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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필테기

[필드테스트]10m의 자유 - Xclick 秀


jeehy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074
작성일 : 2007/02/21 22:37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9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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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의 자유 - Xclick 秀

본 필드테스트는 와이어리스 엔지니어링과 보드나라의 협찬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필자는 PC앞에서 장시간을 보냅니다. 회사에서 8시간, 집에서도 잠들기전까지 항상 PC앞에 있습니다. 거의 모든 업무를 PC로 보고, 취미생활도 PC가 유일하다 시피합니다.
그래서, PC본체는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더라도 직접 사용하게 되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신경을 많이 쓰고자 했습니다.
고급형 마우스도 몇 개는 써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사용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1. 포장상태
우선, 택배로 집에 도착한 포장상태는 매우 우수하였습니다.
 
집사람이 좋아하는 쿠션비닐에 2중으로 쌓여있어 웬만한 충격에는 견딜수 있도록 단단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쿠션비닐을 벗겨내자 포장된 마우스가 보였습니다. 전면은 요즘 일반적인 포장처럼 마우스가 보이도록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뒷면은 제품의 특징 및 간단한 사용법에 대하여 적혀 있었습니다.

 

2. 내용물
내용물은 단촐하여 마우스 본체, 수신기, 충전용 USB케이블, 충전기 1쌍(2개), 사용설명서 가 들어 있습니다. 드라이버 CD가 없는게 의외였습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도 드라이버는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충전용 USB케이블은 마우스에 꽂은 부분과 다른 USB를 연결하기 위한 포트로 이루어져있어, 충전시 USB포트를 하나 차지하는 일은 없도록 신경쓰여서 제작되었습니다. 제품의 크기로 짐작하여 노트북 사용자를 타켓으로 했다고 했을때, USB포트가 부족한 노트북에 적합한 충전케이블이라 하겠습니다.

포함되어 있는 충전지는 600mAh 용량의 니켈-수소 충전지로 용량은 충분한 듯 하나, 제가 모르는 제작사 제품으로 중국제 저가 제품이 아닌가 추측해 봤습니다.

마우스 특성상 수시로 충전을 해야할텐데, 메모리 효과가 있는 니켈-수소 충전지의 사용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리튬-이온 베터리가 고가이긴 하나 메모리 효과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제품의 사용상의 특성상 교체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 스펙
처음에 아무 생각없이 설치하여 사용해 봤었는데, 상당히 민감하고 부드럽게 작동하여 깜짝 놀랬습니다. 후에 스펙을 확인해보니 800DPI제품으로 그럴만 하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4. 외형
아담한 사이즈에 넓게 퍼진 종형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검정색과 짙은 회색의 조화로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충전지 뚜껑 역활을 하는 뒷부분은 걸림 장치가 밖으로 그대로 노출되어
전체적인 디자인을 크게 해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마감처리는 잘되어
사용시 걸리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없었습니다.

 

5. 설치 및 사용

설치시 어려움은 전혀 없었습니다. 윈도우XP SP2에서 수신기를 USB포트에 꽂자 바로 인식하여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부드럽게 커서가 마우스 움직임에 따라서 움직였습니다. 드라이버가 전혀 필요없을 정도로 설치는 간단하고 이상없이 작동하였습니다.
충전시에는 휠에 빨간 불이 들어와 충전중임을 바로 알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사용중에는 수신기의 램프에 불이 들어와 데이터 수신중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6. 사용거리
마침 회사에서 새로 임대한 사무실이 있어, 빈 사무실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테스트 거리를 예상하기 위하여 마우스 흔들기를 하였을때는 30m 이상에서도 정상적으로 마우스 흔들기가 작동하여, 5m간격으로 사용거리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제 테스트에 들어가자, 15m 부터는 마우스 반응이 급격히 저하하며 사용이 어려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1) 테스트 방법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케비넷위에 있는 노트북에 수신기를 설치한 후
   5m간격으로 멀어지면서 5개의 줄을 긋는 테스트를 1회 실시하고,
   30m에서 5m씩 가까워지면서 1회 실시하여 총 2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책상위에서 하는 테스트가 아니라, 바닥의 평평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A4용지 500매짜리 위에 마우스패드를 깔고 그위에서 테스트 하였습니다.
 
