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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대마왕이란 이름이 갑자기 떠 올랐다. 유치한 생각이긴 하지만, 이번 렉스텍 7600GS 친구2 파워업에는 무리가 아닐거란 생각이 든다. 실제 여러 사용기를 보면 오버클럭이 대단하다고 평가되고 있어 잠시 지인의 제품을 빌려 테스트해 보기로 했다.
GF 7600 시리즈의 오버클럭 제품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는데다, 각 유통사별로 여러 제품들을 비슷한 시기에 출시하다보니 그래픽시장은 온통 GF 7600 시리즈로 홍수가 난 듯 많은 편이다. 이미 오버바이오스를 통해 오버클럭화된 제품들이 출시되기도 하지만, 이번 제품의 경우에는 오버클럭이 가능함에도 그다지 클럭이 높지 않은 편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오버클럭에 대한 식견을 지니거나 주머니가 얇으나 좋은 성능을 바라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오버클럭을 통해 뛰어난 성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제조사든 유통사든 오버클럭에 대해서는 서비스 자체를 거부하는 입장이니 극한 오버클럭을 피하면서 성능향상을 바라야 할 것이다.
기존 제품의 연장선에 있어서 그런지 포장박스의 디자인에는 큰 변화가 없다. 다만 "친구 2"의 문구와 파워업(Power-Up)으로 오버클럭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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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REXTECH 7600GS 256 친구2 파워업 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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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셋 종류 |
nVIDIA GeFORCE 7600GS(G73 C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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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클럭 |
450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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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타입 |
1000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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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용량 |
DDR3 SDRAM 256MB 1.3ns BGA Ty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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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버스 |
128b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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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입 |
PCI-E 16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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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포트 |
DVI, D-SUB, HDTV-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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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라인 |
12 픽셀 랜더링 파이프 라인, 5픽셀 버텍스 파이프 라인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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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특징 |
- CineFX 4.0 Engine
- Intellisample 4.0
- UltraShadow II
- Microsoft DirectX Shader Model 3.0
- SLI Technology
- PureVideo
- DirectX 9.0C
- nView Multi-Display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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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물로는 사용자설명서와 드라이버 CD, 컴포넌트 케이블, S-VHS 케이블등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구성물은 아니지만, HDTV-OUT을 위한 컴포넌트 케이블을 지원해 실제 외부 영상 출력시 별도의 케이블 구입없이 사용가능하다.
사용자설명서와 드라이버 CD
컴포넌트 케이블과 DVI 변환 젠더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인 PureVideo 기술을 통해 선명하고 실감나는 HD 외부출력이 가능한 컴포넌트 케이블을 제공한다.
그동안 렉스텍에서 보여주었던 GF 7600GS 시리즈와 큰 차별이 없는 디자인이다. 이젠 붉은 색으로 대표되는 GF 7600 시리즈로 이번 제품은 보급형이어서 메모리 방열판이 없이 출시되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메모리 방열판 하나로 고급스러워 보이는 효과를 지닌다는 면에서 방열판을 부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7600GS는 지포스 G73코어를 사용하고 90nm 공정 기술로 설계되어 저전력, 저발열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엔비디아 제4세대 엔진인 CineFX 4.0과 IntelliSample 4.0을 통해 고품질의 시각적인 효과를 제공하고 3D 게임에 필수적인 Shader Model 3.0을 구현한다. 또한 HDR 3.0, UltraShader II를 지원 실사와 같은 화질과 역동적인 화면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인 PureVideo는 MPEG-2와 WMV HD등의 하드웨어 액셀레이터 엔진으로 고화질의 깨끗한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DirectX 9.0C를 지원하여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최고의 퍼모먼스를 연출할 수 있다. OpenGL 2.0을 지원 최적화된 3D 게임에 적합하다.
전면 브라켓은 HDTV-OUT과 DVI, D-SUB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듀얼 모니터의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근래에 들어 크게 보급되는 LCD 모니터의 듀얼 DVI 구성은 안되는 점이 아쉽다.
SLI 브릿지
PCI-Express 16X SLOT
동종 그래픽카드를 연결해 성능 향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nVidia SLI 기술의 장점일 것이다. 이번 제품의 경우에는 오버클럭을 통해 큰 성능의 향상을 가져 올 수 있어 SLI 브릿지 연결을 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꽤 놀라운 성능이 기대된다.
이제 잘만쿨러는 기본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유통사를 통해 잘만쿨러를 장착하게 되면 별도로 구입하는 비용보다는 저렴하니 오히려 소비자에게 낫다고 생각된다. 또한 히트싱크가 얇고 커서 휨이 자주 발생하던 VF-700 대신 작지만, 히트싱크가 두꺼운 VF-702 AL 쿨러가 대중화되어 가고 있다.
전원부는 "루비콘"사의 필름형 캐패시터와 SMD 인덕터 코일을 장착하고 PCI-Express의 골드핑거로부터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간소화된 모습을 하고 있다.
