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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이 메인보드로 유명한 회사인데 케이스를 만드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디지털 에이텍에서 폭스콘 TW093 케이스를 런칭하면서 보드나라 필드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기분 좋게도 당첨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케이스를 사용해 오면서 시대에 따라 케이스 선택 기준도 달라졌는데 인텔 프리스캇 CPU를 사용할 때 그 열과 소음 때문에 슬림케이스나 미니타워형은 극악의 선택이었는데 요즘처럼 AMD와 인텔의 코어2듀어 같은 저전력, 저발열의 CPU를 사용하면서 슬림이나 미니타워형 케이스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니타워형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고 근래 들어 신제품을 여럿 보이고 있는데 테스트를 진행하는 TW093 팀가이스트는 슬림케이스처럼 심플하면서도 날렵한 느낌의 미니타워 케이스로 최근 실물로 본 케이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케이스입니다. 솔직히 필드테스트 하고 싶던 제품이 거의 없었는데 이 제품은 첫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주관적인 느낌에 의해 선택되는 단 하나의 컴퓨터 주요 부품이기 때문에 이 글도 제 주관적인 평가에 의해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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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Foxconn TW093 팀가이스트 |
| 케이스 종류 |
미니타워 |
| 쿨링 |
후면 92mm 1개, 전면 80mm 1개 |
확장 슬롯/ 전면 확장 포트 |
4개 / USB 2.0 x 2, 사운드 Out, 마이크 In |
| 드라이브 베이 |
5.25" x 2ea 3.5" x 3ea (Hidden : 2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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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팩터 |
Micro-AT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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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80(W) x 370(H) x 420(D) mm |
| 제조사/ 유통사 |
Foxconn (http://www.foxconnchannel.com) 디지털 에이텍 (http://www.atech21.com) |
제품의 특징은 미니타워형이라 높이가 일반케이스보다 낮고 mATX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파워은 일반 ATX파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넓이가 180mm라 일반 ATX케이스보다 20mm가 짧아 실제 느낌이 슬림케이스 같습니다.
배송된 제품의 모습입니다. 디지털에이텍에서 친절하게 회사와 제품소개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팀가이스트라는 케이스 별명을 짓게 된 이유와 잘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데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기분 좋은 배려입니다.
고광택 재질의 전면은 5.25" 와 3.5" 베이 부분과 아래 외부연결단자는 모두 개폐식 커버가 있어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일시켜 단순함과 깨끗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옆모습은 다른 케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에어가이드와 아래 통풍구가 있는 모습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에어가이드 부분에 먼지필터 탈 부착이 쉽게 되어 있어 청소하기 편합니다.
내부구조는 ODD나 하드랙 장착할 수 있는 5.25" 베이가 2개 하드디스크나 카드리더기를 장착하는 3.5" 베이가 3개 있습니다.
후면은 92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배기구 하나와 일반 ATX파워를 장착할 수 있는 부분과 확장슬롯 4개까지 장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넓이가 18cm 되는데 일반케이스가 20cm이고 슬림케이스 중에서는 16cm도 있는데 2cm 차이가 미니타워면서 슬림케이스의 느낌이 나는 이유입니다.
제품내부 5.25" 장착부 2개와 3.5" 장착부 2개(외부2개)는 ODD와 HDD를 손쉽게 장착할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며 케이스 프레임은 모든 끝단면을 접힌 형태로 처리하여 조립 시 손이 베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mATX메인보드를 설치하고 전면하단 80mm팬을 장착할 수 있는 부분의 공간이 여유가 있어 케이블 정리하는 데 편합니다.
지금까지 케이스에 대한 스펙과 대략적인 특징을 살펴봤는데 사진 찍는 실력이 부족해서 실제 모습과 사진이 차이가 있는데 TW093은 실물이 훨씬 괜찮습니다.
대략적인 특징을 살펴봤는데 실제 매점에 나가서 케이스를 보는 것과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면서 평가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면 사진과 실물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보통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CPU와 메인보드는 갖가지 정보와 조언을 구해 신중하게 선택하는데 케이스는 마지막에 싸고 저렴한 것을 고르게 되는데 저는 케이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어렵게 느껴집니다. 케이스는 사람들이 느끼는 컴퓨터의 선입관을 좌우 합니다. 아무리 컴퓨터 성능이 좋아도 케이스가 형편없으면 처음 보는 사람들은 컴퓨터에 대해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저 또한 그렇습니다. 메이커 PC가 좋아 보이는 이유도 케이스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면에서 TW093케이스의 디자인은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케이스의 장점을 살펴보면 첫째. 미니타워형이라 작고 슬림하고 전면 개폐식 도어를 채용해서 전체적인 모습이 깔끔해서 보기에 좋습니다. 이점은 케이스 설치 위치를 책상이나 책상 밑에 설치하고 모니터와 스피커등 주변기기와 전체적인 조화를 잘 이룰 수 있게 합니다.
둘째. 내부 구조가 좋습니다. ODD와 하드디스크를 설치하기 쉽게 되어 있고 하드디스크의 진동을 잘 흡수할 수 있게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하단과 직접 연결된 베이가 있는 케이스는 HDD나 ODD의 진동에 의한 소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 마무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프레임 모든 끝단면을 접힌 형태로 처리하여 조립 시 손이 베이지 않도록 마무리를 잘했고 에어가이드의 먼지필터의 탈 부착이 쉽게 되어 있습니다.
위의 장점은 또한 저만의 케이스 선택 기준이기도 합니다. 폭스콘 TW093 팀가이스트는 이런 기준에 부합되는 장점이 많은 케이스입니다. 혹시 기회가 되면 꼭 실물을 보고 선택하라고 권해드립니다. 끝으로 이런 괜찮은 케이스를 사용할 기회를 주신 디지털에이텍과 보드나라에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