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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기전에 사가코리아 SF-30N 제품의 사용 기회를 주신 사운드네(http://soundne.com/)와 제품을 제공해 주신 사가코리아(http://sagakorea.com/)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음악을 위해 태어난 SF-30N §
일반 스피커와 달리 상당히 파격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가코리아 SF-30N 제품에 대해 지금부터 살펴 보고자합니다. 다소 부족한 사용기가 될 것 같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작성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또한, 필테 제품에 대한 띄워주기식 보다는 본인이 느낀바대로 소비자가 직접 느끼는 청음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I. 제품 소개
처음 배송 받았을 당시 제품 박스 사진으로 사가 앰프 NEW SA-20.PSE 제품은 별도로 주문하여 묶음 포장으로 사가코리아 사장님께서 위와 같이 배송해 주셨습니다.
필드테스트 할 SF-30N 박스와 음악감상을 도와줄 NEW SA-20.PSE 앰프 박스 사진입니다. 앰프는 나중에 논외로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박스 포함 제품 무게가 무려 19KG입니다. 20KG 쌀 한 가마의 무게를 육박하고 있네요. 박스 무게가 상당합니다. 스피커 제품 무게만 17KG로 2채널 스피커치고 상당한 무게를 자랑합니다. 색상을 체리와 월넛 두 종류인데, 필자가 테스트할 제품은 월넛 색상이 배송되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위와 같이 널빤지 처럼 큰 스티로폼이 제품을 보호하고 있네요. 스티로폼을 제거하니 오늘의 주인공인 SF-30N 제품이 양옆으로 보이네요.
제품은 위와 같이 비닐로 제품의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되어 있습니다. 참으로 기대가 되는 순간입니다.
SF-30N 스피커 개봉 박두입니다. 정말 예쁘네요. 실내 인테리어적 요소가 될 만큼 충분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피커라기 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에 가까운 다소 파격적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제품은 일반적인 2WAY 스피커가 아닌 3WAY 스피커라는 점에서 고중저음의 조화가 무척 기대되는 제품이네요.
스피커 정면입니다. 마름모꼴 디자인으로 전면에 그릴이 없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운데 트위터 상하로 철제로 된 굵은 선재로 전면 그릴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가운데 1" 트위터가 노출되어 있는 형태로 상당히 만지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지만 절대 만지면 안될 듯 싶다. 아마 처음 30N 스피커를 보면 저게 스피커야 하면서 스피커 유닛이 없는 무슨 스피커냐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스피커는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공간공학적인 설계를 지니고 있어 매우 특이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30N 스피커 유닛 전부에 자리잡고 있는 돔형 1" 실크돔 트위터이다. 트위터가 상당히 고급스럽게 생겼으면 고음부를 담당한다. 스피커 주변에 육각볼트를 사용하여 보다 감각적 디자인에 일조하고 있다. 미리 말하지만 아쉽게도 육각렌치 또는 그 대용의 공구가 없어 내부 유닛 사진을 찍어 못올리는 점이 안타깝다.
스피커 하단부에는 SAGA 로고가 예쁘게 자리잡고 있다. 로고 디자인 누가 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상 주고 싶다.
스피커 하단부의 스파이크 및 스탠드이다. 30N 스피커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스테인리스로 보이는 스탠드와 스피커 인클로저와 나사못으로 고정된 형태로 다소 불안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나름대로 잘 고정되어 있다.
또한, 사진에서 보는 인클로저 위 아래로 스피커 유닛이 자리잡고 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설명하고자 한다.
제품 바닥면에 위와 같이 스파이크가 달려 있어 별도의 비용없어 스피커에 발생하는 진동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상당히 매력적이다.
스피커를 바닥에 설치한 사진으로 모두 4개의 스파이크가 설치 장소에 맞 닿게 되는데, 아쉬운 것은 스파이크 한 개가 바닥면과 밀착이 안되고 사이가 뜨게 되어 아쉽게 느껴진다.
중역을 담당하는 4" 역돔 유닛으로 정말 아쉬운 점은 공구가 없어 스피커 유닛을 촬영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릴을 통해 비쳐지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지만 은색 유닛인 것 같다. 보통 2WAY 스피커에서는 중역이 약하다. 그러나 이 번에 탐구할 30N 스피커에는 중역을 담당하는 별도의 미드 유닛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음악감상 테스트시 상당히 기대가 된다. 스피커 유닛을 은색 테투리로 마감한 그릴로 보호하고 있다.
