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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X 멀티미디어 게이밍 진동 헤드셋
보드나라 필드테스트
FPS 등의 게임과 PC 방등의 이유로 게임을 하면서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 되면서 가정이나 그 외 장소에서도 헤드셋을 착용하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이유도 있을 것이며 좀 더 세밀한 소리를 잡아내기 위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음성대화를 하기위한 용도로서도 이용이 많이 됩니다. 전에 비해 헤드셋의 활용도 나 사용빈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헤드셋의 경우 1만원이하 급의 저가형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지금 소개할 XFX의 헤드셋은 진동기능을 탑재하고 전체적인 질을 좀 더 끌어올린 3만원대의 고급형 제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을 천천히 살펴 보며 이 제품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 제품의 테스트를 해 보고 싶었던 이유는 이 제품의 음질이 과연 어느정도일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진동기능 보다도 그 부분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
패키지의 뒷면입니다.
헤드폰/마이크/베이스의 스펙 과 간단한 제품 사용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진동을 위한 전원공급에 대한 부분은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는 것이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패키지의 앞 뒷면을 보고 느낀점은 영문 직수입품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패키징의 방법 탓인 듯 하지만 3만원대의 제품이니 만큼 한글 보증서 같은 것이 한장 정도는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굳이 설명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그런 부분은 아쉽습니다.
특이한 점은 베이스 유닛에 관한 스펙이 별도로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이 것을 보고서 저는 헤드폰 유닛과 별도로 동작하는 베이스 유닛이 이 헤드셋을 떨리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의 스펙을 보고 감을 잡기에는 제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지 위와 같은 내용은 그다지 중요한 요소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과자류에 원재료가 뭐가 들어가는지 적혀 있는 것과 유사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사용자에게 유용해 보이는 내용은 250cm 정도의 선길이 정도 겠습니다. +_+
피복의 둥근 케이블이 둘러져 있고, 아래에 가죽 밴드가 머리를 감싸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중으로 된 둥근 케이블은 부드럽게 좌우를 조여주는 역할을 하고 가죽밴드는 머리를 감쌉니다. 물론 비닐가죽이겠지만 머리위로 둘러지는 착용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급스런 그래픽카드 회사로 알려진 XFX 의 제품답게 헤드셋에도 깔끔한 마감이 돋보입니다. 색상도 XFX 답다는 생각이 들며, 로고도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비닐 가죽 아래에는 고무밴드가 있습니다. 크게 강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게 감싸주어 편안하면서도 빠지지도 않게 고정이 되었습니다.
마이크가 달려있는 좌측의 모습입니다. 상단을 기준으로 좌우로 135도가량씩 방향이 조절되고 마이크의 선은 부드럽게 휘어져서 마이크 를 사용하지 않을때 걸리적 거리지 않게 뒤로 돌려놓기 용이합니다.
헤드셋에 진동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전원을 공급하는 수단입니다. 국내 환경을 생각한다면 USB 전원을 통해서 입력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지만, AAA 건전지를 사용한 전원공급원도 들어있습니다. 사실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을 야외용으로 사용할 일은 없으리라 보므로, 다양한 환경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 XFX 사의 배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해외에서는 USB 포트를 꼽을 곳이 마땅히 않은 여건이 많거나......
총 2.5M 가량 되는 헤드셋의 각 부분별로 나누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blasy 님 사용기 참고)
38cm 109cm 102cm
헤드셋 ------------ 리모컨 --------------- 케이블뭉치 --------------- 단자 끝
마이크,사운드 입력플러그 에 앞서서 분리가 됩니다. 그 이전의 2M 이상은 하나의 선으로 되어 있어서 꼬일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위 총 길이와 각 부분에서 이 부분은 빠져 있는데 이건 단자 끝에서 20cm 정도 위치 입니다.
이 부분이 바로 케이블 뭉치 부분, 전원입력을 받는 부분입니다.
위 전원입력원을 빈 곳에 연결시켜 주면 헤드셋의 진동기능이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리모콘에 그에 관한 조작이 나와있습니다.
리모콘 부분입니다.
상단 우측에 볼륨조절부가 있습니다. 음소거부터 최대볼륨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스위치로 3단계 조절이 가능합니다.
OFF : 일반 헤드셋 모드
진동과 베이스 유닛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NOR : 베이스,진동 기능 켜짐, 전원 LED 켜짐.
단 베이스강화가 강하지 않아서 진동이 거의 없습니다.
MAX : 베이스 강화 최대, 진동기능 켜짐.
베이스 유닛이 강하게 작동하며 진동을 일으킵니다.
