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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K4000은 위와 같이 외부의 패널이 보두 분리가 가능합니다. 전면패널도 스위치부의 케이블들이 샤시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완전히 분리가 가능했습니다. 내부에 보이는 파란색 비닐은 조립용 부품들이 제공되고 있는 비닐입니다.
내부를 살펴보기 전에 일단 NSK4000의 샤시두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보급형 케이스들에 사용되는 샤시는 0.4~0.6T의 두께로 상당히 얇아서 소음 및 진동이 쉽게 발생하고, 쉽게 찌그러지는 등 내구성도 나쁜편입니다. 하지만 NSK4000는 중급형 케이스이니만큼 샤시 전체가 모두 0.8T짜리 강판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문제들에 있어서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여줍니다.
0.2mm의 차이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내부를 측면에서 살펴본 모습입니다. 상단에 독립된 파워서플라이 장착부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는 기존의 케이스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파워서플라이 교체 문제는 상단 패널이 분리되는 독특한 개폐방식 덕뿐에 NSK4000에서는 완벽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오히려 더욱 편리하게 교체가 가능하게 되었다는게 맞는 표현이겠네요.
또한 가지 특징은 전면의 흡기팬이 장착되는 공간을 3.5" 베이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약간의 확장성을 포기하는 대신 쿨링효과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3.5" 베이를 5개이상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극히 일부 사용자들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는 이러한 구조가 NSK4000의 장점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샤시의 마감상태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조립할 때 손을 베이거나 할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NSK4000의 중앙을 보면 위와 같이 독특하게 생긴 마운트 1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모든 규격의 메인보드에 공통으로 사용되는 중앙의 마운트를 위와 같은 형태로 제공함으로서 조립시 나사를 조이는데 있어서 기준이 됩니다. 역시 작은 것까지 배려한 점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NSK4000의 큰 특징 중 하나인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입니다. 후면에서뿐만 아니라 측면도 진동방지를 위한 샤시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잘 활용한다면 조립시 가장 번거로운 부분인 케이블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는 실제 조립을 해보면서 다시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25" 베이입니다. 깊이가 작은 케이스들은 ODD와 파워서플라이의 간섭현상 때문에 조립시 애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NSK4000은 상단패널까지 시원하게 분리되기 때문에 깊이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ODD 등 5.25" 주변기기 장착시 파워서플라이와 간섭없이 훨씬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3.5" 베이입니다. 파란색 원으로 표시된 나사와 전면 흡기팬 위쪽에 있는 2개의 나사를 제거하면 쉽게 분리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자석 드라이버가 없다면 조립시 베이를 분리 후 조립하는 편이 좀 더 수월하게 조립할 수 있습니다.
HDD 장착을 위한 3개의 내부 3.5" 베이는 진동방지용 고무로 처리되어있기 때문에 HDD의 진동으로 인한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고, 그 앞쪽에는 큼직한 벌집모양의 통풍구를 제공해서 HDD의 발열을 줄여주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가장 하단에 마련된 80mm 흡기팬 장착부에는 나사가 없이도 팬을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팬 장착용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그냥 사용해도 괜찮지만 좀 더 좋은 쿨링 성능을 원한다면, 80mm 팬을 장착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후면에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는 120mm 팬입니다. 파워서플라이에 직접 연결하는 4핀형태로 되어있으며, 팬 속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아쉬운점은 팬 속도를 외부에서는 조절할 수 없다는 점과 컨트롤러가 팬에 장착된 형태이기 때문에 팬 교체시에는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바닥면에는 Antec 제품임을 알 수 있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그 옆으로 품질검사를 통과했다는 도장도 찍혀있습니다.
반대쪽 측면입니다. 앞쪽으로 3.5" 베이 조립을 위한 구멍들이 뚫려있었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있었습니다.
3.5" 주변기기나 HDD 장착시에는 위의 구멍을 통해서 나사를 조립해야 합니다. 아쉬운 점은 구멍이 너무 작아서 3.5" 베이를 분리하지 않고는 드라이버가 자석이 아니라면 장착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3.5" 베이를 활용시에는 베이를 분리 후 조립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전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5.25" 베이와 3.5" 외부 베이 1개는 뚫려있고 나머지 베이들은 필요에 따라서 철제 베이를 제거 후 사용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주로 HDD가 장착되는 내부 3.5" 베이 앞쪽으로는 넓게 통풍구가 뚫려있고 그 아래로 80mm 흡기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 전면 스위치부입니다. 전원 LED는 투명한 색으로 되어있고 HDD LED는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은 뒤에서 다시 살펴볼 것입니다.
80mm 흡기팬을 장착하는 공간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ㅡ자 부분을 가볍게 내린 후 살짝 들어올려주면 팬장착 가이드가 분리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직접 다뤄보면 상당히 손쉽게 탈착되고 단단하게 고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통풍구는 역시 벌집모양입니다.
제거된 전면베젤의 뒷부분입니다. 상하좌우에 위치한 8개의 걸쇠를 손으로 가볍게 제친 후 제거하도록 되어있고, 측면과 하단의 통풍구를 통해서 들어온 찬 공기가 HDD용 통풍구와 80mm 흡기팬까지 잘 흘러갈 수 있도록 3.5" 외부베이 아래로 2개의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전면 스위치 부를 뒤어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역시 상당히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있었으며, 스프링에 의해서 눌려지도록 되어있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스프링이 조금 뻑뻑한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스프링에 윤활제를 조금 발라주면 쉽게 해결될 듯 싶습니다.
내부에 제공되는 케이블들입니다. 전면 포트가 USB 2.0 포트만 제공되기 때문에 케이블의 갯수는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원부 케이블들이 통합형 케이블로 제공되지 않는 점은 조금 아쉬워 보입니다.
통합형 케이블로 제공되지는 않지만 케이블 길이가 넉넉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케이블들을 서로 꼬아주면 통합형 케이블 부럽지 않게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공되는 설명서입니다. 무려 6개국어로 표기되어있는데 한글은 빠져있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주로 설치방법들이 설명되어있는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120mm 팬의 스펙과 제품 도면이 표기된 것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특이한 사항은 없었습니다.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로 Antec 로고 스티커와 도난방지용 걸쇠, 케이블타이 1개, 각종 나사들이 제공됩니다. 나사는 6가지가 제공되며 갯수도 상당히 많이 제공되기 때문에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