저역을 담당하는 4" 캐볼라 우퍼 유닛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스피커 그릴로 비춰지는 희미한 유닛만으로 제품을 소개해 미안할 따름이다. 5"로 설계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저역이 너무 강조되면 음악감상시 밸런스가 많이 무너지는 경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4" 우퍼 유닛이 채용되어 깔끔한 저역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좋을 듯 싶다. 아마도 4" 우퍼유닛이라면 게임이나 영화 감상이 불리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스피커 뒷면으로 위쪽으로 덕트가 뚫려 있고 아래 쪽으로 바나나단자가 보인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스피커에는 좌우 구분을 L, R로 구분하고 있다. 한 개의 스피커 촬영시 모두 오른쪽 스피커를 가지고 했으니 이것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쉬울 듯 싶다.
스피커음을 보다 잘 울려주기 위한 덕트가 마련되어 있다. 스피커 작동시 제법 공기가 드나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스피커 뒷면 위치한 스피커 스펙이다. 가정용이나 작은 업소 정도에서 충분한 출력을 지니고 있다.
30N 스피커 뒷면에 위치한 바나나 단자이다. +,- 위치가 양각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단자에 붉은색과 검정색으로 다시한번 +,-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나중에 스피커 설치시 30N 스피커에서 제공하는 바나나플러그 케이블로 여기에 삽입해야 하는데, 힘이 약한 분들은 삽입할 때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을지 모른다.
30N 스피커에는 일반 스피커 선재가 아닌 극성이 표기된 고급 무산소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어 한층 좋아진 음질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반 스피커 선과 달리 굵기가 무척 굵은 편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 일반 막선이 아니라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스피커에 케이블을 사진과 같이 설치하면 된다.
그럼 스피커의 크기는 대략 어느 정도 될까?
본인이 그 동안 사용해 오던 크리에이티브 M85-D 스피커와 비교를 해보자.
전면부 크기 비교로 30N 스피커가 조금 더 크다.
스피커의 앞뒤 길이도 M85-D 보다 약간 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전체 인클로저 용적도 M85-D 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다음은 SF-30N 스피커에 힘을 불어줄 사가 NEW SA-20.PSE 앰프를 간단히 소개하면...
앰프의 외형으로 소형이지만 있을 것을 다 있다. 각종 입출력 단자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외부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생각된다. 디자인이 상당히 고급스러우며, 가정용이나 PC용으로 사용하면 아주 충분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앰프 내부 사진으로 이 제품의 매력은 OPAMP를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에 교체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기본적으로 4558D OPAMP가 장착되어 있다.
재작년에 호기심에 미국에 있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사에서 OPAMP를 샘플로 받은 적이 있는데 다른 분에게 양도하여 아쉽게 OPAMP가 없어 교체하여 청음을 했으면 더 좋은 음질을 낼 수 있었다는 점에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
II. 제품 테스트
청음 환경은 다음과 같다.
[ 테스트에 사용된 컴퓨터 ]
CPU : ATHLON64 X2 BRISBANE 3600+EE
RAM : HYNIX DDR2 PC2-4200 512 RAM X 2
MAIN BOARD : GIGABYTE GA-M59SLI-S5
COOLER : APACK ZEROTHERM BTF90
VGA : EVERTOP GeForce 7600GT EZ-V9 블루 256MB
DIVICO FUSION HDTV5 RT LITE
POWER : SPARKLE ATX-450PN
CASE : NCTOP CS-A+380 TWIN ENGINE BLACK
SOUND CARD :TERRATEC DMX 6FIRE
ODD : SAMSUNG SH-S183A
HDD : SAMSUNG S-ATA 160GB 7200RPM
MONITOR : ORION TopSync OR2100
사가코리아 SF-30N 스피커의 동작구조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윗 사진은 정면을 봤을 때 오른쪽(R) 스피커로 좌측 하단에 저역을 담당하는 4" 캐볼라 우퍼유닛이 있고, 우측 하단에는 중역을 담당하는 4" 역돔 유닛이 자리잡고 있다. 두 스피커 유닛이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화살표 방향대로 소리가 전달되어 퍼지기 때문에 소리자체가 풍성함을 느낌을 수 있으며, 상당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왼쪽 스피커는 4" 캐볼라 우퍼유닛이 반대로 오른쪽에 있고, 4" 역돔 유닛이 왼쪽에 있어 전체적으로 안쪽으로 우퍼유닛이 바깥쪽에는 중역을 담당하는 미드유닛이 자리잡고 있다.
