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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ATI 라데온은 X1950PRO로 그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놀라운 성능으로 지포스 일색이던 시장에 다시금 양강구도를 만들어 놓았다. X1950PRO가 GF 7900GS의 대항마로 출시되었다면 X1650XT는 고급형이 아닌 중급형으로 그동안 그래픽카드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GF7600GT를 능가하는 보급형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특히 렉스텍 라데온 X1650XT 256 처음 슈퍼오버는 스톡쿨러외의 쿨링이 없었던 ATI X1000 시리즈에 잘만 VF-900 구리 쿨러를 장착해 보다 조용하고 시원한 쿨링을 가능케 하고 있다. 또한 이전의 X1600 제품보다 강력한 클럭으로 무장하고 있어 성능과 기능적인 면 모두를 만족케 하고 있다.
ATI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루버걸을 모델로 청량한 블루톤 바탕색을 사용해 시원스런 성능을 가늠케 하는 포장박스를 보여주고 있다. 명품 럭셔리란 별도의 스티커를 부착해 이 제품이 고급스런 중급형 제품임을 알리고 있다.
제공되는 부속품으로는 사용설명서와 드라이버 CD, HDTV 컴포넌트 케이블, DVI 변환 젠더 2EA, TVOUT 젠더등이다. 대중화된 디지털 영상 출력을 위한 기본적인 케이블과 젠더를 충실히 제공하고 있지만, 크로스파이어(CrossFire)를 위한 브릿지 커넥터는 제공하지 않는 점이 아쉽다.
ATI 사용자설명서, 드라이버 CD
TVOUT 출력용 컴포넌트 케이블, 젠더, DVI to D-SUB 젠더
라데온 X1650XT는 기본적인 디스플래이 인터페이스는 DVI로 설계되어 있어 Dual DVI 디스플래이가 가능하다. D-SUB를 사용하는 유저를 위한 젠더를 두 개 제공하고 있어 Dual D-SUB라도 문제없을 것이다.
렉스텍 라데온 X1650XT 256 처음 명품은 단축형 그래픽카드로 외부의 전원을 사용하지 않고 PCI-Express 슬롯에서 전원을 공급받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PCI-E 슬롯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전원이 80W인 점을 감안한다면 소비전력은 그리 높지 않은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블루톤의 PCB를 사용하고 있고, 잘만사의 VF-900 쿨러를 장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각 메모리에도 별도의 방열판을 장착해 쿨링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AMD와의 합병이후 새롭게 라인업을 갖춘 생산라인에서 출시한 이번 X1650XT는 코어클럭 625MHz, 메모리클럭 1400MHz의 제품으로 DDR3 SDRAM 256MB 128bit 버스 인터페이스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GF 계열에서는 지원되지 않던 HDR+AA를 지원할 수 있어 보다 역동적이고 실사적인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24개의 픽셀파이프라인과 5개의 버텍스 파이프라인 유닛을 제공한다.
근래에 들어 대형화되어 가는 LCD 모니터의 해상도 출력에도 문제없도록 Dual Link DVI를 지원하기 위한 DVI 포트가 두 개, 외부 출력을 위한 TVOUT 단자로 구성되어 있다.
PCI-Express 16X
AGP 8X의 두배에 해당하는 4GB/s의 양방향 스트림 속도를 지원해 보다 원활한 데이터의 전송이 가능하고, 메인보드에서 동작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CrossFire 브릿지
GF 계열의 SLI가 있듯 ATI에는 크로스파이어 기술을 통해 동종 그래픽카드 두 개를 병렬로 연결해 그래픽 랜더링과 3D 게임 가속력을 높일 수 있다. SLI 기술의 경우 브릿지는 하나지만, 크로스파이어에는 두 개의 브릿지를 연결해야 한다.
Zalman사의 VF-900 CU 쿨러
새롭게 떠오른 GF 시리즈의 대항마였던 X1950PRO나 X1650XT는 스톡쿨러외에 별다른 대체 쿨러가 없었다. 가장 일반적인 잘만사 VF-700/ 702 쿨러나 사일런스 쿨러등이 규격에 맞지 않은 것도 있었다. 그래서 장착된 VF-900 CU는 자타공인 최고 품질의 그래픽카드 쿨러로 히트파이프를 두 개 장착해서 확실한 쿨링과 정숙함을 보증해 줄 것이다.
후면에는 쿨러를 장착하기 위한 스크류가 돌출되어 있고, 사후 서비스를 위한 각종 스티커들이 부착되어 있다.
쿨러를 제거하면 내부의 구조를 확연히 살펴 볼 수 있다. X1650XT VPU 코어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텍터가 부착되어 있고, 각 메모리에는 파란색의 개별 방열판이 부착된 모습이다. 전원부의 구성은 단촐한 편이며 필름형 캐패시터로 구성되어 있다.