2) 테스트 결과 - 5m
 
①,③,⑤ 번은 직선, ②,④ 번은 점선을 그려보았습니다.
보시는데로 정상적으로 그려졌습니다.
 
3) 테스트 결과 - 10m
1회 ②번 점선에서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으나, 전체적으로 문제없습니다.
 
4) 테스트 결과 - 15m
1회때는 비교적 양호했으나, 2회때는 수신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⑤의 베타모양의 글자는 테스트가 종료되었으나, 클릭되어 있는 상태로 있어 생긴 모양입니다.
 
5) 테스트 결과 - 20m
20m에서는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수신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6) 테스트 결과 - 25~30m
25m/30m는 1회씩만 테스트 했습니다. 정상적인 사용보다는 가끔 작동한다는데 의미를 두어야 할거 같습니다.
 
7. 다른 마우스와의 비교
필자가 사용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Xclick 수를 포함한 6종의 마우스 입니다.
 
우선 크기는 작은편에 속합니다. 노트북 사용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된것으로 추정됩니다.
MS 무선 노트북 옵티컬 마우스와 같은 크기입니다.
 
두 제품이 크기등이 비슷하여 좀더 비교해 보았습니다.
유관으로 봤을때는 MS 마우스가 더 큰것 같았으나, 촬영하여 비교하니 폭이나 높이가 동일합니다.
※ 전문적인 장비가 없어 촬영이 엉성한점 양해 바랍니다.
 
다만 다른점은 두 마우스의 아치의 모양이 다른점 입니다.
秀는 넓은 종형은 반면, MS는 상대적으로 뾰족한 모습입니다.
두 마우스의 높이는 같으나, 최고점의 위치는 약간 다릅니다.
秀의 최고점이 약간 뒷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립감이 다릅니다.
 
필자는 키가 186cm로 손도 조금은 큰편입니다.
그래서 익스플로러 같이 큰 마우스를 손바닥으로 쥐는 것을 좋아합니다.
MS 옵티컬은 손가락 2마디까지 접촉이 되어 있으나, 秀는 채 2마디가 접촉되지 않습니다.
제 개인 취향으로는 더 많은 면적이 접촉되는 것을 좋아합니다만,
이건 개인 취향의 차이로 손가락으로만 쥐는 사람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수신기는 램프와 리셋버튼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MS마우스는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좀더 깔끔한 디자인이 가능했는데,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8. 휠 사용
휠은 딱딱걸리는게 없이 부드럽게 돌아가는 휠이었습니다. 사용하는 느낌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사진의 화살표 방향으로, 앞-뒤, 좌-우의 이격이 있었습니다.
휠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약간 놀면서 옆에 부딪치는 소리가 났습니다.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점인거 같습니다.
아울러 4번째 버튼이 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9. 마치면서
첫번째 마우스 제품이어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제품입니다.
충전지가 리튬이온이 아닌 니켈-수소가 들어가 있는점.
디자인이 표절이 의심될 정도로 M사의 마우스와 유사한 점.
자체 드라이버를 제공하지 않아, 충전지 잔량확인이 안되고,
방전시 고장으로 오인할 수 있는 점등
앞으로 개선 사항이 많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Xclick 秀의 장점은 10m라는 무선거리에 있습니다.
기존 1.5m정도의 무선 마우스와는 비교가 안되는 거리입니다.
쇼파에 않아 TV에 연결된 PC를 조정하기에 秀와 대적할 만한 마우스는 없어 보입니다.
 
끝으로 필드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찬해 주신 와이어리스 엔지니어링과  보드나라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허접한 사용기를 끝까지 읽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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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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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림받은천사 (ljhhjw) ljhhj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2-22 18:4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저 많은 마우스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2-23 11:45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직접 거리테스트 하신게 인상적입니다. 오늘 이 녀석 마감이네요..
  일장춘몽 (sky0734)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2-25 10:3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봤습니다.
  전진맨 (jenjinman)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2-25 13:3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테스트 잘 하셨네요. 잘 보았습니다.
  황대영 (asuea) asue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2-26 22:0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