그럼 공간감에 의한 청음의 차이가 어떠할까? 일반적인 스피커는 전방지향성을 가진다. 그 동안 사용해 오던 M85-D 스피커는 전방지향성을 띈다. 따라서, 두 스피커의 중앙에서 청음해야만 정확한 분리도 및 최적의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SF-30N 제품은 4" 우퍼와 미드 유닛의 반사음에 의한 공간감이 느껴진다. 그런데, 스피커는 스피커의 배치와 청자의 위치에 따라 소리는 다르게 느껴지는데 SF-30N 제품은 필자의 방안이 그렇게 크지 않지만 어디에서 청음을 하든 풍부한 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M85-D스피커와 같은 음량이라고 생각하지만 왠지 SF-30N 제품이 더 무게감 있고, 풍성한 음을 즐길 수 있었다. 이러한 특징이 SF-30N의 음향적 성질 정도라고 평가하고 싶다.
다음은 각, 영역(음악, 게임, HDTV시청, 영화)에 대한 짧은 평가를 해 보고자 한다.
1. 음악감상
음악감상을 진행하기 전에 음악 뿐만아니라 게임, 영화 감상등에 있어 소리의 품질을 느끼는 것을 사람 마다 다르다. 따라서, 상당히 주관적이다. 소리가 이렇다 저렇다 글로 평가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고 느껴진다. 본인이 느끼는 대로 기술하기를 노력할 것이며, 그 동안 사용해 오던 M85-D 스피커와 비교하면서 글을 올리고자 한다.
처음 스피커를 앰프에 연결하고 음악감상을 했을 때 상당히 깔끔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저음에서는 만족할만한 저음이 안나왔다. 앰프의 베이스를 좀 높이니 설치 첫날에는 저음이 뭉개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느끼기 위해 외출시 MP3 플레이어에 무한반복을 시켜 놓고 볼륨을 작게하여 외출하였다. 원래는 제품을 오래 사용해 보고 제품에 대한 사용기를 작성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따로 시간을 내 지금 사용기를 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제품 사용 3일째 정도 지나니 저역이 한층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저역이 조금은 길들여져 있는 듯 했다.
- the cranberries의 NO NEED TO ARGUE 앨범(CD)
: 전체적으로 고음역이 정말 마음에 드는 곡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저음이나 중음이 전혀 없는 게 아니라 고음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Ode To My Family라는 곡을 들어 보았다. 요즘에도 TV 드라마 배경음으로 많이 나오고 있는 곡이다. 확실히 약간 고음이 쏘는 M85-D 스피커에 비해 부드러우면서 편안하게 들려주었다. 보컬의 가사전달력도 뛰어난 편이며, 음장감이 뛰어난 편이다. M85-D 스피커는 퍼지는 저음이 특징이다. 하지만 SF-30N 스피커는 확실히 단단하게 울려주는 저음을 갖고 있다. 크렌베리스의 곡 중 Zombie라는 곡이 있는데 저음을 특성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 KENNY G.의 SENTIMENTAL(CD)
: 케니지는 색소폰은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누구가 잘 알고 있는 연주가이다. 비단 SENTIMENTAL이라는 곡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KENNY G. 색소폰 연주곡의 고음부가 M85-D 보다 풍성하다고 느껴진다. 정말 케니지의 곡을 들어 보면 고중저역의 조화가 아주 뛰어나게 들려준다. 뭐라고 할까? M85-D 보다 시력이 안좋은 사람이 안경 쓰듯 보다 맑고 까랑까랑하게 울린다.
- 비발디의 사계(CD)
: 누구나 알고 있는 클래식인 비발디의 사계를 들어 보았다. 같은 SF-30N 제품을 필드테스트 한 박기철님은 고음이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본인은 클래식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서도 그렇게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다. 뭐라고 할까? 편안한음 자아내는 고음이라고 할까? 뭐 그렇네요. 보통 클래식은 오케스트라를 연상시킨다. 오케스트라는 많은 악기가 하모니를 이루며, 클래식 한 곡을 완성하게 된다. 본인이 각종 타악기, 현악기, 건반악기 등을 모두 구별할 수 없지만 4" 우퍼에서 뿜어져 나오는 저음이 약간 부족한 점을 제외하고는 만족할만한 소리를 제공한다고 생각된다. 나름대로 악기 구별도 느껴지며, PC스피커에서 느끼지 못하는 부분을 많이 보강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MP3 320K)
: 왜, 뜬금없이 트로트인가? 사람이 매일 밥만 먹고 사나?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가끔은 다른 장르도 들어봐야지요. 이 곡은 본인이 군대 있을 때 북한에서 대남 방송으로 많이 들려주었던 곡이다. 남한 노래가 왜 북한에서 반대로 남한으로 들려주는지 알 수 없지만 말이다. 또한 트로트라고 하지만 발라드적 측면이 좀 있는 곡이라고 생각된다. 최진희씨의 시원스런 보컬음이 확실하게 뻗어나가고 있으며, M85-D와 비교했을 때 왠지 저음이 부족했던 것 같다.
