인치 TV전용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신개념의 디지털사운드 프로젝터를 사용해 홈시어터 환경을 심플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전했다.]
위 내용과 같이 현재 많이 보급되고 있는 TV환경과 5.1구성의 불편한점과 자신의 시청환경 등을 고려하면 이 제품의 출시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 될것입니다.

IMG_4383.JPG

아쉽게도 29인치 TV라서 그런지 스피커의 크기가 좀 더 깁니다.
스피커의 디자인은 꽤 심플하고 TV 밑에 위치하면 잘 어울립니다. 32인치였으면 좋겠지만 환경에 맞춰 테스트를 계속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MG_4361.JPG

IMG_4397.JPG

내용물 중 특이한 물건이 있습니다.
설명을 보기 전까지는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는 물건이었죠.
OPTIMIZER MIC란 물건입니다. 두 번쨰 사진처럼 연결하여 청취자 위치에 마이크를 놓고 테스트를 통하여 환경에 맞게 셋팅할 수 있습니다. 이 테스트때에는 스피커 스스로 테스트에 필요한 소리를 발산하여게 되는데 다양한 입체감에 놀라시게 될 것입니다.

IMG_4394.JPG

IMG_4378.JPG

IMG_4368.JPG

TV와 연결하면 보다 쉽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연결하지 않아도 아래 스키퍼에 표시가 나타나므로 그리 어렵지 않게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번째 사진과 같이 버튼이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자세한 세팅은 버튼으로는 할 수 없고 리모콘을 이용해야 합니다.

08.jpg

IMG_4372.JPG

입출력을 살펴보았습니다.
크게 아나로그 입력단자와 우퍼출력 그리고 디지털입력이 있습니다.
아나로그 입력은 스테레오로 받기 때문에 5.1채널을 들을 수 없습니다.
첫 번째 테스트 실패의 원인도 아나로그로 연결했기떄문입니다. Optical 또는 Coaxial단자를 이용하여 디지털로 5.1 채널로 받아야 합니다.
위의 사진은 Optical 단자를 이용하여 입력을 받은 모습니다.
RCA 잭은 TV화면을 통해 세팅을 하기 위해 연결해 놓은 것입니다.

01.jpg

우리가 듣는 소리는 직접듣는 소리와 간접적으로 듣는 소리의 결합을 듣게 됩니다.
같은 목소리인데도 방안에서 목욕탕에서 강당에서 다르게 들리는 것, 한또 어디인지 알아차릴 수 있는 이유도 간접적으로 같이 듣게 되는 소리의 영향입니다.
사실 좋은 소리를 듣기 위하여 방음(흡음)이라는 작업을 통해서 보다 원음에 가깝게 들으려 했던 노력들이 있어왔고 또 계속 그렇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이나 음향작업을 하는 분들에겐 필수이겠지요.
그러나 그 개념을 깨 버리고 주위 환경을 이용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독특한 물건이 바로 이 제품입니다.
사실 테스트 전에는 스테레오 스피커에서도 위상을 이용하여 가상으로 소리를 뒤로 들리는 듯 한 작업이 있다고는 들었으나, 전혀 새로운 방식을 통해 착각이 아닌 정말 뒤에서도 소리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니 이번 테스트를 통하여 정말 좋은경험을 하게 해주신데 대해 감사함을 드립니다.

02.jpg
03.jpg

일단 자기 환경에 맞게 환경을 설정해야겠지요.
위 그림과 같이 다양한 모양의 방이 있지만 자신의 환경에 알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한번에 뚝닥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처음 본 물건이라 그런지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었습니다.

테스트 실패 1 : 옵티마이져 마이크는 2미터 이상 떨어져야 한다?.
                       (테스트 중간에 에러가 뜨더군요. 이유를 몰랐지만 알고 보니
                        너무 가까이 테스트 해서 실패했다는...)
테스트실패 2 : 완벽흡음?
                      (이 테스트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은 테스트 중간에 에러가 떴습니다.
                       상황은 제 작업실이 사방이 흡음제뿐이었다는거.
                       2미터를 떨어뜨렸지만 충분하게 떨어뜨리지 않았는지 아님 주위환경
                       탓인지 정확하진 않습니다.)
테스트 실패 3 : 아무리 들어봐도 서라운드라고 못느꼈습니다.
                      (아나로그 입력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아나로그 입력은 2채널 스테레오입니다.)

