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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써보는 사용기라 상당히 조잡하고 허접합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1.JPC-268DX 를 선택한 이유
집에서 5.1채널 사운드 시스템으로 영화,게임을 즐기다가 잠시 원룸으로 나와 살게 됐습니다.
원룸서 그냥 티비 스피커로 영화와 게임을 즐길려고 하니. 영~ 귀가 심심해서 말이죠
5.1채널 시스템을 갖추자니..안그래도 좁은 원룸 마땅히 공간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5.1채널 헤드폰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두가지 제품이 눈에 뛰더군요 268DX랑 타사(W사)제품요
제가 직접 둘다 들어본게 아니라서 여러가지를 비교는 못하겠지만 그냥 눈에훤한게
프로로직1과 2의 차이, 헤드셋의개방형과 밀폐형의 차이, 입력단자의 차이 입니다
요즘게임 대부분 프로로직2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첨에 268dx끼구서 영화한편감상후 벗고나니 땀이 삐질삐질 났습니다
이거 개방형이라 시원하다더니 뭐야~ 하구 생각하다 자세히 보니 밀폐형 마개가 부착되어 있더군요
제거후에 다시 써보니 확실히 쉬원하네요 밀폐형으로 이번 여름 지낼려고 하니 덜덜덜....
입력단자차이는요.. 이건 뭐 설명도 필요없습네다...그냥..많을수록 좋고 편한겁니다ㅡ.ㅡ. (단, 부피가 너무 커지지 않는다면 말이죠.)
2.사용소감
기기에 따른 음향의 차이를 못느껴 미디어에 따른 소감을 적어봤습니다.
영화
연인DVD(장쯔이,금성무,유덕화 주연) - 이틀전 집에서 그 사운드를 느껴봤기때문에 비교하기 쉬웠습니다. 어쩔수없는거지만 입체감이 집의 5.1채널시스템보다 약간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허나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자신의 귀에 맞게 세팅하신다면 이 차이는 더욱 줄어들것입니다.
드라마
하이킥 - 2채널로 립된 미디어지만 프로로직2를 사용해 훌륭한 입체감을 안겨줬습니다
MP3
영화보다 음악에서 268DX의 뛰어난 음장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프로로직2와 스테레오PCM 각각의
맛이 느껴졌지만 아무래도 DTS나 돌비디지털 앨범이 아니라면 스테레오PCM 쪽이 나은것 같습니다
게임(PS2...360갖고 싶어요...ㅜㅜ)
메달 오브 어너 뱅가드(돌비 프로로직2) - ㅎㅎ 말이 필요 없습니다. 완벽한 입체감입니다. 전장한가운데서 빙~돌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운드가 영화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3.장/단점
지극히 주관적인 장단점 입니다. 귀찮아서 위에 언급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뻔뻔하네..)
장점
길고긴 연장선- 좁은방이지만 헤드셋을 착용하고 구석구석 뒹굴수있었습니다.
헤드셋이 가볍다. -눈으로 보기에는 꽤 무게감이 있어보이는데 착용해보면 엄청 가볍습니다
포장이 마음에든다.- ㅡ.ㅡ 검은 박스와 빨간 리본이 맘에듭니다.(리모콘 베터리 하나더
들어있는게 가장..)
단점
DVD/Divx 플레이어에서의 DTS 미지원 - 제가 원래 돌비디지털보다 DTS 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시중에 DTS 지원하는 헤드셋이 없으니..
언젠간 나오겠죠? (아니면 이미 나왔나요?... ㅡ.ㅡ;)
4. 마무리
지금 출시된 제품중에서 최 고 입 니 다. !!
고민중이시라면 냅다 질러버리세요
예전부터 5.1채널 시스템을 접해왔던 분이라면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느끼실것이고
처음 5.1채널을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놀라움과 감동이 밀려올것입니다.
저는 잠이 와서 안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오타같은건 그냥 에잇...나도 몰러요!
