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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0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형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하이그로시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그대로 비치고, 레드아이라는 별칭답게 빨간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전원버튼 부가 돋보입니다.
정면에서 살펴본 전면부와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전면은 가장 상단에 외부 3.5" 베이가 위치하고, 그 아래로 슬라이딩 도어로된 5.25" 베이, 그 아래로 리셋버튼과 전원버튼, 가장 하단에 덮개로 처리된 전면 단자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배치는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후면 역시 파워서플라이가 앞쪽에 장착되는 슬림형 ATX 케이스의 전형적인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쿨링팬이 장착부를 보면 60mm가 아닌 80mm 팬이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상단에 위치한 3.5" 외부베이입니다. 카드리더기나 FDD등 3.5" 주변기기 장착시에 위에 보이는 브라켓을 제거 후 사용하면 됩니다. 그 아래로는 GMC사의 로고가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코팅막 안쪽에 프린팅 되어있기 때문에 벋겨지거나 할 염려가 전혀 없고 한층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3.5"베이 바로 아래쪽에는 ODD 장착을 위한 5.25" 슬라이딩 베이가 세로로 위치합니다. 은색의 금장 장식이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으며, 버튼과 커버가 따로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ODD를 닫을 때도 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외부포트입니다. 위와 같이 커버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디자인의 통일성을 유지하고, 먼지로부터도 보호가 됩니다.
슬림형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출시된 케이스답게 USB2.0 포트는 4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IEEE 1394 포트는 옵션 사항으로 장착될 수 있는 공간만 제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측 중앙에는 리셋버튼과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원LED와 파워LED는 전원버튼을 감싼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레드아이라는 별칭답게 빨간색으로 된 전원LED가 인상적입니다. 파워LED는 전원LED 안쪽에서 파란색 LED가 점등되도록 되어있습니다.
활용도가 줄고있는 리셋스위치의 크기가 크고 전원스위치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오조작의 우려가 있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리셋스위치를 좀 더 작게 디자인 하거나 전면포트부쪽으로 자리를 옮겨놓거나 해서 오조작의 우려를 줄이는 것이 좀 더 좋을 것입니다.
파워서플라이가 전면부에 장착되는 ATX 슬림형 케이스의 특성상 일반적인 케이스에서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후면부의 맨 윗부분에는 HDD가 장착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HDD의 발열을 해소하기 위해서 뒤쪽과 위쪽에 통풍구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전면에 장착된 파워서플라이와 연결되는 AC 전원 입력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슬림형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80mm 팬이 장착된다는 것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80mm 팬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60mm 팬이 사용된 일반적인 케이스들보다 훨씬 소음이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슬림형 케이스이기 때문에 80mm 팬을 나사로 조립하는 방식으로는 장착이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팬은 나사로 장착하는 방식이 아닌 가이드로 장착하는 방식이 채택되어있습니다. 가이드를 사용함으로서 좁은 좁은 공간에 80mm 팬을 장착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조립 편의성도 향상된 1석 2조의 효과를 내주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통풍구가 효율이 좋은 벌집모양이 아닌 사각형으로 되어있다는 점이지만 그다지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ATX 메인보드를 지원하는만큼, PCI 확장 슬롯도 7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재사용이 불가능한 1회용 브라켓이 아니고 나사로 고정하는 브라켓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좌측 패널을 열기위한 나사는 손나사가 채택되었으며, 도난방지용 잠금장치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우측패널을 열지 않고 모든 조립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우측패널은 열 수 없도록 제작되어있습니다.
상단과 하단의 모습으로 하단까지 고광택으로 코팅처리가 되어있어서 더욱 깔끔해 보였습니다. 또한 슬림형 케이스인만큼 상당히 많은 통풍구로 발열에 신경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 사항은 하단에 진동 및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받침대가 없는 점인데, C-50의 받침대는 고무패드를 스티커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이는 뒤쪽의 내용물에서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상단과 하단에 위치한 통풍구는 위와 같은 동일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상단의 통풍구는 HDD 바로 위쪽에 위치해서 HDD의 발열을 도와주며, 하단에 위치한 통풍구는 PCI 확장슬롯 아래쪽에 위치해서 확장카드의 발열을 돕도록 되어있습니다.
하단에는 앞쪽의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에도 통풍구를 제공해서 파워서플라이의 발열을 돕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장착을 위해서는 전면 베젤을 분리해야 하는데 위에 보이는 전면베젤 아래쪽의 홈을 잡고 잡아당기면 열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좌측면과 우측면입니다. 좌측면에는 에어가이드와 PCI에어홀이 제공되며, 측면 패널 개폐용 손잡이 홈이 마련되어있고, 우측면에는 전면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에 약간의 통풍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ODD 아래쪽에 위치한 HDD 베이를 고정시에도 우측면 패널을 열지 않고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측면 패널은 상단패널과 일체형으로 된 고정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에어가이드는 80mm 규격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80mm 팬을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통풍구가 사각형태이고, 먼지필터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좀 아쉽습니다.
PCI 에어홀입니다. 상당히 넓게 뚫려있기 때문에 먼지 유입의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쿨링효과는 확실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어홀 전체가 패널면보다 살짝 튀어나온 형태로 되어있는데, 파손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그냥 평평하게 되어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패널 개폐를 위한 손잡이 역할을 하는 홈입니다. 하지만 홈이 너무 낮아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홈이 조금만 더 깊이 파여있으면 편리할 듯 합니다.
우측패널의 앞쪽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에도 위와 같은 통풍구가 마련되어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퐁퉁에 상당히 신경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