음악
WMP11 을 통해서 아래의 앨범들 외에 여러가지 음악을 들었습니다.
이런 헤드폰 자체의 성향이 조금은 저음이 양감이 강조되고 그 외의 음이 묻히는 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니 명료한 보컬의 음악을 들을 경우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목소리 를 가진 이들의 목소리를 듣기에 나쁘지는 않았지만 발라드 계열의 음을 듣기에는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그에 비해 비트가 강렬한 음악들이 괜찮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힙합계열의 곡들이 괜찮았습니다.
진동기능의 작동은 베이스 유닛 이 얼마만큼의 출력으로 작동하느냐 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즉 베이스 유닛 자체가 출력시에 강한 진동을 하여 헤드셋 전체를 흔들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NOR 모드의 경우에는 베이스 유닛이 겨우 작동할 정도의 저음강조라서 큰 차이를 보기가 힘들었고, 비트가 강한 곡일수록 MAX 모드에서 저음의 양감 에 질감까지 더해서 강하게 때려준다는 느낌을 청력과 진동에 의한 촉감에 의해서 동시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보컬의 명료함 을 강조한다던가 하는 곡들은 OFF 모드에서 헤드폰 유닛이 동작할때는 들어줄만은 했지만 MAX 모드에서 정말 그 매력이 다 묻혀 버려서 일반적인 사용에 있어서는 진동기능 OFF 를 해놓고 쓰는게 나았습니다.
게임
평소 게임을 즐겨하지 않는터라 어떤 게임으로 테스트를 할까 고민하다가 역시 그래픽카드 번들인 시리어스 샘 2를 해 보았습니다. 일단 기본 데모 3가지를 돌려보고 게임을 30여분간 즐겼습니다.
데모 감상시에는 MAX , NOR , OFF 3가지 모드를 번갈아가며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NOR 은 강조가 되었는지 말았는지 모를 정도로 미약했습니다. OFF 는 일반 헤드폰에 지나지 않았지만 MAX 모드는 XFX 게이밍 헤드셋 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베이스 유닛으로 게임속의 효과음을 더욱 강조하여 현장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해져오는 그 떨림이 제 몸까지 확실히 전해져 와서 게임에 몰입감을 높여 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3DMARK03 의 사운드 테스트, 데모 의 비행기 씬을 감상하니 MAX 모드에서는 정말 전장의 하늘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
개인적으로 이 헤드셋을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한 부분입니다. 저음 강화, 진동 기능이 어떤 영화를 보던지 극장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습니다. 원래 저음의 양감이 풍부한 탓도 있겠지만, MAX 모드에서 영화를 보면 때에 따라서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엄청난 저음에서 오는 진동 과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장르에 상관없이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
이 마이크는 특징은 별도의 마이크 부스트 를 하지 않아도 음성 입력이 또렷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헤드셋은 마이크 부스트가 없으면 전혀 소리를 잡지 못하는 것과 차이를 보입니다. 이 것의 장점은 마이크 부스트 상태에서는 타자 치는 소리까지 상대에게 전해질 때가 있어서 그와 비교하면 이 헤드셋의 마이크는 목소리만 전할 수 있어서 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착용감
제가 두상이 조금 큰 편에 속하고, 안경을 끼고 있어서 헤드셋을 쓰는데 두가지 악재가 있었읍니다만 편안히 감싸주어 장시간 쓰고 있어도, 귀가 피곤하면 피곤했지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만 안경이 헤드폰 에 약간 눌려 귀가 아파올때가 있어서 안경을 조금 비스듬하게 빼주니 괜찮았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헤드셋이 이것 포함해서 4종류입니다. 그 중에서 이 제품의 착용감이 가장 나았습니다.
결론
XFX 라는 이름에 걸맞는 깔끔한 마감 과 더불어, 게임이나 영화에서 베이스음 강화 와 진동으로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전해 주었습니다. 헤드셋의 또 하나의 요소인 마이크 역시 저가형과 차이나는 감도를 보여주고 착용감 역시 좋은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음악을 듣기에 저음의 양이 많다거나, 음이 조금 허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저가형 헤드셋 과 비교하면 나쁘지 않지만.. 제가 잘 듣지 않는 힙합 장르 음악 에서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제 기대치가 조금 높기도 했습니다.
- 멀티미디어 게이밍 헤드셋 -
이 제품은 그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게임 을 자주 하시거나, 영화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이 제품을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이 제품 덕분에 야간에 영화를 자주 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부족한 사용기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드리며 ,
마지막으로 테스트 기회를 준 보드나라 와 앱솔루트코리아 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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