루비콘사의 캐패시터
VF-702 AL 쿨러를 제거하면 내부의 GPU와 메모리를 정확히 살펴 볼 수 있다. GPU는 코어의 보호를 위한 프로텍터로 둘러 쌓여 있다. 메모리는 별도의 방열판이 없는 노출형이라 조금이라도 더 발열을 위하거나 오버클럭을 시도할 경우에는 방열판을 장착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G73 7600GS Core
Qimonda사 DDR3 메모리
메모리는 약간 생소한 제조사고, XP라 표시되어 정확한 메모리 인터페이스 속도를 파악하기 힘들지만, 일반적으로 XP라 표기되는 메모리는 1.2ns~1.4ns의 중간급이므로 1.3ns라 표기해도 큰 무리는 아닐 것이다. 256MB 128bit의 BGA 타입 제품으로 발열이 적은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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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테스트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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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INTEL Core2duo E6400(2.13G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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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board |
Meditech Conroe 570 SLI MAG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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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
DDR PC2-5300 512MB x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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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s |
REX 7600GS 256 친구2 파워업 잘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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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WD S-ATA II 160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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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LG DVD-RAM 16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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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 |
SKYHAWK 420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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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Windows XP SP2 PRO |
이번 테스트에서의 오버클럭은 리바튜너를 이용해 시도를 하게 되었다. 현재 사용된 포스웨어 버전은 91.47 버전으로 'VTUNE'을 지원하지만, 리바튜너쪽이 오버클럭 폭이 더 크게 잡히기 때문이다. 또한 리뷰튜너는 제품을 상세한 사양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제품을 이해하는데도 유리하다.
오버클럭킹
오버클럭의 폭은 코어클럭 450@560MHz와 1000@1440MHz로 오버클럭폭이 가히 상상을 능가하는 정도다. 이런 정도의 오버클럭이라면 스펙상 거의 동일한 GF 7600GT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내년 쯤이면 3DMARK03 테스트는 더 이상 그 유효 가치가 없을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가장 보급화된 제품인 GF 7600GS 시리즈에서도 가볍게 1만점을 넘기 때문이다. 이젠 너무 가벼워진 프로그램이나 아직까지 GF 7600 시리즈에서는 그 값어치를 하는 듯 보인다.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 향상은 고해상도, 고화질에서 눈에 띄게 드러난다. 일반적으로 오버클럭의 비율은 10% 내외 정도인데 비해 이번 렉스텍 7600GS 친구2 파워업 잘만은 20% 이상의 성능 향상을 가져오고 있다.
렌더링에 대한 부하가 걸리는 실측 프로그램으로서의 3DMARK05 1024 해상도의 결과를 보면 32%라는 경이적인 성능의 향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시세가 12만원 초반대임을 감안하면 16만원치의 값어치를 하는 것이고, 이는 곧바로 GF 7600GT와의 경쟁을 의미하게 된다. 이런 결과로 보아서는 왠만큼 성능이 좋지 않은 7600GT는 오히려 오버클럭에 의해 뒤쳐지는 결과를 보이게 된다.
여전히 짠 점수를 보이는 3DMARK06 버전에서도 28%의 성능 향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결과를 보면서 사용자에겐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그렇다면 GF 7600GT를 오버클럭하면 더 좋은 성능을 보일 것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GF 7600GS 친구2 파워업 잘만과는 차별성을 두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인데, 결론적으로 그동안 사용해본 7600GT의 경우 일정 부분 오버바이오스에 의해 오버클럭이 진행된 상태로 출시되고, 오버클럭의 폭도 10% 정도로 제한적이어서 실제 오버클럭을 통하더라도 현재의 7600GS 친구2 잘만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기에 저가격의 이번 제품을 잘 활용함으로써 가격대 성능비를 최상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3D 게임인 DOOM3에서의 FPS 테스트 결과를 보면 1280 해상도에서 4AA를 주고도 47프레임을 보이고 있다. 기준치로 통하는 30프레임의 경우 복잡한 게임환경이 되면 그 끊김이 심화되는 기준치이기 때문에 오버클럭을 통해 50프레임에 육박하는 정도라면 부드럽고 화려한 그래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HDR+AA 게임인 파크라이에서 아쉬운 것은 GF 계열의 그래픽카드들이 동시에 HDR과 AA를 지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ATI X1000 시리즈 이상에서는 지원되어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그래픽을 선사하기 때문에 아쉬움을 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어쨌든 앞서의 둠3와 비슷하게 오버클럭시 20프레임 이상 차이로 원활한 게임을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정상클럭시 GPU 온도
오버클럭시 GPU 온도
포스웨어 91.47에서는 GPU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정상클럭과 오버클럭시 게임 진행중의 온도 변화를 살펴 보면 정상클럭에서는 최대 46도씨를 나타내고, 오버클럭후에도 50도씨를 넘지 않아 VF-702 AL 쿨러의 시원한 쿨링을 확인할 수 있다.
오버클럭이 잘된다는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겨 테스트해 본 렉스텍 7600GS 친구2 파워업 잘만은 정말 오버클럭에 있어서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결론이다. 오버클럭의 상승폭이 상당히 큰데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극오버를 피한 점을 생각하면 뽑기의 운이 아니더라도 일정부분 오버클럭은 잘되는 제품이 아닐까 싶다.
다만, 오버클럭이란 것이 제품에 무리를 주는 것이니만큼 게임시에만 안정화된 클럭으로 사용하면 고장의 발생 요인등은 적어질 것이다. 더구나 오버클럭으로 인한 하드웨어적 고장은 서비스에서 제외되는 한 요인이 되니 주의를 해야 한다. 그럼에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상위 모델인 GF 7600GT와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