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템 조립    &nb">
   
 
 
커뮤니티
 
 
 
 
 
커뮤니티 추천게시물       운영진 선정 | 추천순 | 최근댓글달린순 | 갤러리(포토)

 
 
 
사용기/필테기

FOXCONN TS-079 피아노 -2-


PsyDragon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525
작성일 : 2007/03/29 18:52
간편 URL : http://www.bodnara.co.kr/bbs/bbs.html?D=20&num=95082
트위터    페이스북

   

 

  

  ■ 시스템 조립

 

   

 

    이것들이 조립해 넣을 부품들이다. 대략적인 사양은 바톤2500+에 초치전장판 보드와

    SP-97 쿨러를 사용하고 VGA는 9550정도이다. HDD와 ODD는 하나씩 있어서

    확장성 높은 케이스를 요구하지 않는 시스템이다.

 

 

   

 

    우선 메인보드를 집어 넣었다. 메인보드 고정용 서포트는 처음부터 판에 끼워져 있어

    사용자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다.

 

   

 

    여기서 잠깐 서포트 부품을 살펴보면 왼쪽에 있는 모양의 서포트가 두 개 끼워져있다.

    그런데 사용자들 중에 이 서포트를 불량인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았다.

    이것의 역할은 메인보드를 얹을 때 메인보드의 위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저것은 추가로 나사를 끼워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아예 이것처럼 나사조차

    끼워 넣을 수 없는 서포트도 있다. 이러한 부품은 메인보드 조립시에 메인보드가

    흔들리지 않고 나사를 편히 끼워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체적인 사용례를 보면 윗부분이 약간 튀어나온 서포트 부품이고 아랫부분이 일반

    서포트 부품이다. 잘 보면 메인보드 나사 구멍에 끼워져서 메인보드의 위치를 잡아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케이스의 메인보드 고정용 구멍은 그 위치가 어찌나 정확한지

    메인보드를 얹으면서 이렇게 까지 따로 만져줄 필요 없이 구멍이 딱 들어맞는 케이스는

    처음이라서 그야말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메인보드를 고정하기 위해 서포트에 삽입하는 나사들도 서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여기에서도 제조사의 세심함을 볼 수 있었다.

    맨 왼쪽의 나사가 일반적으로 케이스에 쓰이는 나사이고 오른쪽 두 가지 나사가 바로

    이 케이스에 들어있는 것들이다. 잘 보면 일반 나사는 나사 머리 아래쪽이 평평한 반면

    TS-079의 나사는 약간 볼록하게 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전 사진에서도 보았듯이 메인보드와 서포트와의 간격을 조금이라도 메꾸기 위한

    구조를 취한 것이다. 나사산이 굵은 쪽이 일반 서포트에 끼우는 것이고 나사산이 촘촘한

    쪽이 돌기를 가지고 메인보드의 위치를 잡아주는 서포트에 끼우는 것이다.

    이렇게 나사 하나에 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는 케이스는 처음 만나본다.

 

 

   

 

    하지만 모든 부분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이 시스템에 조립되는 메인보드는 일반적인 크기의 Full-ATX 보드인데 케이스의

    앞뒤 길이가 딱 들어맞다 못해 다소 짧아서 조립하면 저 위치에 자리하게 된다.

    이러한 사정은 잠시후 다른 부분의 문제를 야기한다.

 

 

   

 

   

 

    FDD와 HDD는 밀어 넣기 전에 고정나사들을 작은 사진에 보이는 자리에 끼워야 한다.

    이것들은 한 쪽이 아니라 양쪽에 모두 네 개의 나사들을 끼워줘야 한다.

 

 

   

 

    ODD는 저 위치에 한 쪽에만 나사를 끼워주면 된다. 다른 쪽은 앞서 살펴본 돌기가

    잡아주기 때문에 필요없다.

 

 

   

 

    ODD 베이는 첫 째 칸과 둘째, 세째 칸이 나사 끼우는 위치가 다른데

    맨 위 칸은 사진에 보이는 자리에 나사를 끼워야 하지만 나머지 두 개의 베이는

    그 위에 있는 구멍에 나사를 끼워야 한다.

    이 부분은 조립 설명서에 안내되어 있지 않다.

    물론, 끼워보고 안 맞으면 옮기면 되겠지만 미리 알려주면 더욱 친절하지 않을까...

 

 

       

 

    본인이 가지고 있는 ODD는 좀 오래 된 모델이라서 길이가 좀 긴데

    사진처럼 저렇게나 튀어 나오고 있었다. 이건 좀 심하다 싶다.