- 얀의 AFTER(MP3 320K)
: 좀 오래된 곡이지만 정말 저음이 인상적인 곡이다. 정말 호소력있는 얀의 보컬음이 귀에 잘 와 닿는다. 저음이 무척 단단하게 울려주어 상당히 사실적으로 들려준다고 할까? 남자 가수지만 고음도 잘 뻗어주는 곡인데, 왠지 고음부에는 M85-D 보다 약간 부족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해상력에서는 앞서는 느낌이 들었다. 확실 고중저역에 있어 분리도 있게 들려주었고, 경계가 명확하니 거부감이 없어 편안하게 음악감상을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 윤하의 기다리다(OGG 320K)
: 국내에서 여러 오디션을 거쳤지만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우리 나라 가수이다. 우리 나라 가요계 보다 J-POP 계열에서는 피이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제법 많다. 그저 피아노만 치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뛰어난 무내매너로 작은 소녀가 무대를 압도하는 가수라고 평가하고 싶다. 같은 곡이라도 일반 MP3 포맷을 OGG로 들으면 필자는 고음부가 더 날카롭게 들리는 면이 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본인이 느끼기에 그렇다. 정말 윤하의 기다리다를 들어 보았는데 명확한 호소력 짙은 가사전달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왠지 이 곡은 고음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들 수 있었다. 하지만 저음부는 아주 뛰어났다.
2. 영화감상
영화감상은 모두 DIVX 파일을 가지고 테스트하였다. 괴물, 왕의귀환, 미녀는 괴로워, 태극기 휘날리며, 진주만, 라이언일병 구하기, 마크로스 제로 등을 가지고 테스트에 임했다.
본인의 과거 5.1채널 PC스피커로 영화감상을 해 본 적 있는데, 확실히 영화감상은 5.1채널로 들어야 훨씬 더 큰 감흥을 줄 수 있었다. 2.1채널 같은 경우는 그나마 서브우퍼가 존재하여 폭발신이나 전쟁신 긴박감을 요할 때 확실히 좋은 측면이 있다. 하지만 2채널 스피커는 별도의 서브우퍼는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감상면에는 PC용으로 쓰기에 고가형 제품인 SF-30N 제품은 큰 효용성이 없다고 생각된다. 필자가 청음해 본 결과 2채널적인 분리도는 괜찮지만 영화감상하기에 생각보다 낮은 출력과 대사전달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편이다. 하지만 한 가지 좋은 점은 있다. 영화 속의 음악감상에서는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영화속의 음악감상에 있어서는 CD나 MP3 적 측면 보다는 부족하지만 필자를 나름대로 만족시켜줄만 하였다.
3. HDTV 시청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DIVICO FUSION HDTV5 RT LITE 제품을 이용해 HDTV를 시청하면서 각종 드라마, 드라마 속의 배경음악, 음악 전문 프로그램, 스포츠 등을 시청하면서 느낀점을 기술하면, 확실히 HDTV 신호로 제작된 프로그램이 아날로그 프로그램 보다 좋은 음질과 함께 좋은 화질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음악전문 프로그램 같은 경우 생각 보다 놀라울 정도의 해상력을 지녔다고 생각된다. 모든 곡에 있어 고중저역의 조화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M85-D 보다 크게 향상된 편안함을 주었다. 거부감도 크게 느끼지 못했으며, 대사 및 가사전달력도 뛰어났다.
스포츠 프로그램 같은 경우 야구나 농구와 같은 게임을 보았는데, 참고로 야구 경기는 본인이 녹화해 놓은 것으로 보았다. 2채널임에도 불구하고 관중소리와 선수들의 발소리, 야구배트의 타격음 등이 잘 어우러져 상당히 현장감 있는 소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TV 시청에 있어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4. 게임
본인은 게임을 많이 즐기지 않지만 가끔 즐기는 스페셜포스와 아크로드라는 게임을 가지고 테스트 하였다.
먼저 스페셜포스와 같은 게임은 FPS게임으로 스피커의 분리도가 뛰어나야 적의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적의 발소와 총소리의 위치를 파악해야만 고득점을 노릴 수 있는 게임으로 분리도 측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총을 쏠 때나 수류탄 폭발음이 그저 통통하는 정도의 소리로 들려주었다. 4" 우퍼의 한계인지 아직 에이징이 덜 돼서 그런지 모르지만 효과음적 측면에서 많은 부족함을 느꼈다.