전원부의 구성
메모리 방열판
X1650XT 코어
GF 계열에서 선보인 히트스프레드 방식은 아니지만, 코어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텍터를 코어주변에 부착하고 있다. 이젠 VPU/ GPU도 추후에는 히트스프레드방식으로 변경되어 안전성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4개의 픽셀 파이프라인과 5개의 버텍스 파이프라인 유닛을 제공하고 625MHz의 클럭으로 레퍼런스 클럭보다 높은 클럭을 지원하고 있다.
인피니언사의 DDR3 메모리
메모리는 인피니언사의 제품으로 256MB를 탑재하고 있으며, 128bit의 메모리 버스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메모리의 속도는 1.3ns로 BGA 타입이라 발열에 대한 우려도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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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SYSTEM SPEC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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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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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Core2duo E6400(2.13G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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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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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T IL9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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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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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 PC2-5300 512MB 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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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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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XTECH Radeon X1650XT 25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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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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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S-ATA II 160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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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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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ST SH-S18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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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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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 GPS-550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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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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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XP SP2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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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리스트의 구성중 ATI Overdrive를 통해 오버클럭을 시도해 보았다. VPU의 경우에는 오버클럭이 거의 되지 않았지만, 메모리는 1526MHz로 오버클럭이 되었다. 오버클럭 자체는 그리 탁월한 편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3DMARK05 테스트로 측정한 결과를 보면 X1650XT의 놀라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1024 해상도에서 8천점에 육박하는 점수를 보이고 있다. 처음 생각으로는 GF 7600GT에 대항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생각했지만, 이미 GF 7600GT는 가볍게 능가하는 성능이다. 그렇다면 실제적으로 이와 비슷한 성능을 보이는 제품은 무엇일까? 점수폭을 본다면 GF7800GT와 거의 비슷한 성능이라 할 수 있다.
3DMARK06에서의 측정 결과를 보아도 GF 7800GT 보다는 약간 적은 점수대역을 보이는데, 이는 버텍스 파이프라인이 적은 결과로 보인다. 테스터가 전에 테스트한 결과를 보면 GF 7800GT 1024 해상도에서 4천점 후반대이므로 3DMARK05의 결과와는 차이를 보이게 된다.
Codecreature 벤치마크로 측정한 프레임 측정결과다. 앞서 오버클럭으로 10% 이하의 성능 향상을 보였던 것과는 다르게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게임테스트의 옵션으로 ULTRA Quality를 주어 게임상의 부하를 최대로 주고 실행했다. 대표적인 3D 게임인 둠3에서의 측정결과를 보면 1280 해상도에서 4AA를 주고도 40프레임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ATI X1000 시리즈는 HDR과 AntiAliasing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지만, 둠3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측정할 수는 없으나 HDR을 지원하게 되면 보다 선명하고 사실적인 영상이 가능하게 된다.
둠3와 같이 1인칭 슈팅 게임인 퀘이크4에서의 측정결과다. 평균적인 프레임이 1280 해상도에서 30프레임을 넘어 무리없는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또 하나의 FPS 게임인 PREY에서 측정한 결과로 둠3와 동일한 게임 엔진을 사용해서 둠3와 비슷한 진행 방식을 보이고 있다. 1024 해상도에서는 6AA 옵션에서 50프레임을 상회하고, 1280 해상도에서는 40 프레임을 넘고 있어 게임 진행에는 전혀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DMARK06에서 GF 7600GT와 GF 7800GT의 비교테스트 결과로 이미 GF 7600GT의 성능을 넘어서고 있다. GF 7800GT와 비교하면 떨어지는 성능이긴 하지만, 가격대 성능비로 파악해 본다면 아주 우수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근래에 들어 ATI 라데온 시리즈의 반격으로 즐거운 것은 소비자들이다. 한동안 그래픽카드 시장을 석권하다시피한 GF 7600 시리즈로 인해 다른 그래픽카드의 선택권이 줄었던 것을 생각하면 점차 다양해져 가는 X1000 시리즈의 출시가 주는 기쁨은 남다르다.
특히 중급형의 가격으로 GF 7600GT와 비교해 차이가 별로 없지만, 성능만큼은 이미 GF 7600GT를 능가하고 있다. 게임테스트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여러 옵션에서도 30프레임 이상의 성능으로 3D 게임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주고 있다. 비록 여러 가지 테스트들이 숫자놀이에 불과할 수도 있으나 그 성능에서 과거 화려한 성능의 하이엔드급 제품인 GF 7800GT보다는 못 미치지만, 색다른 느낌을 준다.
화려하게 복귀한 X1650XT는 하이엔드급 제품의 대항마인 X1950PRO에 이어 중급형 그래픽카드 시장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화려한 그래픽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2006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다시금 부활하는 ATI의 X1650XT가 있어 사용자는 즐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