    이런 현상은 오래전에 안텍에서 나온 수퍼랜보이 이후로 처음 겪어본다.

    이것은 어떤 문제로 이어지느냐하면...

 

 

   

 

    바로 이런 문제가 될 수 있다.

    ODD 베이의 맨 마지막 칸에 ODD를 삽입할 경우 본인처럼 ODD의 길이가 좀 길다면

    저렇게 메인보드의 부품과 간섭을 일으켜서 삽입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런 모습을 볼 때 마다 이 케이스의 앞 뒤 길이가 참으로 아쉽다.

 

 

   

 

    어쨌거나 시스템을 모두 조립해 넣었다.

    메인보드와 파워 서플라이의 간격도 충분해서 SP-97은 물론 좀 더 큰 쿨러를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많은 부품이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케이스 내부가

    좁다는 느낌이 엄습해온다.

    드라이브 베이를 희생해서 길다란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게 하는 대신에

    이런 마감과 세심함으로 아예 큰 케이스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제품마다 컨셉은 있기 마련이고 이 케이스의 컨셉은 확장성이나 범용성 보다는

    어떤 특화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기에...

 

 

   

 

    시스템에 전원을 넣으면 깔끔한 전면 패널에 LED들이 켜진다.

    녹색 LED는 전원 LED이고 빨간 것은 HDD LED이다.

 

 

   

 

    ODD의 슬라이딩 도어는 부드럽고 정확하게 잘 작동하였다.

 

 

   

 

    하지만, ODD의 트레이가 나오는 구멍이 이렇게 딱 짜여져 있어서 이 규격을 벗어나는

    (가령, 파이오니어의 A 시리즈 같은) ODD는 이 케이스에 아예 사용할 수가 없다.

 

 

  ■ 총평 / 마무리

    이상으로 폭스콘에서 나온 TS-079 피아노 케이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케이스이지만 부분 부분 좀 부족한 면들이 있어서 살짝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그런 몇 부분을 제외하고는 조립하면서 이렇게 까지

    감탄스러울 만큼 아귀들이 딱딱 들어맞고 세심한 케이스는 일찌기 경험한 적이

    없었습니다. 장단점을 한 번 추려보면...

 

   <좋은 점>

    - 미려한 외관과 튼튼하고 단단한 구조.

    - 가격에 비해 대단히 만족스러운 단단함과 완성도.

    - 각 부분에서 느껴지는 세심함.

    - 디스크 드라이브 조립의 편의성

 

   <아쉬운 점>

    - 앞뒤 길이는 좀 더 길었으면...

    - 120mm 팬도 지원했으면...

    - 전면에도 먼지 필터가 있었으면...

    - ODD 슬라이딩 도어는 수정이 필요(?)

 

    케이스에서는 조금은 생소한 폭스콘의 제품이지만 정말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컨셉의 제품들이 나오고 몇몇 아쉬운 부분들이 보완된 제품들이

    나오게 된다면 케이스 계에서 앞으로 정말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리라 짐작됩니다.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 때문에 사진이 좀 많아져서 너무 긴 사용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리라 고생이 많으셨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필드테스트를 도와주신 디지탈 에이텍 및 벤치클럽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2
PsyDragon
좋은 내용의 글이라면 추천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추천 하실 수 있습니다.
210.205.31.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I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추천제안내
좋은 게시물에는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이 5 이상이면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게시물을 걸어 드립니다.
적립된 포인트로 진행중인 이벤트에 참여하시어 경품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포인트안내 글작성 : 20점, 추천클릭 : 2점, 추천받은사람 2점, 댓글작성 : 4점 (2008.12.29일부터)
  태재 (gimjeong) /  2007-03-29 23:07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리뷰 잘 봤습니다.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4-01 07:34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구형 ODD는 밑에 장착하면 안되겠군요
  니 애미 (pmicro) pmicr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4-01 11:3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다 좋으나 2% 부족한 껍떼기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추천해 드립니다.
  버림받은천사 (ljhhjw) ljhhj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4-01 11:4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볼수록 이쁘네요, 저도 얼른 받고 싶군요
  다다얍 (postdada) postdad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4-01 14:1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이 케이스 유심히 보는 중이었는데, 역시 옥의 티가 있군요
  followme95 (jlee95) jlee9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4-01 19:16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괜찮아 보이네요.
  바퀴벌레(F킬라는 싫어~~) (yakpkb) yakpkb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4-01 23:42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접사로 잘 찍으셨네요.
  일장춘몽 (sky0734)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7-04-01 23:59 / IP/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쓸만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