IMG_4380.JPG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고서야 환경에 맞는 세팅이 되었습니다.
5BEAM Movie라는 이름의 세팅이 되었습니다.

IMG_4336.JPG

안에 있는 많은 빔들이 우리의 환경에 맞추어 신비의 세계로 인도할것입니다.
소리는 그림으로 표현하기 힘들어서 건조하게 글로 연결될 것 같네요.

IMG_4399.JPG

Dolby 시스템의 영향인지 기계의 영향인지 상당히 깨끗한 소리가 나옵니다. 중간중간 소리가 비어있는 사이에서도 다른 스피커의 음량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잡음도 잘 들리지 않습니다.

가운데에서 소리가 납니다. 스테레오의 얀쪽 두 개에서 나오는 소리가 합쳐져 가운데 들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가운데에서 들리네요.

소리의 넓이? TV를 보고 있으면 시선은 집중되기 마련. 그런데 Cold M??? 이란 영화중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장면으로 바뀌는 순간 화면 밖의 소리들이 들립니다. 물론 소리가 스피커 외의 방향에서 나서 놀랬습니다.

소리의 깊이? 사실 이부분이 재일 마음에 드네요. 멀어서 작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멀리 있는 듯 했거든요. 내 눈 앞에서 저 멀리 있는곳까지의 원근감 있는 소리가 재일 귀에 들어오네요.

소리의 입체성? 뒤에서 소리가 진짜 들릴까? 들립니다. 신기하게도...웰컴투 동???을 보고 있었습니다. 산속에서 벌어지는 풍경~ 그런데 오른편 뒤쪽에서 새들이 노래하네요. 오 신기...뒤쪽 약간 왼쪽에서는 물이 흘러갑니다.
순간 어? 하고 고개를 돌려봅니다. 앞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의 힘만큼 자극시키지 못하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소리의 명료성? 직접적으로 나오는 소리가 아니어서 그런지 약간 방향성이 약합니다. 스피커대신에 벽이 소리를 내주어 넓은 공간감은 훌륭한데 그에 비해 넓은만큼 약간은 5.1채널 스피커를 다 갖춘 것보다는 아쉬움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반사음들의 간섭?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러나 한정 된 공간에서 이 새로운 소리효과들은 충분히 넓은 공간과 입체감을 만들어주는 것은 확실하네요.

소리의 딜레이? 다른 소리들과의 비교를 위해 동시에 소리를 내보았습니다. 약간의 딜레이타임이 생깁니다. 소스에서 소리나는 것보다는 아주 미세한 시간차이로 늦게 반응합니다. 아나로그 입력과 디지털입력에서 같은 현상으로 보아 원래 그런 것 같습니다. 워낙 짧은 시간이니 시청하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보조적으로 다른 스피커와 혼용해서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07.jpg

우퍼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좀더 웅장하고 몸이 느끼길 원하신다면 별도의 구매가 필요하네요.

IMG_4366.JPG

어드덧 글을 마무리 하려 하고 있네요.
처음 시작할 때의 의문점은 뒤로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세계로 빠져듭니다.
사실 완벽히 갖춘 5.1 스피커와 동등하다고는 얘기할 수 없지만 내 환경과 편의성 디자인 소리효과들은 충분한 가치를 준다고 보여집니다. 덥썩 사기엔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공간의 제약이 있을수밖에 없는 5.1채널을 구성한다는 것 또한 쉬운일이 아니죠. 그리고 그것을 구성하기 위해 많은 스피커들과 선들을 연결해야 하고 그것 또한 보기 좋게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도 생기구요. 하지만 이 제품은 디지털 케이블 하나 그리고 전원선만 넣으면 여러 가지 문제들을 손쉽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내가 생각지 못한 새로운 관점에서 소리를 내어준다는점에 놀라웠고 이것이 지금도 훌륭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남들보다 먼저 만들고 진행형이라는 것이 야마하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터에 눈을 자꾸 돌리게 하는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글을 써내려오다보니 빼먹은 것은 없나 잘못쓴 것은 없나 아쉬움도 남습니다. 짧게나마 새로운 제품을 테스트 하며 기쁨과 아쉬움을 남기며 글을 줄입니다.
대단한 글은 아니지만 관심갖고 읽어주신 분들께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5
반대현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58.143.6.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티끌모아티끌 (pg1313)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11-06 14:10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가격의 압박만 없다면, 구입하고 싶네요^^
  일장춘몽 (sky0734)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6-12-03 23:5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