아크로드라는 게임은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이 구현된 게임으로 고음질의 배경음악 및 효과음을 제공하는 게임이다. 영화감상과 마찬가지로 게임적 측면 보다는 음악적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배경음악의 섬세함을 즐길 수 있었으며, 역시 효과음 측면보다는 확실히 음악적 게임에 필자를 몰입하게 하였다. 분리도 또한 무척 뛰어났으며, 하지만 게임용 스피커는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III. 제품 평가 및 마무리
지금까지 어느 정도 SF-30N 제품에 대한 성향을 다뤄 보았다. CPU, 그래픽카드와 같은 것은 어느 제품이 더 뛰어나다는 게 수치로 명확히 드러나는데, 스피커는 워낙 사용자에 따라 주관적이기 때문에 평가를 내리는 게 상당히 조심스럽다. 부족하지만 본인이 생각한대로 제품에 평가를 하면서 SF-30N 제품에 대단 탐구를 마치고자 한다.
1. 어떤 성향의 스피커인가?
이 부분은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다. 확실히 음악적 성향이 강한 스피커이다. 고중저역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스피커라고 생각된다. 특이 중음부가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2WAY 스피커가 아닌 3WAY라는 점에서 높은 해상력과 매칭이 잘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고음부는 M85-D의 약간 쏘는 듯한 소리는 없었으며, 부드러운 고음을 들려주어 장시간 들어도 크게 피곤하다는 느낌이 없었다. 전반적으로 고음을 느끼기에 충분한 제품이었으며, 만족스러웠다.
중음부는 그 동안 사용해 오던 스피커는 중음부의 매력이 별로 없었다. 저가형이든 중고가형이든 중음은 어떤 형식으로든 분명이 나온다. 하지만 중음의 경계가 생각만큼 명확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SF-30N의 중음은 필자로 하여금 새로운 음악세상을 만들어주기에 충분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중음이 보다 명확하기 때문에 고중저역의 조화가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저음부는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필자가 느끼기에 보다 풍성을 원했으나 그렇지 못했다. 하지만 상당히 퍼지는 저음이 아닌 단단한 저음을 들려주었으며, 듣기 거북한 저음은 아니라서 무척 편하게 느껴졌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잘 조화된 스피커라고 생각하며, 방안 전체를 휘도는 반사음에 의한 공간감으로 다른 소리 성향을 느끼기 충분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음악감상에 SF-30N 제품을 선정한다면 패씨브 스피커로써 저렴하게 AV로 전향하거나 구입하려는 유저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앞에서 다루었듯이 2채널 스피커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HDTV 시청을 제외하고 게임 및 영화 감상에 있어서는 큰 효용성이 없었으나 그 속의 음악적 성향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2채널 스피커는 아무래도 음악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2. 제품의 완성도 및 개선점 어떠한가?
제품의 마감은 아주 좋았다. 일반 클립식 단자를 제공하지 않고, 바나나단자를 제공하며, 고급 바나나플러그 무산소 동선을 제공하여 제품 설치시 편의성을 높였다고 생각된다.
또한, 제품의 음질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적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단순한 스피커이지만 다소 파격적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마름모꼴의 디자인을 채용해 시각적으로 아주 뛰어나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피커 스탠드 고정을 위한 스파이크가 기본적으로 제공해 제품의 진동을 최소화하여 음악적 외곡을 막고 있으나 스파이크 4개가 설치장소에 모두 고정되지 않는점이 무척 아쉽게 느껴진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파이크 제공이나 스파이크 받침을 제공한다면 좋을 듯 싶다.
SF-30N 제품은 2채널 스피커로 스피커만 제공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볼륨조절이나 입출력 문제는 부차적인 것이기 때문에 이 것은 크게 다루고 싶지 않지만 사용자에 따라 리모콘이 지원되는 앰프나 각종 입출력 단자가 많이 지원되는 제품이 있다면 그 것을 골라 사용하면 될 듯 싶다.
그리고 본인의 생각이지만 저역이 다소 부족한 점을 느꼈다. 저역 유닛만 5"로 바꾸면 어떤 성향의 스피커로 바뀔지 모르지만 같은 인클로저에 SF-30N 제품에 적용하면 어떠할까도 생각해 보게 만드네요. 뭐 저역의 출력이 세면 중음의 매력을 느낄 수 없다고 생각되지만 이런 생각도 갖게 하네요.
#. 지금까지 부족하지만 사가코리아 SF-30N 제품에대한 필드테스트를 마치고자 한다. 이 글을 많은 분들이 읽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 다시 한 번 사가코리아 SF-30N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사운드네(http://soundne.com/)와 제품을 제공해 주신 사가코리아(http://sagakorea.com/)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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