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물
영문 설명서와 한글 설명서가 있는데 한글설명서는
유니텍의 그것이 정말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플로피/하드케이블, 드라이버시디 끝.
아쉬운 것은 메인보드에 쿨러를 위한 4개의 구멍만 있고
덕트(?)인지 뭔지 하여간 소켓을 둘러싼 부품은 없고
USB 확장 포트도 옵션입니다.
쿨러 : 잘만 5005-AL (3만2천원)
실망했어요. 무소음? 하하하! 유소음땐 K6-2 시절 마징가 쿨러를
기억하신다면 그것의 약 1.5배라고 감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온도는 유소음시 약 47도! 지금 무소음(?)으로 상대적인
차이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워낙 보드마다 편차가 심하니...
램 : 삼성DDR 256M (4만2천원)
-------> 여기까지 오늘 새로 구입
VGA : 라데온 LE (바이오스 업으로 DDR 166 둔갑)
HDD : WD136AA
CASE : 로페즈 푸른색
(이거 쓰시면 시디롬 베이 3칸중 1칸은 포기해야 합니다.
플로피 바로 위 1칸이 보드에 걸려 시디롬이 안들어 가는
엽기 행각! 어쩐히 보드가 좀 크다 싶더니.....
시디롬과 RW를 윗쪽 두칸으로 올려 케이블로 간신히 보드에
연결 했습니다. 위쪽인 만큼 IDE 커넥터와 시디롬이 멀어지므로!
참나.....)
1. 부팅
겨우 두번 정도 CPU/램 체크 화면과 IRQ 정보 화면을 봤습니다. (의도적인가?)
거의 검은 화면만 보이고 글씨는 볼 수도 없었죠.
그리고 몇초만에 윈도우2000 막대기 주~욱!
아수스보다 부팅 빠른 보드는 이 놈이 처음입니다.
최소한 제가 쓴 것 중에선...
2. 윈2000 설치
바뀐 것이 시퓨랑 보드밖에 없는데 설치 속도가 엄청납니다.
설치 막대기가 주욱 주욱 시원하게 올라갑니다. (원래 그런가?)
3. 기본 유틸 설치 및 웹 서핑
탐색기등의 창이 전환될 때 펜3 550E--->733EB 오버시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웹 서핑시 브라우저에서도 마찬가지로 번쩍번쩍!
내장 사운드/ 비아 패치/ 라데온 드라이버 모두 모두 완벽하게
잘됩니다.(제공 시디 설치)
프로그램을 돌려 본 것도 아닌데 엄청난 속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전 시스템이 느려서 그럴 수도....
여기까지가 이 글을 쓴 시점까지 느낀 점입니다. 망할 쿨러 때문에
시간을 너무 뺐겨서 몇가지 밖에 못해봤습니다.
더 사용해 보고 또 글을 올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